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신한투자증권 엄민용 연구위원이 제시하는 '26년 주도 섹터 전망: 제약/바이오'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FDA 승인과 빅파마 기술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음을 집중 조명합니다. 특히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FDA 승인이 예정된 기업들의 현황과,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펩트론 등 '돈 버는 바이오텍'으로의 전환을 이끌 핵심 파이프라인의 구체적인 가치를 분석하여, 투자자들이 임상 결과가 뒷받침되는 빅딜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해야 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2026년까지 제약/바이오 섹터를 주도할 핵심 동력은 무엇인가?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는 FDA 승인, 빅파마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M&A 이슈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2024년부터 2028년까지 FDA 승인이 예상되는 주요 국내 기업은?
2. 제약/바이오 섹터의 발전 방향 및 신뢰도 확보
- 섹터 발전 방향: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M&A, 빅파마 기술 이전, FDA 승인이 나오는 섹터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 섹터 신뢰도의 핵심: 섹터 신뢰도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기업이 만든 신약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 과거 및 예정된 FDA 승인 현황:
- 2024년/2025년: 유한양행(레이저티닙), 오스코텍(레이저티닙), 알테오젠(키트루다 피하주사형)의 FDA 승인이 있었습니다.
- 2026년 예정: 에이비엘바이오의 담도암 치료제가 FDA 승인 예정입니다.
- 2027년 예정: 보로노이의 VRN11(비소세포암 치료제)이 FDA 승인 예정입니다.
- 2028년 예정: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번이 FDA 승인 예정입니다.
- 섹터 신뢰도 요약: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FDA 승인이 나오는 신뢰도 높은 섹터로 발전한 상황입니다.
3. 2023년 기술 이전 및 M&A 이슈 동향
-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활발: 2023년은 상장 및 비상장 기업들의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계약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해입니다.
- 비상장 기업의 기술 이전: 국내 8건의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중 2건이 비상장 기업(에임드바이오, 알지노믹스)에서 나왔습니다.
- 빅파마 기술 이전 건수 증가: 에이비엘바이오와 릴리 간의 3.8조 계약을 포함하여, 올해 빅파마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건수는 총 9건으로 작년 7건 대비 2건 증가했습니다.
- 연내 계약 목표 유지 기업: 알테오젠(연내 신규 2건, 계약 변경 1건),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디앤디파마텍 등이 연내 계약 목표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 계약 가능성이 있습니다.
- M&A 이슈 발생:
- 디앤디파마텍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메서라로부터 기술 이전되었고, 이후 메서라를 화이자가 인수하는 결정이 있었습니다.
-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인 이로반트도 최근 빅파마로부터 인수합병 검토 보도가 나오면서, 올해 M&A 관련 이슈가 2건 발생했습니다.
- 섹터 전환점: FDA 승인, 기술 이전, M&A 이슈들이 동시에 발생하며 섹터의 완전한 전환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최근 시장 흐름 및 4분기 주요 이벤트
- 추석 연휴 이후 약세 및 반등: 추석 연휴와 작년 양도세 이슈로 인해 코스닥 150 헬스케어 지수가 19.9% 하락했으나, 기술 이전 및 FDA 승인 이슈로 인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제로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 이전으로 큰 반등이 있었습니다.
- 4분기 주요 예정 이벤트:
- 알테오젠: 12월 8일에 코스피 이전 상장 임시주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알테오젠: 연내 빅파마 기술 이전 2건 및 계약 변경 1건이 남아 있습니다.
- 알지노믹스: 릴리와 1.9조원 규모 R&D 편집 치료제 계약을 체결했으며, 11월 말/12월 초에 후속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에임드바이오: 베링거인겔하임에 1.4조 규모 ADC 기술을 기술 이전했으며, 11월 말/12월 초에 후속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펩트론 관련 기대: 펩트론은 연내 계약이 12월 7일까지 기술 검토 상태이며, 릴리와의 계약 현황 업데이트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시장 시각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올릭스 관련 기대:
5. 관심 종목 및 투자 전략
- 관심 종목군: 리가켐바이오, 보로노이, 퓨쳐켐, 한올바이오파마, 지아이이노베이션, 지투지바이오, 큐리언트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 내년 기술 이전 기대 기업: 퓨쳐켐, 지아이이노베이션, 지투지바이오, 큐리언트 등 임상적으로 검증되었고 빅파마 기술 이전 역량을 가진 기업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 과거 수급 흐름: 2022년 11월 11일(빼빼로데이)부터 바이오 섹터 수급 약화 및 공매도 재개 우려로 코스닥 150 헬스케어 지수가 19.9% 하락했으나, 12월 9일부터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 수급 변동 요인: 3월 5일까지 상승 후 4월 공매도 재개 우려로 16% 하락했으나, 4월 7일 에이비엘바이오의 GSK 4.1조 계약 체결 이후 지속 상승했습니다. 최근에는 양도세 이슈로 하락했으나, 수급적 요인일 뿐 악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반등이 잘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6. 미국 시장 동향 및 국내 기업의 경쟁력
- 미국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인덱스(NBI): 2024년 3월을 기점으로 멈추지 않고 상승 중이며, 최근 역사적 신고가(5,500 돌파)를 달성했습니다.
- 국내외 스프레드 전망: 국내와 미국의 이 격차(스프레드)가 조만간 맞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FDA 승인 기업 증가 전망:
- 신약을 개발하는 다수 기업(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등)이 2029년 또는 2030년에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FDA 승인을 받는 해가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2029년, 2030년까지 섹터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국 바이오텍 경쟁력 우려 해소: 중국 바이오텍의 미국향 기술 이전 다수 체결로 인한 국내 바이오텍 경쟁력 우려에 대해, 국내 기업들의 기술 이전 건수 증가(올해 9건)를 근거로 우려가 많이 소거되었다고 판단합니다.
- '했던 기업이 또 한다'는 특징: 알테오젠은 2024년에 3건 계약, 올해 3월에도 계약 체결했으며, 하반기 중 신규 계약 2건과 계약 변경 1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역시 4월 계약 후 어제 릴리와 3.8조원 규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업사이드가 큰 종목: 이제 막 공동 개발 또는 기술 이전을 한 건 체결한 기업들이 업사이드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 기술 이전 기대 기업: 펩트론(릴리와 본계약 기대), 지투지바이오, 알지노믹스, 올릭스, 에임드바이오 등 이제 막 공동 개발 또는 빅파마 기술 이전 1건을 체결한 기업들이 내년에도 기술 이전을 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빅파마 계약 기업 및 임상 우위 기업: 빅파마와 다수 계약을 체결한 기업 또는 이제 막 1개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중국 바이오텍 대비 기술적 우위로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퓨쳐켐 추천: 임상적으로 검증되었고 빅파마 기술 이전력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퓨쳐켐을 추천합니다.
7. 주요 기업별 파이프라인 및 내년 전망 상세 분석
7.1. 퓨쳐켐 및 큐리언트
- 퓨쳐켐 (FC05 파이프라인):
- 전립선암 치료제 FC05 파이프라인을 임상 3상까지 진행 중입니다.
-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말기 환자 16% 완치, 30% 이상 종양 감소 환자 60%가 확인되었습니다.
- 내년 중 미국 임상 2상 발표 예정이며, 빅파마들과 다수 기술 이전 협상 중이므로 내년 중 첫 계약 체결이 기대됩니다.
- 큐리언트 (Q901 파이프라인):
- CDK7 저해제 Q901 파이프라인을 자체 기술 이전 준비 중입니다.
- Q901을 ADC 항암제에 결합하는 듀얼 페이로드 ADC 플랫폼 형태로 기술 이전하는 것도 빅파마와 다수 논의 중입니다.
- 아직 빅파마 기술 이전이 없는 기업 중 시가총액이 1조원 언더에 있으나, 내년 계약 체결 시 올릭스 수준까지 최소 도달 가능하며 다수 계약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7.2. 보로노이 및 지아이이노베이션
- 보로노이 (VRN10 및 VRN11):
- HER2 타깃 표적 항암제 VRN10번은 다수 빅파마와 계약 논의 중입니다.
- 주력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VRN11번은 내년 중 타그리소 대비 우위 임상 결과(C797S 변이 환자 유효성 및 낮은 부작용)가 더 검증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지아이이노베이션 (G30):
-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했던 알레르기 치료제 G30의 임상 2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알레르기 치료제는 투약 후 10~12주 내 유효성 확인이 가능하므로, 내년 중 빠르게 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 항암제 파이프라인 101, 102도 내년 중 계약이 나오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내년에 두 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이 됩니다.
7.3. 오스코텍 및 유한양행
8. 기업별 상세 가치 분석 (탑픽 및 관심 기업)
8.1. 알테오젠 (탑픽)
- 키트루다 피하주사형(SC) 가치:
- 2027년~2028년 사이 키트루다 전체 매출액의 30~40%를 SC 제형이 전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매출 전환 시, 키트루다 올해 매출 약 46조원 중 20조원 정도가 피하주사형 매출로 전환될 수 있으며, 로열티 및 판매 마일스톤 수령 시 연간 매출 20조원 이상에서 약 1조원 가까운 현금 유입이 가능합니다.
- 키트루다 특허 만료 이후 대비:
- 키트루다 특허 만료로 매출 하락 구간이 오더라도, 알테오젠은 다이치산쿄(전 세계 ADC 1등 기업)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Enhertu)를 피하주사형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2030년~2031년 상업화 가정 시, 다이치산쿄/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 매출액이 20조원을 넘어가게 되며, 이는 키트루다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완하며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상승을 가능하게 합니다.
- 추가 가치: 산도즈 및 아스트라제네카와 추가 계약한 제품들, 그리고 사노피로 추정되는 1차 계약사와의 듀피젠트 고용량 개발 건도 높은 가치를 가집니다.
- 긍정적 수급 요인: 12월 8일 이전 상장 임시주총 및 패시브 수급 유입도 긍정적입니다.
8.2. 리가켐바이오 및 에이비엘바이오 (탑픽)
- 리가켐바이오:
- 알테오젠 다음으로 복수의 빅파마에 기술 이전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됩니다.
- 내년이 ADC 상업화 개시 원년이며, HER2 ADC 및 ROR 감마 ADC 등 빅파마가 만든 ADC 대비 우위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바이오텍에 기술 이전되었던 것이 빅파마에 서브라이선스 아웃(Sub-license out) 형태로 딜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에이비엘바이오:
- 네트가 플랫폼 관련 기술 이전이 어제(공시일 기준) 릴리와 3.8조원 규모로 체결되었습니다.
- 누적 계약 규모 9.2조원은 드날리(누적 15조까지 올라감)와 비교했을 때 저평가되어 있다고 봅니다.
- 내년 1분기 중 BMS와 개발 중인 위암 치료제 임상 1b상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컴패스 테라퓨틱스와 개발 중인 담도암 치료제는 내년 1분기 중 2/3상 결과 발표 및 FDA 가속 승인 신청이 들어가 연내 승인 가능성도 높습니다.
- FDA 승인 항암제를 갖게 되며, GSK, 사노피, 릴리와의 네트가 플랫폼 계약 및 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8.3.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급 성장 기대)
- 내년 기대 사항: 내년 중 릴리와의 임상 2상 진입, 추가 계약, 로레알과의 공동 개발 본계약 확대, 황반변성 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등이 예상됩니다.
- 성장 잠재력: 이러한 이벤트들이 발생하면 에이비엘바이오 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업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8.4. 펩트론 (섹터 전체 부흥 가능성)
- 릴리와의 본계약 기대: 릴리와 비만 치료제 지속형 본계약 체결 시 섹터 전체 부흥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역사적 중요성:
-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가진 제품은 알테오젠이 제형 변경하여 FDA 승인받은 키트루다입니다.
- 키트루다 다음으로 높은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이 릴리의 잭바운드(Zepbound)입니다.
- 잭바운드마저 펩트론과 제형 변경이 일어나게 되면, 우리나라 바이오텍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하는 두 개 제품을 모두 제형 변경하게 되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됩니다.
- 결론: 펩트론의 릴리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며, 펩트론을 포함한 4개 기업을 최종 탑픽으로 말씀드립니다.
9. 주요 기업별 상세 분석 (퓨쳐켐, 큐리언트, 보로노이, 지아이이노베이션, 유한양행/오스코텍)
9.1. 퓨쳐켐, 큐리언트 (내년 첫 계약 기대)
9.2. 보로노이 및 지아이이노베이션 (저분자 표적항암제 및 이중항체)
- 보로노이:
- HER2 타깃 항암제 VRN10번은 다수 빅파마와 계약 논의 중입니다.
- 주력인 VRN11번(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은 내년 중 타그리소 대비 우위 임상 결과(C797S 변이 유효성 및 낮은 부작용)가 검증될 것으로 봅니다.
- 지아이이노베이션:
-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했던 알레르기 치료제 G30은 임상 2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투약 후 짧은 기간 내 유효성 확인이 가능하여 내년 중 빠른 기술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 항암제 파이프라인 101, 102도 내년 중 계약이 나오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내년에 두 건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이 됩니다.
9.3. 오스코텍 및 유한양행 (내년 신규 계약 기대)
9.4. 기업별 상세 가치 재확인
- 에이비엘바이오: 어제 릴리와 3.8조원 규모 기술 이전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 올릭스:
- 릴리와 기술 이전 본계약을 체결했고 로레알과 공동 개발 중인 두 제품 모두 SRNA 유전자 치료제 방식을 사용합니다.
- SRNA 치료제 대표 기업인 엘라일람(시가총액 50조원 이상) 대비 우위 파이프라인을 보유했기 때문에 릴리와의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판단하며, 이는 펀더멘탈 상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내년 중 계약이 계속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퓨쳐켐:
-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임상 2상에서 이미 글로벌 빅파마인 노바티스 대비 우위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 현재 5~6곳 이상의 빅파마가 퓨쳐켐을 검토 중이며, 내년 중 계약 체결 시 현재 시가총액(약 5천억 수준) 대비 가장 큰 업사이드가 예상됩니다 (올릭스 3조, 디앤디파마텍 4조 바라보는 상황).
- 지투지바이오:
- 펩트론과 유사하게 미립구를 이용한 지속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며 베링거인겔하임과 공식 공동 개발 중입니다.
- 유럽 제약사(비공개)와도 검토 중이며, 추가 한 곳과 공동 개발 체결이 예상되어, 이 세 곳 중 내년에 최소 한 곳은 본계약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큐리언트 (CDK7 저해제):
- CDK7 저해제 시장이 매우 크며, 현재 유방암 치료제 중 가장 메인은 화이자의 CDK4/6 저해제인 입랜스(연매출 6조원)입니다.
-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는 입랜스보다 높은 유효성과 낮은 부작용을 검증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 또한, ADC 병용 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토포아이소머레이즈 1 저해제 내성을 극복하는 기전으로 이중 페이로드 플랫폼 계약도 준비 중이므로, 빅파마와 첫 계약 시 유방암 시장 규모 덕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 보로노이 및 지아이이노베이션 (직접 판매 논리 완성):
- 보로노이는 HER2 항암제는 기술 이전하고, EGFR 표적 항암제는 직접 판매할 계획이었습니다.
- 내년 HER2 파이프라인이 빅파마에 기술 이전되면, EGFR 표적 항암제는 "우리가 너무 좋아서 직접 팔겠다"는 논리가 완성됩니다.
- EGFR 표적 항암제는 이미 뇌전이에서 완전 관해를 일으키고 있으며, C797S 변이 환자 기준 객관적 반응률이 75%로 나오고 있어 이미 약이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 지아이이노베이션 (G301):
- G301(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은 연매출 6조원 블록버스터인 노바티스의 졸레어 대비 완벽한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회 투여 시 3배 우위).
- 졸레어 대비 우위 임상 결과는 6조원 이상 매출 타겟이 가능함을 의미하며, 유한양행과 함께 내년 중 기술 이전이 기대됩니다.
- 유한양행 및 오스코텍:
- 오스코텍은 파트너사인 아델과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빅파마와 기술전 논의 중입니다.
- 유한양행은 G301 물질명인 레시게르셉트(졸레어 대비 우위 확인)에 대한 기술 이전이 같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중 계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0. 최종 탑픽 기업 요약
- 알테오젠 (탑픽): 코스피 이전 상장 및 신규 계약 체결, 그리고 내년부터 키트루다 피하주사형 판매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령으로 완전히 돈 버는 바이오텍으로 전환되는 기업입니다.
- 에이비엘바이오 (탑픽): 어제 릴리와의 3.8조 계약(누적 9.2조)이 끝이 아니며, 지속적인 네트가 플랫폼 계약으로 성장할 것이며, 내년 1분기 위암 치료제 임상 1b 결과 발표 및 담도암 치료제 FDA 가속 승인 신청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급 성장 기대): 내년 릴리와의 임상 2상 진입, 추가 계약, 로레알과의 본계약 확대, 황반변성 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등으로 에이비엘바이오 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업입니다.
- 펩트론 (섹터 부흥 기대): 릴리와 비만 치료제 지속형 본계약 체결 시 섹터 전체 부흥이 나올 수 있으며, 키트루다 다음으로 높은 매출 예상 제품인 잭바운드를 제형 변경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이 될 것입니다.
- 최종 탑픽: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펩트론을 최종 탑픽으로 선정합니다.

![[2025년11월13일] 26년 주도 섹터 전망 - 제약/바이오 (엄민용 연구원) [2025년11월13일] 26년 주도 섹터 전망 - 제약/바이오 (엄민용 연구원)](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hp7lLMehhGnmFNKiYDjkBzHV0AcsncP_8zrNT5DhHuI8f3ubr8npu-rMGlxM4Knb07GXOTPuE_TEMtLENvkfIkonIJCLzjziSMKcuFhI0QwFZd79NTvaKCq5YOi39IckhQZMq0HV-H17MJCycDHgLuMwE3efSZVegMr0M3Jz3x3e3YqE7G6LvdTOp6ts4w/w640-h360-rw/%5B26%EB%85%84%20%EC%A3%BC%EB%8F%84%20%EC%84%B9%ED%84%B0%20%EC%A0%84%EB%A7%9D%5D%20%EC%A0%9C%EC%95%BD_%EB%B0%94%EC%9D%B4%EC%98%A4%EF%BD%9C%EC%97%84%EB%AF%BC%EC%9A%A9%20%EC%97%B0%EA%B5%AC%EC%9C%84%EC%9B%90%EF%BD%9C%F0%9F%93%A2%2026%EB%B6%84%20%ED%99%95%EC%9E%A5%ED%8C%90%20%EC%B6%94%EA%B0%80%20%EC%A0%9C%EA%B3%B5(11_13%20%EA%B8%B0%EC%A4%80)%200-21%20screensho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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