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찐시황'을 통해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다가올 대세 상승장을 준비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유안타 증권 박현상 부장님은 지난주처럼 '하드하게 흔드는' 변동성이 지나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실적 시즌 종료 후 네러티브로 전환될 시장에서 섣부른 매매 대신 '숨 쉴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특히, AI와 관련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사례처럼 시장의 화두를 관통하는 핵심 동력을 파악하고, 저평가된 소부장 등 내년 증익이 기대되는 섹터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코스피 3% 급등장 이후 '지금 팔면 후회할' 다음 주도주는 무엇인가?
SK하이닉스 다음 주도주로 소부장 섹터 내년 증익 기대 종목과 AI 관련주를 주목하며, 특히 상법 개정 기대감(분리과세 25%)으로 인한 증권, 은행, 보험, 지주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2. 찐시황: 시장 변동성 이해 및 대세 상승장 준비 전략
2.1. 금주 시장 평가 및 변동성 분석
- 금주 시장 개요: 11월 10일 월요일, 코스피가 4천선을 회복하며 3% 이상 상승 마감하였으며, 미국 나스닥 선물도 1%대 상승을 보였다.
- 지난주 시장 평가: 지난주 시장은 지지부진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걱정했으나, 오늘 코스피의 급등으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 전문가 의견 변화: 유안타 증권 박현상 부장은 지난주 목요일 방송에서 시장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꺾고 하락을 예상했었다.
- 하락의 원인: 종목들이 세게 하락하기 시작했고, 외국인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 변동성에 대한 견해: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박스권(3,800~4,100)을 예상했으나, 금요일에 3,900 박스 하단까지 급락하는 등 하드하게 흔드는 변동성이 나타났다.
- 하드한 변동성의 장점: 질질 끄는 하락보다 하드하게 흔드는 것이 낫다. 이는 찍어야 할 자리를 빨리 찍고, 안 좋은 종목을 빨리 정리한 후 내년 증익 등을 반영하는 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다.
- 현재 변동성 판단: 오늘 급등이 나왔지만, 이 정도의 변동성을 흔드는 것은 어느 정도 할 만큼 했다고 보며, 다시 3,900을 가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2.2. 실적 시즌 종료 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투자 심리 변화: 지수가 옆으로 횡보하는 흐름이 나올수록 투자자들은 코스닥이나 소부장 매수 기회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 시장 전환점: 이번 주까지 실적 발표 시즌이 지나가면, 그 다음부터는 시장의 화두가 네러티브(Narrative)로 바뀔 것이며, 시장 상황이 조금 더 쉬워질 것이다.
- 급등의 원인 분석: 오늘 지수 급등은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수하고, 기관(특히 금융투자)이 차익거래(프로그램 매매)로 현물을 매수했기 때문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급등을 이끈 요인:
- 미국 셧다운 해제 기대감: 상원 합의 가능성이 커졌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기대감이 작용했다.
-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25% 상향 계정 기대감: 이 두 가지 기대감이 지수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 급등에 대한 경계: 119포인트 급등은 다소 가파르며, 차라리 적당히 올려놓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2.3. 실적 발표 후 나타난 시장의 특징과 투자자의 자세
- 긍정적 신호: 코스피/코스닥 합쳐서 약 2,100개 종목이 상승하는 등 시장 전반의 환호할 만한 모습이 나타났다.
- 안심 금지: 하지만 여기서 안심할 필요는 없으며, 실적이 조금만 미스 나도 하드하게 주가를 끌어내리는 현상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 실적에 대한 과도한 반응: 내년 전망이 좋거나 기술력이 있는 종목이라도, 단순하게 실적이 조금 덜 나왔다고 기관이나 외국인과 같이 주가를 지어 누르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 포트폴리오 관리의 역설: 이러한 상황에서 포트폴리오 관리는 오히려 거꾸로 해야 하며, 투자자는 이런 상황을 고민해야 한다.
2.4. 코스닥 부진과 바이오 모멘텀에 대한 관점
- 코스닥 부진: 오늘 코스피 급등과 달리 코스닥은 급등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
- 과거 기대감: 지난주 월요일, APEC 이후 거래소(코스피)가 주춤할 때 코스닥이 강하게 움직여 코스닥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으나, 현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로 인해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이다.
- 수익 실현의 본질: 계좌 수익률이 좋아지는 경우는, 힘들게 모았던 종목의 비중이 높아진 날 그 종목이 세게 날아갈 때 발생한다.
- 바이오 모멘텀 전망: 바이오 모멘텀은 11월, 12월, 1월까지 항상 존재하므로, 연말 연초까지 보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며 하루하루의 변동성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2.5. 과거 시장 회상 및 현금 보유의 중요성
- 작년 시장과의 비교: 작년 11월 초에는 금투세 관련 논의가 있었고, 12월 3일경 금투세가 해결되었으나 지수가 오르지 않는 장세였다.
- 현재 시장 평가: 작년 대비 현재 시장 상황은 많이 좋은 편이다.
- 현금 보유의 중요성: 계좌 잔고가 늘어나는 경우는 현금이 있는 계좌가 늘어난 경우이다. 이는 지난주처럼 지수가 크게 빠졌을 때 무분별한 손절매 없이 현금으로 좋은 종목을 추가 매수했기 때문이다.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어려움: 일반 투자자에게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내 돈'이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 현금 보유의 이점: 현금이 있다면, 좋은 종목을 더 사거나 지수 상승에 대비해 코스피/코스닥을 매수하는 등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길 수 있다.
2.6. 시장 안정화 단계 진입 및 투자자의 행동 지침
- 셧다운 해제 이후: 셧다운이 해제되면 지표 발표라는 '본 게임'이 시작되며, 주식 시장은 계속해서 무언가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 투자 태도: 지수가 급등했다고 흥분하거나, 현재 계좌 상황이 좋지 않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 용기 부여: 지수가 4,100일 때도, 5,000일 때도 용기를 줄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내가 잘하면 되는 것이다.
- 핵심 행동 지침: 지난주 목요일처럼 시장이 안 좋을 때 더 사지 않거나, 현금 비중을 일부 유지하는 등, 내가 숨 쉴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 종목보다 행위: 지금 종목은 뻔하므로, 종목 자체보다 내가 어떤 행위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3. 금주 시장 특징 및 주요 섹터 분석
3.1. 금주 시장의 대장주 및 특징적인 종목
- 대장주 확인: 오늘 시장의 대장주는 SK하이닉스였으며, 삼성전자도 종가까지 꽉 채운 양봉(2.9% 상승)을 기록했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사례: 오랜만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거래량을 터뜨리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 AI 화두의 중요성: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핵심은 일부 전지박 라인을 AI용 회로박 라인으로 전환한다는 발표이다.
- 멀티플 변화: AI 관련으로 전환되면, 해당 기업은 '못난이 주식'에서 멀티플(가치 평가 배수)이 높아지는 주식으로 바뀐다.
- 시대의 화두: 과거 2차전지, 테슬라, 엔비디아처럼, 현재 시장의 화두는 AI인 것으로 보인다.
- 후속 조치 필요: 라인 전환 비용이나 공정 전환 감각 등은 당장 확인하기 어려우나, 전환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며, 투자자는 전환 후 이익이 어떻게 진정되는지 추적해야 한다 (이를 스터디라고 함).
3.2. 금투세 인하 기대감과 수혜 섹터
- 금투세 기대감: 금융투자소득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 수혜 섹터: 금투세 인하 시 증권주, 고배당주, 은행주, 보험주가 수혜를 보며, 특히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 지주사 강세: 오랜만에 지주사들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 추가 상승 전망: 이러한 섹터들이 더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박 부장은 더 갈 수 있다고 전망한다.
3.3. 저평가 섹터 및 실리콘투어 사례 분석
- 주식의 지속성 조건: 주식이 더 가려면 당일성(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저평가 섹터: 현재 테마주 섹터가 대표적인 저평가 섹터이며, 최근 움직임이 없었고 신고가도 거의 없는 상태이다.
- 실리콘투어 급등에 대한 허탈감: 실리콘투어는 컨센서스(605억)보다 20억(약 4%) 더 많은 630억을 발표했음에도 15% 급등했는데, 이는 지난주 아무래퍼시픽 사례처럼 실적이 조금 더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급등하는 현상이다.
- 시장 안정화 미흡: 다른 화장품주는 하락했는데 특정 종목만 안 올랐다는 이유로 급등하는 현상은 시장이 아직 완벽하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3.4. 향후 시장 컨셉 및 주도주 전망
- 코스닥 상승 기대: 일부에서는 코스피가 횡보하면 코스닥이 오를 것이라고 보지만, 박 부장은 그 바람은 바람일 뿐이라고 선을 긋는다.
- 시장 컨셉 설정의 중요성: 어떤 섹터를 보기 전에 시장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컨셉을 먼저 잡아야 한다.
- 두 가지 시장 컨셉:
- 반도체 주도: 시장이 반도체 위주로 간다면 반도체 소부장을 봐야 한다.
- 횡보장: 차트상 횡보할 것 같다면 바이오 쪽이나 다른 섹터를 보는 것이 맞다.
- 현명한 접근: 둘 다 빠질 경우를 대비해 포지션을 나누어 보유하는 것이 현명하다.
- 연말/연초 전망: 원래 연말에서 연초는 코스닥이 좋은 산타 랠리가 기대되는 시기이므로, 포트폴리오를 꾸려볼 필요가 있다.
- 소부장 기회: 만약 시장이 반도체 대장주(SK하이닉스) 중심으로 간다면, 소부장 쪽에 기회가 있다고 본다.
- 소부장 전망 근거: 증권 리포트에서 2026년 설비 투자의 지속성을 확인했으며, 최근 실적이 조금 덜 나와서 빠진 종목들이 있다면, 내년이 좋아 보인다면 지금 픽할 수 있는 기회이다.
- 미국 시장 변수: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이 예정되어 있으며, 젠슨 황 회장이 AI를 나쁘게 이야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 AI 기대감 점증: 지난주 시장 조정을 유발한 '팔란티어 발 AI 버블론'에 맞서,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초반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AI 기대감이 다시 점증될 가능성이 있다.
- 결론: 결국 고민해 볼 종목은 뻔하며, 시장의 컨셉을 확실히 잡고 접근해야 한다.

![[2025년11월10일] 코스피 3% 급등장 이후 '지금 팔면 후회할' 다음 주도주는 무엇인가? KOSPI 마감 시황 (박현상 부장) [2025년11월10일] 코스피 3% 급등장 이후 '지금 팔면 후회할' 다음 주도주는 무엇인가? KOSPI 마감 시황 (박현상 부장)](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Bqjn9H4WJoeHGzqUpO2ACUXUaxpnl1DYLb06GHAJaTh1uJGwsiIg81-7rUFYq4LaCdXoac5xhQVtFTvfb8DwphBUSDQcWCbhKK6WN91in7aQqhmqu02-OW9c3KRbyvZFscgqhuQvLF8sjkPPbm9wHk16VDkzYu3dn-mhtsY9pwJxHjJ6UVe9rS1pqZIU-/w640-h640-rw/20251110-%EB%B0%95%ED%98%84%EC%83%8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