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마이클 버리의 AI 거품론 반박 자료를 심층 분석하여, AI 섹터의 진정한 펀더멘털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구글(알파벳)을 신규 편입한 사실과 삼성전자의 DDR5 가격 60% 인상 소식을 통해, AI 투자에 대한 시장의 상반된 시각과 실제 수급 변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재정비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이 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풋(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AI 버블론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 마이클 버리의 AI 버블론에 대한 반박은 무엇인가?
GPU의 유효 수명이 길어지고 공급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감가상각 기간을 늘려 이익을 부풀린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낮다는 반박이 월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 11월 17일 월요일 주요 시장 동향 및 인사
2.1. 주말 미국 시장 주요 이슈 및 국내 시장 출발
- AI 섹터 급반등: 주말 사이 미국 시장에서 AI 관련주가 급반등한 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였음.
- 반도체 가격 인상: 삼성전자의 저가 메모리 관련 가격 60% 인상 소식으로 반도체/AI 섹터가 좋은 상승폭을 보이며 주도 섹터로 회복함.
- 마이클 버리 반박 자료: 마이클 버리의 AI 관련 회계 조작 주장에 대한 반박 자료를 자세히 다룰 예정임.
- 고수 시청자 언급: 댓글에 '박근영의 데일리 힌트는 고수들만 본다'는 내용이 있어, 현재 시청자들을 시장의 고수로 간주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함.
- 코스피 출발: 코스피는 67포인트 상승 출발을 보였음.
- 장초반 상승 섹터: 장 초반 반도체와 소부장 상승 출발을 주도했으며, CXL, 2차전지, 전력 설비, 호텔 리조트, PCB, IT 대표주, 유리기판, 초전도체, 로봇, 정유, 카지노, 자율주행, MLCC, 우주항공, 여행 등이 상승 출발을 보였음.
- 미국 주식 시장 상황: 미국 주식 시장은 금리 동결과 AI 고평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대폭 인상 소식에 AI 거품론에 대한 반박이 이어졌음.
3. 반도체 섹터의 강세와 워렌 버핏의 AI 투자 포지션
3.1. 삼성전자 DDR5 가격 인상 및 반도체 주가 동향
- DDR5 가격 인상: 삼성전자가 11월 계약 가격을 9월 대비 60% 인상한다는 이야기가 나옴.
- 가격 인상 배경: 삼성전자가 HBM 쪽에서 SK하이닉스 대비 이익률을 올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커머디티 레거시 DRAM 쪽에서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DDR5 계약을 공격적으로 올리는 것으로 분석됨.
- 미국 반도체 주가: 마이크론이 4.2% 상승하고 샌디스크도 4.4% 상승하는 등 반도체 섹터 전반이 좋게 나타남.
3.2. 워렌 버핏의 알파벳(구글) 신규 편입과 AI 투자 포지션
-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변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0월 13F 보고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함.
- 매도: 애플, 리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다비타 등의 비중을 줄임.
- 신규 편입 및 비중 확대: 구글(알파벳), 도미노 피자 등의 비중을 확대함.
- AI 투자 포지션 해석:
- 워렌 버핏은 가치 투자자로 알려져 있으나, 아마존(구글)을 매수함으로써 AI 쪽에 뒤처지면 안 된다는 판단 하에 매수 포지션을 잡은 것으로 해석됨.
- 마이클 버리는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풋(공매도)을 한 반면, 워렌 버핏은 구글을 매수하여 AI 거품론에 대한 정면 반박의 수급으로 작용하고 있음.
- 애플 인식의 차이: 워렌 버핏은 애플을 IT주가 아닌 소비자로 다르게 접근했었음.
- 시장 반응: 버크셔 해서웨이의 알파벳 신규 투자는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며, AI 공매도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 JP모건 분석: JP모건은 AI 거품론이 내년까지 지속되겠지만 현재는 자연스러운 변동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 국내 지수 및 수급:
- 코스피는 금요일 급락을 만회하는 급반등이 나오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 외국인이 11월 순매도를 지속하다가 이날 오전 기준으로 코스피 현물 2,700억 순매수로 전환했고, 선물도 동반 순매수가 들어옴.
- 업종별로는 반도체, 지주, 방산, 조선, 원전이 상승했고, 금융 지주, 증권, 보험, 2차전지는 하락세를 보임.
- 반도체 업종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모멘텀을 가졌으며, DDR 현물가 반영 및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계약가 인상 소식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남.
4. 엔비디아 실적 대기 및 밸류에이션 분석
- 엔비디아 실적 대기: 11월 20일에 엔비디아 실적이 대기 중이며, 이번 주가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 코스피 밸류에이션: 코스피의 12월 포워드 PER은 14일 종가 기준으로 10.5배 수준으로, 10년치 평균 수준임.
- 밸류에이션 매력 증가: 하이닉스 등 EPS 추정치가 계속 상향되고 있으며, 계약가 인상 추가 반영 시 밸류에이션 PR은 더 떨어져 시장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코스닥 동향: 코스닥은 장중 900포인트를 재돌파했으며, 바이오텍, 미용 기기, 반도체 소부장 등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짐.
- 바이오텍 강세: ABL 바이오의 라이선스 아웃 체결 및 지분 투자 공시 영향으로 상승세가 지속되었고, 리가 바이오 등도 상승세를 보임.
- 미국 시장 영향: 미국 시장은 AI 버블론 완화와 버크셔 해서웨이의 알파벳 투자 영향으로 반도체 소부장 투심이 개선됨.
- 중일 갈등 반사이익: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 공고를 하면서 일본 시장이 타격을 받았고, 국내 여행주 등이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상승함.
- 국내 수급 개선: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 반등이 나타났고, 기관도 순매수 전환하며 금요일 시초가 수준까지 회복함.
- 국내 반도체 주도: 나스닥에서 엔비디아 등 AI 대표주가 저가 매수에 반등을 준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이 코스피 반등을 주도함.
5.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인상 및 평택 P5 공장 관련 호재
5.1.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인상 및 투자 소식
- 메모리 가격 인상 보도: 로이터 통신에서 삼성전자의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9월 대비 30%에서 60% 인상되었다고 보도함.
- 투자 심리 회복: 지난주 키옥시아 실적 미스로 훼손되었던 반도체 투자 심리가 만회된 상황임.
- P5 공장 재개: 평택 P5 공정의 건설이 재개되었다는 소식 또한 반도체 장비주에 호재로 작용함.
5.2. 환율 및 주변국 통화 약세
- 외국인 매도 압력 진정: 외국인들의 코스피와 국고채 시장의 매도 압력은 진정되는 모습임.
- 환율 상승: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은 1450원 초반에서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며 1460원 선까지 상승하여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를 제한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음.
- 주변국 통화 약세: 엔화와 위안화 등 주변국 통화도 소폭 약세 흐름이 지속됨.
- 중일 관계 냉각과 반사이익: 다카이치 총리의 대망 관련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일본 시장이 타격을 받았음.
- 중국이 국민들에게 일본 방문 자제 공고를 내린 것이 실질적인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국내에서는 반사 수혜로 거론되며 일부 관련 종목들이 좋은 모습을 보임.
- 롯데 관광개발 등 관련 종목이 상승했으며, 코스피가 아웃퍼폼하면서 여행이나 카지노 업종의 반사 수혜 기대감이 반영됨.
5.3. 개별 업종 동향 및 지표
- 이수페타시스: 증권사에서 목표 주가 14만 원을 제시함.
- 식품 업종: 라면주들이 글로벌 판가 인상 및 중국/유럽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풀무원, SND 등의 3분기 실적 호조가 반영됨.
- 호텔/관광 업종: 중국 정부와 일본 관련 이슈로 관광 수요 반사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서부 TND, 롯데 관광 개발, 호텔 신라, GKL 등이 상승함.
- 지주/금융 업종:
- 여당이 자사 소각 의무화 등을 포함한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언급하면서 HD 현대, SK스퀘어 등 지주 업종이 상승함.
- 금융 업종은 메리츠 금융, 한국 금융 지주 등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가 나타남.
- 보험 업종 악화: DB손보, 삼성화재 등은 장기 자동차 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 이익이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음.
- 보험사 부담: 천안 1랜드 물류 센터 화재로 한화손해보험 등 공동 인수 보험사들의 대규모 보험금 부담 가능성도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함.
- 게임 업종: G-STAR 2020 종료 이후 넷마블, NC소프트, 시프트업, 크래프톤 등에서 차익 실현 및 실망 매물이 출회됨.
- 업종별 순위:
- 탑 쓰리: 전기전자, 의료 정밀 기기, 전기가스 업종.
- 바텀 쓰리: 종이/목재, 보험, 운송 창고 업종.
6. 거시 경제 지표 및 빅테크 CDS 분석
6.1. 빅테크 CDS 급등과 해석
- CDS 급등: 빅테크들의 CDS(신용부도스와프)가 전반적으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오라클과 소프트뱅크 등이 언급됨.
- CDS 상승의 의미: 주요 기업들의 CDS가 동반 상승하는 구간은 통상적으로 유동성 여건 악화와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음.
-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빅테크 CDS 상승은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자금 조달 비용 상승에 가까운 조기 경고로 해석됨.
- 불안감에 대한 평가:
- CDS 프리미엄이 100bp 정도 나오고 있으나, 이는 투자 등급 대상 채권 CDS 프리미엄과 비교하면 훨씬 더 낮은 수준임.
- 100bp 프리미엄은 5년 내 부도 확률이 약 8% 수준으로 평가되며, 이를 높은 확률로 보기는 어려움.
-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 극단적으로 공포스럽게 생각할 이유는 아직 없다고 평가함.
- 경고 및 원인: 다만, 경고로서 예의 주시해야 하며, 메타 등 대규모 AI 투자를 위한 추가적인 채권 발행으로 인해 자금 조달 필요성이 커지면서 CDS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것으로 평가됨.
- 결론: 당장 버블이 터지거나 회사가 무너지는 상황은 절대 아니므로, 마이클 버리의 과도한 경고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함.
6.2. 마이클 버리 논리 반박 및 시장 전망
- 마이클 버리의 주장: 마이클 버리는 11월 25일에 새로운 폭탄을 들고 나올 수 있으나, 만약 감가상각 기간을 2~3년에서 5~6년으로 늘려 이익을 부풀리고 있다는 기존 논리를 반복한다면 효과가 없을 것으로 전망함.
- 감가상각 기간 연장에 대한 반박 근거:
- GPU 라이프 사이클의 장기화: 칩의 라이프 사이클이 길어지고 있으며, GPU 유효 수명이 5~6년으로 길어지고 있어 5~6년으로 잡는 것이 과도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음.
- 추론 환경의 안정성: 업계 엔지니어들은 평균 부하가 낮고 작동 온도가 안정적인 추론 환경으로 넘어가면 GPU 고장률이 낮아져 감가상각 기간을 6년으로 잡아도 재무제표상 문제가 없다고 봄.
- 공급 부족 현실: 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도 GPU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출시된 지 5~8년 된 구형 GPU도 계속 돌리며 수익을 내고 있어 2~3년 만에 조기 퇴역시키는 것은 비현실적임.
- 경제적 수명: GPU의 회계적 수명보다 경제적 수명이 더 중요하며, 이미 감가상각이 끝난 반도체 팹처럼 GPU도 시장 가격과 운영 가동률을 반영한 수명 주기가 중요함.
- 비용 대비 수익성: 레이몬드 제임스 추정에 따르면 GPU의 시간당 비용은 약 1.2달러이나, 온디맨드 가격은 3.5달러에서 10.6달러로, 비용 대비 수익률(마진율)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음.
- 결론: GPU 임대 단가가 떨어지지 않고 비용보다 높게 나타난다면 계속 돈을 벌고 있으므로, 감가상각 연환을 2~3년에서 5~6년으로 늘리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마이클 버리의 주장은 별 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함.
- 마이클 버리의 시점: 마이클 버리조차도 2027년 거를 숏(공매도) 잡았으므로, 2026년 연말까지는 문제 없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함.
- 잠재적 위험: 만약 초과 수요가 해소되고 신형 칩이 빨리 나오면서 GPU 가격이 급락한다면 클라우드 사업자의 자산 가치 하락이 나타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 대세 의견임.
- 주간 관전 포인트: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20일)과 마이클 버리의 발언(25일)을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기존 주장이 반복된다면 시장에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7. 주요 기관 투자 동향 및 금리 전망
7.1. 주요 기관 투자자 3분기 동향 (메리츠 증권 자료)
- 기관별 매수/매도 특징:
- 매수: 구글, 테슬라, 팔란티어 매수가 들어옴.
- 매도: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매도가 집중됨.
- 엔비디아 포지션: 엔비디아는 핵심 롱(매수) 종목이자 대표적인 해지 타겟으로 양면적인 상황에 놓여 있음.
- AI 과열론에 대한 상반된 시각:
- 마이클 버리의 시온 인베스트먼트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80%를 팔란티어와 엔비디아 풋(공매도)으로 채우며 AI 버블론을 주장함.
- 반면, 가치 투자자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비중을 줄이고 알파벳을 대규모로 신규 편입하면서 기술 익스포저를 확대하여 마이클 버리의 AI 과열론 우려를 덜어주고 있음.
7.2. 금리 및 고용 지표 전망 (한화투자증권 자료)
- 실업률 상승: 10월 시카고 연은 추정 실업률은 4.48%로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연준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4.5%와는 아직 차이가 있음.
- 12월 금리 인하 확률: 페드워치 기준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44.4%로 낮아졌으며, 동결 가능성이 55.6%로 확대되고 있음.
- 2026년 1분기 전망: 2026년 1분기 기준 금리 인하 확률은 여전히 높게 평가되나, 1월 기준 금리가 3.5%~3.75%에 도달할 확률은 전주 대비 하락하여 금리 인하 속도 지연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음.
- 결론: 추가 인하 속도가 기대보다 늦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금리 인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8. 한국 주식 시장 수급 및 섹터별 상세 분석
8.1. 한국 주식 시장 수급 개선 징후
- 한국 주식 펀드 플로우 유입: 뱅크 오브 아메리카 자료에 따르면, 한국 주식으로의 펀드 플로우(자금 유입)가 두 번째로 많이 들어오고 있음.
- 수급 개선 기대: 이는 한국 쪽 수급이 개선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으로 자금 유입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시장이 크게 빠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8.2. 반도체 섹터 상세 분석: 가격 인상과 P5 공장 호재
-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인상 구체화:
- 로이터 통신은 삼성전자가 일부 메모리 칩 제품 공급 가격을 최대 60% 인상했다고 보도함.
- 퓨전 월드 와이드에 따르면, 32GB DDR5 메모리 칩 모듈의 11월 계약 가격은 9월 대비 60% 오른 23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16GB와 128GB DDR5 가격도 각각 50% 상승함.
- 퓨전 월드 와이드 대표는 대형 서버 제조사나 데이터 센터 건설 주체들이 메모리 제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가격 프리미엄이 극단적이라고 설명함.
- 삼성 그룹 투자 및 P5 공장:
- 삼성 그룹은 향후 5년간 국내 R&D를 포함하여 약 총 450조 원 투자 계획이 전해짐.
- 평택 캠퍼스 2단지 라인인 P5 공장 골조 공사 추진 결정이 발표되면서 반도체 소부장들의 급등락을 유발함.
- 키옥시아 실적 영향 및 삼성증권 분석:
- 키옥시아가 11월 13일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3.2% 급락했으며, 이는 AI 메모리 기업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같은 시기에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주가 조정도 함께 나타남.
- 삼성증권은 업황 체크를 통해 주가 조정이 일시적이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DRAM 가격 상승 지속과 2027년 데이터 센터 수요 공감대를 통해 장기 성장이 반영되며 해소될 것이라고 언급함.
- DDR5 현물가 및 메리츠 증권 분석:
- DDR5 8GB 현물 가격 추이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임.
- 메리츠 증권은 4분기 고정가 협의가 비약적인 반등 기조로 급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는 HBM의 빈자리를 메꾸려는 전략적 가격 인상 및 협상력이 떨어지는 중국 서버 고객 중심의 물량 확보 경쟁이 촉발한 사이클이라고 언급함 (펜타 부킹 시작).
- 공급자 보수적 전략: B2C에서 B2B 중심으로 수요가 변화하며 수요 가시성이 떨어지고 대량 구매가 늘고 있으나, 공급자들은 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가 제한적 증설 및 전환 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차별화 요인임.
- 공급 색 강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커머디티 DRAM에서 HBM 등 스페셜티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공급사들의 보수적 공급 색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
- 장기 투자 권고: 메리츠 증권은 업체들의 내년 말 목표 주가 및 실적 추정치 상향과 초장기 낙관론 확산으로 국내 반도체 업계 주가 상승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함.
- 삼성전자 P5 투자 커멘트 (메리츠 증권):
- P4 투자는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에 걸쳐 60K 내외의 DRAM 케파 증설이 전망됨.
- P5 투자는 단기 공급 증가와 무관하며(생산 빨라야 28년 상반기), 3층 구조로 파운드리 회복 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봄.
- P5는 3층 구조로 파운드리 공정과 메모리 공정의 연속 순차 생산 구성이 가능해져 생산 시간 감축 및 원가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나, 파운드리 수주 확대와 공정 경쟁력 확보가 필수 선행 과정임.
- 전공정 장비주 수혜: P5 관련 신규 수주는 2027년 하반기부터 발생 예상되며,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전공정 장비 설비 업체들이 수혜주로 언급됨.
- 삼성전자 비중: 원익IPS (58%), 유진테크 (40%), GST (50%), 유니트 (50%), 테스 (35%), PSK (25%), 이오테크닉스 (25%).
- 삼성 파운드리 수주: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중국 마이닝 업체 두 곳(마이크로 BT, 카나노)으로부터 2나노 ASIC 반도체 수출 일감을 확보하며 고객 포트폴리오 확장이 진행 중임.
- HBM3: HBM3는 현재 하이닉스가 확인된 상태이므로 하이닉스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볼 수 있음.
8.3. 여행/호텔/카지노 업종: 중일 갈등 반사이익
- 상승 배경: 중국의 일본 방문 자제 공고 소식 속에 반사 기대감이 형성되며 여행, 호텔, 카지노주가 상승함.
- 중일 갈등 심화: 다카이치 산하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발언이 중국을 자극했고, 이에 따라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 대사관은 가까운 시일 내 일본 방문을 엄중히 주의하라는 공고를 냄.
- 일본 유학 경보 발령: 중국 교육부는 일본 내 치안 불안 및 중국인 대상 범죄 증가를 이유로 일본 유학 경보를 발령하고 유학 계획을 신중히 세울 것을 당부함.
- 항공권 무료 취소: 중국 국제항공, 남방항공, 동방항공 등 항공 3사는 일본행 항공권 취소/변경을 무료로 처리하겠다고 공지함.
- 일본의 반응: 일본 정부 대변인은 중국의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 국내 반사 수혜: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중국인들이 일본보다 한국 방문을 선호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여행, 카지노, 면세점, 호텔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롯데 관광 개발, 서부 TND, GKL 등 상승).
- JTC 급락: 반면, 방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사후 면세점 업종을 영위하는 JTC는 급락세를 기록함.
8.4. 중국 아웃바운드 소비 패턴 변화 (삼성증권 자료)
- 중국 소비 패턴 변화: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점으로 인당 GDP 3만 달러 돌파 후 여유 소비의 폭발이 나타났으며, 해외 자수는 1억 명을 돌파함.
- 과거 수혜: 당시 아웃바운드 폭발의 최대 수혜국은 일본과 한국이었음.
- 일본의 암초: 일본은 중국 최대 아웃바운드(연 1천만 명)를 기록하는 순간 큰 암초(대만 리스크)를 만나 직접적인 악영향이 불가피함.
- 한국의 탄력 기대: 한국은 올해 650만 명 회복에 이어 좀 더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보이며, 일본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한국의 두 배 정도였으나, 당분간 이 분위기가 한국 쪽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됨.
8.5. 제약/바이오 섹터 동향
- 일부 종목 상승: ABL 바이오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있으며 일부 제약/바이오 종목이 상승함.
- ABL 바이오: 11월 16일 ABL 바이오가 1리와 계약 및 지분 투자 계약 체결 소식으로 급등세를 보였음.
- 2026년 모멘텀: NH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SK바이오팜, 한미약품, SK바이오팜, 알테오젠, ABL 바이오, 리가켐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덴티파마텍, 올릭스, G2G바이오 등이 2026년 모멘텀을 가짐.
- 시기적 특징: 11월과 12월은 R&D, 라이선스 아웃, M&A 등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시기이므로 제약/바이오 움직임이 좋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함.
8.6. 조선, 우주항공, 정유/LP, 가상화폐 섹터 동향
- 조선 섹터 (미국 해군 참모총장 방문):
- 방문: 지난 주말 미국의 해군 참모총장(대린 거들)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조선의 조선소를 방문하여 함정 기술력을 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함.
- HD현대미포 수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194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함.
- HD현대사이트솔루션 수주: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 기업인 폴라 그룹으로부터 전동 지게차 총 230대 수주를 밝힘 (2026년 1월까지 현지 공급 예정).
- 관련 조선 및 조선 기자재 관련주들이 부각됨.
- 우주항공주 (누리호 4차 발사 기대감):
- 11월 27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반응함.
- 탑재 위성: 무게 516kg의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부탑재성 등 총 13기 위성이 실릴 예정임.
- 주요 탑재체: 차중 3호에는 한림대가 제작한 3D 바이오프린팅 및 줄기세포 기술 검증용 바이오 캐비닛, 카이스트 인공위성 연구소의 IMP(플라즈마/자기장 측정), 한국천문연구원의 로키트(지구 궤도 및 대기 관측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임.
- 의미: 국산화 비율이 높아진 3호가 성공하면 민간 주도의 본격적인 양산 체제 성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음.
- 정유 및 LP가 상승 (국제유가 급등 영향):
- 국제유가 급등: 주말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인한 러시아 주요 항만 원유 수출 차질 소식 등으로 급등함.
- WTI 마감가: 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2.39% 상승한 60.09달러로 마감함.
- 수출 차질: 글로벌 공급량의 2%에 달하는 하루 220만 배럴을 수출하는 노보로시스크 항만이 공격 이후 원유 수출을 일시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 상승이 나타남.
- 정제 마진 강세: 하나증권 자료에 따르면, 유가가 최근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제 마진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최근 15주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형성되고 있음.
- 가상화폐 관련주 하락: IT 기술 조정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쪽이 약세를 보이면서 관련주도 조정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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