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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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5일] 외국인 4조 매도! 코스피 패닉… 진짜 하락장의 시작인가,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코스피의 6% 급락이라는 이례적인 변동성 속에서, 단순한 시장 분석을 넘어 '패닉셀링을 지양하고 대응하는 법'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여러 증권사의 리포트를 종합하여 AI 버블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이라는 하락 원인을 명확히 진단합니다.
[2025년11월5일] 외국인 4조 매도! 코스피 패닉… 진짜 하락장의 시작인가,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코스피의 6% 급락이라는 이례적인 변동성 속에서, 이 콘텐츠는 단순한 시장 분석을 넘어 '패닉셀링을 지양하고 대응하는 법'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여러 증권사의 리포트를 종합하여 AI 버블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이라는 하락 원인을 명확히 진단하고, 20일선 지지 여부개인 수급의 강세 등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현재 상황이 추세 전환이 아닌 단기 과열 해소임을 강조합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분할 매수로 비중을 확대하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배우고 싶다면 이 분석이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외국인 4조 매도와 코스피 급락은 진짜 하락장의 시작인가?

현재 상황은 AI 버블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단기 과열 해소 과정으로 판단되며, 중장기 상승 경로는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 코스피 급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 미국 AI 관련주 밸류에이션 부담 및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 및 달러 강세
  • 코스피의 단기 과열(이격도 110% 이상)에 따른 기술적 조정


2. 11월 5일 장중 코스피 급락 상황 및 배경

  1. 장중 6% 이상 급락: 11월 5일 수요일 방송일 기준, 코스피가 오전 기준으로 6% 이상의 낙폭을 보이며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음.
  2. 급락의 직접적 원인: 경제 공황이나 전쟁 같은 심각한 사건이 아닌, 복합적인 이슈들이 작용했음.
  3.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미국 시간 기준으로 11월 4일, 역대 최장 기간인 35일 이상 셧다운이 지속되는 상황이 유동성 문제를 야기했음.
  4. 금리 인하 불확실성: 12월 금리 인하가 지체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제기되었음.
  5. 팔란티어 밸류에이션 논란: 이전에 언급되었던 팔란티어의 비정상적인 밸류에이션(안드로메다에 가 있는 듯한 느낌)에 대한 공격이 있었음.
  6. 마이클 버리의 대규모 풋 포지션: '빅쇼트'의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에 대한 풋(하락에 베팅) 포지션을 전체 포트폴리오의 80% 규모로 잡았다는 사실이 시장에 자극을 줌.
  7. 마이클 버리에 대한 평가: 마이클 버리는 빅쇼트 이후 많은 실패를 했으며, 시장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음.
  8. 한국 시장의 높은 상승률: 올해 한국 시장이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된 측면이 있음.

3. 개인 수급의 강세와 시장의 방어력

  1. 풍부한 고객 예금: 국내 고객 예금이 86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과거 코로나 시절의 고점(79조 원대)을 넘어선 수준임.
  2. 개인 투자자의 역할: 과거 코로나 시절 외국인/기관의 매도세를 개인 투자자들이 받아내며 주가를 끌어올린 힘이 있었음.
  3. 오늘의 개인 수급: 86조 원 이상의 풍부한 자금으로 인해 오늘도 코스피에 큰 개인 수급이 유입되었음.
  4. 개인 수급의 집중: 개인 투자자들은 특히 하이닉스 쪽에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경향을 보였음.
  5. 하이닉스 vs 삼성전자 수급: 하이닉스는 장중 보합세까지 회복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개인들이 삼성전자보다 하이닉스를 더 강하게 받쳐주었다고 판단됨.
  6. 외국인의 하이닉스 매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전기전자 업종 중 하이닉스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도가 나왔음.
  7. 기관 포지션: 기관 역시 상대적으로 삼성전자보다는 하이닉스 쪽에 긍정적인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보임.

4. 시장 대응 및 전문가의 투자 철학

  1. 현재 시장 상황: 시장이 좁은 길을 가고 있으며, 미국 시장 흔들림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이례적인 변동성 확대를 겪고 있음.
  2. 방송의 초점: 특정 섹터나 종목보다는 시장 전반의 이야기와 각 증권사별 커멘트를 중심으로 다룰 예정임.
  3. 투자 철학: 시장에 대해 겸손해야 하며, 시장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함.
  4. 단기 예측의 한계: 아무도 내일 시장을 명확하게 맞출 수 없으므로,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은 선호하지 않음.
  5. 개인적 대응 (비중 확대): 발표자는 멘탈 유지를 위해 음악을 들었으며, 개인 고객들에게는 오전에 비중을 일부 채웠음.
  6. 비중 확대 종목:
    •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반도체 소부장 중심.
    • 개인적으로 엔터 쪽 수급을 채움.
    • 미용 기기 등 엉뚱하게 많이 빠진 종목들을 추가 매수함.
  7. 하락에 대한 판단: 6% 급락은 전체적인 매크로 지표 붕괴나 시스템 리스크가 아닌 상황에서 과도하다고 판단하여 비중을 확대했음.
  8. 분할 매수 원칙: 한 번에 전액 매수하지 않고, 분할로 일부만 매수하여 더 살 여력을 남겨두고 대응함.
  9. 손절의 중요성: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손절도 중요한 투자 기법이며, 타게팅한 종목에 대해서는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함.

5. 투자자들의 질문과 추가적인 시장 관점

  1. 하이브 관련: 발표자는 하이브를 고점에서 이미 매도했으며, 조정이 나오면 다시 볼 예정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2. 대덕전자 및 PCB: 대덕전자 등 PCB 업체들이 오늘 눈에 띄게 강한 모습을 보였음.
  3. 2차전지 관련: LNF를 포함한 2차전지 섹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조심스러워 손이 잘 나가지 않는다고 언급함.
  4. 엔터주 전망: YG가 대장처럼 움직였으며, BTS 완전체 및 비용이 많이 들어간 그룹들의 내년 수확기 진입으로 엔터주들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6. 반도체 및 개별 종목 동향

  1. 하이닉스 강세 재확인: 하이닉스는 정말 힘이 좋으며, 삼성전자는 수익률 면에서 못 따라가지만 장중 10만 전자 회복 시도를 보였음.
  2. 반도체 소부장 강세: 유진테크와 원익IPS가 거의 보합세로 마무리하거나 거의 빠지지 않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증권사 리서치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던 종목들임.
  3. 개인적 매수: 발표자는 반도체 소부장 중 한 종목을 오늘 긍정적으로 보고 매수했으며, 하이브 외 다른 엔터주를 매수했다고 밝힘.

7. 코스피 장 초반 및 미국 시장 요인 분석

  1. 코스피 출발: 코스피는 66.27포인트 하락 출발했음.
  2. 장 초반 상승 업종: 의료 AI, 비만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남북 경협, 통신, 은행, 항공, 제지, 손해보험, 인터넷 등이 상승 출발했음.
  3. 네이버 상승: 미래에셋증권의 높은 목표가 제시 리포트가 나오면서 네이버가 눈에 띄게 상승했음.
  4. 미국 시장 급락 요인:
    • 장기 상승 이후 조정 가능성 제기.
    • 팔란티어 발 밸류에이션 부담 (PR 200배 이상).
    • 마이클 버리의 엔비디아/팔란티어 풋 매수 이슈.
    • 마이클 버리의 과거 실패 이력 (엠비리아 공매도 실패 등).
    •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CEO 등의 10~15% 조정 가능성 언급.
    • 이익 증가 대비 주가 상승 속도의 선형화 (AI 기대 과다).
    • S&P 500 평균 밸류에이션(18.5배) 대비 현재 23.1배의 고평가.
    • 12월 금리 인하 후퇴에 따른 고평가 논란.
  5. 기술주 동반 하락: AI 랠리를 견인했던 빅테크 기술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가 동반 하락했음 (엔비디아 4% 하락).
  6. 미국 관세 발언: 웨스턴 장관의 블랙홀 수출 관련 발언이 중국과의 분위기를 다소 냉각시켰으나, 한국은 GPU를 받을 것이라 예상함.

8. 코스피 지표 및 기술적 분석

  1. AI 버블 우려 반영: 미국발 AI 버블 우려가 반영되어 대형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됨.
  2. 20일선 지지 테스트: 코스피 20일선(3,886포인트, 즉 3,870~3,880 수준)에 대한 지지 테스트가 있었으며, 오전 중 지지함.
  3. 오전 수급 현황:
    • 외국인: 코스피 현물 1조 1천억 매도, 선물 8거래일 연속 순매도.
    • 기관: 4,800억 매수.
    • 개인: 7,300억 매수 (높은 고객 예탁금 수준으로 오후에도 지속).
  4. 업종별 흐름: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으나, 삼성전자/하이닉스는 장중 6% 이상 급락 후 SK하이닉스는 보합선까지 회복하는 강한 모습을 보였음.
  5. 달러 인덱스 강세: 금리 인하 경로 예상과 달리 달러 인덱스가 100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였고, 이는 원/달러 환율(1,450원대 근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6.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니케이, 대만 가권 등 아시아 증시도 함께 하락했음.
  7. 반도체 상승 동력: 최근 반도체 상승은 순수 AI보다는 레거시 반도체 포함 슈퍼사이클 스토리와 공급 제한으로 인한 가격(P) 급등에 기인함.
  8. RSI 지표: 9월 11일 이후 70 이상을 상회하며 과매수 구간이었던 삼성전자의 RSI가 오늘 54까지 크게 하락하여 외국인이 살 수 있는 영역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제기됨.
  9. 밸류에이션 판단: 현재 3,900포인트 언저리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10.4배로, 과거 20년 상위 32% 구간이므로 고점은 아니라고 판단함.
  10. 정책 모멘텀: 연내 자산수익 의무 소각 포함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등 정책 모멘텀이 이상이 없어 주가가 속절없이 급락하기는 어렵다고 봄.

9. 코스닥 시장 및 개별 업종 동향

  1. 코스닥 하락: 미국 기술주 하락과 금리/환율 동반 매크로 우려로 대규모 차익 실현이 발생했으며, 15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가 발동됨.
  2. 실적 기반 선별: 하락장에서도 실적이 좋은 종목이 빛을 보았으며, 대덕전자가 예상치 상회 실적으로 급등했고, 심텍 등 PCB 기판 업체들도 강세를 보임.
  3. 바이오 섹터: 신약 개발 기대감의 DND파마텍 투자 유치, HLB 등 개별 이슈 부각 종목과 한미약품(비만약 모멘텀)이 강세를 보이며 선별적인 강세를 나타냄.

10. 조정의 성격 및 시장 회복 흐름

  1. 조정의 성격: 코스피는 3,900포인트 언저리에서 지지력을 테스트 중이며, 추세 전환이 아닌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과열 해소로 판단됨.
  2. 트리거: 팔란티어 실적 발표 후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트리거가 되었음.
  3. 과도한 밸류에이션: 팔란티어의 현재 PER은 450배, 12개월 선행 PER은 200배 수준으로 과도한 선반영이 있었음.
  4. 매크로 우려 부각: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지연 전망, AI 거품론, 최장 기간 셧다운 등이 연쇄적으로 부각됨.
  5. 대형 IT 기업 차입 우려: 오라클 등이 대규모 채권 발행을 시작하면서 CDS 프리미엄이 치솟는 등 대형 IT 기업들의 차입 관련 우려가 부각됨.
  6. 단기적 회복:
    • 코스피는 10시경 사이트 발동 이후 매도 압력이 약화됨.
    • 10시 30분경 중국 증시 상승 및 11시 전후 미국 선물 낙폭 회복 흐름이 나타남.
  7. 업종별 약세: 원자력, 전력 기기(두산에너빌리티, 현대일렉트릭 등), 조선, 방산, 로봇 업종은 약세를 보였음.
  8. 보험 업종 견조: 삼성화재, 코리안리, DB손보 등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임.
  9. 반등 시 예상: 만약 내일 반등이 나온다면, 오늘 많이 빠진 기존 주도주가 더 활발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함.

11. 증권사별 시장 진단 및 분석

11.1. 미래에셋증권 분석

  1. 위기 상황 판단: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급락이 기술적/수급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함.
  2. 과거 급락 사례: 과거 6% 이상 급락 사례(24년 8월 BOJ 캐리트레이드 청산, 25년 4월 트럼프 관세 우려 등)와 비교함.

11.2. 한국투자증권 분석

  1. 하락 요인: AI 버블 우려 부진, 원/달러 환율 1,440원 상회, 미국발 AI 매도 포지션 구축 및 단기 유동성 경색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함.
  2. 외국인 수급: 외국인이 3일 연속 4조 원대 현물 매도로 변동성 확대를 자극함.
  3. 지지선 확인: 코스피가 21일 이동평균선인 3,867포인트에서 반등을 주었으며, 1차 지지선은 12개월 포워드 PER 10.3배 기준인 3,870포인트로 확인됨.
  4. 중장기 전망: 한국 증시는 AI 기술과 정책 모멘텀이 존재하므로 중장기 상승 경로가 훼손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분할 매수 접근이 필요함.
  5. 주목할 변수: 트럼프의 대법원 변론 결과(아이파 관세 관련)와 단기 자금 시장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11.3. 키움증권 분석

  1. 하락 평가: 미국 AI 수익성 및 오버 밸류에이션 우려 확산, 연준 12월 인하 불확실성에 따른 달러 강세 및 환율 급등이 매크로 불안을 재점화함.
  2. 단기 후유증: 10월 한 달간 20% 역대급 폭등에 따른 단기 후유증으로 해석함.
  3. 대응 지양: 펀더멘탈 및 정책 모멘텀이 훼손되지 않았으므로, 패닉셀링 대응은 지양하는 것이 적절함.
  4. 기술적 지지선: 기술적 지지선인 20일선(3,870포인트)을 지킬 수 있을지 관찰해야 함.

11.4. 하나증권 분석

  1. 강세장 기조 유지: S&P 500 및 코스피의 12개월 예상 순익이 지속 상승 중이므로, 강세장 기조는 변화 없을 것으로 판단함.
  2. 이격도 과열: 11월 3일 코스피 20일 이격도가 110.5%까지 상승하여 과열권이었음.
  3. 단기 하단 제시: 이격도 적용 시 코스피 단기 하단은 3,780포인트까지 보며, 20일선(3,870포인트)이 1차 지지선, 3,800원 언저리가 2차 지지선으로 제시됨.

11.5. KB증권 분석

  1. 이격도 분석: 50일 이격도가 110% 또는 115%를 넘은 후 조정이 나왔으며, 현재 이격도가 110% 이상으로 올라와 기술적 조정 구간으로 평가됨.
  2. 조정 폭과 기간:
    • 현재 코스피 상승 시작 시점(25년 4월 가정) 대비 약 200일 경과로 기술적 조정 시기가 도래함.
    • 과거 경험상 조정 기간은 약 50~60일(한두 달), 조정 폭은 10%에서 최대 20%까지 나타났음.
    • 조정은 12월 중순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11월은 보수적으로, 12월 초중순부터 강세장 재개를 준비할 필요가 있음.

11.6. 미래에셋증권 (심화) 분석

  1. 하락 원인: AI 관련 이슈에 극단적으로 쏠림 현상이 있었고,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재차 확대됨.
  2. 수급 주체: 상승을 주도했던 수급은 퀀트, 특히 CTA 펀드로 추정되며, 골드만삭스는 약 350억 달러 규모의 CTA 펀드 매물 출회를 전망함.
  3. 매물 확대 요인: 고평가 논란과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주저가 매물 출회를 확대시켰으며, 연말 리밸런싱 수급도 감지됨.
  4. 한국 시장 전망: 한국은 글로벌 반도체 업황 기대로 상승을 주도했으나, 대부분 업종의 실적 개선은 뚜렷하지 못함.
  5. 4,000포인트 안착 조건: 이익 개선 지속과 밸류에이션 안정화가 필요하나,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된 부담이 있음.
  6. K자형 성장 시대: K자형 성장 시대가 도래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박스권 행보를 보일 수 있으나 반발 매수세가 들어올 수 있음.

11.7. CLSA 분석

  1. 코스피 목표: CLSA는 한국 시장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며, PBR 1.4배 시나리오에서 코스피 목표가를 4,618포인트로 제시함.
  2. 랠리 동력: AI 사이클, 조선업, 경기 민감 업종 회복, 정부 정책 지원 등이 릴레이팅 스토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봄.
  3. 상방 시나리오: PBR 1.5배까지 상승할 경우 코스피 5,000포인트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함.
  4. 긍정적 종목: 삼성전자, 하이닉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에너빌리티, 원익홀딩스, 네이버, HD현대중공업, 하나에어로스페이스, LG이노텍 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12. 시장 리스크 및 주요 변수 분석

12.1. 차익 공매도 현황 및 금리 전망

  1. 차익 공매도 현황: 10월 말 기준 차익 공매도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이는 체크할 필요가 있음.
  2. 공매도 증가 상위 종목 (3월 말 대비 10월 말 기준):
    • 하이닉스: 8,920억 원 증가 (1위).
    • LG에너지솔루션: 8,070억 원 증가 (2위).
  3. 공매도 감소 종목: 삼성전자는 1,390억 원, 삼성물산은 840억 원 공매도가 오히려 감소함.
  4. 12월 금리 인하 확률: 미국 주요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12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70.1% 수준으로 소폭 높아진 수준에 그치며,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기대감은 제한적임.

12.2. 미국 셧다운 및 관세 이슈

  1. 셧다운 장기화 우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이 35일을 기록하며 2018-2019년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고, 폴리마켓은 12월 1일까지 길어질 것으로 전망함.
  2. 관세 이슈 및 반등: 미국이 중국 관세를 낮춘다는 이야기가 나온 후, 낙폭을 줄이는 V자 반등이 나타났으며, 셧다운 관련 이슈가 해결되면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음.
  3. ADP 비농업 고용의 중요성: 고용 지표는 12월 금리 인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임.
  4. 트럼프 관세 관련 대법원 판결 변수:
    • 만약 관세 부과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오면, 기업들은 세금을 돌려받아 EPS가 올라가는 재료가 될 수 있음.
    • 단기적 긍정: EPS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이 하락하여 긍정적일 수 있음.
    • 장기적 불확실성: 미국 정부가 채권을 더 발행할 수 있어 금리가 상승하면 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음.

12.3. 반도체 및 2차전지 동향

  1. 반도체 주가 상승: 주가 상승률에서 하이닉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전히 주도하고 있음.
  2. 삼성전자 HBM4 공급: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4 샘플을 공급하고 2026년 초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며, 엔비디아와 AI 메가팩토리 협업을 발표함.
  3. HBM4 지연 우려: 마이크론의 설계 변경으로 HBM4 공급이 늦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음.
  4. 테슬라 이슈: 머스크 보상안 투표 관련 일부 펀드의 반대 의견이 부정적 이슈로 반영됨.
  5. 2차전지 의견: 한국투자증권은 2차전지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열정보다는 냉정이 필요하다는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함.
  6. 기타: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일부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가상화폐 하락으로 관련주도 동반 하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