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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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29일] 코스피 4000 안착 이후 시장 전망 및 2026년 대비 전략 분석, KOSPI 마감 시황 (김민수 대표)

김민수 대표는 코스피 4,000 포인트 안착 이후의 시장 전망과 2026년 유동성 폭발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을 다룹니다. 외국인 수급과 선물 매매 동향을 해석하는 실용적인 팁을 얻고, 특히 EPS 증가와 PR 배수 관계를 분석하여 4,800 포인트 근거를 제시합니다.
[2025년10월29일] 코스피 4000 안착 이후 시장 전망 및 2026년 대비 전략 분석, KOSPI 마감 시황 (김민수 대표)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김민수 대표와 함께하는 이 대담은 코스피 4,000 포인트 안착 이후의 시장 전망과 2026년 유동성 폭발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을 다룹니다. 현재의 변동성 시기를 외국인 수급과 선물 매매 동향을 통해 해석하는 실용적인 팁을 얻고, 특히 EPS 증가와 PR 배수 관계를 분석하여 시장이 4,800 포인트까지 갈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 2차전지(특히 삼성SDI의 ESS 및 로봇 확장), 바이오 등 핵심 주도 섹터의 4분기 전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지금 당장 어떤 종목과 섹터에 집중해야 할지 실질적인 투자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코스피 4000은 시작일 뿐, 4800까지 갈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현재 선행 12개월 PR이 과거 대비 낮아(약 11배 수준) 추가로 20% 상승 여력(4,800 포인트)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적(EPS) 개선과 유동성 공급 전망에 기반합니다.

💡 주가 결정 요소인 EPS와 PR의 관계는 무엇이며, 현재 시장 분위기는 어떠한가?

주가는 EPS(실적)와 PR(배수)의 곱으로 결정되며, 현재는 실적 개선과 더불어 유동성 공급 기대감으로 인해 PR 배수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2. 현재 시장 상황 진단 및 변동성 해석

2.1. 변동성 시기의 특징과 대응 전략

  1. 현재 시장 상황: 현재는 변동성의 시기이며,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이다. 
  2. 주도 섹터 확인: 이미 수출에서 주도 섹터가 확인되었으며, 반도체의 변화는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 
  3. 2차전지 관점의 확장: 이 시기에 2차전지를 보는 시각이 확장되는 것이 중요하다. 
  4. 외국인 수급 동향: 외국인이 현물을 팔거나 선물로 매도 압력을 가하다가도, 매도세가 감소할 때는 급등이 나오기도 한다. 
  5. 영업점의 역할: 영업점 입장에서는 고객들이 신용 거래 등으로 흥분할 때 말려주는 역할을 하거나, 좋은 업종이 적절한 자리에 지지를 받을 때는 매수를 권유하기도 한다. 
  6. 단타 매매의 유효성: 요즘 같은 시기에는 대형주를 이용한 단타 매매도 하나의 기술이자 전략이 될 수 있으며, 돈이 된다면 변동성이 큰 장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7. 장기 투자와 단기 대응: 6개월 후 두 배를 먹을 종목을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시장이 고점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면 섣불리 공매도(곧버스)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8. 시장의 정답: 시장이 정답을 이야기해 주지 않으므로, 영업점에서는 고객에게 '고점이다'라고 우기지 말고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2.2. 외국인 선물 매매를 통한 시장 예측 팁

  1. 선물 매매 체크의 중요성: 외국인 수급을 볼 때 선물(매도/매수) 쪽의 반응 변화를 체크해야 한다. 
  2. 일반적인 선물 매도 기조: 주가가 올라갈 때는 일반적으로 선물 매도가 기조를 이루며 쌓여가고, 이는 주가 상승에 약간의 한계를 줄 수 있다. 
  3. 매수 전환 시점: 만약 주가를 띄울 때 선물 매도가 선물 매수로 바뀐다면, 이는 외국인들의 손절이 나가거나 포지션 전환을 의미하며, 그 순간 주가의 탄력이 커진다. 
  4. 선물 매도 잔고의 해석: 선물 매도가 계속 이어지더라도, 외국인의 캐퍼(보통 3만 개, 약 3~4조 원 사이)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고점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5. 현물과의 연동: 선물 매도만 보고 고점이라고 판단하기보다, 현물 움직임과 함께 관점을 가져야 하며, 불안감에 휩싸여 매도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3. 코스피 4,000 포인트 안착의 의미와 4,800 포인트 전망 근거

3.1. 4,000 포인트 레벨업 조건 분석

  1. 단기간의 상승: 지난 방송 시점(3천선 중반) 대비 한 달 만에 4,000 포인트를 달성했다. 
  2. 레벨업 조건: 4,000 포인트 레벨업 조건은 실적 발표에서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이다. 
  3. 선행 PR 밸류에이션: 현재 선행 12개월 PR은 과거 고점 대비 낮으며, 만약 과거 고점이 13배였다면 현재는 약 11배 수준이다. 
  4. 4,800 포인트 도달 가능성: 현재 PR 수준에서 20% 추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이는 4,800 포인트에 해당한다. 

3.2. EPS 증가와 PR 배수의 관계 분석

  1. 주가 결정 요소: 주가는 EPS(실적)와 PR(배수) 두 가지로 결정된다. 
  2. 실적 개선 시 배수: 실적 자체가 좋아지면 레벨이 좋아지므로, 예전과 동일한 배수가 적용되더라도 주가는 상승한다. 
  3. PR 배수 결정 요인: 현재 시장에서 PR 배수를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는 유동성 공급이며, 유동성 공급 전망이 주가에 반영된다. 
  4. 정부 역할의 중요성: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며, 정기 국회에서 상법 개정 등이 세게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5. 정부가 찍어준 주도 업종: 4,000 포인트 진입 시 정부가 언급한 업종은 AI, 반도체, 신재생 세 가지였으며, 최근에는 전선주도 움직였다. 
  6. 과거 대비 정부의 직접적 개입: 과거와 달리 정부가 주식 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이는 시장의 배당을 가져가는 조건이 된다. 
  7. 과거 실적 전망 패턴: 한국 시장은 보통 '전강 후약'으로 상반기 EPS 전망이 좋다가 3분기에 꺾이는 패턴이 많았다. 
  8. 이번 실적의 차별점: 이번에는 상반기에는 주춤하다가 하반기에 실적이 터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반도체와 수출 동향 때문이다. 
  9. 수출 전환 시점: 6월부터 수출 전황이 전환되기 시작했으며, 9월까지도 그 흐름이 이어졌다. 
  10. 경기 침체 우려 불식: 메모리 반도체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경기 침체 우려는 해소되며, 주도 섹터가 이미 찍혔다. 
  11. 향후 EPS 전망: 실적이 돌아섰는데 올해만 끝나고 내년에 쫙 빠지는 것이 아니므로, EPS가 받쳐주고 PR 배수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 4,000 포인트가 끝이 아닐 수 있다. 
  12. 단기 변동성 요소: 이번 주에는 APEC 회담, 실적 발표, FOMC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생길 수 있다. 

4. FOMC 및 미국 시장 관련 체크포인트

4.1. FOMC와 금리 정책 전망

  1. FOMC 금리 인하 전망: 이번 FOMC에서는 금리 인하 쪽으로 봐야 하며, 12월에도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2. 트럼프 행정부의 영향: 차기 연준 의장 인준이 트럼프 행정부 입맛에 맞게 될 가능성이 높아, 내년에는 FOMC도 행정부 입맛에 맞게 바뀔 것이다. 
  3. 양적 긴축(QT) 종료 시점: QT 종료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으나, 개인적으로는 12월쯤 종료로 나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4. QT 종료 시 실망 가능성: 만약 10월에 바로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는데 그렇지 않다면 실망이 나올 수 있다. 
  5. 미국 시장과의 연동: 미국 시장(나스닥)이 흔들리면 한국 시장도 하락하겠지만, 큰 변화가 없다면 선물 매도세가 매수로 돌아설 때 주가가 다시 올라올 것이므로 눈치껏 변동성을 맞춰가는 것이 좋다. 
  6. 채권 투자 고려: 이미 시장은 금리 인하 두 번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채권 매수도 하나의 방향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4.2. 미국 빅테크 실적 전망

  1. 빅테크 실적 관전 포인트: 빅테크 기업 실적에서 애플을 제외하고 봐야 하며, 애플은 아이폰 17 판매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2. AI 패권 경쟁 기업: 메타부터 마이크로소프트까지 AI 패권을 잡기 위해 노력한 회사들은 CAPEX(자본적 지출) 투자를 줄일 확률이 거의 없다. 
  3. 실적 확인 요소: 빅테크 실적에서 두 가지를 봐야 하는데, 첫째는 눈높이에 맞는 실적이 나와야 하고, 둘째는 CAPEX 투자가 유지되어야 한다. 
  4. 투자 인정의 근거: 투자자들이 AI 투자를 인정하는 이유는 나중에 AI로 실적을 많이 내면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을 많이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5. 위험 신호: 만약 실적은 미진한데 CAPEX 투자를 계속한다면 시장은 화를 낼 것이다. 
  6. 최근 시장 흐름: 최근 한두 달간은 양자 컴퓨팅 같은 테마주들이 달렸으나, 지금은 그쪽이 무너지고 빅테크 쪽이 다시 매수세를 견인하고 있다. 

5. 4분기 주도 섹터 및 개별 섹터 전망

5.1. 핵심 주도 섹터 전망

  1. 반도체: 반도체 변화는 없을 것이며, 꺾이면 시장 전체가 흔들린다. 
    • 소부장: 장비주 실적은 덜 나올 수 있으나, 소재 쪽은 먼저 반영되므로 체크해야 한다. 
  2. 2차전지 (삼성SDI 사례): 삼성SDI 실적 발표 시 적자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끌어올려진 것은 현재 시장 분위기를 보여준다. 
    • 2차전지 확장: 삼성SDI가 ESS뿐만 아니라 로봇까지 언급한 것은 2차전지 섹터의 시야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ESS 시장 전망: 삼성SDI의 ESS 시장 성장이 내년에 올해보다 두 배로 예상되므로 주목해야 한다. 
  3. 기타 섹터: 조선, 방산 등은 AI와 묻은 쪽들이며, 엔터테인먼트도 하반기 실적이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5.2. 정부 영향력 강화 섹터 및 조정의 의미

  1. 정부 영향력 강화 시: 정부의 영향력이 강화되면 증권, 지주사 등이 많이 쉬었으므로 훅 들어올 수 있다. 
  2. 주가 조정의 해석: 최근 주가가 빠진 것이 아니라 가격이 비슷하게 유지된 기간 조정의 성격이 강하며, 예전에는 이를 강세로 보았으나 요즘은 기간 조정이라고 부른다. 

5.3. 바이오 섹터 심층 분석

  1. 플랫폼 기업: 플랫폼을 가진 회사들(예: 보로노이)의 임상 결과가 잘 나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 주요 관심 분야: 시장은 큰 흐름을 보므로 비만 치료제 쪽과 더불어 매출(매쉬)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 줄기세포: 정부가 육성하겠다는 기대감은 높으나,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아 태만일 수 있으므로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 
  4. 비만 치료제 개별 종목: 매쉬 쪽에서 성과가 나온다면 DNG 파마틱이 나을 수 있으며, 한미약품 등도 관심 있게 봐야 한다. 

5.4. 화장품 섹터 전망

  1. 화장품 부진의 원인: 화장품은 당분간 가기 어려우며, 10월 수출 지표는 연휴 때문에 끼어 있어 추정이 어렵다. 
  2. 전망 시점: 11월이 되어야 수출 동향을 추정해 볼 수 있으며, 11월과 12월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3. 소비제 전반의 부진: 관세 문제 등으로 인해 요즘 소비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며, 3시 10분 종목조차 3분기 실적이 안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4. 애널리스트 타이트함: 애널리스트들이 너무 타이트하게 보는 경향이 있으며, 환율 효과만 봐도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 
  5. 소비제 반란 가능성: 소비제에 대한 기대가 낮을 때 생각보다 실적이 잘 나오면 한번 반란이 나올 수 있으므로, 현재 보유 중이라면 굳이 정리하지 말고 실적 확인 후 기다려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