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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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23일] 코스피 흔드는 환율 급등,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미중 갈등 재점화와 환율 급등 속에서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핵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숫자에 민감한 구간'에 진입했음을 강조하며, 모멘텀 플레이보다 실적(EPS)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2025년10월23일] 코스피 흔드는 환율 급등,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미중 갈등 재점화와 환율 급등 속에서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핵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숫자에 민감한 구간'에 진입했음을 강조하며, 모멘텀 플레이보다 실적(EPS)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심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합니다. 이 콘텐츠를 통해 전력기기 섹터의 구조적 성장 근거와 반도체 업황의 펀더멘털 강세, 그리고 2차전지 섹터의 단기적 조정 이유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파악하여 실질적인 투자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코스피를 흔드는 환율 급등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3회 연속 동결로 인한 통화 정책 실망감과 한미 관세 협상 및 대미 투자 펀드 협상 교착에 따른 원화 약세 견인이 주요 원인입니다.

💡 환율 급등 외에 시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가?

  • 미중 무역 갈등 재부각 (미국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등) 
  • 테슬라 등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인한 위험 자산 동반 하락세 
  •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S&P 500 밸류에이션 과열 경고 


2. 10월 23일 목요일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분석

2.1. 당일 시장 개요 및 수급 상황

  1. 코스피 장중 움직임: 당일(10월 23일 목요일) 코스피는 장중 3,900포인트를 잠시 돌파했으나, 막판에는 다소 실망 매물 또는 경계성 매물이 추회되면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수급 현황:
    • 개인들의 매수세는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국내 예탁금 또한 8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전반적으로 견고한 수급이 아래쪽에서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외국인들의 수급은 다소 주춤했지만, 지수가 조금만 밀리면 괜찮은 섹터나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3. 하락 요인: 종가 부근에서 밀린 주요 원인으로는 10월 마지막 주의 계절적 요인, 정상회담 관련 이슈, 그리고 환율이 1,430원대 이상으로 상승한 점 등이 부담감으로 작용했습니다.
  4. 단기 전망: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단기적으로 약간의 노이즈가 있을 수 있는 구간이며, 환율 지속 상승은 외국인 수급 주춤 및 시장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2.2. 시장 접근 전략: 모멘텀 플레이 지양 및 실적 중심 접근

  1. 숫자로 보여지는 섹터 강세: 당일 전력 기기 섹터가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숫자(실적)로 보여지는 종목과 섹터에 수급이 몰린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2. 현재 시장 국면: 현재는 모멘텀 플레이보다는 숫자에 민감한 구간으로 진입했음을 강조합니다.
  3. 미국 시장과의 비교:
    • 어제 미국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거나 하락했으나, 숫자가 좋은 종목들은 밀리지 않았습니다.
    • 반면, 오클로 등 돈을 못 버는데 급등했던 종목(모멘텀 플레이, 기술주 포함)들은 여지없이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4. 국내 시장 적용: 국내 시장 역시 돈을 못 벌면서 주가가 오른 종목보다는 실적이 찍히는 종목 중심으로 수급이 쏠리고 있으므로, 난이도가 높아지는 시기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5. 양자 컴퓨팅 관련주: 국내에서는 양자 컴퓨팅 관련 뉴스로 반등을 준 종목도 있었으나, 미국 시장에서는 돈을 못 버는데 급등한 종목들이 급락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6. 결론: 최근 민감하게 움직이는 숫자가 없는 종목은 미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조심해야 할, 숫자에 민감한 구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2.3. 당일 주요 시장 지표 및 업종별 움직임

  1. 코스피 출발: 코스피는 47.89포인트 하락 출발했습니다.
  2. 장 초반 업종별 출발:
    • 하락 출발 업종: 반도체와 소부장.
    • 상승 출발 업종: 히토류, 여소수, 비철 금속, 전선 및 전력 기기, 방산, 화장품, 미용 기기, 정유, 석유화학 등.
  3. 미국발 악재:
    • 미국에서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소식이 나오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재부각되었습니다.
    • 이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지막 샅바 싸움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위험 자산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테슬라 등 기업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밀리는 모습이 명확히 나타났습니다.
  4. 짐 크레이머 발언: 짐 크레이머는 오클로 주가 상승 속도가 지나치다며 "Too far, Too fast" (너무 높게, 너무 멀리, 너무 빨리 갔다)고 발언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도 과열 우려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5. 실적 관련 영향:
    • 테슬라는 EPS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간 외에서 3.8% 하락했습니다.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5.6% 하락했습니다.
  6. 코스피 장중 반전: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수급 주도로 장중에 상승 전환했으며, 아시아 주식 시장 내에서 유일한 상승세를 잠시 나타내며 3,900포인트에 도달했습니다.
  7. 업종별 상승/하락 (장중):
    • 상승 업종: 방산업종, 조선, 기계, 화학, 보험.
    • 하락 업종: 자동차, 헬스케어, 2차전지, 증권주.
  8. 장 마감 직전: 장 마감판에는 전력 기기 쪽이 강하게 올라오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2.4. 한국은행 금리 동결 및 환율 급등 영향

  1. 한국은행 결정: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2. 금리 동결 의지: 이는 유동성을 늘려 부동산에 불을 지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3. 환율 반응: 동결 직후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를 훌쩍 넘어서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4. 전력 기기 강세 지속:
    • LS가 신고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호실적 발표와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전력 기기 섹터는 글로벌 피어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해외 리포트가 있었음을 언급했습니다.
  5. 방산주 강세: 방산주는 호실적 기대감에 일부 주가가 좋았으며, 특히 현대로템 대비 다른 종목들의 키 맞추기가 나타났습니다.

2.5. 기타 테마 및 업종 동향

  1. 양자 컴퓨팅: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전략 산업 내 양자 컴퓨팅 기업 지분 확보 방안 검토 소식이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가 국내에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 모멘텀 플레이 경고 재확인: 미국 시장에서는 오클로 등을 포함하여 숫자가 나오지 않는 회사가 시가총액이 큰 상황이 화두이며, 모멘텀 플레이 주식은 이제 끝물이며 공식적으로 빠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3. 조선 업종: 한미 정상회담 및 3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인해 하나오션을 포함한 대부분의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 삼성중공업은 2조 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 수주 이슈가 있었습니다.
  4. 수급 주체 변화: 외국인은 9월 이후 역대급 순매수가 지속되었으나, 당일에는 쉬어가는 와중에 개인과 기관으로 수급이 바통 터치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5. 코스닥 동향: 코스닥은 2차전지 차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미용 기기 등이 하단 지지를 했으며, 외국인이 3일 연속 순매도했습니다.
  6. 바이오텍: 실적 발표 외에 EPS 하향치, 예상치 하회, 유럽 시장 판매 부진 소식에 테슬라가 시간 외 하락하면서 2차전지 차익 실현이 본격화되었고, 바이오텍 등 주요 업종은 큰 움직임 없이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7. 양자모 관련주: 미국의 양자 컴퓨팅 기업 지분 확보 논의 소식 등으로 일부 양자모 관련주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3. 미중 갈등 재점화와 증시 변동성 확대

3.1. 미중 갈등 재점화 배경 및 영향

  1. 코스피 3,900선 도달: 코스피는 장중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900선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 변동성 확대 요인: 다음 주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기대감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을 양쪽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3. 불확실성 시사: USDL 그리어 대표의 발언은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아직 불확실함을 시사했습니다.
  4.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 보도: 트럼프 행정부가 소프트웨어 수출 통제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중 교역 불확실성이 부추겨졌습니다.
  5. 증시 영향: 전날 미국 증시 약세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인 하락세로 이어진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3.2. 미중 협상 전망 및 중국 내부 상황

  1. 협상 전망: 배센트 재무 장관과 그리어 USR 대표가 중국 부총리와 협상 테이블에 나설 예정이며, 갈등 수위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절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문가들은 정상 회담 판이 깨질 가능성보다는 양측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 샅바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글로벌 영향: 높아진 불확실성 자체가 글로벌 증시의 위험 자산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3. 중국 내부 상황: 중국은 사중전회 폐막을 앞두고 있으며, 국영 언론에서는 중국의 국가 안보 및 최첨단 기술 성과에 대한 자신감 논평이 보도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강대강 구도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4. 환율 급등 원인 분석 및 시장 영향

4.1. 환율 급등 및 한국은행 금통위 결과

  1. 환율 급등: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까지 급등하면서 증시 변동성을 키웠습니다.
  2. 금통위 종료 후 반응: 한국은행 금통위 종료 이후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고,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3. 금리 동결 및 우려 요인: 한국은행은 기준 금리를 2.5%로 3회 연속 동결했으며, 우려 요인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4. 통화 정책 실망감: 11월에도 금리를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국고채 3년물은 2.6%까지 상승했고, 통화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환율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4.2. 대미 투자 펀드 협상과 환율 영향

  1. 미래에셋증권 평가: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투자 펀드 협상 내용이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2. 대미 투자 펀드 논의 내용:
    • 한국 정부가 제시한 3,500억 달러 패키지 중 1,500억 달러는 신용 보증 형식, 2,000억 달러는 한국이 직접 출자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한국이 8년간 250억 달러씩 총 2,000억 달러를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 한국은행 총재 언급: 하는 총재는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하여 외환 시장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1년 내 조달 가능한 외화 금액이 150억~200억 달러 수준이라고 정부에 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논의 금액의 의미: 논의 중인 250억 달러는 해당 밴드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5. 환율 약세 견인: 미래에셋증권은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 장기화와 대미 펀드 협상 교착이 맞물리면서 원화 약세가 견인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6. 글로벌 달러 강세: 환율 상승은 달러 강세(엔화 약세, 프랑스 정치적 불안감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 등)의 영향도 받지만, 원/달러 환율이 우려되는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으며 원화 약세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5. 주요 업종별 상세 동향 및 실적 분석

5.1. 자동차, 2차전지, 반도체 업종 동향

  1. 자동차 업종: 미국 무역 대표단의 추가 방미 협상이 있었으나, 여전히 남은 쟁점과 논의 필요성 발언으로 인해 일부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등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 2차전지 업종:
    •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나, 테슬라의 수익성 악화와 가이던스 부재로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했습니다.
    • 전기차 수요가 보조금 폐지로 인해 4분기부터 꺾일 수 있다는 불안감이 4분기 이후 내년 초까지 부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반도체 업종: 최근 순고르기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AI 버블 우려와 오라클 주가 약세 등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테크윙 등이 하락세였습니다.

5.2. 전력 설비 및 방산 업종 동향

  1. 전력 설비 업종 급반등:
    • LS일렉트릭은 전일 북미 전력기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는 차익 실현 매물과 전일 주보호바의 가이던스 부진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2. 방산 업종 강세: 미국의 태평양 마약 운반선 공격,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사건과 중국의 경제 계획 내 대만 내역 포함 우려 등 긴장감 고조로 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하나오션, LG넥스원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3. 업종 성과:
    • 탑 3 업종: 오락문화, 보험, 종이/목재.
    • 바텀 3 업종: 전기/가스, IT 서비스, 증권.

5.3. 핵심 투자 판단 기준 및 향후 전망

  1. 핵심: 현재는 실적 숫자에 민감한 시기임을 재차 강조합니다.
  2. 선행 EPS 변화 상위 업종: 최근 1개월 및 12개월 선행 EPS 변화 상위 업종은 호텔/레저, 조선, 반도체, 헬스케어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헬스케어 주목: 특히 헬스케어는 아직 주가가 움직이지 않았으나, 11월과 12월이 강력한 계절성을 가지므로 수급 이동을 지켜볼 만합니다.
  4. 주목 시점: 관세 협상, 미중 무역 협상, 각국 정상회담 내용과 더불어 기업들의 3분기 개별 실적에 주목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6.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미국 시장 경고 분석

6.1. S&P 500 리스크 요인 진단

  1. BofA 경고 주목: 최근 미국 시장 조정세에 따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경고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S&P 500 리스크 체크리스트: BofA는 S&P 500의 리스크 요인으로 10가지 항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주가 본격 하락 기준: 이 10개 항목 중 약 7개 정도가 체크되면 주가가 본격적으로 하락한다고 봅니다.
  3. 현재 국면 평가: 현재 국면에서는 약 6개 정도의 리스크 요인이 체크되고 있어, 7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많은 체크리스트가 파괴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4. 밸류에이션 과열: BofA에 따르면 S&P 500 밸류에이션이 과열 단계를 넘어 거품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 사상 최고치 기록 지표: 시가총액 대비 GDP, PBR, POC, EV/Sales 등 다수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닷컴 버블 상회: GAP EPS, 중앙값 PER, EV/EBITDA, S&P 대비 WTI 비율, S&P 대비 러셀 2000 비율 등 5개 지표에서 2000년 3월 닷컴 버블 정점 수준을 상회한다고 평가했습니다.
  5. 단순 비교의 한계와 리스크: 현재 S&P 500은 과거보다 기업 품질이 높고 자산 경량화, 부채 감소 등으로 재무제표상으로는 좋지만, 리스크 누적 속도가 빨라지고 현 수준의 밸류에이션 하단 유지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6. 약세 신호 점등: BofA 기준점인 평균 70%의 약세 신호(10개 중 7개)가 포착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6개가 포착되어 경계 신호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6.2. BofA가 제시한 5가지 주요 리스크 요인

  1. AI 확산과 소비 위축:
    • 현재 S&P 500 이익을 견인하는 것은 AI 성장과 미국 소비의 견조함입니다.
    • 그러나 AI 확산은 전문직 일자리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1980년 이후 소비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던 고소득층 고용 둔화 및 소비 위축의 구조적 리스크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위험을 반영하여 BofA는 경기 민감 소비재 업종의 비중을 시장 중립으로 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2. 신용 창출 구조의 변화 (신용 리스크):
    • 신용 리스크가 빠르게 쌓이고 있으며, 최근 지역은행 이슈나 자동차 부품 업종 파산 이야기가 나오는 등 몇 개 업종에서 파산 이야기가 나오는 점이 복잡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3. 시장 불확실성 재등장: 관세 문제와 셧다운이 아직 진행 중이며, 데이터 공백으로 인해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4. 실적의 카나리아와 바퀴벌레 공존:
    • 거시적 불확실성 확대와 수요 회복 지연이 2분기 실적에 반영되었습니다.
    • 은행 부문은 양호했으나, 최근 신용 사건들은 추가 부실이 잠재되어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카나리아(경고 신호)와 바퀴벌레(숨겨진 문제)가 공존하는 상황으로 비유됩니다.
  5. 유동성 리스크 (누가 살 것인가):
    • 자산이 S&P 500 인덱스 펀드와 사모 펀드 중심의 바벨 구조로 재편되고 있으며, 미국 기관 투자자들은 액티브 펀드 비중을 줄이고 있습니다.
    • 민간 대출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연기금/보험사 등 기관들이 사모 자산 평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S&P 500 인덱스 펀드를 강제 매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는 자금 유출 시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증발할 위험이 존재하며, 매도 시 누가 사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6. 종합 의견: BofA의 경고는 시장 유동성이 좋고 주가가 더 갈 수 있다고 모두가 믿는 상황에서 나오는 경고음이므로, 단기에 너무 빠르게 오른 속도를 고려하여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발표자는 개인적으로 국내 시장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덧붙입니다).

7. 전력 기기 섹터의 구조적 성장 근거와 밸류에이션 논쟁

7.1. 전력 기기 업체들의 3분기 실적 및 구조적 성장 동력

  1. 3분기 실적 호조: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주요 국내 전력 기기 업체들이 3분기에 좋은 실적을 달성했거나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2. 성장 배경: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이 전력 기기 수요에 탄력을 붙이고 있습니다.
  3.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기기 개발: 이들 기업은 약 11조 원 규모의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필요한 HVDC 관련 기기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4. LS일렉트릭 실적:
    • 3분기 매출액 1조 163억 원, 영업이익 기록.
    •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 영업이익은 51.7% 급증.
    • 실적 성장은 주력 사업인 글로벌 전력 사업에서 국내 데이터 센터 및 초고압 변압기 성장이 견인했습니다.
    • 3분기 현재 수요 잔고는 총 4조 1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5. HD현대일렉트릭 실적: 시장 가이던스 대비 초과 실적을 발표하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수주 잔고: 24년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29.3%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습니다.
    • 매출 증감: 전력 기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4%, 전년 대비 87.7%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시장 중심의 변압기 매출 성장이 두드러집니다 (북미 긍정적).
  6.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이 사업은 충남권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전달하기 위해 총 620km 길이의 HVDC 전력망을 구축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2030년까지 완공 목표이며 사업비 규모는 약 11조 원대입니다.
  7. 관련주: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외에도 산일전기, 세명전기, 제일일렉트릭 등 전력 설비 및 전선 관련주도 긍정적 흐름을 보였습니다.

7.2. JP모건 및 골드만삭스의 전력 기기 섹터 분석

  1. JP모건 리포트 요약:
    • 구조적 성장: 변압기 산업은 단기 경기 순환을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에 있으며, 고전압 장비(변압기, 스위치 기어, HVDC)는 미국 송전 현대화 및 데이터 센터 전력화 확산에 필수적입니다.
    • 시장 규모 전망: 2024년부터 2030년 시장 규모가 400억 달러에서 800억 달러로 두 배 확대될 전망이며, 이는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입니다.
    • 미국 공급 부족 및 한국 수혜: 미국 내 변압기 생산 슬롯이 2027년까지 대부분 매진되어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품질 신뢰도가 높은 한국 업체들의 간접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 한국 기업 긍정 평가: JP모건은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한국 기업의 수주 모멘텀 강화 및 시스템 통합형 수주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밸류에이션 시사점: 글로벌 기업(예: 프로렉) 인수 밸류에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것은 글로벌 전력 장비 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지됨을 의미하며, 한국 기업 밸류에이션 릴레이팅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JP모건 결론: 향후 2~3년간 고압 변압기 및 HVDC 중심의 수주 증가, 제품 믹스 개선, 마진 상향 가속화 가능성이 높아 국내 전력 기기 3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 보고서를 냈습니다.
  2. 골드만삭스의 경계감:
    • 골드만삭스는 국내 기업들이 피어 그룹 대비 저평가된 것은 맞으나, 전반적인 업종에 대해 경계감을 나타내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 AI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피크 우려: AI 데이터 센터의 1기당 전력 수요가 올해를 피크로 하여 총량은 우상향하더라도 기울기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 칩 효율성 증가: GB200 대비 B200이 10배의 전력 효율을 나타내는 등 칩의 효율성 업그레이드 속도가 빨라지면, 단위당 전력 수요 증가폭은 둔화될 수 있다는 일부 의견이 있습니다.
    • 밸류에이션 부담: 밸류에이션 부분에서 단기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3. 발표자의 견해: 발표자는 AI 데이터 센터 수요가 꺾이지 않는다면 단기에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어려워 향후 1~2년 중장기 성장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개인적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4. 골드만삭스 참고: 골드만삭스가 올해 전력 수요 성장의 피크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8. 반도체 업황: 수출 규제 우려 속 펀더멘털 강세 지속

8.1. 미중 갈등 심화와 반도체 수출 규제 검토

  1.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소프트웨어가 포함되거나 이를 이용해 제작된 제품에 대한 대중국 수출 제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2. 정상회담 전 샅바 싸움: 이는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샅바 싸움으로 보입니다.
  3. 규제 대상 및 배경: 트럼프 행정부는 노트북, 항공기 엔진 등 미국산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수출품을 대상으로 규제를 논의 중이며, 이는 중국의 히토류 수출 제한 및 미국 선박 신규 항만 요금 부과에 대한 대응 조치로 해석됩니다.
  4. G7 공조 가능성: 스카페센트 재무 장관은 소프트웨어든 엔진이든 수출 통제가 시행된다면 주요 7개국(G7)과 공조 속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5. 미국 시장 영향: 이 여파로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36% 하락했으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시장 예상치에 미달하는 4분기 전망을 내놓으며 5.6% 급락했습니다.
  6. 국내 시장 영향: 국내 반도체 주식도 소부장 중심으로 조정이 나왔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기관의 순매도가 나타났고, 하이닉스는 외국인이 매도했으나 기관이 일부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8.2.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및 펀더멘털 강세

  1. DRAM 현물 가격:
    • DDR4와 DDR5 거래가 급등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가격 상승 위험 회피를 위해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DDR4 주요 제품가는 9% 이상 가격세가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현물 시장 모멘텀과 시장 심리는 뚜렷한 강세 분위기로 평가됩니다 (트렌드포스).
    • 재고를 보유한 모듈 업체들은 판매를 보류하며 가격 상승세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 구매자들은 실제 수요 회복이 눈에 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큰 폭의 가격 인상을 대비해 안전 재고를 확보하려는 동기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2. NAND 현물 가격: NAND 현물 가격도 NAND 플래시 랠리가 확산되고 있으며, 웨이퍼 가격이 15%에서 20% 상승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시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3. 펀더멘털 결론: DRAM과 NAND 모두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 펀더멘털적으로 반도체 업황은 여전히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8.3. 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가격 인상 및 테슬라 언급

  1. 4분기 메모리 가격 인상 전망: 해외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을 최대 30%까지 인상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 배경은 AI 수요 급증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며, 주요 고객사에는 이미 인상분이 전가된 상태로 평가됩니다.
    • 두 업체는 엔비디아, 오픈AI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HBM 등 AI 전용 메모리 수요는 향후 3~4년간 슈퍼 사이클 현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 테슬라의 삼성전자 파운드리 언급: 테슬라의 실적 컨퍼런스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가 AI 5칩 제조를 TSMC와 함께 삼성이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이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환경이 좋아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9. AI 버블 우려와 순환적 투자 위험성

9.1. AI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주가 상승과 경고

  1. AI 관련 주가 흐름: 오픈AI와 계약 관계를 맺은 오픈AI, 브로드컴, 오라클, 엔비디아, AMD 등의 주가가 대부분 크게 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2. 월스트리트 저널 경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테크 산업의 운명이 샘 알트만과 오픈AI에 묶였다고 지적하며, 이를 AI 머니 게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3. 샘 알트만의 막대한 투자 계획: 샘 알트만은 2027년까지 250GW 규모의 컴퓨팅 파워 확보를 목표로 밝혔는데, 이 비용만 10조 달러에 달하며 이는 한국 GDP의 다섯 배 이상에 해당합니다.
  4. 오픈AI의 재정적 위험: 오픈AI의 올해 예상 매출은 13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계약된 컴퓨팅 비용은 6,500억에서 1조 달러 규모입니다.
    • 오픈AI는 오라클,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AI 인프라 투자 경쟁 확산으로 실패하면 안 되는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 월스트리트 저널은 결국 오픈AI가 실패하면 AI 관련 생태계가 무너진다고 경고합니다.

9.2. AI 생태계의 순환적 위험과 버블 논쟁

  1. 순환적 투자 위험: 월스트리트 저널은 좋을 때는 선순환이지만, 나쁠 때는 모든 연결 고리가 동시에 무너지고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2. 수급 제한 시 위험: 주식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수급이 제한되거나 없게 되면, 누군가 팔 때 받아주기 힘들어지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3. 버블 시기와 차이점: 발표자는 현재 상황이 과거 버블 시기와는 다를 수 있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재무 구조가 좋고 현금 창출 흐름을 가지고 캐펙스(투자)를 하기 때문에 실적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4. 경고음의 의미: 미국 시장에서 AI나 반도체 쪽에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5. 발표자의 전망: 발표자는 여전히 반도체 업황은 과거 사이클과 다르며, 최소한 내년 정도까지는 슈퍼 사이클로서 좋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0. 기타 업종 동향 및 마무리

10.1. 정유 및 석유화학 업종 동향

  1. 정유주 상승: 국제 유가 급등 속에 정유주가 일부 상승했으며, 최근 정제 마진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2. 석유화학주 움직임: 유가 하향 안정화에 따라 움직이지 않던 NCC 업종(롯데케미칼, 대한유화, SK케미칼, LG화학)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국제 유가 상승 요인:
    •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인도-미국 무역 합의 임박 기대감과 미국/EU의 러시아 제재 소식 등으로 WTI가 58.5달러로 마감하며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축소하는 대가로 미국이 인도 관세를 낮추는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유가 반등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미국 재무부는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아 추가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EU 집행위원장도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등을 포함한 신규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4. 유가 전망: 발표자는 여전히 유가가 60달러 미만이며, 내년에 원유 공급이 더 늘어날 가능성 때문에 저유가 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이에 따라 석유화학 종목에 대한 긍정적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5. 관련주 움직임: S-Oil, 대성산업, 흥구석유 등 일부 정유 관련 주식들이 움직였습니다.

10.2. 양자 컴퓨팅 및 기타 테마 동향

  1. 양자 컴퓨팅 지분 투자 논의:
    •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양자 컴퓨팅 기업 지분 투자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 국내 기업들은 반등세를 보였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분야에 대한 지분 확보 노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트럼프 정부는 반도체, 양자 컴퓨팅, 로봇 등에 지분 투자를 하고 있으며, 아이온, 리게트컴퓨팅, 디브퀀텀 등이 자금 지원 협력의 일환으로 정부 보유를 논의 중입니다.
  2. 기타 상승 테마:
    • 미국 정부의 중국 히토류 압박에 따른 소프트웨어 제품 수출 제한 검토 소식 등으로 희토류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 비화그룹이 한국의 재생 에너지 분야 및 AI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추진 소식에 풍력과 수소 에너지주가 상승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트럼프 현선 동결 타협안 지지 소식 등으로 건설 기계 및 재건 관련주도 긍정적으로 움직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