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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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10월3일] 추석 이후 증시 전략,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세 분석까지! (박준현)

추석 연휴 이후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이 콘텐츠는, 단순한 지수 전망을 넘어 실적과 수급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지속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지수 견인 효과를 상세히 분석하여 시장을 전망합니다.
[2025년10월3일] 추석 이후 증시 전략,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세 분석까지! (박준현)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이 콘텐츠는, 단순한 지수 전망을 넘어 실적과 수급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특히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지속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지수 견인 효과를 상세히 분석하며, 내년도 기업 이익 전망을 통해 코스피 3,800P 이상의 목표치를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또한, 시장 쏠림 현상 속에서 실적 부진 종목과 고평가 종목을 피하고, ROE 지표를 활용해 숨겨진 성장주를 발굴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상법 개정 및 배당 확대 등 정책 모멘텀이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휴 이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명한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추석 연휴 이후 증시 전망은 어떠한가?

추석 연휴 이후 주식 시장은 상당히 긍정적이며, 4분기 시장은 3,80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고 전망됩니다. 

💡 추석 연휴 이후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

  • 금리 인하 국면과 유동성 증가 
  • 국내 외국인 매수세 폭발적 증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고객 예탁금 유입 가능성 
  • 상법 개정 및 배당 소득 분리 과세 추진 가능성 
  •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및 반도체 업황 호조 


2. 연휴 전 시장 상황 진단 및 추석 이후 시장 전망

연휴 전 시장 상황 진단 및 추석 이후 시장 전망

2.1. 추석 명절 전 시장 특징 및 9월 시장 리뷰

  1. 코스피 지수 역사적 신고가 기록:
    • 황금 연휴를 앞둔 목요일 저녁(금요일과 같은 날) 코스피 지수가 역사적인 신고가를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 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고점 대비 20% 하락한 상태였다. 
    • 반도체 중심으로 시장이 쏠리다 보니 모두가 풍성한 주식 시장은 아니었지만, 주가가 오르면 다 같이 혜택을 본다는 점과 주식 시장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 지수 상승 국면에서 소외받은 투자자들도 연휴 이후 시장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다고 언급한다. 
  2.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강력한 영향:
    • 지난주 주제였던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올라타라'는 조언처럼, 반도체 주가는 상상 이상으로 급등했다. 
    • 언급했던 종목들이 불과 1개월 2주 만에 60~100% 가까이 급등했다. 
    • 과열 기미가 있지만, 시장 자체가 유동성 장세 성격이 강해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다. 
  3. 9월 글로벌 및 국내 증시 동향:
    • 9월 시장은 글로벌 증시 전반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 나스닥, S&P, 일본 증시 모두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유럽 증시는 약세였다. 
    • 국내 증시의 두드러진 상승: 코스피는 11% 상승하여 글로벌 증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부진: 코스닥은 7.2% 상승에 그쳐 코스피보다 부진했다. 
  4. 2차 유동성 장세의 특징 (9월 중순 시작):
    • 2주 전 언급한 2차 유동성 장세는 1차와 다르며, 짧게 끝나고 외국인 주도이며 실적과 함께 가는 특징을 지닌다. 
    • 외국인 주도 장세: 9월 4일부터 시작된 이번 장세는 외국인 주도이며, 외국인 매수 종목은 낙폭 과대가 아닌 실적 호전주 중심이다. 
    • 실적 장세로의 전환: 1차 유동성 장세에서는 낙폭 과대 종목들이 다 같이 반등했지만, 지금은 실적 장세와 정책 이슈에 따른 종목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다. 
    • 특히 반도체 수급 쏠림이 심하며, 이는 유동성이 실적으로 넘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5. 9월 수급 동향 (9월 1일 ~ 연휴 전):
    • 코스피 시장:
      • 외국인 투자자들이 11조 6천억 원을 순매수했다. 
      • 특히 연휴 전 하루에만 3조 원을 매수하여 사상 최대 매수 규모를 기록했다. 
      • 기관 투자자들은 2조 8천억 원을 순매수했다. 
      • 개인 투자자들은 15조 원을 순매도했다. 
        1. 이는 명절 연휴 불확실성 등으로 집중 매도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2. 개인 투자자들이 판 자금(고객 예탁금)은 76조 원으로 시장에서 빠져나가지 않고 연휴 이후에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3.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는 단기 매매 성향이 아니다. 
    • 코스닥 시장:
      •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의 매수하지 않고 오히려 2,800억 원을 순매도했다. 
      • 개인 투자자들이 8,600억 원, 기관 투자자들이 470억 원을 순매수했다. 
    • 결론적으로 외국인이 주도하는 코스피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6. 국내 증시 상승의 주요 요인:
    • 반도체 업황 개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주를 집중 매수하는 주된 이유이다. 
    • 정부 정책 모멘텀: 대통령의 뉴욕 증권거래소 방문 시 한국 시장의 투명성과 주주 가치 제고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설명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주었다고 판단한다. 
      •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수가 유입되었다. 
9월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 상승률 (코스피):
  1. 9월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 상승률 (코스피):
    • SK스퀘어: 59.7% 상승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인 중간 지주사) 
    • SK하이닉스: 47% 상승 (26만 9천원대에서 39만원대까지) 
      •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수익률이 압도적이며,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10% 오르면 SK하이닉스는 20~30% 오를 것이라고 강조한다. 
      • 이는 ROE 지표 차이 때문이다. 
    • 삼성전자: 27% 상승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4% 상승 
    • 키움증권: 증권주 중 가장 많이 상승 
    • DB하이텍,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등도 상승했다. 
    • 쏠림 현상: 이들 종목 외에는 지수 이상 상승한 종목이 거의 없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지수 상승의 약 60%를 견인했으며, 몇몇 시총 상위 종목들이 코스피 지수 300포인트 상승의 80~90%를 이끌었다. 
9월 코스닥 시장 상승률 (IT 소부장 중심):
  1. 9월 코스닥 시장 상승률 (IT 소부장 중심):
    • 기판 종목: TLB, 심텍 등 100% 이상 상승 
    • HBM 반도체 검사 장비: 펨트론, 테크윙, DI 등 상승 
      • HBM 관련해서는 검사 장비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 DI는 SK하이닉스 HBM4 테스트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 급등했다. 
    • 패키징 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삼성전자 파운드리 투자의 수혜주로 100% 가까이 상승) 
    • 소재 종목: 동진쎄미켐, ENF테크놀로지 등 
    • 종목별 의견:
      • ENF테크놀로지 등 소재 관련 종목은 여전히 주가가 싸다고 판단한다. 
      • 기판 종목(TLB 등)은 내년 시장을 보면 20~30% 상승 여력이 있어 보인다. 
      • 펨트론, 테크윙은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아 판단이 어렵다. 
      • 하나마이크론은 27만 8천원 정도에 20% 정도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20~30% 상승할 때 소재, 부품 종목들은 배 이상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2. 9월 시장 결론 및 연휴 이후 대비:
    • 9월 시장은 특정 업종 및 종목 쏠림 현상이 강하게 부각되었다. 
    • 이번 상승장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이 없으면 수익을 거의 내지 못했을 것이다. 
    • 연휴 이후에도 이런 흐름이 전개될 수 있지만, 쏠림 현상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 
    • 반도체 외 종목 투자자들도 좋은 종목이라면 명절 이후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필요가 있다. 

2.2. 연휴 이후 및 4분기 시장 영향 변수 분석

연휴 이후 및 4분기 시장 영향 변수 분석
  1. 주가 하방 리스크 요인:
    • 미국 증시 고평가 논란:
      • 파월 의장도 고평가라고 언급했으며, 언제든 변동성이 나올 수 있다. 
      • 특히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기업 실적 시즌(빅테크 기업 중심)에 실적이 예상치보다 나쁘게 나올 경우, 기술주 중심의 거품 논란이 본격화될 수 있다. 
      •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메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점을 주의해야 한다. 
    •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개인적으로는 10월 말 APEC 정상회담 전까지는 소강 국면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 미국 고용 지표 및 금리 정책 불확실성:
      • ADP 민간 고용 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으나, 이는 금리 인하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다만, 고용 지표가 너무 부진하여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이어질 경우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 현재로서는 고용 지표 부진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 같지 않다. 
    • 연방 정부 셧다운:
      • 당장 악재는 아니지만, 연휴 이후까지 길어질 경우 악재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 미국 변동성 지표(VIX) 상승:
      • 나스닥 시장이 신고가임에도 변동성 지표가 16.3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2. 주가 상방 호재 요인:
    • 금리 인하 국면 및 유동성 증가: 금리 인하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유동성이 증가할 것이다. 
    • 국내 외국인 매수세 폭발적 증가: 개인 투자자들의 15조 원 순매도 자금이 고객 예탁금으로 남아있으며, 연휴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 상법 개정 추진:
      • 10월 정기 국회에서 3차 상법 개정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 배당 소득 분리 과세 추진:
      • 확정은 아니지만 야당 대표도 적극적이어서 추진 가능성이 크다. 
      •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재로, 추진될 경우 종합주가지수 3,800포인트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APEC 정상회담 개최:
      • 시진핑 주석, 트럼프 전 대통령 등 주요 인사의 방문으로 관련 모멘텀이 기대된다. 
    • 국내 기업 실적 개선:
      •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 실적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개선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 배당 투자 자금 유입: 연말 배당 투자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다. 
    • 연휴 기간 신용 물량 감소:
      • 연휴 기간 전에 신용 투자 물량 정리가 진행되어 코스닥 시장의 부진 요인 중 하나였다. 
      • 이번 주에만 신용융자 잔고가 1조원 가량 감소했으며, 연휴 이후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연휴 이후에는 수급이 우호적인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3. 결론: 악재 가능성보다는 호재가 많아 연휴 이후 주식 시장은 상당히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2.3. 4분기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1. 코스피 지수 전망:
    • 4분기 시장의 저점은 3,250포인트까지 내려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고점은 개인적으로 3,800포인트까지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에 장중 등락을 통해 주가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다. 
    • 3,800포인트 이상 상승하기 위해서는 상법 개정(확정적), 배당 소득 분리 과세(야당 적극 추진)가 필수적이다. 
      • 특히 배당 소득 분리 과세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호재이며, 시행될 경우 코스피 3,800포인트는 무조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2. 주가 상승 동력:
    • 기업 실적 호전 
    • 정책 모멘텀이 수반되는 종목 중심의 차별화 장세 지속 
  3. 관심 업종:
    • 반도체, 조선, 방산, 금융(은행, 증권, 보험 지주사), 화장품, 신재생에너지 

3. 시장 방향 결정 요인 및 기업 실적 분석

시장 방향 결정 요인 및 기업 실적 분석
  1. 시장 방향 지표:
    • 수출 동향: 한국은 수출 기업이기 때문에 수출 동향이 시장 방향을 결정한다. 
    • 9월 수출 실적:
      • 9월 수출은 12.7%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 중동, 동남아시아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 총 660억 달러 규모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 수출과 종합주가지수는 동행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 경기 선행 지수: 여전히 상승 중이다. 
  2. 국내 기업 실적 전망:
    • 수출 증가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 수출 기업들의 수출 증가로 기업 실적이 당연히 좋아질 것이다. 
    • 올해(2023년) 상장사 순이익 전망: 204조 원으로 예상된다. 
    • 내년도 상장사 순이익 전망: 일부 증권사에서 239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 올해 실적 증가를 이끄는 업종은 조선, 방산이며 내년에도 좋을 것이다. 
      • 내년도 실적 증가의 큰 폭 개선은 반도체에서 나올 것이다. (올해는 SK하이닉스는 좋았지만 삼성전자는 부진) 
    • ROE(자기자본이익률) 지표의 중요성:
      •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2까지 올라와 있지만, ROE가 상승하면 PBR은 2.3 이상까지도 갈 수 있다. 
      • 내년도 239조 원 이익이 발생하면 ROE는 9.5%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 만약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가 진행될 경우, ROE는 11%까지 올라갈 수 있다. 
      • ROE가 11%가 되면 PBR은 1.4~1.5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이는 종합주가지수 4,500~5,000포인트에 해당한다 (기본적 분석상 적정 주가). 
    • 결론: 수출 호조와 내년도 사상 최대 이익 전망을 고려할 때,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하면 내년도 상반기까지 종합주가지수는 무조건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주가가 많이 올랐더라도 투자를 해야 한다. 

4. 반도체 업종의 시장 지배력과 투자 전략

반도체 업종의 시장 지배력과 투자 전략
  1. 반도체 주가가 시장 방향의 핵심:
    • 반도체 주가를 보면 시장의 방향이 보인다. 
    • 삼성전자가 종합주가지수라고 할 정도로, 현재 반도체 업황이 워낙 좋아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면 지수도 함께 오른다. 
    • 반도체 슈퍼사이클 초기 단계: 업황이 갑자기 좋아지고 있으며, 가격도 주간 단위로 두 자릿수 급등 중이다. 
    • 반도체 재고 지표가 평균 12주인데 현재 3주 수준으로 쇼티지(부족)가 발생할 수 있어, 반도체 투자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 이러한 반도체 관련 시장 주도 흐름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의 지수 견인: 두 종목이 올라가면 지수도 함께 상승하지만, 지수 쏠림으로 다른 섹터는 상대적으로 못 가는 경향이 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면 조선주, 방산주, 자동차주는 쉬어간다. 
      • 코스닥 시장도 반도체 소부장이 가면 2차전지나 바이오는 못 가는 현상이 나타난다. 
      • 지수가 낮은 위치에서는 다 같이 갈 수 있지만, 지금은 신고가 부담으로 인해 한쪽이 가면 다른 쪽은 못 간다. 
    • 따라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어디까지 갈지 주목하고, 이를 통해 종합주가지수와 자신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고민해야 한다. 
  2.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지수 영향력 분석:
    • 하루 지수 상승 기여도 (연휴 전일 기준):
      • 삼성전자 3.5%, SK하이닉스 9.9% 상승 시, 코스피 지수 90포인트 상승 중 52포인트를 두 종목이 견인했다. 
      • 이는 전체 지수 상승의 약 6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SK스퀘어 상승분까지 감안하면 더 높을 것) 
    • 목표 주가 달성 시 지수 영향 (가정):
      • 삼성전자 10만 원, SK하이닉스 45만 원 도달 시: 두 종목이 지수에 75포인트영향을 미쳐 코스피 지수는 3,624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른 종목 움직임 없을 시). 
        1. 여기에 다른 종목들의 기여도 40%를 감안하면 지수는 더 오를 것이다. 
      • 삼성전자 11만 원, SK하이닉스 55만 원 도달 시:
        1. SK하이닉스 목표 주가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비하면 90만 원까지도 갈 수 있지만, 보수적으로 55만 원으로 가정한다. 
        2. 두 종목이 지수를 284포인트끌어올릴 수 있다. 
        3. 다른 종목의 움직임이 없다고 가정하면 3,80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다른 종목 기여도를 감안하면 종합주가지수 4,000~4,100포인트까지도 가능하다. 
    • 결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수 영향력이 매우 커졌으므로, 이들 종목이 급등할 때는 다른 종목들은 조정을 받거나 쉬어갈 수밖에 없다. 
    • 외국인 지분율 및 매수세:
      •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51.8%이며, 56%까지 매수할 수 있다고 본다. 
      • 9월 1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8천만 주(오늘까지 1천9백만 주), SK하이닉스를 4백8십만 주 순매수하여, 두 종목에만 약 8조 원을 투자했다. 
      • 이는 두 종목의 지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증거이며, 다른 종목들이 움직임이 없는 이유이다. 

5. 4분기 시장에서 피해야 할 종목 및 숨겨진 성장주 발굴 전략

4분기 시장에서 피해야 할 종목 및 숨겨진 성장주 발굴 전략
  1. 4분기 시장에서 피해야 할 종목:
    • 업황 및 실적 부진 종목: 현재 실적 장세이므로 당연히 피해야 한다. 
      • 예시: 화학, 철강, 2차전지 등 (코스피 기준) 
    • 고평가 업종 및 종목:
      • 예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주가 상승 어려움), LG전자, 제일기획 등 
      • PBR 대비 낮은 ROE를 가진 종목들 (이따가 자세히 설명) 
    • 실적이 수반되지 않는 고평가 성장주:
      • 최근 상장한 바이오주(알테오젠 등), 로봇주 등은 실적 장세에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 
      •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와 달리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지 못하고 고점 대비 20% 낮은 850~860포인트에 머무는 이유이다. 
      • 코스닥 시장은 제로섬 게임에 가까우며, ROE가 0.49%에 불과하여 주가가 올라도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 
    • 대차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
      • 예시: 2차전지 관련주 (업황 개선 없이는 쇼트 커버링 기대 어려움) 
      • 예외: 한미반도체는 대차잔고가 높았지만, 쇼트 커버링으로 급등했다. (외국인 40만 주 순매수) 
    • 재무 건전성이 매우 취약한 종목:
      • 주가가 오르다 보니 고평가 종목이 많아지며, 주가와 기업 가치가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뉴로메카 사례:
        1. 시가총액 3천억 원이지만, 자기자본이 30억 원밖에 남지 않았고 작년 16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2. 부채비율이 3,566%에 달하여, 향후 3개월 내 자금 조달(유상증자 또는 제3자 배정)이 불가피하다. 
        3. 유상증자 시 주가 급락, 제3자 배정 시 주가 급등 가능성이 있으나, 기술력이 뛰어나다면 제3자 배정을 택했을 것이다. 
      • 코아스 사례: 바이오 산업 진출 발표 후 주가 급락, 자금 조달 필요성 때문으로 보인다. 
      • 한국 첨단 소재 사례: 양자 컴퓨터 관련 급등 후 급락, 증자 가능성이 크다. 
      • 바이오 종목 중에서도 자기자본 대비 손실이 많은 종목은 주의해야 한다.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사례 분석 (성장주 가치 평가 방법):
      • 현재 자본 1조 899억 원 (작년 연말 7,300억 원에서 3자 배정으로 증가). 
      • 2차전지 기업은 2030년 이후 실적을 반영하여 평가한다. 
      • 2030년 매출액 2조 4천억 원(연평균 매출 성장률 50% 가정), 영업이익률 6% 가정 시 영업이익 1,700억 원, 당기순이익 1,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 주당 EPS는 1,737원이며, 현재 주가 기준 PR은 27배이다. 
      • 만약 2030년 주가가 10만 원이 되면 PR은 52배가 된다. 
      • 이처럼 성장주는 미래 실적을 가정하여 PR을 계산해보고 싼지 비싼지를 판단해야 한다. 
  2. 주가 저평가/고평가 판단 기준:
    • 절대적 측면: PBR 10배 미만이면 저평가로 볼 수 있다. 
    • 상대적 측면:
      • 유사 기업과 비교해야 한다. 업종 대표 종목을 추월하기 어렵다. 
      • 해당 기업의 역사적인 PR과 비교해야 한다. 
      • 글로벌 동종 기업의 PR과 비교해야 한다. 
        1. 예시: 자동차주는 PR 5~6배로 절대적으로 싸지만, 미국 GM, 포드도 6~7배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싸지 않아 주가 상승이 어렵다. 
  3.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활용한 종목 선택:
    • ROE가 주가 수익률을 결정한다. 
    • SK하이닉스 vs 삼성전자 ROE 비교:
      • SK하이닉스는 올해 34%, 내년 36% ROE가 예상된다. 
      • 삼성전자는 올해 ROE가 8% 미만, 내년 11%가 예상된다. 
      • 이러한 ROE 차이가 주가 상승률의 차이를 만든다. 
        1. ROE가 10%인 삼성전자는 1억 원 투자 시 10년 후 2억 6천만 원이 되는 반면, ROE 30%인 SK하이닉스는 1억 원 투자 시 10년 후 13억 8천만 원이 된다. 
    • ROE가 낮은 종목 (5% 수준): 주가가 오르기 어렵다. 
      • 예시: 삼성생명(주주 가치 제고 없으면 하락), 제일기획, 포스코홀딩스, LG전자, 현대건설, 카카오, 네이버, 하이브(ROE 6~7%) 등 
      • 이들 종목은 주주 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을 통해 ROE가 올라가야 주가가 달라진다. 
    • ROE가 높은 종목 (20% 이상):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 
      • 예시: 메리츠금융지주, 삼성화재, 휴젤, 파마리서치, 리노공업, 동진쎄미켐, 키움증권(30%대), SK하이닉스, HD현대일렉트릭, 클래시스(40% 이상), APR, 달바글로벌, 한미반도체, HD현대마린솔루션, 삼양식품, 실리콘2 등 
      • 이들 종목에서 신고가가 많이 나온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ROE는 높지만 PBR도 높아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6. 실적 호전 업종 및 개별 종목 투자 전략

실적 호전 업종 및 개별 종목 투자 전략
  1. 실적 호전 종목 투자 원칙:
    • 추석 이후 실적 시즌에 진입하므로, 실적 호전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 
    • 현재 실적이 좋은 업종은 반도체, 조선, 방산, 화장품이다. 
  2. 수출 지표를 통한 3분기 실적 호전 업종 예측:
    • 수출 증가 업종 (3분기 실적 호전 예상):
      • 선박: 47% 증가 
      • 반도체: 26.9% 증가 
      • 화장품: 17.2% 증가 
      • 자동차: 11.4% 증가 
      • 바이오헬스 의약품 
    • 수출 감소 업종 (3분기 실적 부진 예상):
      • 전기차: 25% 감소 
      • 2차전지: 20.4% 감소 
      • 무선 통신: 12.8% 감소 
      • 석유화학, 석유제품: 감소 
      • 이들 종목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은 있을 수 있다. 
  3.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투자 전략:
    • 지난주 실적 상향 추세에 있다고 언급했으며, PBR 지표는 지난주와 동일하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비교:
      •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시가총액은 286조 원으로 SK하이닉스와 유사하다. 
      • D램 시장 점유율은 마이크론 20%, SK하이닉스 30%, 삼성전자 33%이다.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것을 볼 때, SK하이닉스 주가는 여전히 매우 저평가되어 있어 계속 상승할 수밖에 없다. 
    • 삼성전자: 주가가 싸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실적 상향 조정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어 PR이 11배까지 떨어지는 상황이다. 
    • 결론: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좋으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해야 한다. SK하이닉스는 증권사 목표 주가 56만 원을 넘어 충분히 더 갈 수 있다고 본다. 
  4.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 투자 전략:
    • 소재 종목:
    • 소재 종목은 장비 종목보다 더 안정적이며 주가가 싸다고 판단한다. 
      • 한솔케미칼: 대장주이며, 과거 업황 호조 시 PR 30배까지 기록했으므로 목표 가격 30만 원(현재 20만 원대)까지 50% 상승 여력이 있다. 
      • ENF테크놀로지 등 소재 관련 종목들도 여전히 저평가 상태이다. 
    • 장비 종목:
      • 이오테크닉스, 리노공업 등은 현재 주가가 비싸서 잘 가지 못한다. 
      • 주가 저평가된 장비 종목: GST, 월덱스(2분기 실적 부진), 싸이맥스, 에러트베큐 등은 업황 개선 시 크게 좋아질 수 있다. 
      • DI: SK하이닉스의 HBM4 테스트에서 유니테스트가 탈락하고 DI가 선택받을 가능성이 커져 급등했으며, 주가가 엄청 싸다고 판단한다. 
      • STI, 한양ENG: 전공정 투자가 진행되므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며, 한양ENG는 주가가 싸다. 
  5. 화장품 종목 투자 전략:
    • 8월 수출은 부진했으나, 9월 수출이 급증했다. 
    •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6. 정책 이슈 관련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략:
    •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출범하며 본격적인 정책이 나올 것이다. 
    •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 원전은 실적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신재생에너지는 내년도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 HD현대에너지솔루션, SK오션플랜트, 대명에너지 등은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7. 상법 개정 및 배당 확대 관련 투자 전략 (초읽기):
    • 이번 정기 국회에서 상법 개정이 통과될 예정이다. 
    • 자사주 소각의 중요성:
      • 자사주 소각은 주주 가치 제고의 우선순위이며, 소각 비율만큼 주당 EPS(주당순이익)가 증가한다. 
      • 미래에셋증권 사례: 자사주 20% 소각 시 주당 EPS가 20% 증가하며, 이를 감안하여 PR을 계산해야 한다. 
      •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경우도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 자사주 소각은 EPS와 ROE를 증가시킨다. 
    • 증권주 투자: 증권주는 자사주가 많은 경우가 많으므로, 상법 개정 및 배당 확대 모멘텀을 고려할 때 미리 준비해야 할 업종이다. 
    •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