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11월 11일 시장의 핵심 동향을 압축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반도체 밸류체인 분석 콘텐츠입니다. 미국 셧다운 종료 기대감과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 모멘텀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 IR 내용과 하이닉스, 두산 등 주요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적 및 수주 전망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이 콘텐츠를 통해 현재 시장의 주도주가 무엇인지 명확히 인지하고, AI와 반도체 사이클에 따른 투자 전략을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11월 11일 시장에서 반도체 산업의 핵심적인 특징과 전망은?
셧다운 종료 기대감과 AI 모멘텀으로 반도체 수요 호조 및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반도체 산업 내 주요 기업들의 긍정적인 전망 요인은?
- 삼성전자: HBM 경쟁력 강화 및 낸드 투자 보수적 접근으로 가격 상승 기대
- 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 해소, 주주 친화 정책 및 미국 ADR 상장 통한 재평가 기대
- 두산: 엔비디아향 AI 서버 기판(컴퓨팅 트레이) 단독 공급 가능성으로 높은 성장 전망
2. 미국 증시 동향 및 거시 경제 분석
2.1. 셧다운 종료 기대감과 시장 반응
- 셧다운 종료 절차 시작: 미국 정부의 셧다운 종료 절차가 시작되었으며, 이로 인해 나스닥이 급등했습니다.
- 협상 진행 상황: 민주당 위원 8명이 당도부와 협상하여 합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절차적 조치 통과: 절차적 조치가 통과되어 상원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하원 통과도 예상되어 셧다운이 사실상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운영 기간: 이번 합의에 따라 정부 운영은 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 시장 회복: 11월은 위험 자산으로 인해 변동성이 컸으나, 이번 주 들어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2. 시장 우려 해소 및 향후 전망
- 주요 우려 사항: 지난주 시장을 압박했던 셧다운, 고평가, AI 관련 우려 중 셧다운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속되는 우려: 고평가 논란은 주가 하락 시 해소될 수 있지만,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올 이슈입니다. AI 관련 우려는 아직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 호재 작용: 정부 재개방과 전년 대비 13%의 기업 이익 성장, 계절적 요인들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 연준 인사 발언 및 투자 기관 전망
- 스티브 미란 이사 발언: 연준의 스티브 미란 이사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낮추는 '빅 컷'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UBS 목표 지수 상향: UBS는 S&P 500의 목표 지수를 7,50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시장 주도 요인: 핵심은 AI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내년 기업 이익 전망이 좋다는 것입니다.
- 기업 이익 전망: 기업 순익 증가율이 좋고, M7(매그니피센트 7)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4. AI 모멘텀과 미국 경제 견고함
- AI 주도 시장: 현재 시장 상황은 여전히 AI 모멘텀에 의해 정의되고 있으며, 설비 투자도 매우 많습니다.
- 경기 둔화와 금리: 일시적인 경기 둔화는 있으나, AI 덕분에 미국 경제가 단단하며 경기가 안 좋으면 금리 인하로 대응할 수 있어 시장의 악재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 AI 지출의 영향: 본질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큰 베팅이 미국 경제를 이끌고 있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은 AI 지출 덕분에 미국이 경기 침체를 피했다고 분석합니다.
- GDP 기여도: AI 지출은 GDP 성장률을 0.78%p 끌어올렸으며, 연구 개발까지 합치면 1.4%p 기여하여 3% 성장의 상당 부분을 담당했습니다.
2.5. 기술주 거품 논란과 기업 이익의 중요성
- 과거 비교: 현재 상황은 1990년대 후반 IT 버블 시기와 유사한 기술 인프라 확장 상황으로 보입니다.
- 거품과 주가: 거품이 부풀어 오르고 터지는 드라마는 필연적이지 않으며, 2027년에 시장이 주춤할 수도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기업 이익이라고 강조되었습니다.
3. 주요 기업별 이슈 및 주가 동향
3.1. 일론 머스크 보상 패키지 승인과 테슬라 전망
- 머스크와 테슬라의 관계: 일론 머스크 보상 패키지 승인은 머스크와 테슬라가 운명 공동체임을 의미하며, 투자자는 머스크의 성과에 베팅하는 것과 같습니다.
- 승인의 의미: 보상 패키지 승인은 테슬라를 전기차 기업이 아닌 AI와 로봇 기업으로 보는 투자자들의 시각을 반영합니다.
- 현대차 비교: 현대차처럼 기본적으로 차를 잘 팔아 돈을 많이 벌고, 그 돈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이 됩니다.
- 테슬라의 안정성: 테슬라도 전기차에서 돈을 잘 벌어야 안정적으로 가지만, 전기차 판매가 부진할 경우 주가가 휘둘릴 수 있는 시청이 존재합니다.
- 머스크 비전의 현실화: 투자자들이 찬성표를 던진 것은 머스크의 비전이 현실화되면 주가가 그만큼의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 머스크에 대한 평가: 연사는 일론 머스크가 망할 사람은 아니며,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라고 평가합니다. 다만, 현재 주가는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2. 빅테크 및 기타 기업 주가 동향
엔비디아: 급등했으며, 젠슨 황 CEO는 블랙웰 칩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이크론: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테슬라: 전기차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팔란티어: 다시 급등했습니다.
릴리(Eli Lilly): MGTX와의 유전자 치료제 권리 획득 계약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비만 치료제 투자는 승자를 알기 어려워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릴리가 승자이며 노보노 디스크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됩니다.
MP Materials: 도이치뱅크가 미국으로 희토류 공급망 유치 움직임 때문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 주가를 올렸습니다.
베이직에너지(벤처글러브): LNG 터미널 수출 회사로, 3분기 실적이 매우 좋아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4. 반도체 밸류체인 심층 분석 (삼성전자 IR 중심)
4.1. 삼성전자 IR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 분석 기반)
- 전반적 평가: 골드만삭스 IR 분석에 따르면, DRAM과 NAND 모두 좋다는 평가이며 초과 수요 상태입니다.
- 공급 부족: 핵심은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이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가 올랐어도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입니다.
- 투자 전략: 주가가 오를 때 쫓아가기보다는 내릴 때 투자하는 것이 괜찮으며, 보유자는 사이클을 보고 흔들리지 않고 계속 가져가야 합니다.
- 수요 및 공급: 수요는 호조이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4.2. 삼성전자의 투자 및 HBM 전략
- 투자 계획: 삼성전자는 아직 공격적으로 투자를 늘릴 생각이 많지 않으며, 보수적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 과거 투자 여력: 삼성전자는 경기 둔화기에도 미리 생산 능력을 키워 놓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 HBM 집중: 신규 투자는 HBM에 집중해야 하며, HBM4 역시 속도가 가장 빠르고 기술 진척도에서 마이크론보다 앞서고 있습니다.
- HBM 경쟁력: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하고 있으며, 파운드리와 함께 직접 진행하므로 경쟁력이 높습니다.
- NAND 전망: 낮은 마진 때문에 NAND 증설 의사 없이 타이트하게 운영될 것입니다.
- 종합 결론: HBM, DRAM 모두 좋고, 공급 부족, HBM 경쟁력 상승, NAND 투자 억제로 인해 가격은 계속 오를 수 있으며 성장 여력이 충분합니다.
5. 주요 기업별 상세 분석 및 전망
5.1. SK하이닉스 재평가 및 주주 친화 정책 전망
- 김선우 연구원 시각: 과거 메모리 반도체 픽아웃 논란 시기에 소수 의견이었으나 합리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던 김선우 연구원의 시각을 소개합니다.
-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 논란: 하이닉스가 마이크론 대비 저평가되는 것은 말이 안 되며, PBR 4.9배인 마이크론보다 하이닉스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 구조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메모리 산업은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업사이클은 계단식 수요 폭증과 공급 부족이 특징입니다.
- TSMC 수준의 밸류에이션: 메모리 업체들이 범용 반도체 공급이 아닌 지능 기술(AI) 기반의 공동 설계 및 맞춤형 반도체로 전환함에 따라, TSMC 수준의 시가총액 밸류에이션 도달이 무리가 아니라는 시각이 제시되었습니다.
- 한국 디스카운트 해소: 한국 기업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해소되었으므로, 마이크론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PBR이 0.5~1.2배에서 4배까지 상승했습니다.
- 주주 친화 정책: 임직원에게 영업 이익의 1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것은 동기 부여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주주들이 불편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 삼성전자 인센티브 비교: 삼성전자도 주가 수준에 연동되는 새로운 인센티브를 도입했는데, 하이닉스는 이익 대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 배당 대신 투자: 하이닉스는 성장해야 하므로 배당보다는 추가 자사주 매입이 낫습니다.
- ADR 발행 제안: 기보유 자사주 소각보다는 추가 자사주 매입 후, 미국에 ADR(예탁증서)을 발행하여 일부 물량을 상장해야 합니다. 이는 삼성전자나 포스코가 했던 방식이며, 나스닥 추종 펀드가 하이닉스를 매수하게 하여 주가 재평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목표 주가: 목표 주가로 91만 원이 제시되었으며, 내년 영업 이익이 70~80조 원에 도달한다면 비싼 것은 절대 아니라고 평가됩니다.
5.2. 두산 및 엔비디아 수혜 기업 분석
- 두산 전자사업부 성장: 두산은 로보틱스 등 자회사 외에도 핵심인 전자사업부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 EMC 역전: 대만의 경쟁사 EMC를 역전했는데, 이는 엔비디아 공급 덕분입니다.
- PER 할증: 두산의 PER은 경쟁사 EMC의 2026년 PER 대비 10% 할증해야 한다고 분석됩니다.
- 블랙웰 칩 수혜: 엔비디아 블랙웰 칩 매출에서 70% 증가를 반영했으며, 내년에 루빈(Rubin) 칩이 나오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컴퓨팅 트레이: 컴퓨팅 트레이(기판)는 엔비디아 칩을 담는 기판 중 하나인데, 대만 경쟁사 C사가 테스트에 떨어져 두산에게 유리해졌으며 단독 공급 가능성이 높습니다.
- 매출 전망: 내년 3분기부터 루빈 매출이 본격화되면 성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전자 비즈니스 총매출 1.8조 중 1.1조~1.5조 원이 엔비디아 관련 매출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엔비디아 찐 수혜주: 두산은 이수페타시스, 하이닉스와 함께 엔비디아의 '찐 수혜'를 받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 컴퓨팅 트레이의 역할: 컴퓨팅 트레이는 AI 서버에서 GPU 칩을 장착하고 연결하는 기판이며, 두산은 여기에 전력을 공급하고 발열을 견디는 고성능 칩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5.3. 현대모비스 로봇 사업 및 핵심 부품 전망
- 로봇 사업 관련 질문: 현대모비스 IR에서 로봇 사업 관련 질문이 많았습니다.
- 보스턴 다이내믹스 액추에이터 수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액추에이터 수주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액추에이터 시장은 커질 것이며, 모터 관련 영역이므로 현대모비스가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 공급 규모: 손가락을 제외한 31개의 액추에이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기술 유사성 및 흑자 전환: 완성차 부품과 기술 유사성이 높으며, 핵심 부품 사업부 모델의 흑자 전환 연관성이 유효합니다.
- 실적 및 성장: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AS 부품 가격 인상과 전동화 부문 매출 성장이 예정되어 있어 핵심 부품 성장은 지속될 것입니다.
- AS 사업의 중요성: 원화 약세로 AS 사업 수익성이 계속 좋아지고 있으며, 내년에 핵심 부품 매출 인식과 로봇 사업까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5.4. 하이브 실적 분석 및 주가 대응
- 3분기 실적: 하이브는 3분기에 4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적자 해석: 이 적자는 악재가 아니며 오히려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BTS 컴백 전에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미리 처리하여 내년 BTS 실적을 깔끔하게 반영하려는 의도입니다.
- 일회성 비용: 북미 사업 구조 개편 및 신인 그룹 데뷔 준비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870억 원 발생했으며, 이는 4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성장 동력: 캐츠아이, 코르티스 등의 판매 호조와 새로운 신인 발굴을 위한 투자비 400억 원은 성장을 위한 투자입니다.
- 핵심: 내년 BTS 컴백이 온기 반영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주주 서한: 하이브는 주주들에게 적자 이유를 설명하는 주주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 투자 기회: 하이브에 조정이 나온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5.5. 펌텍코리아, 카카오, 금호석유 실적 및 전망
- 펌텍코리아: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자외선 차단제 수요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부진했습니다.
- 수주 확대: 11월, 12월은 내년 제품에 대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펌프 공장 4공장은 연내 완공, 6공장은 내년 5월 완공 목표입니다.
- 긍정적 요인: 그라인딩 방 등 신규 제품이 잘 나가고 있으며, 헤어케어 및 치약 튜브 등 화장품 용기 부문 확대도 긍정적입니다. 3분기는 계절적으로 잠시 쉬어간 것입니다.
- 카카오: 실적이 좋았으며, 모빌리티와 페이 부문의 호조로 플랫폼 매출액이 12% 성장하며 드디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 광고 플랫폼 개편 효과: 광고 플랫폼 개편 후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체류 시간이 2분 늘어났으며 (24분에서 26분), 이는 광고 매출 성장에 유의미한 핵심 요소입니다.
- 금호석유: 실적은 기대치에 보합했으며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습니다. 합성고무는 급증했으나 합성수지 등은 부진했습니다.
- 이익 전망: 안 좋은 업황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꾸준히 우상향하여 올해 2,728억, 내년 4,200억 원으로 전망됩니다.
- 수혜 요인:
- 친환경 규제: 유럽의 이유디아(유럽의 벌채 규제) 시행으로 천연고무 공급이 줄어들 것입니다.
- 미국 관세: 중국산 장갑 관세가 내년에 100%로 부과되면 최대 장갑사인 말레이시아가 수혜를 받고, 금호석유가 여기에 원료를 공급하므로 수혜를 받습니다.
- 밸류에이션: 현재 주가 PBR이 0.48배로 저평가 매력이 충분하며, 자사주 10% 보유로 상법 개정 수혜도 기대됩니다.
6. 주요 기업 공시 및 투자 포인트
6.1. CS 윈드, 우진, 파두, LS일렉트릭, 현대중공업, 한중엔시에스
- CS 윈드: 윈드 타워 공급사로, 트럼프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괜찮았으며 미국 내 육상 풍력 수주를 계속 따내고 있고 이번에는 대만 수주를 확보했습니다.
- 우진: 내년에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두산에너빌리티뿐 아니라 보조 기재 업체도 봐야 한다는 시각에 따라 분석되었습니다.
- 핵심 센서 공급: 우진은 한수원에 논핵 계측기(ICM)를 공급합니다. 이는 원자로 내 핵분열 속도를 측정하는 핵심 센서이며, 전략 자산으로 기술 수출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탑재 규모: 대형 원전에는 60개, SMR에는 대당 12개가 탑재되며, 우진은 이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파두: SSD 컨트롤러 수주를 잘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수주를 따냈습니다.
- LS일렉트릭: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인 XAI에 두 번째 수주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LX일렉트릭 아메리카를 통해 배전반을 보냅니다.
- 현대중공업: 컨테이너선 도크 수주를 받았습니다.
- 한중엔시에스: ESS 냉각 부품을 삼성 SDI에 공급하는 것으로 보이며, 설비 증설 및 미국 법인 투자를 통해 삼성 SDI의 적극적인 미국 ESS 투자를 알 수 있습니다.
- 냉각 부품 역할: 배터리 냉각 부품은 온도를 27~30도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한중엔시에스는 순행식을 활용하여 온도 편차를 줄이고 공냉식 대비 소모 전력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시스템을 공급합니다.
6.2. 기타 기업 공시 및 소부장 동향
- MC넥스: 주식 소각 결정을 했으며 이는 긍정적입니다.
- FNF: VIP자산운용이 지분을 추가했습니다.
- KNG: SF플러스자산운용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늘렸습니다. KNG는 웨이퍼 식각 공정에서 플라즈마를 깎을 때 옆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 소부장 매력: 월덱스, KNG 모두 나름의 매력이 있는 기업들이며, 특히 NAND 쪽에 많이 들어갑니다.
6.3. 반도체 밸류체인 자료 공유 및 당일 시장 흐름
- 반도체 밸류체인 정리: 별도로 제공된 주식 배우기 섹션에 반도체 밸류체인(인프라, 장비, 후공정, 소부장 등)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할 수 있습니다.
- 당일 시장 특징: 11월 11일 오전 기준으로 반도체가 미쳤으며, 삼성전자, 하이닉스 외에 LG엔솔 등 2차전지도 같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ESS 쪽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주요 상승 종목: 두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2차전지 3사(삼성/하이닉스/LG이노텍), 삼성SDI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 하이브 주가: 하이브는 실적 영향으로 오늘 빠지고 있으며, 4분기까지 꺾일 것이나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코스닥 동향: 에코프로, 테스, PSK홀딩스, 루닛, 엔캠 등이 좋으나, 반도체 소부장은 생각보다 부진합니다.
6.4. 거래대금 상위 및 업종별 흐름
- 코스닥 거래대금 상위: 덕산하이메탈, 테스, TLB 등 반도체 소부장들이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코스피 거래대금 상위: KEC, 두산, 코리아서킷, DI,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이 강세를 보입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AI 관련 소재라는 내용으로 급등했습니다.
- 부진 업종: 엔터주(하이브)와 화장품(APR)은 썩 좋지 않으며 지지부진합니다.
- 지수 및 수급: 지수는 다시 4,200 전고점까지 왔으며 시장은 강합니다. 다만, 외국인이 오늘도 매도하고 있어 수급은 좋지 않습니다.
- 주도주: 반도체, 인터넷 대표주, 장비주가 전반적으로 좋으며, 반도체가 확실한 주도주입니다. 2차전지가 여기에 붙고 인터넷 대표주가 붙는 그림으로 보입니다.
- 카지노/중국 소비주: 카지노(파라다이스)는 실적 부진으로 폭락했으며, 엔터주와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부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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