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주요 산업 동향을 관통하는 'AI 버블은 없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은 시장 분석입니다. 젠슨 황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데이터 센터 매출 폭증을 근거로 AI 투자가 단순한 유행이 아닌 필수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건설, 화장품 등 국내 주요 업종의 실질적인 수혜와 잠재적 기회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이 콘텐츠를 통해 시장의 단기적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인 산업 변화에 따른 투자 기회를 선별적으로 포착하는 실용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11월 20일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AI 버블 논쟁에 대한 결론은?
엔비디아 젠슨황 CEO의 강력한 실적 발표와 비전 제시로 AI 버블 우려가 종식되었으며, AI는 단기적 유행이 아닌 필수적인 장기 투자이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핵심 동력임이 확인되었습니다.
💡 엔비디아 젠슨황 CEO가 제시한 세 가지 변화의 축은 무엇인가?
- 가속 컴퓨팅을 통한 컴퓨팅 단가 절감 및 효율화
- 생성형 AI를 통한 기존 비즈니스 강화
- 로봇, 자율주행 등 에이전트 피지컬 AI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2. 금일 주요 분석 대상 및 미국 증시 동향
- 오늘의 주요 분석 대상: 엔비디아 실적,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NC소프트, 서진시스템, SK이터닉스, 테스, 셀트리온, APR, 달바글로벌, 건설 업종, 화장품, 원전 관련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 미국 증시 전반: 젠슨 황 덕분에 시장이 구제되었으며, 알파벳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 환율 및 금리: 미국 증시 분위기는 좋았으나 달러가 100을 넘었고 환율은 급등했습니다.
- 기술주 반등: 미국 증시 기술주는 4일 만에 상승 마감했으며,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긍정적이었습니다.
- 알파벳의 AI 공개: 알파벳이 차세대 AI인 제미나이(Gemini) 3를 공개했으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 금리 인하 전망: 12월 금리 인하는 사실상 물 건너간 것으로 보입니다.
- 고용 보고서 연기: 10월 고용 보고서 발표가 연기되어 11월 데이터와 합쳐서 12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수요일 증시: 수요일 미국 증시는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에 성공했으며 알파벳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1. FOMC 의사록 및 금리 논쟁
- FOMC 의사록 공개: FOMC 의사록이 공개되었으며, 12월 금리 인하는 불확실해졌습니다.
- 다수 위원의 의견: 다수 위원이 올해 더 이상 금리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금리 동결 제안: 많은 참가자가 남은 기간 동안 목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안했습니다.
- '다수'의 의미: 연준 용어에서 '다수'는 '몇몇보다 많은 수'를 의미하며, 이는 금리 인하에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음을 시사합니다.
- 파월의 발언: 파월 의장은 FOMC 이후 추가 금리 인하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으며, 이는 사실이었습니다.
- 투표권자: FOMC 참가자는 19명 중 투표권자는 12명이며, 누가 반대했는지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습니다.
- 현재 분위기: 현재 시장 분위기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은 3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 논쟁의 핵심: 논쟁의 핵심은 현재 금리 수준이 얼마나 제한적인가에 대한 견해 차이였습니다.
- 상반된 견해: 일부는 금리가 너무 제약적이므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일부는 물가가 여전히 높으므로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윌러 이사의 반대: 윌러 연준 이사 한 명은 금리 인하에 반대했으며, 아예 금리 인상을 하지 말자고 주장한 사람도 한 명 있었다고 합니다.
- 긴축 중단: 10월에 양적 긴축(국채 및 모기지 담보 증권 축소)은 중단되었으며, 12월에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3. 모건 스탠리의 AI 사이클 분석
- AI 사이클 지속: 모건 스탠리는 현재 AI 사이클이 종말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 약세장 시작 부인: 최근 시장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 엔비디아 실적과 조정: 오늘 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시점을 기준으로, 현재의 조정은 매수할 만한 하락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 하이퍼스케일러의 가치: 빅테크 기업들이 높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거래되는 것은 타당하며, 이는 독점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투자 우려: 빅테크들이 현금 흐름의 70%를 부동산, 공장, 데이터 센터에 너무 많이 투자하는 것은 우려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 전반적 평가: 대체적으로 거품은 아니며, 시장이 단기적으로 쉬어가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4. 엔비디아 실적 발표 및 AI 인프라 확신
- 엔비디아 실적: 오늘의 주인공은 엔비디아였으며, 데이터 센터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 데이터 센터 매출 성장: 2020년 11억 달러(약 1조 원)였던 매출이 현재 512억 달러(약 60~70조 원)로 점프했으며, 연평균 99% 성장했습니다.
- 실적 요약: 매출 570억 달러로 기대치를 상회했고, 데이터 센터 매출도 512억 달러로 좋았으며, 블랙웰 수요와 클라우드 GPU가 완판되었습니다.
- 4분기 가이던스 상향: 4분기 가이던스를 기존 예상치 62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상향 제시했습니다.
- 젠슨 황의 발언: 젠슨 황이 AI 버블론을 종식시켰으며, GPU가 매진(Sold Out) 상태이고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 중국 제외 실적: 중국을 제외하고도 이 정도 실적이 나오고 있어 긍정적이며, 현금도 풍부합니다.
- 순환 투자 논란: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돈을 빌려주고 오픈AI가 엔비디아 칩을 사는 순환 투자 논란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지 말라고 언급했습니다.
- GPU의 담보 가치: 엔비디아 GPU가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담보물이 될 정도로 완벽한 담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아파트와 비유)
- 시장 확대: 훈련 및 추론 시장이 동시에 확대되고 있습니다.
- PER 및 성장률: 현재 PER은 30~35배 수준인데 순이익이 60% 성장하고 있어 비싼 것이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 버블론 반박: 젠슨 황은 AI 투자가 단기적 유행이 아니라 돈을 벌어들이는 필수적인 장기 투자임을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 AI 효과 3가지 축: 젠슨 황이 말한 세 가지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가속 컴퓨팅: CPU에서 GPU로 전환되어 컴퓨팅 속도가 가속화되었으며, 반복 사용 시 비용을 절감해 줍니다.
- 기존 비즈니스 강화: 생성형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업무(예: PPT 제작, 추천 시스템)를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 새로운 시장 창출: 에이전틱 AI(물리 AI), 로봇, 자율주행 등 새로운 소비를 창출합니다.
- 엔비디아의 위치: 이 세 가지 거대한 축에 엔비디아가 모두 들어가며, 엔비디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 감가상각 우려 반박: 마이클 버리의 감가상각 우려(2년 주기 폐기 주장)에 대해, 6년 전 A100 칩도 기업들이 풀가동하여 사용하고 있으므로 6년 동안 감가상각하는 것이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엔비디아 GPU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계속 새로운 기능을 지원합니다.
- 에너지 인프라 기업: 엔비디아는 일시적인 인기 음료수 제조기가 아니라, 전 세계 공장, 교통, 모든 사무실을 전기로 바꾸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버블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 쿠다(CUDA)의 역할: 쿠다라는 소프트웨어는 엔비디아 시스템을 오래 사용하게 만드는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이며, 장수명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 결론: 엔비디아는 AI 효과(가동 비용 절감, 기존 비즈니스 확장, 신규 비즈니스 창출)를 제공하는 회사이며, 자신 있게 "우리만한 회사는 없다"고 언급하여 버블론을 종식시켰습니다.
5. 시장 반응 및 금리 인하 논쟁 완화
- 시장 환호: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에 환호했습니다.
- 버블론 완화: AI 버블론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하가 아직 없으므로 변동성은 여전하겠지만 버블 논쟁은 완화될 것입니다.
6. 삼성전기 분석: T-LASS 소재와 미래 전망
- T-LASS 소재: 삼성전기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왔으며, T-LASS는 기판(웨이퍼)이 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T-LASS 공급 부족: 이 소재의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 공급망 문제: CCL(동박 적층) 소재를 만드는 두산과 T-LASS를 사용하는 기판 제조사(삼성전기)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며, 일본 회사(니토보)가 엔비디아와 중장기 입찰 계약을 체결하여 물량을 가져갔기 때문에 공급 부족이 발생했습니다.
- 가격 인상: 원자재 부족으로 인해 CCL 제조사(두산)와 기판 제조사(삼성전기) 모두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삼성전기의 수혜: T-LASS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자는 삼성전기이며, 삼성전기는 현재 T-LASS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신규 고객사 확보: 주문형 반도체 고객사 외에 북미 GPU, CPU 고객사 네 곳을 신규로 추가 확보했습니다.
- ABF 기판 비즈니스 변화: AI 시대에 ABF 기판 비즈니스 모델이 인텔 로드맵에 따라 맞춤형 비즈니스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소수 업체(삼성전기 포함)에 수혜를 줄 것입니다.
- 미래 전망: 삼성전기의 미래는 여전히 밝아 보입니다.
- MLCC 및 FCBGA: MLCC 가동률이 좋고, 일부 품목 가격 인상으로 저사양 MLCC 수혜가 예상되며, AI 및 전장 부품 증가로 이익률 개선이 기대됩니다.
- FCBGA 가동률: 경쟁사(대덕전자 등)와 경쟁 중인 FCBGA 가동률이 내년 2분기부터 급격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카메라 모듈: 로봇에도 카메라 모듈이 들어가므로 삼성전기가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 결론: 삼성전기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7. 삼성바이오로직스 분할 및 가치 재평가
- 거래 정지 해제 예정: 다음 주 월요일에 삼성물산 3사가 거래 정지가 풀립니다.
- 기업 가치 예상: 분할 전 합산 기업 가치는 86.9조 원이었으나, 1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 분할 후 가치 예상: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6.6조 원, 분할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 홀딩스는 56.5조 원으로 예상됩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프리미엄: 압도적인 성장률, 세계 1위 생산 능력, 높은 수익성으로 밸류 프리미엄을 받아야 합니다.
- 에피스 홀딩스 주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하는 에피스 홀딩스(지주사)의 주가는 재상장 시 빠질 수 있으나, 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생산 능력 및 경쟁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생산 능력 1위이며, 공장 완공으로 총 78만 4천 리터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1위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 인적분할 목적: 인적분할의 목적은 이해 상충 문제 해소입니다. 고객사가 바이오시밀러 복제약을 만드는 자회사(에피스)에 설계도 노출을 우려하여 맡기기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 이익률 비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BITDA 마진율(감가상각비 제외 영업이익률)은 46.3%로, 경쟁사인 우시바이오보다 훨씬 높아 이익률이 넘사벽 수준입니다.
- 미국 생물보안법 반사 이익: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통과되면 중국 바이오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가 사실상 퇴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삼성바이오가 반사 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에피스 홀딩스 전망: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에피스 홀딩스도 괜찮다고 보며, 상장 직후 바이오로직스가 움직일 때 에피스 홀딩스가 빠지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높은 수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배양기(통)당 항체 생산 수율이 11.6으로, 경쟁사(5.7, 4.1) 대비 압도적으로 높아 경쟁력이 있습니다.
8. NC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TL)' 분석
- NH증권 목표 주가: NH증권에서 목표 주가 3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 초기 반응 및 주가 폭락: 아이온2(TL)에 대한 실망 반응과 재미있다는 반응이 공존했으나, 주가는 폭락했습니다.
- 초기 논란: 서버 접속 불가, 일부 유료 아이템 논란 등이 있었습니다.
- 회사 대응: 유저 불만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서버 접속 문제 해결, 유료 아이템 회수, 모바일 지원 기능 추가를 예고했습니다.
- 요한타 증권 지적: 서버 접속 불가, 과도한 과금, 모바일 자동 사냥 기능 미흡, 전작 TL과의 차별화 부족 등이 급락 이유로 지적되었습니다.
- 실제 급락 이유 (착시 효과): 실제 급락 이유는 앱스토어 모바일 순위가 2~3위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 PC 결제 영향: 앱스토어 게임들을 PC에서도 할 수 있게 되면서 PC 쪽에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져 앱스토어 모바일 순위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리니지M 사례: 리니지M도 PC 결제 후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하락한 사례가 있어, 이는 착시 효과일 수 있습니다.
- 현재 상황 및 전망: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5위까지 올라왔으며, PC 결제 포함 시 실제로는 1~2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결론: 악평보다 호평이 많으므로 주가가 과민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9. 서진시스템 분석: AI 인프라 및 ESS 수혜
- 분석 대상 추가: NC소프트 외에 서진시스템에 대한 분석이 이어집니다.
- 3분기 실적 부진 원인: 3분기 실적이 부진했는데, 이는 미국의 대형 고객사 플루언스(Fluence)가 관세 및 규제 때문에 중국 배터리 사용을 줄이려 했기 때문입니다.
- AI 인프라 수혜: 북미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은 칩과 전력이므로, 서진시스템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주요 사업: 반도체 장비(램리서치 관련) 제조와 ESS 구축 SI 업체 및 배터리 제조 업체에 ESS를 조립하여 공급하는 사업을 합니다.
- 데이터 센터 전력 요구사항 변화: 데이터 센터에서 보조 전원이 아닌 주 전원으로서 ESS 요구사항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 800V 데이터 센터와 ESS: 엔비디아가 800V 데이터 센터를 발표함에 따라 ESS가 반드시 필요해졌습니다.
- 플루언스 실적 이연: 플루언스는 중국 배터리 사용에 따른 고율 관세 부담으로 프로젝트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 ESS 제조사인 서진시스템의 실적이 부진했습니다. (주문 감소와 유사)
- 4분기 및 내년 전망: 4분기에는 플루언스 물량이 인식될 예정이며, 북미에 투자한 국내 셀 업체들의 추라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국내 셀 업체 납품 이력:
- SBB 1.5와 1: 삼성SDI로 추정되며, NCM 기반 ESS 시스템에 이미 납품 이력이 있습니다.
- SBB 2: LFP 배터리를 사용하며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에 납품될 예정입니다.
- ESS의 중요성: AI 관련주로 떠오르는 ESS는 800V 직류 전력 사용 시 발생하는 전력 손실 및 순간적인 전력 변동(주파수 불안정)을 ESS가 잡아주어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엔비디아 연관성: 엔비디아가 ESS 관련 사업을 언급했으므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슈퍼 커패시터 및 연료전지: 슈퍼 커패시터나 수소 연료전지도 불안정한 전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 텍사스 베트남 공장: 텍사스 베트남 공장이 올해 4분기부터 가동되며, 반도체 부품 조립 및 장비 조립에서 큰 모멘텀을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밸류에이션: 현재 PER은 19.5배로, 경쟁사(30배 가까이) 대비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 주가 부진 원인: 국내 경쟁사(신성ST, 한중NCS 등) 대비 기대감을 소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가치 평가 절하가 되고 있습니다.
- 미래 성장 동력: 내년 성장 모멘텀을 실적으로 증명해야 하며, 삼성SDI에도 ESS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SS 시장 확대와 AI 주 전력 사용 시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 주가 상승을 막은 요인: 과거 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 등으로 주주 가치가 훼손되었던 점이 아쉬운 요인입니다.
- 회복 기대: 회사가 주주 환원 및 소통을 잘하면 주가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10. SK이터닉스 분석: 실적 호조 및 최대 주주 변경 이슈
- 실적 및 전망: SK이터닉스는 실적이 괜찮았으며, 4분기 예상 실적도 매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솔라닉스 사업: 태양광 사업인 솔라닉스에서 매출 성장이 대부분 나왔으며, 발전 용량 확대와 신한의 해상풍력 관련 매출 인식이 이번 분기에 발생할 예정입니다.
- 연료전지 프로젝트: 충주 연료전지 프로젝트에서도 매출 성장이 나왔습니다.
- 솔라닉스 매출 전망: 솔라닉스 매출액은 올해 364억에서 2029년 1억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025년 527억, 2026년 738억으로 계속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가 부진 원인: 최대 주주가 지분 매각 뉴스 때문에 불확실성이 생겨 주가 수익률이 부진합니다.
- 최대 주주 변경 긍정적 해석: 최대 주주 변경 자체가 부정적인 재료만은 아니며, 우수한 외국계 인프라 펀드가 인수할 경우 투자 규모 범위가 확대되거나 주주 환원 요구가 커질 수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현재 PER은 12배 수준으로, 역사적으로나 국내 유사 기업 대비로도 매력적입니다.
- 결론: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진 상황에서 실적 우려가 장기화될 요소는 아니므로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봐도 됩니다.
11. 주요 기업 공시 및 이슈 정리
- 테스 (자사주 소각): 테스가 자사주 약 2%를 소각했습니다. 테스는 반도체 증착 장비 제조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납품하며, 딜렌 비중이 높지만 낸드(NAND) 비중도 있습니다.
- 셀트리온 (미국 공장 증설): 미국 의약품 관세 대응 목적으로 공장 추가 시설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1차, 2차, 3차 증설까지 포함하여 총 13만 2천 리터를 확보할 예정입니다.
- 미국 공장의 중요성: 현재 시대에는 미국에 공장을 보유하는 것이 안보 목적으로서 무조건 플러스 요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직 국내 위주로만 하는 것이 애매한 상황입니다.)
- APR (메디큐브):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이 APR 지분 5.3%를 매입했습니다. 3분기 합산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좋았습니다.
- 달바글로벌 (외국계 운용사 매수): MNG 인베스트먼트가 5% 신규 취득 공시 후, 어제 외국계 운용사가 6.29%로 지분을 늘렸습니다.
- 달바글로벌 실적: 매출은 2021년 692억에서 현재 3,090억까지 놀라운 성장을 보였으나, 이익이 예상보다 안 좋아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 달바글로벌 해외 비중: 해외 전체 매출이 94% 성장했으나, 이익률이 좋은 러시아 지역이 부진하여 아쉬움이 있습니다.
- 해외 오프라인 매장: 현재 3,427개이며, 연말까지 4,000개 목표입니다.
- 보호예수 해제 악재: 다음 주(11월 22일)에 보호예수 물량 129만 주가 나오므로 주의해야 하며, 이로 인해 빠진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2. 건설 업종 분석: 착공 사이클 및 지역별 전망
- 건설 시장 현황: 공사비, 미분양, 착공 감소 등의 이슈가 있습니다. 현재 착공이 줄면서 입주가 감소하고 전세가가 오르는 사이클에 있습니다.
- 미분양 및 착공: 미분양이 줄면 착공이 늘어나야 하는데, 현재 착공은 3년째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파트 수요(파란색)는 많은데 공급(폐색)이 부족합니다.
- 착공 사이클 전망: 현재 상황을 보면 착공 사이클이 올 것으로 보이며, 2026년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을 전망합니다.
- 미분양 해소와 회복: 가격이 오르면 미분양이 해소되고 착공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매수 시점: 주택 매수 시점이 연초보다 늦어졌지만, 결국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흐름을 보며 주택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내년 전망: 내년 건설사 실적은 올해보다 기본적으로 더 좋습니다.
- 주가 관점: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가가 안 좋더라도 사이클은 돌아오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착공 시점이 오면 주가가 우상향할 것입니다.
- 주목할 지역: 대구 지역을 주목해야 하며, 대구가 턴어라운드 하면 지방까지 확산되어 울산 지역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13. 화장품 ODM 시장 분석: 착시와 착각에 대한 이해
- K-뷰티 ODM 시장 평가: 박종대 쓴 내용에 따르면, 현재 ODM 기업들은 실적이 실망스럽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잘하고 있습니다.
- 첫 번째 착시: 글로벌 공급 변화로 인해 나타난 ODM 기업의 실적 계절성 심화 현상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발생합니다.
- 두 번째 착각: 제조업의 본질을 간과하고 이익률만 보는 것입니다.
- 현재 상황: 국내 ODM은 수출 성장세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 반사 이익 가능성: 일본 화장품에 대한 중국의 기피 현상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 생산 패러다임 변화: 주문량이 폭발하고(1회 주문량 100만~200만 개), 운송 시간 증가 등으로 인해 특정 분기에 생산이 집중되는 계절성이 심화되었습니다.
- 계절성 심화의 의미: 특정 분기에 생산이 몰리면 다음 분기는 상대적으로 안 좋을 수 있는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3분기 실적이 밋밋하다고 나쁘게 보면 안 됩니다.
- 한국콜마 사례: 작년 2분기 높은 실적 부담 예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에도 11% 증가했는데, 이는 2분기에 실적이 너무 몰렸기 때문이며, 상대적으로 다른 분기가 허전해 보이는 구조입니다.
- 코스맥스 이익률: 코스맥스 영업이익률 8.9%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며, ODM 사업 특성상 10%를 넘는 것이 오히려 고객사의 압력으로 예외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8%대도 높은 수치입니다.
- 결론: 이익률 하락을 자체를 나쁘게 보지 말아야 하며, 이는 착시 현상입니다.
- 향후 전망: ODM 대표들은 2026년에는 글로벌 수출 비중이 커지면서 계절성이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최종 메시지: 계절성 변화가 나올 때마다 흔들릴 필요가 없으며, 너무 위축되지 말아야 합니다. 화장품에 대해 너무 우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14. 11월 20일 시장 전반적 요약 및 마무리
- 주요 종목 움직임: 삼성전기, 화장품(AP, CJ) 쪽이 좋았습니다. 특히 삼성전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코스닥: 펩트론바이오와 로봇주(피부 관련 포함)가 좋았습니다. 반면 반도체 소부장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 주가 지수: 코스피는 4천 선을 넘나들며 간당간당한 수준입니다.
- 변동성에 대한 견해: 주가가 오르는 것 자체도 좋은 것이 아니며, 변동성이 줄어야 합니다. 오늘처럼 아침에 위로 튀어 오르는 모습은 결코 좋지 않으며, 힘이 빠지고 늘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투자 조언: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대응해야 합니다.
- 기타 강세 업종: 카지노, 전선 관련주가 좋았으며, 호텔, 중국 한한령 수혜주, 폴더블폰, 웹툰 관련주도 전반적으로 견조했습니다. 자동차 쪽은 조금 약했습니다.
- 마무리: 오늘 못한 부분은 내일 이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괜찮았으나 힘이 약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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