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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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24일] 3900도 폭파시킨 코스피, 질주는 어디까지,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10월 24일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주제는 미국 증시 호재와 한국 시장의 섹터별 폭발적 상승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 전망 등 거시 경제 이슈와 함께, 원전,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산업별 최신 리포트와 수급 동향을 분석합니다.
[2025년10월24일] 3900도 폭파시킨 코스피, 질주는 어디까지,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10월 24일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미국 증시 호재와 한국 시장의 섹터별 폭발적 상승입니다. 이 콘텐츠는 한미 정상회담 기대감,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 전망 등 거시 경제 이슈와 함께, 원전,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산업별 최신 리포트와 수급 동향을 심층 분석하여 제공합니다. 특히 FST의 EUV 펠리클 양산 임박 소식이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 1천조 돌파와 같은 구체적인 기업 이슈를 통해, 독자들이 현재 시장의 구조적 성장 국면을 놓치지 않고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23년 10월 24일 시장 요약 및 주요 이슈 분석

1.1. 10월 24일 시장 개요 및 거시 경제 동향

  1. 시장 상황: 10월 24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으며, 한국 증시는 불타 올랐다고 표현될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 다음 주 주요 일정:
    • 10월 29일 (화요일): 한미 정상회담 예정.
    • 10월 30일 (수요일): 미중 정상회담 예정.
    • 11월 1일 (금요일): 한중 정상회담 예정.
  3. 미국 증시 상승 요인: 미국 증시는 주로 양적 긴축 기대와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4. 주요 미국 증시 특징:
    • 기술주 강세: 그동안 하락했던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 국채 금리 및 달러: 10년물 국채 금리가 올랐고, 달러도 상승했다.
    • 유가 급등: 러시아 제재로 인해 유가가 급등했다.
  5. 연준의 양적 긴축 중단 전망: JP모건은 다음 주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양적 긴축 중단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는 호재로 작용했다.
    • 양적 긴축 중단은 채권 만기 시 연준의 재매입을 재개하여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6. 한미 정상회담 공식 발표: 백악관 공보 비서관 캐롤라인 리빗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한국에서 시진핑을 만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최근의 불협화음에도 불구하고 호재로 작용했다.
  7. 실적 시즌 전망: 전반적인 기업 실적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유지할 만큼 견조할 것이며, 이번 실적 시즌이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
  8. 금값 전망: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값이 4,900달러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값을 지지할 것으로 보았다.
    • 최근 분석에 따르면,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위험 회피(헤지) 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어 금값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9. S&P 500 랠리 원인: 웨스파고는 S&P 500 랠리의 주된 원인이 AI 투자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는 한국 반도체 강세와 유사한 맥락이다.
    • 다음 주 메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의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 자본 지출 감소가 확인되면 주가 하락 위험이 있다.
  10. 엔트로픽의 구글 TPU 사용: AI 모델 개발 기업인 엔트로픽(클로드 개발사)이 엔비디아 칩 대신 구글의 TPU 반도체 100만 개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 이는 1GW 규모의 데이터 센터 구축 비용(약 500억 달러, 6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이며, 구글 칩의 강력한 가격 대비 성능과 효율성 때문이라고 언급되었다.

1.2. 미국 시장 주요 기업 및 섹터 동향

  1. 테슬라 및 엔비디아: 테슬라는 뚜렷한 이유 없이 반등했으며, 엔비디아 역시 큰 이슈 없이 강세를 보였고 전반적인 반도체 업종이 좋았다.
  2. 마이크론 실적 및 HBM4 이슈: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에서 11기가 달성했다고 언급했으나, 제프리스는 파운드리 공정이 아닌 마이크론의 공정으로는 쉽지 않다고 평가하며 재설계 및 지연 가능성을 제기했다.
  3.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오라클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스콘신에 대규모 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4. 양자 컴퓨팅 관련 보도: 월스트리트저널은 정부가 양자 컴퓨팅 관련 기업에 지분 투자 협상 중이라는 보도를 냈으나, 로이터는 이를 반박했다.
  5. 원전주 반등: 뉴케일 파워, 콜로 등 최근 하락했던 원전주들이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으며, 로빈후드에서는 캐시 우드가 관련 주식을 매수했다는 소식이 강세 요인이 되었다.

2. 한국 시장 주요 산업별 심층 분

2.1. 원전 산업: 한미 정상회담 연계 이슈

  1. 원전 카드 검토 보도: 한국이 한미 무역 협상 카드로 '마누가 카드' (원전, Nuclear)를 꺼내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는 확정된 내용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 한미 에너지 장관 면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워싱턴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했으며, 라이트 장관은 원전에 진심인 인물이다.
  3. 미국의 원전 건설 약점: 미국은 원전 건설 능력이 떨어지고 시공 능력이 부족하며 건설 기간이 오래 걸리는 약점이 있다.
  4. 한국의 경쟁력 및 수혜 기대: 한국은 가성비 좋고 빠른 원전 건설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2030년까지 원전 10개 착공' 목표 중 일부를 한국이 가져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 이 경우 두산에너빌리티나 현대건설 같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구조로 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2.2. 반도체: FST의 EUV 펠리클 양산 임박 및 삼성/SK하이닉스 시총

  1. FST의 EUV 펠리클 양산 임박:
    • EUV 펠리클은 마스크를 덮어 오염 물질 유입을 막는 보호막으로, 제작이 매우 어렵고 단가가 비싸며 전 세계적으로 미쓰이만 만들 수 있었다.
    • FST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산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근 핀란드 기업 카나토로부터 탄소나노튜브 소재에 대한 상업 생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 FST가 삼성전자 공급망 진입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며, 해외 업체가 독식하던 시장에서 시제품을 납품했다.
    • HBM4 공정에서 EUV 사용량이 기존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펠리클 사용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 FST 주가는 이 소식으로 두 배 상승했으며, 주주들은 실제 삼성 납품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2.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시가총액: 두 회사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로 1천조 원을 돌파했다.
  3. 삼성전자 탑픽 선정 근거 (제프리스): 제프리스는 삼성전자를 탑픽으로 꼽았는데, 이는 HBM4 재설계 이슈와 관련된다.
    • 엔비디아 젠슨 황이 HBM4 입출력 속도를 8GB에서 10GB로 올려달라고 요청하면서 재설계가 진행되었고 공급 시기가 늦어졌다.
    • 삼성은 파운드리로 직접 만들지만, 하이닉스는 TSMC에 맡겼고, 마이크론은 자체 공정으로 11기가를 달성했다고 했으나 제프리스는 이를 회의적으로 보았다.
    • 마이크론의 공정 난항 시 삼성전자가 빈 공백을 가져갈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다.
  4. AI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장기화:
    • AI 수요 증가로 하이퍼스케일 빅테크의 서버 주문량이 평소의 두 배에 달하며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여유 생산 능력이 없으며, 현재 증설 가능한 곳은 삼성전자뿐이다.
    • 삼성전자 역시 HBM4 양산을 위해 P4 공장을 계획 중이며, 일반 D램 증설 여력은 없다.
    • 2026년에도 HBM 수요량은 약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비디아 외 주문형 반도체 기업(구글, 브로드컴 등)의 주문도 늘어날 것이다.
  5. AI 메모리 수요 폭발: AI 모델의 토큰 수 증가는 메모리 수요를 폭발시키고 있으며, 토큰 수가 두 배 증가하면 메모리는 네 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6. HBM 시장 점유율 및 가격 프리미엄:
    • HBM 수요의 75%는 엔비디아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구글, 아마존 등 주문형 반도체 수요가 19%까지 늘어날 것이다.
    • HBM 세대가 진화할수록 가격 프리미엄이 붙어, HBM4에서는 30%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 2027년에는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55%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7. 2018년과의 차이점: 2018년에는 서버 수요 급증 후 재고가 쌓여 시장이 붕괴되었으나, 현재는 AI 및 HBM 수요가 좋고 재고가 낮으며 공급 증력이 제한적이어서 상황이 다르다고 분석되었다.
  8. 목표 주가 상향:
    • 삼성전자 목표 주가: 14만 원 (2026년 예상 영업이익 71조 원).
    • SK하이닉스 목표 주가: 60만 원 (2026년 예상 영업이익 72조 원).

2.3. 카지노 및 관광 산업: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1. 한국인 인기 여행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1위는 서울이며, 일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중 5위에 서울이 포함되어 한국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2. 카지노 산업 현황: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카지노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국내 카지노 산업은 정상 단계를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3. 주요 수혜 기업: 롯데관광개발이 대장주로 언급되었으며, 롯데관광개발과 파라다이스가 가장 좋게 평가되었다.
    • 강원랜드는 내수 중심이며 고정비 구조로 인해 수익성이 보진하므로 고배당 접근이 권장되었다.
  4. 정부 K-관광 혁신 전략: 정부는 2027년까지 관광객 3천만 명, 관광 수입 300억 달러, 체류일수 14~15일, 여행 지출 50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5. 국내 레저 사업 성장 동력: 인바운드 회복, 구조적 효율화, 비카지노(호텔 등) 성장의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2027년까지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2.4. 유틸리티 및 조선 산업

  1. 한국전력 및 공기업 실적 전망:
    • 한국전력: 김정환 연구원은 한전이 영업 이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으로 보며, 현행 요금 체계로도 2027년까지 누적 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가스공사: 가스 요금 인상이 없으면 미수금 회수가 어려워 시간이 필요하다.
    • 한국기술: 원전 설계 회사로, 올해 실적 부진 후 내년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기술산업(KPS): 원전 정비 회사로, 정비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이며 배당을 원할 경우 접근할 수 있다.
  2. 글로벌 원전 시장 동향: 전 세계적으로 원전 확대 추세이며,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대형 원전 10기 착공 및 발전 용량 네 배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의 경쟁력은 기술력과 납기에 있으며, 미국 원전 건설 비용은 한국 대비 압도적으로 비싸 경쟁이 안 된다.
    • 탑픽은 한국전력, 한국기술이며, 세컨 픽은 한국기술산업으로 꼽혔다.
  3. 조선 산업 전망 (더 그레이트 비욘드):
    • 국내 조선업은 발주량 조정기에도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수주하며 우호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 미국발 LNG 운반선 발주 재개, 환경 규제 강화, 특수선 기대감으로 장기 사이클 성장이 전망된다.
    •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탑픽으로 꼽혔으며, 업황은 'Higher for Longer' 상태로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LNG 운반선: 미국의 LNG 수출 프로젝트 가동으로 2029~2030년에 약 240척 이상의 LNG 운반선 발주가 예상된다.
    • FLNG (부유식 LNG 생산설비): 삼성중공업이 이 분야를 가장 잘하며, 이번 실적에도 반영되어 좋았다.
    • 원유운반선: 노후화로 인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발주가 기대된다.
    • 특수선: 모멘텀이 기대된다.
    • 미국 시장 기회: 미 해군 증강계획과 관련하여 존스법(건조는 미국에서만) 완화 가능성이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2.5. 벤처 투자사 및 2차전지/자동차 산업

  1. 벤처 투자사 (겨울점에서 깨어날 때다):
    • 영국의 ARM이 한국 스타트업 리벨리온에 투자하여 기업 가치 약 1.9조 원(비상장 유니콘)을 부여받았다.
    • 정부가 벤처 투자 활성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스타트업 지원 예산 포함으로 벤처 투자사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2. 2차전지 및 데이터 센터:
    • AI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로 10년 내 네 배 성장이 예상되며, 이 전력 수요에서 배터리도 한 몫을 차지한다.
    • 배터리 수요는 2030년까지 두 배 증가 예상되나, 현재 시장은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 규제를 시작하면서 한국산 사용이 유리해질 수 있다.
    • 배터리 제조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가 보조금을 받으므로 긍정적이며, 상신EDP와 같은 각형 관련 부품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 자동차 산업 (관세 보조금 연장):
    • 미국 재무부가 MSRP(권장 소비자 가격) 기준 차량 판매 시 3.75% 보조금을 돌려주는 것을 2030년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 이는 업종의 주가 재평가를 촉진할 변수이며, 현대차/기아 합산 시 최소 9천억 원의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
    • HL만도가 완성차 중 최선호주로 꼽혔으며, 현대차 그룹은 현지 생산을 늘려 관세 회피 혜택을 더 받을 것으로 보인다.
  4. 반도체 공급망 재편 (J의 칩 부족):
    • 네덜란드 정부가 경제 안보 이유로 넥스페리아(NXP에서 분사, 중국 윙테크 인수) 경영권을 비상 조치로 가져갔다.
    • 넥스페리아는 다이오드, 모스펫 등 기초 부품(디스크리트 반도체)의 20%~35%를 공급하는 회사이다.
    • 중국 정부의 반발로 수출 중단이 발생하여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생산 차질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현대차/기아는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해성DS가 이러한 상황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이며, 차량용 반도체 기판 매출이 50%를 차지하고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2.6. 바이오 및 기타 산업별 분석

  1. 비만 치료제 (한미약품):
    • 한미약품의 삼중 작용 치료제는 동물 실험에서 유사한 효력을 입증했으며, 경구 투약의 편의성이 치료 진입 장벽을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
    • 비만 치료의 단점인 근육 감소를 막아줄 수 있는 UCN2가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으며, 근손실 회복이 확인되었다.
    • 비만 치료제(GLP1) 시장은 노화 관련 질환(심혈관, 당뇨병 등) 시장 확대와 맞물려 커지고 있으며, 한미약품이 알약 개발의 중심에 있다.
  2. 삼성 ENA (건설):
    • 이익 추정치가 기존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비화공 부문 (삼성 그룹사 공장 건설) 매출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삼성 바이오로직스 ADC 전용 생산 플랜트 공사 계약을 맺었으며, 수주 잔고 20조 원 이상이다.
    • 블루 암모니아(미국/사우디), 그린 메탄올(멕시코)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있으며, 국내 건설 경기와 무관하게 긍정적이다.
    • 손 현금만 3조 원 이상 보유하고 있어 주주 환원 기대도 있다.
  3.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 트럼프의 변압기 관세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 GE가 경쟁사였던 멕시코 기업을 인수하여 북미 경쟁 구도 확인이 필요하다.
    • 북미 시장 전력기 품질 인증인 UL 인증을 획득했으며, 북미/유럽 지역의 긴 리드 타임(4년)은 공급자 우위 시장을 의미하므로 주가에 긍정적이다.
    • 765kv 초고압 변압기 수주와 영국 400kv 수주 등 동시다발적 호황이 확인되었다.
  4. 삼성중공업 (조선): FLNG 분야에서 전 세계 최고 기업이며, 사이클 시작으로 PER 13배(27년 기준)로 가장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되었다.
  5. 코리아FT (자동차 부품): 하이브리드카 전용 캐니스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할 것으로 보며, GM의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 계획도 우호적이다.
  6. SOS랩 (센서/로봇):
    • 현대차 로보틱스 회사 플루이드에 연간 100억 원 규모의 라이다(LiDAR)를 공급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26년 양산 및 2028년까지 공급 예정이다.
    • 라이다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며, 소니로부터 공급받던 것을 자체 설계로 내재화하여 화각 개선을 통해 GM 등 글로벌 로봇 기업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7. CJ프레시웨이 (식음료): 내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비용 효율화와 단체 급식 점유율 증가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
  8. 한미반도체 (장비):
    •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낮아졌는데, 이는 엔비디아의 HBM4 속도 상향 요구로 HBM4 램프업 시점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 하지만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오히려 상향되었으며, TC 본딩 점유율은 하이닉스 대상 50%에서 내년 10%p 상승하여 6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HBM4 장비 중 한미반도체 장비는 기술력이 탁월하다고 평가된다.
  9. 휴메딕스 (바이오):
    • 주력 제품인 엘라비에리토(피부 스킨 부스터)의 효과가 좋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주력인 필러 CMO 매출 지연으로 주가는 부진하다.
    • 엘라비에리토의 성장은 이어지고 있어 현재는 기회 구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10. 풍산 (방산):
    • 미국향 스포츠탄 수출에 부과된 관세로 비용 부담이 확대되어 3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으나, 4분기 좋아질 전망이다.
    • 포탄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비중 확대가 유효하며, 방산주로 볼 필요가 있다.
  11. 감성코레이션 (공시): 김호선 대표가 의료 회사인 감성코레이션 주식 12만 주를 약 6억 원에 취득했다.

3. 시장 전반 및 주간 요약

  1. 주요 종목 흐름:
    • 삼성전자는 10만 원을 가지 못해 아쉬움을 보였다.
    • LG에너지솔루션이 8.6% 급등하며 50만 원대에 도달하는 파괴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이슈로 상승했으며, SK스퀘어도 약 7% 상승했다.
  2. 부진했던 섹터: 현대차, 네이버 등 자동차 업종과 방산주가 부진했다.
  3. 포스코퓨처엠 관련: 중국 규제 시 가장 수혜를 볼 음극재 1위 기업(중국 제외 시)인 포스코퓨처엠을 개인적으로 추천했으나, 현재 배터리 주들이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오르고 있다.
    • 옥석 가리기 필요: 배터리 주가 오르더라도 전기차가 잘 팔리는 것이 아니므로 ESS(에너지 저장 장치)가 좋은 것으로 판단하고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4. 코스닥 시장:
    • 2차전지 급등과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으며, 피부미용 의료기기도 좋았다.
    • 바이오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 거래대금 상위는 2차전지가 휩쓸었으며, FST, 천보, 대주전자재료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5. 주간 시장 평가:
    1. 오늘은 배터리의 날이었으며, 원전 관련 기업(현대건설 등)과 반도체 대표주들이 급등했다.
    2. 개인 투자자들은 2조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대량 매수했다.
    3. 2차전지 주식은 지난주 수요일만 해도 부진했으나 일주일 만에 급등하는 등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다.
  6. 다음 주 예정: 다음 주 월요일에는 '함께 배우기' 콘텐츠로 소캠(소형 메모리 모듈)에 대한 내용이 올라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