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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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14일] 외인 2조3천억 폭풍 매도로 주가폭락 "무섭게 던지는 진짜 이유", KOSPI 마감 시황 (김동엽 대표)

인들의 2조 3천억 폭풍 매도로 시장이 급락한 상황에서, 이 콘텐츠는 단순한 하락장 분석을 넘어 '단순 조정인가, 대세 하락장의 시작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김동엽 대표는 현재의 변동성이 AI 버블론과 금리 이슈에서 비롯되었음을 진단합니다.
[2025년11월14일] 외인 2조3천억 폭풍 매도로 주가폭락 "무섭게 던지는 진짜 이유", KOSPI 마감 시황 (김동엽 대표)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외인들의 2조 3천억 폭풍 매도로 시장이 급락한 상황에서, 이 콘텐츠는 단순한 하락장 분석을 넘어 '단순 조정인가, 대세 하락장의 시작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김동엽 대표는 현재의 변동성이 AI 버블론과 금리 이슈에서 비롯되었음을 진단하며, 11월은 '쉬어가는 구간'으로 보고 기계적인 5대 5 전략을 통해 감정적 대응을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엔비디아 실적을 분수령으로 삼아 포트폴리오를 바이오 등 대안 섹터로 수평 이동시키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공하므로,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 무리하지 않고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는 실용적인 대응 전략을 얻고 싶다면 반드시 시청해야 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외인 2조3천억 폭풍 매도로 인한 주가 폭락은 단순 조정인가, 대세 하락장의 시작인가?

현재 시장은 9월, 10월의 급격한 상승 이후 쉬어가는 구간으로, 단순 조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더 좋은 장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 현재 시장의 주요 하락 요인은 무엇인가?

  • AI 버블론 및 투자 리스크 증가
  • 미국 금리 동결 가능성 급증
  •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 지속


2. 11월 14일 시장 상황 및 주요 변동 요인 분석

2.1. 당일 시장 현황 및 외국인 매도

  1. 시장 변동성: 당일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컸다.
  2. 코스피는 3.8% 급락했으며 , 코스닥도 상대적으로 낙폭은 작았으나 2%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3. 외국인 매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물 시장에서만 3조 원 넘게 매도했다.
  4. 분석 목표: 별다른 단일 악재보다는 여러 이유가 종합된 것으로 보이며, 이유 분석과 다음 주 시장 전망을 진행한다.

2.2. 주중 시장 흐름과 당일 급락의 원인 진단

  1. 주중 흐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코스피는 매일 상승했으며, 코스닥이 더 강세를 보였다.
    • 주중에는 삼성전자, 하이닉스보다 코스닥 중소형주의 강세가 나타나는 온기가 퍼지는 장세였다.
  2. 당일 급락 원인: 지난주 조정 시의 이슈(셧다운 장기화, AI 버블)에 더해, 금리를 안 내릴 수도 있다는 이슈가 발생하며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3. AI 버블 이슈: AI가 투자 중심으로 가면 호재가 되지만, 버블로 인식되면 악재로 작용하는 상황이며, 현재는 악재성 영향이 크다.
  4. 호재성 요인: 장중에 한미 관세 관련 팩트 시트가 공개되면서 일부 업종이 되돌리는 움직임이 나와 호재 쪽으로 옮겨 놓았다.

2.3. 환율 및 금리 관련 변수 분석

  1. 환율 약세 지속: 셧다운 이슈 종료 후 강세 전환이 예상되었으나 환율은 계속 약해지고 있었다.
  2. 구두 개입 영향: 구두 개입 발언 이후 환율이 1,470원을 넘었다가 1,459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이는 1,500원 근처 도달 시 조치를 취하겠다는 엄포성 발언에 가깝다.
    • 실제 인위적 조치는 미국 재무부의 감시로 인해 쉽지 않다.
  3. 미국 금리 문제: 패드워치 기준으로 금리 인하 기대값이 약 7:3에서 5:5 수준으로 비슷해졌다.
    • 파월 의장 및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금리 동결 가능성이 급격히 부각된 것이 조정 요인 중 하나이다.

2.4. AI 버블론과 유동성 우려 심화

  1. AI 투자와 자금 조달 리스크: AI 투자를 위해 채권을 발행하려는데,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 이는 AI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되어 채권 발행 시 이자를 더 내라는 요구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2. 금융권의 움직임: 도이치뱅크 등은 AI 대출 회수 불가능성을 우려하여 익스포저를 분산하는 정책을 알아보고 있으며, 이는 AI의 고평가 리스크로 해석된다.
  3. 오라클 CDS 프리미엄 급등: 오라클 관련 CDS 프리미엄이 약 10년 전 미국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 노이즈로 작용했다.
  4. 마이클 버리 영향: 공매도 및 버블 선도주자로 불리는 마이클 버리가 펀드 해제 후 독자적으로 공매도를 강행하겠다는 움직임도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 그는 회계 조작, 데이터 센터 투자 감가상각 논란 등을 제기하며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2.5. 한미 관세 팩트 시트 공개와 시장 반응

  1. 팩트 시트의 긍정적 영향: 핵잠수함 이슈가 컸던 상황에서, 팩트 시트 발표로 조선주 등이 잠시 돌리는 움직임을 보였다.
    • 팩트 시트에는 우리나라 발표대로 미국이 건조를 주장하지 않았다는 내용, 미국 군함도 우리나라에서 만들 수 있다는 내용, 지뢰 및 자동차 관세 명문화 등이 포함되어 기대 이상이었다.
  2. 단기적 반등 후 하락: 팩트 시트 속보(오전 11시경)로 지수가 슬쩍 반등하는 듯했으나, 금방 다시 하락하여 오후에는 오히려 급격하게 하락했다.

2.6. 당일 하락의 심화와 개인/외국인 수급

  1. 오후 급락 요인: 오후 들어서는 외국인의 무모한 매도와 이를 받아주는 개인들의 매수가 역대급으로 나타났다.
  2. 낙폭 기록: 지난주 260포인트 하락했던 날 종가는 110포인트 수준이었으나, 오늘(11월 14일)이 종가 기준으로 근래 들어 가장 많이 빠진 날이다.
  3. 개별 종목 낙폭: 개별 종목들의 낙폭도 매우 컸으며, 이유 없이 급락하는 종목도 많았다.

2.7. 시장 조정의 근본 원인: 유동성 문제

  1. 가장 큰 원인: 여러 매크로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유동성에 대한 문제로 판단된다.
  2. AI 주도 강세장의 배경: 현재 강세장을 주도해 온 AI 분야가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자금 조달 비용이 비싸지면서 기업들이 자금을 빌리는 데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3. 시장 분수령 및 향후 전망

3.1. AI 버블 해소의 분수령: 엔비디아 실적

  1. 필요한 소방수: AI 버블을 끌어내리려면 소방수 역할이 필요하며, 현재 모두가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을 분수령으로 지목하고 있다.
  2. 엔비디아 실적 기대치: 젠슨 황 CEO가 자신감을 보였기 때문에, 컨센서스보다 훨씬 기대 이상의 수치가 나오지 않으면 시장은 냉정해질 수 있다.
    • 기대 수준 정도의 실적만 나와도 주가는 고점으로 인식될 수 있다.
  3. 미래 전망의 중요성: 미국 시장에서는 당장의 실적보다 다음 분기나 내년 전망(컨센서스)을 얼마나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지가 시장에 주는 메시지의 비중이 크다.
    • 자신감을 잃으면 아무리 이번 실적이 좋아도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3.2. AI 투자 메커니즘과 가수요 논란

  1. 칩 메이커와 빅테크의 표정 관리: AI 투자를 추구하는 빅테크들은 칩 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듣고 "안 사면 다른 애들이 살 사람이 많으니 빨리 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2. DDR5 현물가 상승: DDR5 현물 가격이 7달러를 넘었으나, 스팟 가격은 23달러 수준으로 매우 높다.
    • 현물 비중은 거래의 3~5%에 불과하여 전체를 대변하지는 못하지만, 선물 거래에는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
  3. 가수요와 한계: 대부분의 거래가 20달러에 칩을 사서 하는 방식은 아니므로, 가수요가 포모(FOMO) 현상을 자극하고 있지만 몇 달 이상 지속되기는 어렵고 한계가 나올 수 있다.
  4. 수익화 지연 우려: 칩을 비싸게 사서 데이터 센터를 지으면, AI 수익화 기점과 폭이 더 요원해지며, 원가 상승으로 인해 본전(BP)을 만들고 수익을 내기가 더 어려워진다.
    •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AI 투자를 했을 때, 회사가 견딜 수 있는 기간 안에 적정 매출과 수익이 나올지에 대한 회의감이 나오고 있다.
  5. 시각의 차이: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실적만 보면 AI가 잘되고 투자 확대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투자를 집행하는 쪽에서는 괴로움을 느끼고 압박을 받고 있다.

3.3. 대표의 시장 전망: 11월은 쉬어가는 구간

  1. 전체 방향성: 큰 틀에서는 강세장의 방향성은 유지되나, 잠깐 흔들리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
  2. 겨울론 언급: 대표는 이전 방송에서 "겨울이 온다"고 언급했으나, 당시 시장이 좋았기 때문에 소수 의견으로 치부되었다.
  3. 기술적 판단: 현재 지수는 기술적으로 쌍봉(두 번의 고점)을 거의 만들었다고 판단한다.
  4. 11월 전망: 적어도 11월 달은 쉬어가는 구간으로 본다.
  5. 기계적인 5대 5 전략: 극단적인 하락장 논리는 아니며, 과열을 식혀야 하는 구간으로 본다.
    • 4,000을 기준으로 5대 5 전략을 유지하고, 100포인트 오를 때마다 현금을 10%씩 늘린다 (4,200 도달 시 고정 30%, 유동 70%).
    • 4,000이 무너지면 다시 5대 5로 주식 비중을 늘리는 기계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6. 지지선 예상: 개인적으로 지난주 두 번 찍었던 3,800대 중반 지수는 깨지 않을 것으로 본다.
  7. 장기 목표: 6개월 후인 내년 상반기 말에는 세계 채권 지수 편입, 지방 선거, 국민 성장 펀드 150조 설정 등으로 인해 지금보다 지수 목표치가 더 높은 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본다.
  8. 현재 시점의 해석: 현재 지수(4,000대)는 훌륭하지만, 이것이 끝이라고 판단되면 다 던지는 것이 맞지만, 개인들의 3조 이상 매수는 내년 봄이나 연말에 더 좋은 장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기에 동의한다.
  9. 결론: 지금 시점은 9월, 10월의 기울기가 너무 급했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라는 차원이다.

3.4. 투자자 대응 전략: 감정적 대응 회피 및 포트폴리오 조정

  1. 현금 보유 여부에 따른 대응:
    • 현금이 있다면 대응을 해보는 구간이며, 3자를 보이는 순간 예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불안감 증폭으로 욱해서 팔게 되는 것을 방지).
    • 조정기 대응법: 많은 대가들이 조정기에 권하는 것은 팔짱 끼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찬스가 왔을 때 올라갈 만한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수평 이동시키는 것이다.
  2. 11월의 역할: 11월은 자중과 견제, 그리고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는 것이 좋다.
  3. 다음 상승장 준비: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이 좋아서 4,100대 이상으로 올라오게 되면 현금 비중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4. 무리하지 않는 시점: 현재는 시장이 안 좋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 당일 시장 특징 섹터 및 종목 분석

34.1. 특징적인 섹터 및 종목 부재

  1. 특징 종목 부재: 지수가 크게 내렸기 때문에 채울 종목이 없어 공란이 많았다.
  2. 바이오 강세: ABL 바이오의 대규모 기술 이전 이슈로 인해 바이오 섹터가 3일째 강세를 보였다.

4.2. 기타 움직임 및 바이오 피난처 역할

  1. 독감 관련주: 독감 유행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 기사로 인해 관련주들이 장중에 움직였다.
  2. 조선주: 팩트 시트 발표 기대감으로 일부 조선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3. 바이오의 피난처 역할: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바이오 관련주들이 52주 신고가를 내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덜 빠진 제약 바이오단이 피난처 역할을 했으며, 이는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이 한몫했다.
  4. ABL 바이오 사례 분석:
    • ABL 바이오의 제3자 유상증자 공시 후 제약 바이오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 ABL 바이오가 이틀 연속 상한가 후, 초반 마이너스 4~5%까지 밀렸다가 220억 지분 투자 얘기로 반상한가 이상(16만 원대에서 19만 원 중반까지) 올랐으나, 결국 17만 원에 마감했다.
    • 10조에 육박하는 시가총액 대비 220억 투자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며, 10% 이상 오를 만한 뉴스는 아니라고 해석했다.
  5. 바이오 섹터의 차별화: 예전과 달리 바이오는 집단 논리보다는 주인공이 되는 기업을 공략해야 하며, 기술 이전 대기 기업 중 확신이 있는 기업 위주로 시세가 차별화되고 있다.

4.3. 다음 주 시장 준비 및 주요 체크 포인트

  1. 변동성 지속: 지난 2~3주간 시장은 -1%에서 +100포인트를 너무 쉽게 보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 다음 주 체크 포인트:
    1. 엔비디아 실적: AI 버블론을 잠재우기 위해 엔비디아 실적이 아주 엄청나게 잘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2. 연준위원 의견: 금리 동결 가능성에 대한 연준위원들의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으며, 채권 발행 시 고비용을 감수해야 하므로 금리 인하가 계획대로 안 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3. FOMC 의사록: 다음 주 FOMC 의사록 발표를 참고하면 12월 금리 인하 방향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3. 한국 시장과 미국 시장의 연동: 한국 시장은 미국 AI 열풍을 통해 상승했으므로, 미국 시장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4. 삼성전자/하이닉스 실적 전망과 현실 괴리:
    • 일부 증권사 리포트(노무라)에 따르면 내후년 하이닉스 영업이익이 140조로 추정되는 등 전망치는 매우 높다.
    • PR 4배 수준인 하이닉스가 100만 원까지 제시되지만, 외국인들이 적지 않게 팔고 있는 현실과 괴리가 있다.
    • 기관이나 외국인들이 호황을 말하면서도 보름 전부터 계속 팔고 있는 언행 불일치가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5. 대안 섹터: 바이오:
    • 시장에서 대안이 필요하며, 칩/AI 부진 시 자금이 돌아야 할 곳으로 바이오 섹터가 연말까지 가장 유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본다.
    • 작년 기술 이전 총액이 13조였는데 올해 벌써 18조가 되었고, 연말까지 20조 이상 채울 기대감이 있다.
    • 넥스트 ABL 바이오가 연말 전에 터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접근해야 하며, JP모건 헬스케어(내년 1월) 시즌까지 기술 이전 사례가 많이 나오는 계절적 요인으로 제약 바이오가 주목받을 것이다.
  6. 기타 재료:
  7. 휴머노이드 로봇 하나당 5,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므로, 로봇이 깔린다면 반도체 수요는 여전히 존재한다.
  8. 약세장에서는 독감 뉴스와 같은 비경제적 이슈나 품절주 등이 짧은 대안이 될 수 있다.

4.4. 최종 조언 및 마무리

  1. 11월 전략 요약: 지금은 앞장서서 무언가를 해보려고 나서지 않아도 되는 자중하고 돌아보는 시간이다.
  2. 현금 비중 관리: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으로 4,100대 이상으로 올라오면 현금 비중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가져야 한다.
  3. 무리 금지: 시장이 좋지 않았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