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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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1월4일] 주도주 쉬고 코스닥 반바(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간다,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주도주 쉬고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으로 순환하는 시장 흐름을 분석하며, 삼성SDI의 테슬라 배터리 공급, 원전 슈퍼사이클, MLCC 및 엔터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주요 섹터별 기회와 위험을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2025년11월4일] 도주 쉬고 코스닥 반바(반도체 소부장, 바이오) 간다,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주도주 쉬고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으로 순환하는 시장 흐름을 분석하며, 삼성SDI의 테슬라 배터리 공급, 원전 슈퍼사이클, MLCC 및 엔터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AI와 ESS 결합으로 인한 배터리 시장 변화와 하이브의 멀티레이블 시스템 성공 요인을 심층적으로 다루므로, 현재 시장의 주요 섹터별 기회와 위험을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재정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11월 4일 시장에서 주도주가 쉬고 코스닥 반바(반도체 소부장, 바이오)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 증시의 AI 관련 대형 기술주 강세와 삼성SDI의 테슬라 ESS 배터리 공급 호재, 그리고 국내 반도체 소부장 및 바이오 섹터의 순환매가 맞물려 코스닥 반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주요 섹터별 강세 요인은 무엇인가?

  • 반도체 소부장: 마이크로소프트의 엔비디아 GPU 공급 계약, 엔비디아의 아랍에미리트 GPU 수출 허가, DDR5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한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기업들의 기대감.
  • 바이오: HLB 그룹주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투자 유치 소식.


2. 당일 시장 개요 및 미국 증시 동향

  1. 미국 증시 특징: 미국 증시는 빅테크가 주도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SDI의 호재가 있었음. 
  2. 주요 기업 분석 예정: 대한조선, 현대건설, SK이노베이션, 대한유화, 효성중공업 종목 분석과 MLCC, 하이브, 미디어/드라마 업종, 원전 슈퍼사이클, 전선 관련 보고서 분석을 진행할 예정임. 
  3. 미국 증시 지수 현황: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상승했으나, 다우존스는 하락했으며, 기술주와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했음. 
  4. 국내 증시 환경: 야간 선물은 반등했고 금리도 최근 상승 중이며, 달러 강세는 국내 증시에 부담이 되지만 한국 증시는 비교적 강세를 보이고 있음. 
  5. 미국 월요일 증시 주요 거래: AI 관련 대형 기술주 거래가 활발했음. 
  6. 오픈AI와 아마존 계약: 오픈AI와 아마존이 380억 달러 규모로 컴퓨팅 계약을 체결하여 아마존 주가가 급등했음. 
  7. 반도체 강세: 마이크로소프트(데이터 센터 기업)가 AI 및 GPU 공급을 위해 엔비디아 GPU를 공급받기로 하면서 마이크론, 엔비디아 등이 급등했으며, 엔비디아는 아랍에미리트 GPU 수출 허가도 받았음. 
  8. 기술주 외 시장 부진: 기술주를 제외한 S&P 500 중 300개 종목이 하락하는 등, 한국 증시와 유사하게 AI 관련주 외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9. 경제 지표 부진: ISM 제조업 PMI가 48.7을 기록하며 8개월째 부진하며,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 
  10. 금리 인하 관련 논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물가가 높아 골드만삭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 기준이 높아져 급하게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보임. 
  11. 미중 무역 휴전: 미중 무역 휴전 합의로 히토리 수출 제한이 중단되었으며, 트럼프는 히토리 위협이 사라졌다고 했으나, 향후 1년간의 합의를 통해 미국은 아프리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 히토리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됨. 

3. 미국 빅테크 및 주요 기업 이슈 상세 분석

미국 빅테크 및 주요 기업 이슈 상세 분석
  1. 오픈AI-아마존 계약 상세: 오픈AI와 아마존의 380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 계약은 아마존 데이터 센터 활용 및 오픈AI에 추가 인프라 공급을 포함하며, 계약 기간은 7년이고 엔비디아 칩이 사용됨. 
  2. 샘 알트먼 언급: 샘 알트먼은 프론티어 AI 확장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아마존의 컴퓨팅 자원도 필요하다고 언급함. 
  3. 경쟁사 간 협업: 아마존은 오픈AI의 경쟁사인 엔트로픽에도 공급하는 등, 경쟁사 간 협업이 혼재된 상황임. 
  4. 테슬라 목표 주가 상향: 도이치뱅크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며, 연말 1,500대, 내년 2,500대 로봇 택시 운영 계획이 웨이모(800대) 대비 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함. 
  5.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랍에미리트에 엔비디아 칩(GB300 포함) 수출을 미국 정부가 허용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상승함. 
  6. 마이크론 및 아이렌: 마이크론은 DDR5 가격 급등에 힘입어 4.88% 급등했으며, 아이렌은 엔비디아 GB300 GPU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임대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발함. 
  7. 기타 주가 동향: 팔란티어는 실적이 괜찮았고, 일라이 릴리도 상승했으나 MP 머티리얼즈는 히토리 이슈로 하락함. 

4. 삼성SDI 및 배터리/자동차 산업 동향

삼성SDI 및 배터리/자동차 산업 동향
  1. 삼성SDI의 테슬라 공급 확정: 삼성SDI가 테슬라에 ESS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시간 문제였음. 
  2. LG에너지솔루션과의 관계: LG에너지솔루션도 7월에 6조 원 규모의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도 추가 공급 가능성이 있음. 
  3. ESS 시장의 부상: 현재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보다는 ESS(에너지 저장 장치)의 전성기로 진입하고 있으며, 10월 미국 자동차 판매에서 하이브리드가 강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임. 
  4. 삼성SDI 공급 상세: 삼성SDI는 테슬라와 3년 계약을 맺었으며,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을 개조하여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됨. 
  5. AI와 ESS 결합: AI와 태양광 사용 증가에 ESS 결합이 핵심이며, OCI 홀딩스, 서진시스템, LG엔솔, LNF, 삼성SDI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6. 미국 ESS 시장 전망: 삼성SDI 전망에 따르면 미국 내 설치 규모가 36.3GW에서 100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테슬라도 연간 100GW 목표를 가지고 있음. 
  7. 보조금 문제와 대안: 테슬라가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므로,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이 대안이며, 테슬라의 100GW 목표 달성을 위해 한국 두 회사(40GW) 외에 추가 증설 가능성이 있음. 
  8. 생산 라인 활용: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공장(가동률이 낮은 반쪽 공장)을 개조하여 활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임. 

5. 주요 기업별 심층 분석 (대한조선, 현대건설, SK이노베이션, 대한유화, 효성중공업, 테스)

5.1. 대한조선

대한조선
  1. 목표 주가 및 현황: IBK투자증권에서 신규 목표 주가 10만 원을 제시했으나, 보호예수 물량 등으로 인해 급락하며 조선 랠리에서 소외되고 있음. 
  2. 경쟁력: 미국 특수가 없고 LNG선 건조를 하지 않으며, 컨테이너선 및 VLC(중소형 원유 운반선)에 집중하여 중국과 경쟁 중이며, PER이 11.3배로 저평가됨. 
  3. 생산 효율성: 선박을 세 등분하여 블록으로 만든 후 합치는 방식을 외주 없이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도크 효율성이 높아 성과가 개선되고 있음. 
  4. 주력 선종 집중: 과거 4~5개 선종을 건조했으나, 현재는 중소형 선박(수에즈막스, 셔틀 탱커)에 집중하여 원가 절감 효과를 보고 있음. 
  5. 셔틀 탱커의 중요성: 셔틀 탱커는 FPSO(해상 원유 시추선)에서 시추한 원유를 유조선으로 옮기는 데 필요하며, 마진이 매우 높음. 
  6. 실적 및 수주: 영업이익률이 작년 14.7%에서 올해 22.7%, 내년 25.56%로 긍정적이며, 수주 잔고는 27년까지 완판, 28년 슬롯 절반 이상 확보(2.7년치 일감) 상태임. 
  7. 환경 규제 지연: 환경 규제 강화가 1년 지연되어 모멘텀이 꺾였으나, 노후 원유 운반선 교체 수요는 여전히 존재함. 
  8. 경쟁 완화: 중국 조선사들이 VLCC에 집중하면서 중소형 원유 운반선 경쟁이 완화되어 대한조선에 긍정적임. 
  9. 밸류에이션 비교: 일본의 유사 업체인 나무라 조선소(PER 15~20배) 대비 대한조선(PER 11.3배)이 저평가되어 있음. 
  10. 투자 의견: 주가 급락으로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으나, 보호예수 물량 및 실적 확인 등으로 시간이 걸릴 수 있음. 

5.2. 현대건설

현대건설
  1. 3분기 실적: 실적은 기대보다 좋았으나, 1회성 이익으로 인해 4분기 실적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주가가 하락함. 
  2. 실적 변수: 말레이시아 현장에서 발주처로부터 공사 지연에 대한 불만으로 700억 원 규모의 본드콜(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변수가 남아 있음. 
  3. 원전 수주 기대: 미국 원전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팰리세이드 SMR(현대건설 4조 원 예상)과 불가리아 신규 원전, 미국 페르미 신규 원전 등이 내년 기대 요인임. 
  4. 자회사 실적 반영: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폴란드 프로젝트 관련 1,700억 원 손실을 반영했음에도 3분기 실적이 좋았던 것은 해외 현장에서의 일회성 이익 덕분임. 
  5. 단기/중장기 전망: 중장기적으로는 괜찮으나, 단기적으로 실적 변수 때문에 변동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가가 크게 하락할 때 기회로 활용하고 오를 때는 관망해야 함. 

5.3.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1. 3분기 실적: 실적이 기대보다 125% 잘 나왔으며, 정유 사업은 좋으나 배터리 사업은 여전히 적자 상태임. 
  2. ESS 시장 진출: 미국의 플래티론 에너지와 ESS용 NCM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SK온도 소외받을 이유가 없어졌음. 
  3. 장기 계약: ESS 공급 계약은 단순 수주가 아닌, 1GW에서 최대 7.2GW까지 확대 가능한 장기 프레임워크 계약이며, 다수 고객과 최대 10GW 규모 추가 공급 협의 중임. 
  4. 긍정적 톤: 순이익금 부담 우려도 있으나, 전반적인 톤은 긍정적이며,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평가됨. 

5.4. 대한유화

대한유화
  1. 3분기 실적: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3분기 실적이 매우 좋았음. 
  2. 자회사 실적: 자회사 한주(LNG 발전소 운영)에서 303억 원의 이익을 냈으며,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받아 발전에 사용함. 
  3. 4분기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208억 원)의 두 배 이상인 433억 원이 예상되며, 원가 절감 효과도 있음. 
  4. 경쟁 우위: 경쟁사 대비 가동률(94.5%)이 높고 감가상각비가 낮으며, 배터리 분리막 소재 매출도 좋음. 

5.5.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1. 3분기 실적: 3분기 슈퍼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중공업 부문이 폭발적인 호조를 보이며 매출 61%, 영업이익 98% 성장을 기록함. 
  2. 수주 잔고 및 사이클: 중공업 부문 수주 잔고는 11조 원에 달하며, 현재는 AI 관련 데이터 센터 수요로 인한 2차 사이클에 해당함. (1차 사이클: 2022~2024년 신재생 에너지 및 전력 교체) 
  3. 핵심 경쟁력: HVDC(초고압 직류 송전)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중요함. 
  4. 미국 송전망 계약: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초고압 전력 기계 2억 달러 패키지 공급 계약을 한국 기업 최초로 체결함. 

5.6. 테스

테스
  1. 주가 현황: 최근 주가 부진이 있으나 뚜렷한 악재는 없으며, 2026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2. 장비주 전망: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증설에 따른 반도체 장비 실적 성장이 예상되므로, 장비주(테스 포함)는 때가 되면 움직일 것이라 전망함. 
  3. 랜드/디램 비중 변화: 테스는 원래 랜드 비중이 높았으나, 작년 랜드 비중이 77%까지 올라갔으며, 300단/400단 랜드도 좋아지고 있음. 

6. MLCC 슈퍼사이클 진입 분석

MLCC 슈퍼사이클 진입 분석
  1. MLCC 가동률 차이: 중국/대만 2등 그룹 대비 삼성전기 등 1등 그룹의 가동률이 높은 이유는 AI 및 전장 관련 고부가 MLCC를 생산하기 때문임. 
  2. 삼성전기 실적: 과거 다컴버블 및 코로나 시기(소비재 수요)를 거쳐 현재 AI 덕분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AI용 고사용 MLCC 수요가 내년에 더 확장될 예정임. 
  3. 구조적 강세 유지: AI 탑재량 증가와 자율주행 용량 상승으로 고사용 MLCC가 필수화되면서 내년에 본격적인 구조적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주가 상승을 끝으로 보기는 어려움. 
  4. HBM과의 유사성: HBM이 D램 시장을 재편한 것처럼, AI용 고사양 MLCC가 일반 IT용 범용 MLCC의 판가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5. 삼성전기 현황: 가동률은 91%이며, AI MLCC 매출 비중이 3%에서 현재 10%를 넘어서고 있음. AI 서버 전력 밀도 증가로 MLCC 사용량이 늘어남. 
  6. 투자 전략: 사이클을 타고 가야 하므로, 주가가 올랐다고 끝으로 보기보다는 MLCC 슈퍼사이클 초입으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함. 
  7. 경쟁사 동향: 무라타, 야게오 등 경쟁사들도 서버형 MLCC 매출 급증, 모든 응용 분야 호조, AI 관련 매출 비중 증가(10~12%) 등을 언급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7. 하이브 멀티레이블 시스템 및 BTS 영향력 분석

하이브 멀티레이블 시스템 및 BTS 영향력 분석
  1. 하이브 성장 동력: 하이브 성장의 세 가지 동력은 BTS의 귀환, 강력한 신인 라인업(뉴진스, 캐츠아이 성공, 미국 현지 아이돌 육성), 그리고 위버스 플랫폼임. 
  2. 엔터 산업 본질: 엔터 산업의 본질은 프로듀싱과 투자 및 회수이며, 능력 있는 프로듀서는 그룹의 세계관부터 IP까지 설계해야 함. 
  3. 하이브의 시스템적 우위: 하이브는 독립 법인(어도어 등)으로 운영되어 SM, YG, JYP와 달리 창업자 철학이 조직 전체를 관통하며, M&A를 통해 다양한 권역을 확보함. 
  4. 글로벌 네트워크: BTS의 영향력으로 소속사 그룹에 대한 급행 티켓 효과가 발생하며, 이타카 홀딩스 인수(저스틴 비버 등 편입) 및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서구 유통망을 확보함. 
  5. 위버스 플랫폼: 위버스는 팬덤 소통 및 굿즈/티켓 판매 플랫폼으로, 신규 아티스트 성공에 결정적 기여를 하며 팬덤 형성을 도움. 
  6. BTS의 영향력: BTS는 군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블랙핑크보다 두 배 높은 화제성을 보였으며, 2025년 완전체 복귀는 하이브 실적의 가장 확실한 기폭제임. 
  7. 보복 콘서트 수요: 군 복무 극복 및 재결합 서사로 인해 보복 콘서트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연간 60회 공연(평균 6.4만 명)으로 383만 명 기록 및 북미 단가(평균 207달러/약 25만 원) 상승이 기대됨. 
  8. 신인 그룹 성과: 하이브는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리츠 등 신인 그룹들이 데뷔 직후부터 성과를 내며, 앨범 판매량 기준 A급(50만 장 이상)을 뛰어넘어 법인들이 빠르게 흑자 전환하고 있음. 
  9. 신인 그룹 판매량: 2024년 기준 신인 합산 앨범 판매량이 1,000만 장으로 BTS와 동일하여, 사실상 BTS 하나가 더 있는 상황임. 
  10. 글로벌 현지화 전략: JYP의 미국 현지화 전략(V차)이 실패한 반면, 하이브는 캐츠아이를 통해 다인종/다문화 미국 현지 아티스트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킴. 
  11. 리스크 관리: 방시혁 의장의 오너 리스크와 뉴진스 사태가 있었으나, 회사의 펀더멘털과는 무관하며, 뉴진스 복귀가 없더라도 다른 아이돌들이 공백을 메워주고 있음. 
  12. 하이브 초격차 경쟁력: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창의적 자율성, BTS가 닦은 글로벌 네트워크, 위버스 플랫폼이라는 세 가지 축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성공을 복제하고 확장하는 능력에서 비롯됨. 

8. 미디어/드라마 및 원전 슈퍼사이클 분석

8.1. 미디어/드라마 업종

미디어/드라마 업종
  1. 편성 증가: 국내 주요 12개 채널의 드라마 편성 편수가 2018년 118편에서 2024년 70편으로 줄었다가, 내년에는 96편으로 증가하며 7년 만에 최대 편성 확대가 예상됨. 
  2. OTT 합병 및 투자: TVING과 웨이브 합병, 쿠팡플레이의 오리지널 작품 투자 등으로 넷플릭스 독주 체제에서 국내 업체들의 반격이 예상됨. 
  3. 선호주: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장 선호주로 꼽힘. 

8.2. 원전 슈퍼사이클 도래

원전 슈퍼사이클 도래
  1. 트럼프의 선언: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5년 10월 28일, 웨스팅하우스와 협력하여 미국 내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800억 달러 규모로 발표함. 
  2. 원전 산업 재부상: 2025년이 원전 산업 재부상 기대감 시기였다면, 내년(2026년)은 현실화되는 시기이며, 서구권에서 40년 만에 원전 사이클이 시작됨. 
  3. 미국 원전 전략: 단순 선언이 아닌 에너지 안보 및 산업 경쟁력 회복 차원이며, 웨스팅하우스가 중심이지만 수행 및 공급망 이슈 해결을 위해 한국(한국수력원자력, 현대건설)이 파트너가 될 수밖에 없음. 
  4. 역사적 맥락: 1960~80년대 원전 르네상스 이후 체르노빌(86년) 및 후쿠시마(2011년) 사태로 서구권 건설이 중단되었으나, 이제 다시 시작됨. 
  5. 한국 수혜: 단발 공급이 아닌 반복적인 발주가 이루어질 것이며,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건설, 한전에 긍정적임. 

9. 전선 산업 및 에너지 고속도로 분석

전선 산업 및 에너지 고속도로 분석
  1. 구조적 성장: 한국 전선 산업은 아시아 해저 케이블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힘입어 강력한 공을 받고 있으며, LS전선, 대한전선, LX일렉트릭(HVDC 변압기) 등이 강조됨. 
  2. 아시아 해저 케이블 시장: 해상풍력 확대로 시장 규모가 7천억에서 2032년 4조 4천억까지 성장하며, 한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이 주도함. 
  3. 국내 기업 점유율: 유럽/일본 기업들은 자국 대응이 바빠 아시아 시장 진입이 어려워, 대한전선, LS에코에너지, LS전선 등이 아시아 시장에서 73%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4. 정책 지원: 국내 시장은 강력한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며, 정부는 해상풍력 초고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 중임. 
  5. 대한전선 전망: 향후 수년간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며, 3년 동안 이익 성장률이 연평균 3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6. 에너지 고속도로: 바다에 케이블을 연결하여 태양광/풍력 발전을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HVDC(고전압 직류 송전) 프로젝트로, 총 계약 금액은 6조 4천억 원 규모이며 내년 발주가 예상됨. 
  7. HVDC 경쟁: LS전선이 현재까지 모든 국내 HVDC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나, 대한전선이 끼어들어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목표 완공 시기는 2030년경으로 예상됨. 
  8. 대한전선 수혜: 육상 연결의 주민 반대로 인해 대한전선이 아시아 해저 케이블 시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힘. 
  9. 관심 종목: LS에코에너지(베트남 해저 케이블), 일진기(북미 변압기 수혜) 등도 관심주로 언급됨. 

10. 공시 및 기타 기업 분석 (VM, 한국타이어)

10.1. VM (반도체 식각 장비)

VM (반도체 식각 장비)
  1. 사업 내용: 테스와 유사한 반도체 장비사로, 식각 장비를 다루며 자체 개발한 플라즈마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2. 시장 지위: 미국 램리서치가 독점하는 시장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음. 
  3. 공급 실적: 작년 10월부터 9월까지 하이닉스에 1,339억 원 규모의 장비를 12차례 공급했으며, 이는 연간 매출의 190%에 상회함. 
  4. 향후 전망: 하이닉스가 청주/용인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함에 따라, VM은 올해 흑자 전환, 내년 624억 원 매출을 예상함. 

10.2.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1. 주주 변동: 운용자산 100조 원 규모의 미국 가치 투자 펀드인 펜자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지분을 추가 확보함. 
  2. 가치 투자 기준: 펜자는 일시적 어려움, 시장 오해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펀더멘털이 튼튼한 기업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음. 
  3. 저평가 구간: PBR 0.5배, PER 6.1배로 넥센타이어와 함께 저평가 구간에 있어 지분 추가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됨. 

11. 시장 전반의 순환 및 조정 양상

  1. 코스피 조정: 전일 급등으로 인해 오늘은 대부분의 기업이 쉬어가는 모습이며, 방산주, 증권주, 자동차주 등 시장을 이끌던 주도주들이 약세를 보임. 
  2. 코스닥 강세: 코스닥은 반도체 소부장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오테크닉스, 코미코 등이 상승함. 
  3. 순환매 발생: 주도주가 쉬는 동안 소외받던 섹터들(정유주, 전선주, 2차전지, HLB 그룹주, 전력 설비, 제약주)이 일부 움직이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남. 
  4. 외국인 매도 경계: 외국인이 계속 매도하고 있으므로 흥분하지 말아야 하며, 지수가 10% 하락한 3,800선까지 빠져도 정상적인 조정으로 받아들여야 함. 
  5. 단기 조정 전망: 시장은 쉽게 무너질 상황은 아니지만 휴식은 필요하며, 조정 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6. 화장품 보고서: 시간이 부족하여 화장품 보고서 분석은 내일로 미루었으나, 국내 화장품 산업은 여전히 괜찮다고 평가됨. 
  7. 마무리: 코스닥은 좋고 코스피는 급락하는 장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며 방송을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