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AI 공포 확산 속에서도 한국 증시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한 핵심 동력과 숨겨진 기회를 분석합니다. 특히 미국 전력망 교체 수요와 반도체 장비주의 실적 모멘텀을 집중 조명하여, 시장의 혼란 속에서 실질적인 투자 판단 근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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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핵심 요약
📌 2월 13일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의 악조건 속에서도 견조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1. 2월 13일 국내외 증시 요약 및 특징
1.1. 미국 증시 동향: AI 공포 확산과 위험자산 회피
AI 공포 확산으로 미국 증시 전반 급락
AI 공포의 범위 확대: AI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트럭 운송, 물류, 부동산 등 실물 경제 영역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확산되었다.
물류/운송 기업 폭락: AI 도구(세미캡)가 물류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CH 로빈슨, RXO 등)이 폭락했다.
부동산 및 소프트웨어 업종 약세: AI로 인한 사무실 공간 수요 감소 우려로 부동산 기업(SL 그린 리얼티, CBR)이 급락했으며, 소프트웨어 업종(MDB)도 부진했다.
개별 기업 이슈:
시스코: 실적은 좋았으나 가이던스 미달로 주가 폭락
애플: 음성인식 비서 시리 업데이트 지연 및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정치적 편향성 압박으로 급락.
위험자산 회피: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급락했으며, 투자자들은 월마트,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경기 방어주로 이동했다.
주요 경제 지표 및 향후 관전 포인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 및 1일 주택 판매 감소 등 경제 지표는 좋지 않았다.
오늘 밤 발표될 2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중요하며, 약 2.5% 상승이 예상된다.
AI 파괴 공포에 대한 상반된 시각
AI 수혜 기업은 여전히 강세: AI를 만드는 기업(에큐닉스, 데이터 센터, 마이크론)과 이를 활용해 돈 버는 기업(월마트)은 긍정적이다.
AI 에이전트 논쟁: 오픈소스 자동화 에이전트(몰트북 등)가 일상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계 기술 경쟁력을 평준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새로운 논쟁이 발생했다.
전통 산업 검토 중요성 증대: 투자자들은 전통 산업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되었다.
과도한 우려론: 현재 시장의 반응은 과민 반응이며 우려가 너무 크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1.2. 한국 증시: 미국 증시 부진에도 선방 및 역사적 고점 경신
코스피 강세 및 삼성전자 주도
삼성전자 18만 원 돌파: 설 연휴 전 예상과 달리 급등하며 18만 원을 넘어섰고, 코스피 지수도 5,5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익 추정치 상향: 두 기업의 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목표가 156만 원, 1분기 영업이익 36조(기존 29조) 예상
삼성전자 목표가 29만 원, 올해 영업이익 243조, 내년 300조 전망
목표가에 대한 신중론: 제시된 이익 추정치와 목표가는 믿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실적을 꾸준히 점검하며 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목표가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코스닥 부양 의지 및 전망
정부의 코스닥 부양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닥 상승 대책 지시를 내렸으며, 이는 코스닥 부양 의지를 보여준다.
코스닥 분석의 차이점: 코스닥은 이익(밸류)보다는 모멘텀(스토리)으로 봐야 하는 시장이다.
정부 개입 요인: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 확대, 신규 ETF 출시, 1,000원 이하 동전주 상장 폐지 규정 도입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목표 지수 1,400 산출 근거: 코스닥과 코스피의 PBR 비율이 과거 정책적 활성화 시점과 유사하게 상승할 경우 1,400이 도출되었다. (필자는 1,500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둠)
시장 과열 논란과 대응 전략
과열 인정 및 대응: 시장이 과열된 것은 사실이나, 섣불리 현금화(버스에서 내리는 첫 승객이 되지 말라) 할 필요는 없으며 확인 후 매도해야 한다.
PBR과 ROE 관계: PBR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증가하면 PBR이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비판하기 어렵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ROE가 30%를 넘는 반면, 그 외 기업들은 10% 미만으로, PBR 차이가 크지 않다.
과거 사이클 분석: 과거 경험상 영업이익 증가율의 고점은 2분기였으므로 주가 고점도 2분기 후반(6월경)에 나타날 수 있으나, 사이클이 뒤집어져 이 역시 틀릴 수 있다.
1.3. 주요 섹터 및 개별 기업 분석
1.3.1. 변압기 및 전력 인프라 (미국 전력망 교체 수요)
효성중공업의 수주 모멘텀:
수주 장고 급증: 2023년 3분기 13조 원까지 늘어난 수주 장고가 주가 상승의 배경이 되었다.
미국 초고압 변압기 수요: 미국 전력망 노후화 및 AI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폭증으로 765kV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높으며,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딜로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AI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는 2035년까지 30배 이상 폭증 전망.
효성중공업의 경쟁력: 2010년부터 미국 시장에 공을 들였고, 테네시주 멤피스 공장 인수를 통해 현재 미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7,8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
투자 시 유의점: 주가가 많이 올라 출렁일 수 있으나, 전력망 연결에 7년이 걸리는 등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 기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산일전기, 재룡전기 등이 언급되었다.
1.3.2. 반도체 (장비 및 소재)
반도체 장비 업황 회복: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호실적: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놀라운 실적을 내며 한국 반도체 장비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는 시스템 제조 역량을 두 배 확장하고 재고를 늘려 수요 폭발에 대비했다고 언급
2분기 가이던스 매출 9.1%, EPS 15.8% 상회 전망
업황 회복 근거: AI 반도체 수요 증가, HBM 생산 확대, 첨단 파운드리 투자 재개 등이 반영된 결과이다
낸드(NAND) 시장 강세:
키옥시아 홀딩스 실적 서프라이즈: 낸드 2위 업체인 키옥시아 홀딩스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가이던스(매출 8,900억 엔 vs 예상 6,482억 엔)를 제시하며 낸드 시장의 호조를 확인시켰다.
삼성전자 반사이익: 삼성전자는 낸드 분야 1위이므로 실적이 더 좋을 수밖에 없으며, 서버 수요 강세와 보수적인 자본 지출(CAPEX) 절제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개별 반도체 기업:
파두: AI 데이터 센터에서 중요한 랜 컨트롤러 제어 역량이 부각되며 204억 수주를 추가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유진테크: 반도체 소부장 섹터는 여전히 괜찮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1.3.3. 로봇 (휴머노이드 가치 급증)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가치 급등:
애트로닉 투자 유치: 휴머노이드 개발사 애트로닉이 7.2조 원(약 50억 달러) 규모로 평가받으며 2년 만에 기업 가치가 50배 증가했다.
로봇 시대 진입: 휴머노이드 로봇(애트로닉의 아폴로, 테슬라 옵티머스 등)이 개발 단계를 넘어 양산 단계로 진입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상승하고 있다.
애트로닉 아폴로 특징: 나사 우주 탐사형 로봇 개발사이며, 아폴로는 인간 근육처럼 움직이는 선형 액추에이터를 사용하고 AI 모델로 구글 딥마인드를 채택했다.
1.3.4. 건설 (업황 개선 및 정책 변화)
투자 의견 상향 및 실적 턴어라운드:
긍정적 시각 변화: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다수 증권사가 건설업종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개선 요인: 주택 지표 개선, 중동 플랜트 외 암모니아, LNG 등 신에너지 플랜트 시장 진입, 원전 수주 기대감, 원가율(자재비)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분양 계획 증가: 올해 전국 분양 계획이 연초 예상보다 20% 증가한 26.6만 호로, 4년 연속 감소했던 착공 물량이 올해는 증가할 전망이다.
추천 종목: 현대건설을 최선호주로, GS건설과 DL이앤씨를 단기 추천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분석:
실적 및 가이던스: 4분기 실적은 자회사 이슈로 부진했으나, 본업은 무난했으며, 올해 수주 가이던스(13.3조 원)는 보수적으로 낮게 제시되었다. (작년 실제 수주 14.7조 원)
모멘텀: 1~2분기 중 체코 두코반 시공 계약(약 3조 원 추정) 및 AP1 원전 기자재 수주 목표 상회 가능성이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평가: 원전주는 밸류에이션보다는 수주 모멘텀으로 봐야 하며, 독점적 지위로 인해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다.
1.3.5. IT/디스플레이/배터리/기타
카카오: 4분기 톡 광고 고성장(19% 성장)이 확인되며 시장 기대를 넘었고, 파트너 협업 전략이 긍정적이다.
-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4% 상향 조정되었으나, 글로벌 경쟁 구도로 PER 하락으로 목표주가는 유지되었다.
두산 (소재/기판):
엔비디아 관련 매출 급증: 엔비디아 서버 랙에 들어가는 CCL(동박적층판) 납품 증가 및 가격 인상으로 전분기 대비 엔비디아 매출이 74.5% 증가했다.
고마진 사업부 성장: 전자비즈 사업부(동박적층판 핵심) 영업이익이 2026년 6,338억 원(전년 대비 30.7% 증가) 예상되며 고마진을 유지한다.
차세대 플랫폼 수혜: 하반기 출시될 베어 루빈 플랫폼 기판에서도 두산의 지배적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대만 ECM) 대비 내열성 및 신뢰성 경쟁력이 우수하다.
목표주가 상향: 경쟁사 급등을 고려하여 적정주가를 140만 원으로 올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이테크):
KKR의 지분 인수 보도: 세계적 자산운용사 KKR이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지분 인수를 위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업 통합 및 자금 조달: SK그룹의 재생 에너지 사업부(SK이노베이션, ENS, SK에코플랜트 등)와 묶여 데이터 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합자회사 설립이 유력하며, KKR 인수로 자금 조달 능력이 확보되어 급등했다.
하이브:
BTS 월드 투어 실적 대폭 상향: BTS 월드 투어의 예상 관객 수(450만→600만 명)와 평균 티켓가(23만→28만 원) 상향 조정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5,800억 원(1,000% 증가)으로 추정된다.
공연 방식 변화: 중앙 무대 360도 관객 방식(프로레슬링 경기장 방식)으로 티켓값이 비싸졌으며, MD(응원봉) 가격도 높게 책정되었다.
롯데관광개발:
실적 부진 및 흑자 전환: 지난해 카지노 실적 대비 호텔 실적이 정체되었으나, 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모멘텀: 제주도 비수기 영향으로 GKL, 파라다이스 대비 모멘텀은 약하나, 제주도 관광 인프라 개선 및 2016년 대비 제주행 중국 노선 수(38개→14개)의 업사이드가 존재한다.
단기 전망: 1월 카지노 매출이 전월 대비 55% 급증했으며, 춘절 및 포커데이 영향으로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다.
OCI: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2025년 부진 후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감가상각비 160억 원 감소가 비용 절감 요인이다.
반도체 소재 비중 확대: 핵심 사업인 반도체 소재(폴리실리콘, 과산화수소, 인산) 비중이 37%에서 40% 중반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 경쟁사인 한솔케미칼(PBR 3.8배) 대비 OCI(PBR 0.7배)는 과도하게 할인받고 있어 PBR 1배 수준(약 12만 원)까지 회복 가능성이 제기된다.
덕산네오룩스:
OLED 소재 모멘텀: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과 협력하는 아이폰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OLED 소재(특히 블랙 PDL 독점 기술) 공급이 하반기부터 기대된다.
전략: 아이폰 폴더블폰 모멘텀이 발현될 때까지는 꾸준히 보유하는 것이 좋으며, 이후 이익 실현을 고려해야 한다.
한솔케미칼 (한중NCS):
ESS 냉각 시스템: 삼성SDI에 공급하는 ESS용 냉각 시스템을 만드는 기업으로, 2026년 3월부터 주요 고객사 신제품 양산 시작 시 개발비 부담이 해소되며 이익률이 가파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성장 전망: 기존 고객만으로도 2025~2028년 연평균 30% 이상의 외형 성장이 가능하며, AI 데이터 센터에 ESS가 필수품이므로 하반기 성수기 기대가 크다.
TLB:
베어 루빈 플랫폼 탑재: 베어 루빈 플랫폼에 본격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난이도가 높은 소켓(소켓형 메모리 모듈) 매출이 올해 215억에서 내년 880억까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가 부담 완화: 금 도포 두께가 얇아 원자재 부담이 적은 이중 공법을 적용하며, 최근 금값이 꺾여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기타 공시 기업:
하나엔진: 삼성중공업에 선박용 엔진(3방향 엔진) 2,000억 원 규모를 수주했으며, 친환경 이중 연료 추진 엔진 채택 증가로 수주 장고와 이익이 양호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KKR 인수 이슈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으며, SK그룹 재생 에너지 사업부 편입이 유력하다.
삼형무역: 주당 1,000원 배당(배당수익률 5% 이상) 및 자사주 매입(매년 1,000원 현물배당 포함 시 6% 보장) 등 주주 환원 정책이 부각되었다.
1.4. 금일 국내 증시 특징 및 마감 상황
지수 및 대형주 움직임:
코스피 견조: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오르며 지수는 견조하게 움직였고, 코스피는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삼성전자는 12% 상승하며 18만 원을 회복했으나,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여 우선주와의 격차가 벌어지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하락 종목 우세: 전체적으로 하락 종목이 약 1,800개에 달해 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강세 및 약세 섹터:
강세: 증권주가 압도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LS증권 급등, 하이브(40만 원 근접), SK그룹주(지배구조 변화 호재),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카드 등이 상승했다.
약세: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현대차 그룹, 고려아연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했으며, 최근 급등했던 원익IPS, 파두 등은 조정을 받았다.
외국인 수급: 외국인이 1조 2천억 원 규모로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주요 기업 이슈:
SK하이닉스 내부자 매수: 임원들이 평균 85만 원에 약 2억 7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순차적으로 매수했다.
이마트: 단기간 과열로 인해 조정을 받았다.
화장품/2차전지/화학섬유: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했다.
2. 향후 일정 및 마무리
설 연휴 기간 콘텐츠: 연휴 기간 동안 토요일, 다음 주 월요일, 수요일에 세 편의 '함께 배우기'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강연회: 다음 주 토요일에 강연회가 예정되어 있다.
마무리: 시청자들에게 한 주 고생했다는 인사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하며 마무리했다.

![[2026년2월13일] KOSPI 마감시황 (염승환 이사) [2026년2월13일] KOSPI 마감시황 (염승환 이사)](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jSjX97z-8lFARX5gXZ-wdDnTE6o-Z_89FFJrCcWSfqH-wd9dd73QlkgxrEg1uUt_3vhoO9T9-OjERaB18LHOaFUbEBkzGOhMgzAQimZNhC_Ei7wbnm65e1TKhXbsaUiKQlpZiB22_DJ83GrXhl8lzUECB9orfxuuYDWZpiuvNYg3Kewp6NvDe2oGBA6C6/w640-h366-rw/20260213-%EC%97%BC%EC%8A%B9%ED%99%98.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