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월급쟁이"가 재테크로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주식 관련 블로그 입니다.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 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실전 투자까지 다양한 정보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2025년10월15일] 연일 뜨거운 코스피,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염승환 이사가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미국 금리 인하 시그널, 반도체 및 ESS 산업의 구조적 성장, 그리고 개별 기업들의 턴어라운드 등 핵심 산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구체적인 투자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2025년10월15일] 연일 뜨거운 코스피,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염승환 이사가 전하는 이 콘텐츠는 단순히 시장을 훑는 것을 넘어,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의 불확실성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미국 금리 인하 시그널, 반도체 및 ESS 산업의 구조적 성장, 그리고 개별 기업들의 턴어라운드 등 핵심 산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단순한 투자 정보가 아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의 공포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물리거나 소외된 종목에 대한 현명한 대응법까지 제시하므로,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싶은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10월 15일 코스피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주요 산업과 종목은 무엇인가?

10월 15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반도체, 원전, 증권, 지주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바이오, LS, 서진시스템 등이 상승했습니다

💡 각 산업별 주요 상승 종목은 무엇인가?

  • 반도체: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대덕전자
  • 원전: 두산에너빌리티, 한전, 한전기술, 현대건설
  • 증권: 한국금융지주, LS증권
  • 지주: SK, LS, 한화
  • ESS: 서진시스템, SK이터닉스


2. 개장 전 투자 전략 및 시장 동향 분석

  1. 물려있는 기업 대응 전략: 강세장에서 반등 시 과감하게 정리하고 주도주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 예시: 5G 관련주처럼 뉴스로 급등할 때 비중을 줄이고 주도주나 갈아타고 싶은 종목으로 전환한다. 
  2. 우량 기업 보유 전략: 좋은 기업은 쉽게 물량을 내주지 말고 긴 사이클로 보고 계속 가져가는 것이 좋다. 

3. 미국 시장 마감 상황 및 주요 이슈

  1. 오늘 다룰 주요 내용 소개: 미국 시장 상황, 남편의 투자 이야기,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 AI 반도체, 삼성전자 실적, 삼성바이오, 롯데웰푸드, 스튜디오드래곤, 롯데관광, 아모레퍼시픽, 포스코퓨처엠, T3, 코스맥스 공시,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반도체 및 K-뷰티 보고서, LS 경영권 문제, ESS 등. 
  2. 미국 증시 동향 (8월 기준) 
    • 견조한 흐름 속 변동성: 미국 증시는 견조했으나, 반도체 주는 좋지 않았다. 
    • 미중 갈등과 투자 심리 악화: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등)로 투자 심리가 악화되어 나스닥이 -2% 급락했다. 
    • 파월 의장 발언으로 반전: 파월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시사 발언으로 분위기가 반전되어 장중 상승에 성공하기도 했다. 
    • 트럼프 발언 및 기술주 급락: 장 마감 30분 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국 경고 발언으로 나스닥 기술주가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 급락주: 엔비디아, 브로드컴, 인텔 
      • 선전주: 오라클 (AMD칩 대량 구매 소식으로 엔비디아에는 부정적이나 AMD에 호재) 
    • 시장 경고 및 혼란: 일부 펀드 매니저와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미국 증시가 비싸다는 경고를 지속하고, 셧다운으로 지표 발표가 안 되며 미중 갈등이 이어져 시장이 혼란스럽다. 
    • 미국 증시 전망: 미국 증시는 늘어지는 조정장이 예상되며, 작은 악재에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덤빌 시장이 아니다. 
  3. 파월 의장 연설 내용 및 시장 영향 
    • 양적 긴축 중단 시사: 중앙은행의 채권 보유 규모 축소(양적 긴축) 중단 시점이 가까웠음을 언급했다. 
    • 양적 긴축 설명: 코로나 때 연준이 시중에 돈을 풀기 위해 국채를 매입(자산 9조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2022년 중반부터 자산 매각이나 채권 재투자 중단 방식으로 돈을 줄여왔다. 
    • 호재로 작용: 양적 긴축 중단은 시장에 돈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호재이다. 
    • 금리 인하 고민 시사: 금리 인하를 너무 빨리해서도, 너무 늦게 해서도 안 된다는 고민을 밝혔다. 
    • 추가 금리 인하 시사 근거: 임금 상승세 급격 둔화(물가 상승 우려 감소) 및 노동 시장 고용 하방 리스크 확대를 종합하여 추가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 시장 환호: 파월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환호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4. 주요 기업 주가 동향 및 이슈 
    • 엔비디아: -4.4% 급락 
    • AMD: 소폭 상승 
    • 테슬라: -1.53% 하락 (큰 이슈 없음) 
    • 미중 갈등: 지속 
    • 금융권 실적 및 경고: 웨스파고, 시티그룹, 블랙록은 실적 호조로 급등했으나, 미국 자산이 비싸다는 경고를 냈다. 
    • 월마트와 오픈 AI 협력: 월마트가 오픈 AI와 협력하여 챗GPT를 활용한 상품 검색 및 결제 서비스를 내놓아 주가가 급등했다. 

4. 남편의 투자 이야기와 투자 철학

  1. 세라피라 님의 남편 투자 경험: 세 번의 큰 실패 후 돈을 벌기 시작했다. 
    • 첫 번째 실패: 위다스 종목에 몰빵 후 상장 폐지되었으나, 반토막에 손절하여 그나마 다행이었다. 
    • 두 번째 실패: 게임빌에 5억 배팅 후 8억까지 늘었다가 반토막 나 1.3억까지 떨어졌다. 
    • 투자 철학 형성: 모두가 아닐 때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코로나 시기 기회 포착: 코로나 때 평생 오지 않을 기회임을 직감하고 돈을 끌어모아 현대차, LG 등에 투자하여 성공했다. 
      • 게임빌 반등: 1.3억까지 떨어졌던 게임빌 잔고가 메타버스 테마로 18억까지 늘어났고, 최종적으로 4억을 벌고 나왔다. 
      • 퀀텀 점프 경험: 5년을 기다리고 6개월 만에 큰 수익을 얻으며 첫 퀀텀 점프를 경험했다. 
    • 투자 원칙 정립:
      • 공포 매수: 공포에는 내 손에 피가 묻어도 무조건 담아야 한다 (수량을 많이 확보하여 큰돈을 벌 수 있다). 
      • 수익률보다 투자 금액: 수익률보다는 한 종목에 얼마만큼 큰돈을 배팅했는지가 중요하다. 
    • 2022년 미국 투자: 미국이 답이라고 판단, 테슬라, 필라델피아 반도체 등 급락장에서 전기차와 로봇 시대가 올 것이며 미국 반도체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투자했다. 
    • 레버리지의 위험성 인지: 두세 배 레버리지를 사용하다가 녹아버리는 것을 깨닫고 레버리지로는 장기 투자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 
    • 리스크 관리 강화: 시드가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와 현금 확보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깨먹지 않고 복리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 결론: 포기하지 않고 비중을 실어 확실할 때, 특히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 투자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 
      • 운의 중요성: 주식은 운이 8할이지만, 그 운을 느끼려면 계속 매매를 해봐야 한다. 
      • 복리의 힘: 3억을 연 35%씩 12년간 벌면 100억이 될 수 있다. 
      • 자신만의 방식: 가치 투자가 맞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투자해야 한다. 
      • 궁극적 목표: 돈은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해준다. 
    • 강조 사항: 지금 당장 안 된다고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안 좋을수록 더 분석하여 확실할 때 비중을 싣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 도망가지 말라. 

5. 소프트웨어 및 반도체 산업의 패권 경쟁

  1. 탈세계화와 패권 쟁탈전: 타 세계화 갈등의 시기에 패권 쟁탈전의 중심에 있는 산업들이 있다. 
    • 주목받는 산업: 반도체, 조선, 방산, 원전 등이 안보 문제로 재평가받고 있다. 
    • 한국의 강점: 각국 수요에 맞는 품질과 납기를 잘 맞추고 있다. 
    • 원전 산업: 한국 외에는 대안이 없어 원전주가 상승하고 있다. 
  2. TSMC와 미중 갈등: TSMC는 미중 갈등의 중심에 있어 볼모로 잡혀있으며, 미국은 TSMC 생산의 절반을 미국에서 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 TSMC의 입장: TSMC는 대만을 벗어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 
    • 삼성전자의 기회: 미국에 큰 공장을 두 개 갖고 있는 삼성전자가 테슬라 수주를 따낸 것도 이런 이유가 있을 수 있다. 
      • 미래 전망: 테슬라의 칩을 제대로 만들면 2년 후 삼성의 밸류가 한 단계 더 점프할 것이며, 역사가 새로 쓰일 것이다. 
    • 오픈 AI의 전략 변화: 오픈 AI가 엔비디아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업체와 계약을 맺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 TSMC 의존도를 줄이려는 것과 맞물려 삼성과 인텔의 약진 기회가 될 수 있다. 
      • 핵심 과제: 약진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만들어 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3. AI 반도체 시장 전망 (노근창 센터장) 
    • AI 반도체 수요 정점 예상: 단기적으로 AI 반도체 수요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8년까지는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 글로벌 반도체 수요 주축: AI 서버가 주축이며, 아직까지는 데이터센터용 서버가 주도하고 있다. 
    • 데이터센터 투자 전망: 엔비디아는 2028년에 데이터센터 투자가 1조 달러, 2030년에는 3~4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 HBM 시장 규모 폭발적 성장: 엔비디아의 루빈 울트라가 공급되는 2028년에는 HBM 시장 규모가 현재 416억 달러에서 1,77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 반도체 기업 매출 증가: 2028년까지 HBM 용량이 2.5배 늘어나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은 두 배 뛸 것이다. 
    • 디바이스 수요 확대: 2028년 이후에는 AI가 탑재된 스마트폰 등 디바이스 수요까지 증가하여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고성능 컴퓨팅 비중 증가: 2024년 2분기 TSMC 매출에서 고성능 컴퓨팅 비중이 60%를 돌파했으며, 향후 AI 및 고성능 컴퓨팅 반도체 수요가 전체 반도체의 45%를 차지할 것이다. 
    • 메모리 반도체 시장 동반 성장: 메모리 반도체 시장도 AI 수요에 따라 성장하며,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은 내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 D램 시장: 내년에 20% 추가 성장 전망 
      • 낸드 시장: 내년에 18% 성장 전망 
    • 코스피 레벨업 주도: 반도체 산업은 코스피 레벨업을 주도할 것이며, 오픈 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면서 엔비디아-TSMC-SK하이닉스 삼각편대에서 AMD-브로드컴-삼성전자로 시장의 중심이 확대될 것이다.

6. 삼성전자 실적 전망과 반도체 시장의 변화

  1.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시장 지배력: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에서 굳건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2. 오픈 AI와 삼성전자의 협력: 노근창 센터장은 오픈 AI가 한국에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며, 이는 삼성 HBM 시장 점유율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오픈 AI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미국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 중이다. 
  3. 삼성전자 HBM4 안착 시 전망 (송명석 위원) 
    • 영업이익 대폭 증가: 삼성전자가 HBM4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내년 영업이익이 60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 실적). 
    • 주가 상승 가능성: HBM 경쟁력 강화와 경기 회복이 동반되면 주가가 14만 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 
    • 치명적 약점: 삼성 HBM의 치명적인 약점은 발열 문제이며, 이를 얼마나 잘 잡는지가 관건이다. 
    • 개인적 바람: 시가총액 1,000조 시대를 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4. 범용 D램 공급 부족 심화 (KB증권 김동원 연구원) 
    • 실적 호조의 원인: 현재 좋은 실적은 AI뿐만 아니라 범용 D램의 공급 부족 심화 때문이다. 
    • 주문량 급증: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으로부터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 HBM 매출 전망: HBM 매출은 내년에 세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 범용 메모리 이익 성장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 
    • 주요 이익원: 앞으로 삼성전자의 이익은 범용 메모리에서 계속 나올 것이다. 
    • 추가 투자 유리: 투자 여력은 많지 않지만, 추가 투자를 한다면 삼성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본다. 
  6. 사업 전반의 정상 궤도 진입 (미래에셋 김영건 연구원) 
    • 파운드리 및 폴더블폰: 파운드리 적자폭이 축소되고 폴더블폰도 괜찮아 모든 사업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 
  7. 서버 교체 주기 및 AI 수요 지속 (한화증권 김록호 연구원) 
    • 수요 동력: 서버 교체 주기 도래와 AI 접목으로 인한 수요가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8. HBM 3 12단 제품 출하 (신영증권 박성욱 연구원) 
    • 삼성의 HBM: 브로드컴과 AMD로 삼성의 HBM3 12단 제품이 출하되고 있다. 
    • 저점 통과: 삼성전자는 그동안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 
  9. 메모리 수요 본격화 (IBK 김은호 연구원) 
    • AI 투자 확대: AI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 HBM 우려 완화: HBM 관련 우려도 2026년에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0. 범용 메모리 수요 환경 (하이투자증권 고용민 연구원) 
    • 강력한 수요 환경: 범용 메모리에서 강력한 수요 환경이 나타나고 있어, 이는 SK하이닉스에 눌려있던 삼성전자가 범용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준 것이다. 
    • 실적 추정치 상향: 2026년까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7. 국내 주요 기업 분석 및 전망

7.1. 삼성바이오로직스

  1. 주가 급등 및 간담회 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제히 급등했으며, 간담회 영향으로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쏟아졌다. 
  2. 분할 이슈의 중요성: 실적 외에도 이번 달 말부터 거래 정지되는 분할 이슈가 매우 크다. 
  3. 3분기 실적 전망: 3분기에도 정교 1등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에스도 좋을 것이다. 
  4. 적 분할 후 주가 예상: 인적 분할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오르고, 지주사인 바이오에스 홀딩스 주가는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장기 전망: 단기적으로는 분리되겠지만, 결국에는 둘 다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홀딩스 주가 하락 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5. 바이오로직스 포지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1등 순수 CDMO 기업이 될 것이므로 계속 가져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7.2. 롯데웰푸드

  1. 현재 상황: 현재 주가는 바닥이며 좋지 않다. 
  2. 3분기 실적 전망: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드디어 증익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카오 등 투입 원가 부담이 꺾이고 대부분 사업부에서 적자폭이 줄거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다. 
  3. 주가 답답함: 주가는 답답하고 시장의 관심이 없지만, 이런 기업은 안 좋을 때 모아가서 20% 정도 수익을 목표로 매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4. 기업 특성: 롯데웰푸드는 고성장 기업은 아니지만 돈을 잘 벌고 인도에도 진출해 있는 안정적인 기업이다. 
  5. 리포트의 역할: 리포트를 통해 바닥을 다졌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7.3. 스튜디오드래곤

  1. 주가 부진 및 실적: 주가는 좋지 않았으며, 3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 긍정적 전망: 내년 상반기부터 tvN이 수목 드라마를 다시 편성하고, tvN 외 지상파,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에도 드라마 제작 증가가 예상되어 올해 4분기와 내년에는 흐름이 나아질 것이다. 
  3. 한한령 해제 아쉬움: 한한령 해제가 되지 않아 크게 상승할 기회가 제한적인 것이 아쉽다. 

7.4. 롯데관광개발

  1. 주가 급등: 최근 부진했으나 오늘 급등했다. 
  2. 실적 호조: 카지노 방문객 수가 올해 1월부터 한 번도 줄지 않고 계속 증가했으며, 월간 신규 멤버십 순이 5천 명을 돌파했다. 
  3. 호텔 사업 호조: 호텔 사업도 좋다. 
  4. 성장 여력: 3분기 기준 전체 객실의 절반만 카지노 영업을 하고 있어 여전히 여력이 충분하며, 추석 연휴 효과도 있었다. 
  5. 레저 업종 내 위상: 레저 업종에서 가장 돋보이는 기업이다. 

7.5. 아모레퍼시픽

  1. 롯데웰푸드와 유사: 롯데웰푸드와 상황이 비슷하며, 더 나빠질 것은 없다. 
  2. 3분기 실적 부진: 3분기 실적은 좋지 않겠지만, 코스맥스와 실리콘투의 거래 재개로 9월부터 시너지가 발생하여 4분기 실적은 기대된다. 
  3. 신성장 동력: 최근 헤어 카테고리를 신성장 동력으로 론칭했고, 실리콘투 역시 헤어 카테고리 담당부를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4. 수익성 개선: 일본 법인 구조 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5. 중국인 소비 증가: 긴 추석 연휴로 중국인 소비가 증가하여 4분기 중화권 매출도 성장할 것이다. 
  6. 투자 전략: 3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는 주가가 답답할 수 있지만, 이를 이용해 비중을 늘려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8.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이슈 및 조선업 전망

  1. 중국 정부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제재: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한국에 아무런 타격도 없다. 
  2. 제재의 배경 (애널리스트 분석) 
    • 미국에 대한 불만: 미국이 중국 선박 항세를 올리자 중국이 열받아 한화오션을 미워하게 된 것이다. 
    • 제재 명분: "너희 왜 미국을 위해 그렇게 해주냐?"는 명분으로 제재한 것이다. 
  3. 실질적 영향 없음:
    • 중국 관련 협력 부재: 현재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는 중국 관련 협력이 없으며, 후판도 중국산을 사용하지 않고 캐나다 등 다른 곳에서 매입하거나 대체 가능하다. 
    • 국내 조선사 추가 제재 우려: 국내 조선사에 대한 추가 제재 우려가 있지만, 중장기 방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 미중 갈등의 촉매제: 미중 갈등은 특수선 사업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 
    • 발주 감소 반영 완료: 무역 갈등과 교육량 둔화로 인한 발주 감소는 이미 반영되었다. 
    • 중국의 추가 제재 어려움: 중국이 더 강한 강도로 한국 조선업을 제재하기는 쉽지 않다. 
    • 이해관계 부재: 한국 조선사는 중국에 배를 납품하지 않으므로 중국과의 이해관계가 크지 않다. 
  4. 중국의 '거울 작전' (한국투자증권) 
    • 미국 규제 반발: 중국이 미국을 직접 규제하기 어려워 한국을 제재한 '거울 작전'이다. 
    • 경고성 조치: 중국도 미국 선박에 벌금을 부과하지만, 실제 제재는 한국의 미국 자회사에 가해진 경고성 조치에 불과하다. 
    • 제재 영향 제한적: 제재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며, 원래 중국과 엮일 일도 없고 우리나라 배들은 미국법을 준수하여 만들기 때문에 중국과는 무관하다. 
    • 중국의 긴장: 오히려 중국이 긴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5. 후판 공급 우려 해소 (대신증권 이진희 연구원) 
    • 중국 후판 사용 비중: 국내 조선사들이 중국 후판을 20% 정도 사용하지만,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국내 철강사에서 조달할 수 있어 큰 영향은 없다. 
    • 미국 내 기업 영향 없음: 미국에 있는 헌팅턴 잉걸스 같은 조선사도 중국 외 국가에서 후판을 매입하므로 전혀 영향이 없다. 
    • 제재 확대 가능성 낮음: 제재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지 않다. 
    • 결론: 표면적인 조치에 불과하며 조선주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9. 반도체 시장의 추가 성장 동력 및 K-뷰티의 진격

9.1.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동력

  1. D램 구매 경쟁 심화: D램 구매 경쟁이 심화되어 D램 업체들에게 유리하다. 
  2. 2025년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 내년도 반도체 시장 규모가 40% 성장할 것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이점만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 
  3. 공급 절제 지속: HBM 생산 능력 잠식으로 인해 D램 공급이 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4. 새로운 주목: 소캄(SoCAM) 
    • 개념: 소캄은 탈부착 가능한 메모리 모듈로, AI 가속기의 CPU(베라루빈 CPU) 밑에 들어가는 LPDDR5X 메모리를 모아 놓은 것이다. 
    • 소캄2 탑재 및 시장 규모: 엔비디아가 내년에 소캄2를 베라루빈 CPU에 탑재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D램 270억 GB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이다. 
    • HBM과 유사한 규모: HBM 시장 규모가 320억 GB임을 고려할 때, 소캄2 시장은 HBM에 필적하는 규모로 새로 탄생하는 것이다. 
    • 삼성전자의 기회: LPDDR5X는 HBM이 아니므로, 소캄2는 삼성전자에게 큰 기회가 된다. 
    • 마이크론 독점 무산: 원래 마이크론이 독점할 예정이었으나 설계 문제로 연기되었고, 삼성과 SK하이닉스 모두에 배정되었다. 
    • 수요 창출: 소캄2로 인해 19억 GB바이트의 LPDDR5X 수요가 창조될 것이며, 이는 전체 D램의 4.4%에 해당한다. 
    • 시장 반영 미흡: 이 부분은 아직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5. 오픈 AI의 D램 대량 요구: 샘 알트만이 한국을 방문하여 D34 전체 생산의 60%에 해당하는 월 90만 장의 D램을 요구했다. 
  6. 한국 반도체 밸류에이션: 한국 반도체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으며, 밸류에이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7. 메모리 수요 급증의 새로운 시각 (LS증권 최용 연구원) 
    • 네오 클라우드 업체의 투자: 빅테크 외에 코이브, 네비우스 같은 중소형 클라우드 업체(네오 클라우드)들이 엔비디아 GPU를 임대받아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 빅테크의 네오 클라우드 이용: 빅테크들이 네오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싸고 전력망이 부족하며 전문성이 있기 때문이다. 
    • D램 수요 폭발: 네오 클라우드 업체들의 투자로 D램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 D램 공급 부족 지속: 내년에도 D램 수급은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일 것이다. 
    • HBM 물량 확대: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공급으로 HBM 물량 확대를 공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 삼성전자 유리: 이러한 흐름은 삼성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8. HBM4 속도 기준 상향: 엔비디아가 HBM4의 속도 기준을 상향하여, 이 기준을 맞추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 삼성전자에게 유리: 삼성전자가 현재 스케줄 상 가장 늦지만, 선도 업체들이 늦어지면 오히려 삼성전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 
  9. 메모리 시장의 견조한 수요 (오늘 보고서) 
    • 수요 가시성 확보: 메모리 시장은 향후 1년 이상 견조한 수요 가시성을 확보하고 있다. 
    • AI 수요 확산: AI 서버에서 시작된 AI 수요가 일반 서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 서버 교체 주기 도래: 2017년 클라우드 투자로 건설된 데이터센터들의 사용 연한이 끝나 교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 다양한 수요 동력: AI, 일반 서버 교체, 빅테크 자본 지출 증가, 오픈 AI의 D램 대량 요구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 범용 D램 및 HBM 동반 성장: HBM뿐만 아니라 일반 D램(소캄2 포함)까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내년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여전히 PBR 밴드 하단에 있어 저평가되어 있다. 
    • 시가총액 1천조 시대: SK하이닉스(300조)와 삼성전자(600조)를 합쳐 시가총액 1천조 시대를 충분히 열 수 있다. 

9.2. K-뷰티의 진격

  1. K-뷰티의 성장 요인 (SK증권 보고서) 
    •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 K-뷰티에 우호적인 수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스킨케어 강국: 한국은 스킨케어 강국이며, 스킨케어는 꾸준히 쓰는 브랜드가 많아 오래가는 사이클이다. 
      • 해외 시장 진입 용이: 스킨케어는 색조와 달리 지역별 선호도 차이가 적어 해외 시장 진입이 쉽다. 
      • 성분 및 효과성 중시: 이제는 브랜드보다 제품의 효과성과 성분을 중요시하며, 한국이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 가성비: K-뷰티의 최대 강점인 가성비는 다른 국가가 따라올 수 없다. 
    • 한류 확산: 한류로 인한 K-뷰티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 공급망 (ODM): 한국의 ODM사들은 트렌디한 제품을 꾸준히 생산하며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 마케팅 및 유통: 브랜드의 마케팅 역량과 실리콘투 같은 전문 유통사, 용기 회사(펌텍코리아, SMCG 등)들이 잘하고 있다. 
    • 수요 지속 성장: 이 네 가지 기둥(스킨케어, 가성비, 한류, ODM)이 해외 수요를 계속 지탱할 것이다. 
    • 공급망 확장: 아마존을 넘어 세포라, 울타 같은 오프라인으로 침투하고 있으며, 유럽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고 있다. 
    • 성장 기울기 둔화: 다만, 이미 많이 성장했으므로 성장 기울기는 다소 둔화될 수 있다. 
    • 최선호주:
      • 브랜드: APR을 최선호주로 제시. 
      • ODM: 중장기적인 매수를 권하며 코스맥스를 선호 (3분기 실적 둔화 우려 존재). 
      • 유통: 실리콘투 (3분기 실적 괜찮을 것으로 예상). 
  2. 3분기 실적 특징 (메리츠증권 박종대 연구원) 
    • 미국 시장 호조: 미국 시장 실적이 좋다. 
    •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동남아에서 중국 화장품의 가품(짝퉁) 제조 및 유통으로 인해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했다. 
      • 코스맥스 영향: 코스맥스는 중국의 가품 공격으로 인해 실적이 좋지 않다. 
      • 실리콘투 아시아 매출 정체: 실리콘투의 아시아 지역 매출도 이로 인해 정체되었다. 
      • 브랜드 인지도 문제: 우리나라 브랜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아 가품에 휘둘리는 경향이 있다. 
    • 새로운 희망 포착 (그라인딩 밤 유행): 그라인딩 밤의 유행으로 닥터엘시아, 달터멜락신, 올리브인터내셔널 등 신규 인디 브랜드가 약진하고 있다. 
    • 주요 기업 실적:
      • APR: 아마존 프라임대에서 매출 300억 돌파. 
      • 실리콘투: 미국 매출 620억. 
      • VT: 미국 시장 좋다. 
  3. 그라인딩 밤의 파급 효과: 그라인딩 밤 용기는 펌텍코리아가 특허를 가지고 있어 독점 생산하며, 이 제품의 성공은 펌텍코리아에 긍정적이다. 
  4. 3분기 수출 및 업황: 3분기 수출은 여전히 좋고, 유럽 수출이 고성장하고 있다. 
    • 펀더멘탈 좋은 기업: APR, 실리콘투, 펌텍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가 실적이 가장 좋다. 
    • 아모레퍼시픽: 실적 둔화가 빠르진 않지만 터닝하고 있다. 
    • 달바글로벌: 3분기 실적이 안 좋아 주가가 부진하지만, 4분기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VT: 미국은 좋지만 일본은 유사한 상황이며, 마케팅 성과 여부가 중요 (APR처럼 성공하면 레벨업 가능). 
    • 펌텍코리아: 그라인딩 밤 외에 자회사 부국 DNC의 수주도 좋다. 
    • 탑픽: 실리콘투와 펌텍코리아를 꼽았다. 
  5. K-화장품 투자 전략: 이번 실적 부진이 오히려 기회이며, K-화장품의 트렌드는 끝나지 않았다. 

10. 지주사 경영권 분쟁 (LS) 및 ESS 산업의 부상

10.1. LS 경영권 분쟁

  1. 경영권 분쟁 현황: 호반-하림 연합과 LS-한진 연합이 LS 지주사를 두고 대결 중이다. 
  2. 호반 그룹의 LS 지분 확보 목적: 호반 그룹은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기술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3. 호반 그룹의 지분 확보 전략: 호반 그룹은 LS 지주사 지분 최소 3% 이상 확보하여 주주 총회, 회계장부 열람, 이사 해임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 5% 미만 분산 매입: 5% 이상 지분 신고를 피하기 위해 개별 기업 단위로 쪼개서 지분을 매입하고 있어 파악이 어렵다. 
    • 하림 그룹 합세: 하림 그룹 계열사 팬오션이 LS 지분 0.24%를 단순 투자 명목으로 확보했다. 
  4. 한진 그룹과의 관계: 호반 그룹은 한진 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 18.46%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진 그룹은 LS와 손을 잡고 있다. 
  5. LS 주가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경영권 분쟁은 LS 주가에 이래나 저래나 호재로 작용한다. 
  6. 경영권 방어 전략: 구자은 회장 등 오너 일가는 LS 에코에너지 지분을 팔아 경영권을 방어해야 할 상황이다 (지분율이 높지 않음). 
    • 주가 급등 전략: 적대적 M&A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가를 급등시켜 호반 그룹의 지분 취득 비용을 높이는 것이다. 
    • 자사주 소각: 자사주 소각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7. 펀더멘탈 및 제휴: LS는 LS전선 덕분에 펀더멘탈이 좋으며, LIG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방어 기사를 확보했다. 
  8. 결론: 경영권 문제 관련 이벤트는 LS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2. ESS 산업의 부상

  1. ESS 상승의 구조적 요인: ESS 관련주 상승을 일회성으로 봐서는 안 되며, 심상치 않은 구조적 변화가 있다. 
  2. AI 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전력 공급 부족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3.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 전력 수요 폭증에 발맞춰 전력 인프라를 갖춰야 하며, 태양광만큼 빨리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원전, SMR은 시간 소요). 
  4. ESS 설치량 급증: 태양광 설치량 증가와 함께 ESS 설치량도 급증하고 있다. 
  5. 중국 배터리 수출 통제 및 관세:
    • 중국의 수출 통제: 중국은 미국에 배터리 수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우리 없이 해 봐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 한국 배터리의 기회: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 배터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 미국 ESS 중국산 배터리 관세 인상: 내년에 미국에서 ESS용 중국산 배터리 관세가 현재 40.9%에서 58.4%로 인상될 예정이다. 
  6. AI 데이터센터와 ESS 결합: AI 데이터센터에 태양광과 ESS용 배터리가 결합하여 공급될 것이다. 
  7. 관련 기업 수혜: 이러한 사이클로 OCI홀딩스가 급등했으며, LFP 양극재를 생산하는 LNF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 

11. 주요 기업 공시 및 투자 정보

11.1. 포스코퓨처엠

  1. 천연 흑연 음극재 공급 성공: 포스코퓨처엠이 역대 최대 규모인 6,710억 원 상당의 천연 흑연 음극재를 글로벌(미국) 자동차 회사에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1. 추정: GM 또는 테슬라일 가능성이 있으나, 공개되지는 않았다. 
  2. 비중국산 흑연의 가치: 전 세계 흑연 시장의 90%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비중국산 흑연 1위 기업이다. 
  3. 계약 기간 연장 가능성: 이번 계약은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이 경우 계약 규모가 1.5조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4. 미국의 중국 흑연 관세 부과 시 수혜: 미국이 중국산 흑연 또는 응극제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포스코퓨처엠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은 이번 공시로 현실이 되었다. 
  5. 기업의 실행력: 포스코퓨처엠은 비중국산 흑연의 가치를 실제 공급 계약으로 실행에 옮긴 기업이므로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6. 비중국 흑연 가치 재조명: 비중국 흑연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이다. 

11.2. T3

  1. 자사주 소각: T3가 300만 주 자사주를 소각한다. 
  2. VIP자산운용의 영향: VIP자산운용이 이 회사 지분을 인수한 것이 좋은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3.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자사주 소각은 의무화 정책과 맞물려 좋은 결정이다. 

11.3. 코스맥스

  1. 싱가포르 정부의 지분 취득: 싱가포르 정부가 코스맥스 지분 5.4%를 직접 취득했다. 
  2. 싱가포르 국부 펀드의 투자: 얼마 전 싱가포르 국부 펀드도 6.33%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3. 싱가포르의 선호: 싱가포르가 코스맥스를 매우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11.4. 투자 강연회 안내

  1. 일시: 10월 25일 토요일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 
  2. 연사: 김종구 상무(채권), 염승환 이사, 김상균 대표(깡통님, 추세 매매 달인 슈퍼개미). 
  3. 참여 유도: 유튜브도 운영하는 김상균 대표의 강연을 직접 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12. 오늘 시장의 특징주 및 산업 동향

  1. 코스피 주요 상승 종목:
    • 대형주: 삼성전자(3% 이상), 두산에너빌리티(11%), 삼성바이오(10%), 삼성물산, SK스퀘어, SK(5%), 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 한화, LS 지주사 
    • 금융주: 은행주, 메리츠금융, 한국금융지주, 증권주 
    • 산업재: 현대 로템, 한전, 효성중공업, 건원전, 현대건설 
    • 반도체: 한미반도체(10%), 대덕전자 
    • 정부 정책 수혜주: LS 지주사 
    • 풍력: 좋았다. 
    • 태양광: OCI홀딩스(8%) 급등 
  2. 코스닥 주요 상승 종목:
    • 로봇주: 로봇의 날이라 불릴 만큼 전반적으로 강세.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J&TC (유리 플래터 관련) 
    • 반도체 테스트 장비: 두산테스나 (LB세미콘, 네패스와 함께 동반 상승), 테크윙 
    • ESS: 서진시스템, SK이터닉스 (대표 기업) 
    • 반도체 소재/부품: SNS텍, 동국제강 
    • 데이터센터: GNC에너지 (대표주자) 
  3. 거래 대금 상위 종목 (코스피): 두산에너빌리티, LS에코에너지, 히토류, 산일전기, 한전기술, 삼성바이오, 현대건설, SK, 대덕전자. 
  4. 거래 대금 상위 종목 (코스피): 로봇, 원전력 설비, 유리 기판, 스마트 팩토리, 원전선, 조선 기자재, 건설, 풍력, 증권, 우주항공, HBM 반도체, 카지노(롯데관광개발 급등), ESS, CXL, 시스템 반도체, 태양광. 
  5. 투자 조언: 주가 급등에 도취되지 말고, 이것이 일회성 상승인지 구조적 개선인지를 반드시 파악하여 장기 보유 또는 단기 매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6. 인터넷주 현황: 인터넷주는 아직 부진하지만, 네이버는 여전히 도나무(성장)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다만, 아직 100%는 아니므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