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월급쟁이"가 재테크로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주식 관련 블로그 입니다.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 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실전 투자까지 다양한 정보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2025년10월27일] "코스피 4,000 돌파! 대세장 서막인가?",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코스피 4,000 시대 개막과 삼성전자 10만 원 돌파라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한 지금, 이 콘텐츠는 '대세장 서막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합니다. CPI 안정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라는 최강의 조합 속에서 시장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2025년10월27일] "코스피 4,000 돌파! 대세장 서막인가?",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코스피 4,000 시대 개막과 삼성전자 10만 원 돌파라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한 지금, 이 콘텐츠는 '대세장 서막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합니다. CPI 안정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라는 최강의 조합 속에서, 외국인 시각에서 본 한국 시장의 '달러 베이스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성을 심층 분석하여,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약/바이오 섹터의 11월-12월 계절적 강세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변화를 놓치지 않고 짚어주므로, 현재 시장에서 어떤 종목과 섹터에 '풍부한 유동성'이 유입될지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코스피 4,000 포인트 돌파와 삼성전자 10만 원 시대가 대세장의 서막이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기 침체 없이 금리 인하를 하는 '최강의 조합'과 더불어, 외국인 입장에서 달러 베이스로 볼 때 국내 시장이 아직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11월과 12월의 강력한 계절적 효과 기대감 때문입니다.

💡 현재 시장 상황에서 긍정적인 요인과 우려되는 조정 시기는 언제인가?

  • 긍정적 요인: 예상치 하회한 CPI로 인한 금리 인하 기대감, PMI 지표 개선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 해소, 풍부한 유동성.
  • 조정 우려: 단기적인 오버슈팅에 대한 쉬어가거나 눌림목이 있을 수 있음.


2. 코스피 4,000 포인트 돌파 및 시장 상황 진단

  1. 코스피 4,000 포인트 시대 개막: 10월 27일 월요일 방송 기준으로 코스피가 종가 기준 4,000 포인트를 넘어섰으며, 이는 방송 진행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다.
  2. 시장 강세 요인: 이러한 강세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힘뿐만 아니라 여타 종목들의 좋은 흐름에 기인한다.
  3. 외국인 시각의 시장 평가: 외국인 입장에서 달러 베이스 기준으로 볼 때, 국내 시장은 아직 크게 올라 보이지 않는 이유가 존재한다.
  4. 풍부한 유동성: 개인 투자자들의 고객 예탁금이 80조 원 이상 유입되어 풍부한 유동성이 확보된 상태이다.
  5. 최강의 조합: 경기 침체가 없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는 것은 주가에 매우 긍정적인 최강의 조합이다.
  6. 단기적 관점: 단기적인 오버슈팅(급격한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인해 잠시 쉬어가거나 눌림목이 필요할 수 있다.
  7. 계절적 효과: 12월과 1월의 연말/연초 효과가 매우 좋고, 주가가 빠질 수 있었던 8, 9, 10월을 잘 넘겼기 때문에 계절적으로 가장 강력한 달인 11월, 12월, 1월에 주가가 빠지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8. 악재 부재: 현재 시장에 악재가 없으며, 미국 월가에서는 '노 데이터, 노 리스크(No Data, No Risk)' 기조로,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시장이 더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9. 조정 시 대응: 조정이 나올 수는 있으나 깊은 조정보다는, 조정 시에 풍부한 자금을 가진 투자자들이 괜찮은 종목과 업종에 대해 저가 매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3. 삼성전자/하이닉스 관련 이슈 및 당일 시장 출발

  1. 삼성전자/하이닉스 관련 문의: 댓글창에서 삼성전자의 움직임과 하이닉스 급등에 대한 문의가 있었으며, 콜테스트 실패 루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2. 콜테스트 관련 확인: 방송 진행자는 장중이나 4시까지 해당 이슈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3. 해외 외신 보도 내용: 삼성전자 관련 해외 외신 보도는 콜테스트 실패와는 다른 내용이었으며, 오히려 가격을 낮추어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4. 당일 시장 출발: 코스피는 58.2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며, 반도체, 소부장, 조선, 리튬, 건설, 2차전지, 증권, IT 대표주 등 다양한 섹터가 강세 출발을 보였다.
  5. 주요 종목 수급:
    • 외국인은 삼성전자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 기관 역시 삼성전자 매수에 동참하는 쌍끌이 매수가 들어왔다.
    • 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가 들어왔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확인되지 않은 뉴스로 인해 하이닉스가 오르고 전자가 주춤하는 현상이 보였다.
  6. 미국 주식 시장 동향: 미국 주식 시장은 예상치를 하회한 소비자 물가(CPI) 영향으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재개되었다.
  7. AI 및 반도체 기대감: 이어진 수주와 공급 계약으로 AI 관련주 및 반도체 관련 실적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4. 미국 CPI 안정화 및 경기 지표 분석

  1. CPI 예상치 하회: 미국의 소비자 물가(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안정화되어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상승했다.
  2. PMI 개선: S&P 글로벌 제조업과 서비스 PMI 모두 전월 대비 개선세를 나타냈다.
  3. CPI 세부 항목 분석:
    • 중고차 가격: 중고차 관련 부분이 -0.4%로 하향 안정화되었다. 중고차는 상품 단일 품목 중 비중이 가장 높다.
    • 주거비 안정 효과: 자가 주거비(OER)가 최근 몇 년 중 가장 크게 둔화된 것이 나타났다.
    •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화: 중고차 가격 하락과 주거비 하향 안정화가 인플레이션을 누르는 모습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걱정은 불필요하며 하향 안정화가 잘 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4. 코어 CPI: 코어 CPI 항목에서도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이 보이며, 코어 상품은 살짝 올랐으나 서비스 부분과 주거비가 계속 하향화되며 디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있다.
  5. PMI 지표: 서비스 PMI(파란색)와 제조업 PMI(오렌지색) 모두 오른쪽 끝에서 상승 방향을 잡고 가고 있어 경기가 괜찮다고 판단된다.
  6. 경기 및 유동성 전망: 경기가 괜찮으므로 침체 없이 유동성을 더 풀 것이며,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5. 주요 기업 실적 및 금리/배당 정책 동향

  1. 알파벳 실적: 알파벳이 2.7% 상승했는데, 이는 엔트로피카 구글이 거대 언어 모델의 TPU 이용 계약을 최대 100만 개 발표한 것에 따른 것으로, AI 및 레거시 동반 슈퍼 사이클 반도체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2. 코스피 4,000 돌파: 위와 같은 요인에 따라 코스피가 4,000 포인트를 돌파했으며, SK하이닉스는 50만 원을 돌파했다.
  3. 아시아 시장 상황: 아시아 주식 시장에서는 상징적인 신고가 랠리가 지속되고 있으며, 무역 분쟁, 실적, 금리 정책이라는 네 박자가 딱 들어맞는 골디락스 상황이다.
  4. 미중 무역 관련:
    •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길에서 한국과의 무역 협상 마무리가 임박했음을 언급했다 (Pry close to fining).
    • 미중 협상 결과에 따라 히토류 통제 및 100% 관세 위협 관련 상호 분쟁이 일부 연기에 합의되었다.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무역 관세 협상 프레임워크를 마련했으며, 이는 괜찮은 방향으로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미중 간 합의가 이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5. 반도체 실적 전망:
    • 트렌드포스는 4분기 DRAM 가격이 3분기 대비 13%에서 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UBS는 4분기 반도체 가격이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에는 레거시 DRAM 수익성이 HBM을 추월할 수도 있다고 기대한다.
  6. 삼성전자 CAPEX 전망: 삼성전자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공장 가동은 2028년에야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공급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음을 의미하여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인다.
  7. 주요 이벤트: 10월 29일 SK하이닉스,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실적 발표 예정이며, 10월 30일에는 아마존, 애플 실적이 예정되어 있어 이번 주가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다.
  8. 금리 인하 기대감: 9월 소비자 물가 예상치 하회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페드워치 기준 10월 금리 인하 확률은 96.7%로 기정사실화되었고 12월까지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9. 배당 및 자사주 소각:
    • 배당에는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자사주 소각은 과세가 없는 가치 제고 수단이다.
    • 코스피 기업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할 경우 PBR이 3.3%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상법 개정안 이슈가 11월 중으로 당겨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지주사 및 자사주 배당 높은 종목에 긍정적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0. 시장 이해: IT/반도체 호조에 더해 금융과 지주까지 움직이고 있어 시장 상승이 이해되는 상황이다.

6. 외국인 수급 및 증권/바이오/엔터 업종 동향

  1.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은 연속적으로 코스피 현물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10월에만 5조 2천억 원을 순매수하여 코스피 신고가 랠리를 유도했다.
  2. 증권주 수혜: 신고가 랠리에 따라 증권주가 수혜를 받고 있으며, 거래대금 증가와 더불어 신용 융자 잔고 및 고객 예탁금(지난주 기준 2조 원)이 역대 최고치(14조 8천억 원)를 기록하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 코스닥 및 제약/바이오:
    • 코스닥은 바이오텍 중심의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 제약/바이오 섹터가 갈 때가 되었다는 언급대로 알테오젠, 리가바이오, 한미약품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마찬가지였다.
    • 계절성: 월간으로 볼 때 11월과 12월은 제약/바이오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달이므로, 순환매가 돌면서 제약/바이오에 눈에 띄게 올라갈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
  4. 엔터 및 벤처 캐피탈:
    • BTS 완전체 월드투어 외신 보도로 하이브를 포함한 엔터주가 급반등했다.
    • 지수 신고가 랠리 중 유니콘 스타트업 등장 및 정부 벤처 활성화 정책에 따라 벤처 캐피탈 관련 종목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5. 코스피/삼성전자 마감: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장중 4,000선을 돌파하고 종가 무렵 4,000선으로 마감했으며,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10만 원 선 돌파에 성공했고 하이닉스는 53만 원대까지 올랐다.
  6. 매수세 확산: 최근 대형주와 특정 섹터에 쏠렸던 외국인 순매수와 달리, 중소형주와 제약/바이오, IT 서비스, 오락 문화, 유통 등으로 광범위한 매수가 유입되었다.
  7. 이번 주 중요성: APPEC, FMC 등 주요 이벤트가 집중된 이번 주는 슈퍼 위크이며 긍정적 이슈 기대감이 높다.
  8. 부동산 정책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이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며 주식 시장으로의 머니 무브 기대감이 증가했다.
    •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의 투기성 자금 쏠림을 지적하며 잠재적 위기 상황으로 언급했는데, 이에 따른 정책 기대감 유입으로 일정 부분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9. 반도체 및 기타: 인텔 호실적에 이은 빅테크 실적 기대감이 긍정적이며, 오닉 홀딩스, 파두 등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7. 섹터별 상세 동향 및 개별 이슈

  1. 조선업종:
    • 트럼프 대통령의 조선소 방문 가능성 제기가 있었으나, 오후에 단독 기사로 방문 시간이 없을 것 같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삼성중공업 급등: 국내 최초 사업용 LNG선에 KC2C 화물창 탑재 성공 소식으로 삼성중공업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2. 지주/금융 업종:
    • 코스피 4,000선 돌파와 이재명 대통령의 생산적 금융 발언으로 증시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주와 지주사에 나타났다.
    • 두산: CCL 관련 이슈와 목표 주가 상향 조정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SK실트론 인수 가시화 시 두산테스나도 함께 봐야 한다는 언급이 있었다.
    • HD현대, 증권 업종도 좋았으며, 이수페타시스도 많이 올랐으나 기술적으로 과매수 권역에 진입했을 수 있다는 판단이 있다.
  3. 제약/바이오 재강조:
    •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한미약품 등이 상한가 근처까지 오르는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셀트리온도 올라오는 분위기이다.
    • 약세 섹터: 반면 히토리 테마(중국 협상 유예)는 조정이 나왔고, 고려아연, 포스코홀딩스, LS에코니엄 등은 약세였다.
  4. 2차전지 업종:
    • 미중 갈등 반사 이익 기대 감소 및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이 나타나고 있다.
    • 본격적인 시작으로 보기는 어렵고 밸류에이션 이슈와 4분기 우려가 있어 지금부터 매수하기는 어렵다.
    • 다만, 시장 공통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 모멘텀과 LMF(테슬라 관련) 낙수 효과 두 종목에 대해서는 탑픽으로 언급되고 있다.
  5. 업종 탑/바텀:
    • 업종 탑 3: 오락/문화, 제약, 증권.
    • 업종 바텀 3: 금속, 전기가스, 음식료/담배.

8. PBR 분석 및 밸류에이션 재평가

  1. 코스피 선행 PBR: 주가 상승으로 코스피 선행 PBR은 약 1.4배 정도로 올라갔다.
  2. 과거 저항선: 미래에셋증권 자료에 따르면 과거 역사적으로 PBR 1.4배는 단기 기술적 저항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코스피 약 4,100포인트 수준이다.
  3. PBR 1.4배 돌파 가능성:
    • 과거 역사적 고점을 뚫고 가는 상황(예: SK하이닉스 PBR 2배 초과)이므로, 1.4배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PBR 1.4배는 비싸지 않으며, 과거에 못 갔던 할인 요인이 사라지고 있는 국면이므로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
  4. 글로벌 PBR 비교:
    • 2015년 한국 PBR은 1.3~1.4배 수준이었으나, 2026년 추정치는 1.2배이다.
    • 글로벌 비교 시 한국은 대만(3.2배), 인도(3.1배), 선진국(3.4배) 등에 비해 낮으며, 브라질(1.4배)과 비슷한 수준이다.
    • 한국은 전혀 비싸지 않으며, 과거 디스카운트 요인이 사라지고 있는 국면이므로 궁극적으로 내년까지 코스피 5,000포인트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5. 만 포인트 언급: 일부에서 만 포인트 시대를 언급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만 포인트는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다.

9. 삼성전자 콜테스트 루머 관련 해명 및 조사 촉구

  1. 하이닉스 PBR 확인: 하이닉스 PBR은 2.4배 정도로, 과거 역사적 고점인 2배를 뚫고 올라온 상태이다.
  2. 콜테스트 루머의 출처: 삼성전자가 콜테스트 통과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IM 증권의 성명섭 연구원을 사칭한 찌라시(거짓 뉴스)로 보이며, 단톡방에서 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범죄 행위 지적: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유포하는 행위는 시장을 교란하는 범죄이므로 조사하고 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4. 연구원 확인: IM 연구위원분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주었으므로, 기사를 가린 곳은 찾아가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 금리 및 QT 종료 전망, 연말 효과 분석

  1. QT 종료 시점: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연준이 양적 긴축(QT)을 12월이 아닌 10월 말에 종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여러 IB에서 10월에 QT를 종료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이는 금리 인하와 동시에 이루어질 경우 엄청난 호재가 되어 시장이 예상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
  2. S&P 500 연말 성과: S&P 500은 10월 이후 11월과 12월에 엄청난 수익률을 나타내며 연말장이 강력하게 들어오는 시기임을 보여준다.
  3. 코스피 연말 성과: 2000년 이후 25년간 평균적으로 11월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내는 달이며, 12월도 매우 좋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4. 기대감: 역사적으로 11월, 12월, 1월까지 연초 효과가 강력하기 때문에 주가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11. 제약/바이오 섹터의 밸류에이션 매력 및 미국 시장 선행

  1. 제약/바이오의 금리 인하 수혜: 제약/바이오는 금리 인하의 가장 큰 수혜 업종이 될 수 있으며, 최근 주가가 오히려 빠졌기 때문에 지금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다.
  2. 국내 제약/바이오 강세: 한미약품 급등세를 시작으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SK바이오팜 등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3. 미국 헬스케어 자금 흐름: 미국 시장에서 헬스케어 쪽으로 자금 플로우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4. 밸류에이션 바닥: 헬스케어 쪽 밸류에이션이 2009년 바닥 이후 바닥권까지 빠져 있어 엄청난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가지고 있다.
  5. 미국 바이오텍 선행: 최근 미국 시장에서 SPDR, SMP 바이오텍 ETF가 급등하며 스타트를 했으며, 러셀리 지수보다 더 많이 상승했다.
  6. 국내 시장 시작: 미국 시장은 이미 스타트했지만, 국내 시장은 오늘(방송일 기준)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11월과 12월이 제약/바이오의 월간 최고 수익률 달성 시기이므로 기대감이 충분하다.
  7. 모멘텀: M&A와 라이선스 아웃(L/O) 모멘텀이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제약/바이오 섹터를 잘 체크해야 한다.

12. 반도체 업황 분석 및 밸류에이션 비교

  1. 반도체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9% 강세를 보였으며, 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였다.
  2. DRAM 가격 전망: KB증권은 25년 4분기 모바일 DRAM 가격이 3분기 대비 20% 이상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았다.
  3. DDR5 및 HBM 수익성:
    • 26년 DDR5 마진이 HBM 3e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 수익성 역전이 예상된다 (HBM 4가 아닌 레거시 DRAM 마진이 더 높을 것).
    • 내년 서버 DRAM 수요는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디램 업체의 생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4. 주요 종목 현황: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장중 10만 원을 돌파하고 종가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53만 원대 이상으로 더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5. 반도체 대형주 시가총액 비중: 반도체 대형주 합산 시가총액은 추세권인 왼쪽 상단에 위치하며,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밴드 상단까지 올라왔으나 역사적 고점은 뚫지 못했다.
  6. 외국인 지분율:
    • 삼성전자의 외국인 지분율은 과거 고점 대비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이미 과거 고점을 뚫고 올라간 상태이다.
  7.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PBR 비교 (금요일 종가 기준):
    • 삼성전자 PBR: 1.4배 또는 1.5배 수준.
    • 하이닉스 PBR: 2.4배 수준으로, 이미 역사적 고점 2배를 20% 이상 넘겼다.
    • 삼성전자는 고점이 2배였으나 현재 1.5배 수준이므로 아직 여유가 남아있다.
    • 글로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은 아직 높지 않은 상태이다 (키옥시아 4배 등).

13. 외국인 시각의 달러 베이스 디스카운트 해소 분석

  1. 삼성전자 (달러 베이스): 외국인 입장에서 달러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과거 고점을 아직 벗기지 못했다 (신고가 미달성).
  2. 하이닉스 (달러 베이스): 하이닉스는 달러 베이스 기준으로 고점을 벗기고 신고가 영역에 올라가 있으며, PBR 2.4배로 역사적 고점을 뚫어냈다.
  3. 수급 해석: 외국인 입장에서는 삼성전자는 고점을 못 들었으나, 하이닉스는 고점을 뚫고 올라간 상태이므로, 오늘 외국인이 하이닉스는 팔고 삼성전자는 샀다는 수급이 나타났다.
  4. 코스피 (달러 베이스): 코스피 역시 절대치로는 4,000 포인트를 뚫었지만, 달러 베이스 기준으로 보면 고점을 아직 완벽하게 뚫지 못했다.
  5. 디스카운트 해소 및 매력: 달러 베이스 기준으로 고점을 완벽히 뚫지 못했다는 것은 아직 더 갈 여지가 있다는 의미이며, 디스카운트 요인만 없어진다면 한국 시장은 외국인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다.
  6. 외국인 지분율: 과거 외국인이 한국 주식 지분율을 39~40%까지 가졌던 것에 비해 현재는 33~34% 수준이므로, 과거 수준까지 가려면 아직 많이 사야 한다.

14. HBM 경쟁 심화 및 삼성전자 가격 정책 변화

  1. 메모리 가격 급등 및 공급 부족: DRAM과 NAND의 납품 리드 타임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LPDDR 5X의 경우 26주에서 39주가 소요되어 리드 타임이 길어지고 비용 압박이 커져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 성전자 HBM 경쟁력 관련 외신 보도 (디지타임즈 아시아):
    • 삼성전자는 HBM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30% 인하하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의 12단 HBM 3는 25년 4분기에 MB로 출하를 시작했으나, 주요 경쟁사 대비 늦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26년까지 판매 할당량을 확보한 상태여서 삼성전자가 불리한 입장에 놓였다.
    • 이에 따라 26년 HBM 3e 평균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은 경쟁사보다 수 퍼센트 포인트 더 깊은 할인을 제공하며 점유율 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3. HBM4 전망:
    • 삼성은 HBM4에 대해 더 진보한 1C DRAM 노드로 직접 전환했으며, SK하이닉스는 9월에 HBM4 양산 준비 완료를 발표했다.
    • SK하이닉스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으나, HBM4 공정 비용 증가와 TSMC 로직 다이 비중(20%)으로 인해 가격 인상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추정치가 있다.
  4. 콜테스트 루머 반박: 디지타임즈 아시아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가격을 다운시키고 있어 콜 실패 루머는 사실 무근으로 보인다.
  5. 마이크론의 HBM4 경쟁 우려: 마이크론은 HBM 관련 요구 속도에 대한 샘플은 제공했으나, 수율 문제가 심각하여 6개월 이상의 설계 재변경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제프리스 리서치 자료가 있어 삼성이나 하이닉스에 긍정적일 수 있다.

15. AI 전력 인프라 및 조선/지주/증권 업종 동향

  1. AI 전력 확보 경쟁: 모건 스탠리는 AI 전력 확보 경쟁 가속화에 대한 뉴스를 냈으며, 전력 기기, 냉각, 그리드 인프라 관련 기업의 중장기 주가 업사이드가 가장 크다고 평가했다.
  2. 조선업종 상승:
    •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 중 조선소 깜짝 방문 기대감이 제기되었으나, 오후에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단독 기사가 나오며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 LNG 수주 구도: 한투증권에 따르면, 최근 양해각서(MOU)에서 합의각서(MOA)로 진전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이 헌팅던 잉글스와 MOA 체결 이슈가 있다.
    • 반스톨레프스 수정법 개정 없이 한국 조선소가 미국 해군 함정을 수주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MOA가 현실적인 협업 구도로 보이며, HD현대중공업이 TOL 총 구매 예산의 3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평가된다.
  3. 지주사 상승:
    • 내년 구조적 릴레이팅 단계 진입 기대와 상법 개정안 이슈(11월 당겨질 수 있음)로 금융업종 및 지주사가 좋아질 환경이다.
    • 두산, HD현대, 한화오션, 홀딩스, 동원산업, SKSQ, 원익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등이 긍정적이었다.
  4. 증권주 강세:
    • 금리 인하 기대감 확대, 지수 사상 최고치, 고객 예탁금 80조 원 돌파, 신용 융자 잔고 사상 최고치(14조 8천억 원) 기록에 따른 테마성 강세이다.
    • 투자자 예금과 코스피 신용 융자 잔고 모두 역대급으로 올라가고 있다.

16. 방산, 물류, 남북경협 등 기타 섹터 동향

  1. 방산주 상승:
    • 글로벌 무기 수요 지속 확대 속에 방산주가 상승했으며, 4분기 이후 수주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루마니아 차세대 장갑차 및 사우디 지상군 현대화 사업은 수십조 규모의 수주 계약이 예상된다.
    • 현대중공업 등도 이라크, 루마니아, 사우디에 수십조 원 규모의 K2 전차 공급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2~3년간 신규 수주가 긍정적이다.
  2. 종합 물류주 상승:
    • 북극 TF가 대통령 직속 기구로 격상되면서 종합 물류주가 상승했다.
    • 북극 항로 개척으로 조선업계의 쇄빙선 등 극지 전용선 발주가 늘어나 2025년부터 40년까지 연평균 15척에서 20척의 글로벌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 LNG 기술력을 고려할 때 국내 수주 점유율이 70~80%에 달할 수 있어 북극 항로가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질 필요가 있으며, KCTC, 동방, 현대글로비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 물류주 선호: 한투증권은 CJ대한통운이 3분기부터 반등하며 바닥권으로 좋게 보았고, 이익 증가 측면에서는 현대글로비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있다.
  3. 남북 경협주 상승: 북미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으로 남북 경협주가 상승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위해 한국 방문 연장 의향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북한 측에서 판문점 인근 청소 작업 정황이 포착되어 깜짝 미팅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4. 기타 상승/하락:
    • 상승: AI 전력 확보 경쟁 가속화 소식 등에 창투사(VC) 상승.
    • 하락: 중국의 히토류 통제 1년 유예 소식 등에 희토류 금속주 하락.
    • 기타: 글로벌 수요 확대 전망 속에 ESS 관련주 상승.
    • 스카 패턴스 미국 재무장관의 틱톡 미국 사업권 인수 최종 합의 언급 소식에 광고주 상승.
    • 비트코인 11만 5천 달러 회복 기대감 속에 가상화폐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