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치솟는 증시 속에서 4분기 투자 전략을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콘텐츠입니다. 이창훈 단장과 염승환 이사가 직접 출연하여, 현재 시장의 핵심 유동성 흐름과 투자 심리를 분석하고 반도체, K-컬처, 방산, 로봇 등 유망 섹터별 투자 포인트를 명쾌하게 제시합니다. 특히 금리 인하 국면에서 주목해야 할 업종과 고령화 시대의 메가트렌드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종목 추천을 넘어, 현재 증시 상황을 이해하고 다가올 버블 국면을 현명하게 활용하며 위험 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4분기 주도주로 주목해야 할 업종은 무엇인가?
4분기 주도주로는 반도체, K-컬처 관련주, 방산주, 증권주, 로봇주 가 유망하며, 특히 반도체는 HBM과 레거시 반도체 수요 증가로, K-컬처는 방한 외국인 증가와 문화 강국 위상 강화로, 방산주는 한국의 전략적 경쟁 우위로, 증권주는 자본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로봇주는 고령화 시대의 메가 트렌드로 인해 성장이 기대됩니다
💡 4분기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일정은?
- 10월: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FOMC 회의, APEC 정상 회의 (트럼프, 시진핑 참석)
- 12월: 미국 FOMC 회의 결과 발표, 미국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 미국/한국 증시 휴장, 양도소득세 합산 기준일 도래
2. 4분기 증시 주요 일정 및 키워드 점검
2.1. 4분기 월별 증시 주요 일정
- 10월 주요 이벤트 (금리 향방 결정)
- 15일: 미국 연준의 경기 진단 보고서인 베이지북 공개
- 일주일 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개최됨
- 28일부터: 미국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추가 금리 인하 여부가 논의될 예정임
-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APEC 정상 회의가 개최되며, 구글과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CEO들이 참석함
- 특히 방한이 유력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발언이 국제 관계와 관세 정책을 가늠하는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임
- 외국인 투자 심리와 해외 자금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행사이므로 빅마우스들의 발언에 집중해야 함
- 11월 주요 이벤트 (기업 실적 및 소비 행사)
-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쏟아지기 시작하며, 시장 컨센서스와의 비교를 통해 기업 주가 향방이 결정될 예정임
- 19일: NC소프트의 대형 신작 아이온 2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게임 업종 전체에 파급력이 예상됨
- 테슬라 주주 총회 및 미국·중국 소비 이벤트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임
- 테슬라 주주 총회: 11월 6일 2025년 연례 주주 총회가 개최되며, 일론 머스크는 "비밀리에 작업 중인 몇 가지 새로운 제품이 꽤 특별할 것 같다"고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음
- 주요 의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옵티머스 3세대 시연이나 새로운 프로젝트 공개 가능성도 있음
- 영향: 국내 테슬라 밸류체인 기업들을 비롯한 로봇주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수 있으므로 체크해야 할 일정임
- 광군제: 11월 11일에 시작되며, 최근 한국 뷰티와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K-소비재 기업들의 매출 모멘텀이 기대됨
- 블랙프라이데이: 11월 말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자, 가전, 의료 기업들의 해외 판매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줄지 주목해야 함
- 12월 주요 이벤트 (변동성 및 양도소득세)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단기 변동에 유의해야 함
- 11일 새벽: 미국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됨
- 19일: 미국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이 예정되어 있어 파생상품 중심의 변동성에 주의해야 함
- 24일: 미국 증시가 조기 폐장하고, 25일은 우리 증시도 크리스마스 휴장이 예정되어 있음
- 따라서 23일까지 매매 전략을 마무리해야 함
- 양도소득세 합산 기준일 도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주주 보유 종목의 매도 물량이 쏟아질 수 있음
- 특히 대형주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연말 거래 동향과 수급 변화를 예의 주시해야 함
- 보유 종목의 매도 압력을 미리 체크하여 2025년 투자를 잘 마무리해야 함
2.2. 4분기 주목 키워드
- 이창훈 단장 (유동성 및 투자 센티먼트)
- 유동성: 현재 시장 상승의 주된 요인은 유동성이며, 미국의 첫 금리 인하와 함께 향후에도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가 유지되고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 공급이 이어질지가 중요함
- 투자 심리: 사람들이 "다 올라간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열광적인 투자 심리가 계속 이어질지 여부가 키워드임
- 위험 관리: 유동성과 투자 심리 부분에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위험 관리가 필요함
- 염승환 이사 (APEC 정상회담)
- APEC 정상회담의 중요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만나기로 합의되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함
-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높아 한국의 지정학적 위상이 커질 수 있음
- 미국-중국, 한국-미국 간 무역 협상 이슈와 사드 리스크 이후 경색된 한국-중국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이벤트임
- 빅테크 CEO 참석: 엔비디아 젠슨 황을 비롯한 수많은 미국 빅테크 CEO들이 APEC CEO 서밋에 참석할 예정임
- AI 및 반도체 관련 이벤트: 이재명 대통령이 엔비디아 GPU 5만 장 구매를 이미 논의했기 때문에, AI 및 반도체 관련 기대감이 국내 증시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3. 3분기 수익률 상위 섹터 및 외국인 순매수 동향
- 상반기 주도주: 조방원 (지주회사, 금융, 조선, 방산, 원전)
- 조선과 방산주가 연초부터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이후 정책 기대감으로 지주회사, 금융, 원전이 뒤를 이었음
- 3분기 상승률 상위 섹터 TOP 5
- 1위: 2차전지 (특히 리튬 섹터)
- 상반기 주도주였던 방산과 원전은 자취를 감춤
- 재부상: 전통적인 주도주인 반도체가 다시 급부상함
- 지속 강세: 정책 모멘텀을 받은 금융주가 힘을 냈음
- K-컬처 영향: K팝 데몬 헌터스 효과와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겹치며 음원·음반주도 강세를 보임
- 3분기 외국인 순매수 종목 동향
- 코스피 시장: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수페타시스 등 반도체 관련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함
- 기타 매수 종목: 카카오, HD현대일렉트릭, 한전 등도 매수함
- 코스닥 시장: 원익IPS, 동진쎄미켐, 테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였으며, SM이 2위에 오르며 외국인의 선택을 받은 점이 특징적임
- 반도체의 존재감: 3분기 상승률 상위 섹터와 외국인 순매수 종목 모두에서 반도체의 존재감이 두드러졌음
- 조선 대형주: 3분기 상승률 상위 섹터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외국인의 관심도는 많이 낮아진 모습이었음
- 3분기 상승률 상위 섹터 내 주요 종목
- 2차전지 리튬 섹터 (1위): 포스코퓨처엠, 엔켐, 하이드로리튬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함
- 조선주: 한화오션, HJ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이 강세를 보임
- HJ중공업: 특히 군용 특수선과 해군 MRO 사업에서의 강점 덕분에 마스카 프로젝트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됨
- 반도체: 원익IPS, 유진테크, 테스 등이 상승함
- 원익IPS: SK증권에서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내놓음
- 금융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우리금융지주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섹터 전체의 상승을 이끌었음
- 우리금융지주: 더 센 상법 개정에 자사주 소각 행보를 보이며 부각된 바 있음
- 음원·음반주: YG엔터테인먼트, SM, YG플러스가 돋보였음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의 스타디움 투어가 하반기 실적에 반영되는 만큼 증권가의 주목도가 높았던 종목임
4. 4분기 유망 주도주 업종 분석
4.1. 반도체 섹터 (이창훈 단장 & 염승환 이사)
- 섹터 전반의 투자 포인트 (이창훈 단장)
- 산업적 중요성: 반도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섹터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내에서는 압도적인 비중을 가진 중요한 섹터임
- 양면의 긍정적 변화: 반도체는 전형적인 시클리컬(경기 순환형) 산업이나, 현재는 양면이 모두 긍정적임
- HBM의 등장: 과거 D램이 커머디티(상품) 성격으로 주가 등락이 컸던 반면, HBM(고대역폭 메모리)은 커스터마이즈된 제품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마진이 좋아짐
- HBM의 특징: 마진이 좋고, 독과점적인 우위를 가지며, 기술적 요소가 강조됨
- 레거시 반도체 수요 증가: 최근 레거시(기존) 반도체 수요도 늘어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음
- 삼성전자 기대감:
- 밸류에이션 불균형: 여전히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이 더 저평가되어 있으나, 이제 반도체 1등은 SK하이닉스이므로 언젠가는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음
- 수혜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그 밑에 있는 밸류체인 내 반도체 중소형주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됨
- 결론: 이러한 전반적인 요인들이 반도체 섹터의 강세를 가져왔으며, 강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임
- 반도체 슈퍼사이클 및 삼성전자 전망 (염승환 이사)
- 사이클 변화: 과거에는 SK하이닉스만 독주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지금은 AI 관련 HBM뿐만 아니라 AI로 인해 범용 반도체까지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사이클이 완전히 과거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음
- 공급 제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HBM 집중 투자로 인해 공급을 늘리지 않고 있어, 이번 반도체 사이클이 예전보다 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음
- 삼성전자 10만 전자 가능성:
- PBR 지표: 현재 삼성전자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8만4천 원 기준으로 1.4배로, 역사적 평균 수준이므로 주가가 비싼 것이 아님
- SK하이닉스 비교: SK하이닉스는 HBM 독점으로 PBR 2.8배를 기록하며 밸류를 뚫어냈음
- 최고 밸류 도달 조건: 삼성전자의 최고 밸류(2.06배, 약 12만 원)에 도달하려면 엔비디아 HBM 공급, D램 사이클 지속, 테슬라 칩에 대한 기대감(22조 원 규모 파운드리 수주)이 계속 높아져야 함
- 실망감 극복: 과거 5만 전자에 갇혀있던 실망감이 컸으나, 위 조건들이 충족되면 주가는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임
- 결론: 삼성전자의 노력에 따라 10만 전자 달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4.2. K-컬처 관련 업종 (염승환 이사)
- 하반기 유망 이유
- APEC 정상회담 이벤트: 외국인 방한객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벤트임
- 구조적 외국인 방한객 증가:
- 2019년 역대 최고 방한객 1,700만 명을 기록했으나, 작년 1,600만 명에 이어 올해는 2,000만 명 정도가 예상됨
- 중국인 단체 관광 비자 면제가 해제되었고,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큰 의미가 있음
- K-컬처 열풍: 캐디언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방한객 증가로 이어짐
- 김구 선생님의 소원이었던 '문화 강국'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밸류를 측정하기 어려운 현상임
- K-팝 등 한국 문화의 우수성은 주가에 반영되었지만, 캐디언 열풍으로 새로운 밸류가 열릴 수 있으며, 농심과 같은 콜라보 기업 주가 급등처럼 파생 효과가 매우 큼
- 결론: K-컬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인 현상으로 바라봐야 함
- 주목할 종목 및 산업
- 엔터주: 여전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하이브가 아티스트 발굴을 잘하는 것으로 평가됨 (방시혁 의장 관련 리스크는 존재)
- 호텔 관련주: 서울의 호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므로 좋게 보고 있음
- K-뷰티 및 유통: 외국인들이 명동 피부과나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을 많이 방문하므로, 관련 기업(예: 현대백화점)도 괜찮을 것으로 보임
4.3. 방산주 섹터 (이창훈 단장)
- 4분기 주목 이유
- 조방원 중 가장 유리: 상반기 주도주인 '조방원' 중 방산이 가장 유망함
- 조선: 미국 관련 이슈가 남아있지만 관세 협상 삐걱거림으로 재료로서의 의미가 퇴색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음
- 원자력: 장기적인 상승 이슈는 남아있지만, 웨스팅하우스와의 계약으로 한국의 주도적인 입장을 많이 내줘 상승에 한계가 있음
- 한국 방산의 전략적 경쟁 우위:
- 생산 가능 국가 희소성: 전 세계적으로 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가 많지 않으며, 진영 논리에 따라 공산주의 국가와 자유 국가가 나뉘어 있음
- 지정학적 요건: 한국은 전략적으로 어느 진영에든 무기를 판매할 수 있는 지정학적 요건을 갖고 있어 유리함
- 지속적인 개발 및 훈련: 북한과의 대치 상황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무기를 만들고 대규모 훈련을 해온 경험이 경쟁력으로 작용함
- 빠른 생산 기간: 생산 기간이 매우 빠르다는 점도 경쟁 요소임
- 글로벌 정세 변화: 세계적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이 퇴색하고 진영 간의 벽 쌓기가 강화되는 추세로, 국방비 지출 확대가 불가피함
- 트럼프 전 대통령도 GDP 대비 방위 산업 관련 군사 지출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산업적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임
- 결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시 투자 심리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으나, 산업 자체는 향후 몇 년간 계속 성장할 것이며 한국 방위 산업은 매우 경쟁력이 있음
- 부담 요인: 주가가 많이 올라 밸류에이션이 비싸다는 점은 부담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황제주 지위 유지 가능성 (염승환 이사)
- 조건 유지 중요성: 현재 높은 밸류를 받는 조건들이 유지되어야 황제주 지위를 지킬 수 있음
- 조건 변화 가능성 낮음: 해당 조건들이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음
- 단기 변동성 요인: 단기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시 주가가 흔들릴 수 있으나, 러시아에 대한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은 거의 없음
- 미국의 역할 변화: 미국이 나토에서 힘을 빼기로 하면서 각국이 자체 방호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며, 이는 분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 폴란드의 사례: 폴란드가 돈은 부족하지만 빨리 무기를 받고 싶어 하는 니즈에 한국 무기가 최적화되어 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는 러시아가 폴란드를 침공하기 어렵게 만들 정도의 위력을 가짐
- 결론: 한국 무기를 찾는 나라들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재의 조건이 바뀌지 않는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황제주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4.4. 정부 정책 관련주 (염승환 이사 & 이창훈 단장)
- 주주환원 정책 관련주 (염승환 이사)
- 구조적 저평가 해소: 정부의 정책은 우리나라 증시의 저평가 요인을 해소하는 측면에 있음
- 자사주 의무 소각 법안: 상법 개정이 완료되어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기업들은 소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
- 수혜 대상:
- 지주사: 중복 상장 이슈로 할인을 많이 받는 지주사 중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예: SK, 자사주 25% 보유)
- 증권주: 자본 시장 활성화 및 주주 환원 정책의 목적이 자본 시장 활성화에 있으므로 수혜를 받을 것이며, 이 중 자사주를 많이 보유한 대형 증권사(예: 미래에셋증권)가 유망함
- 배당소득 분리과세: 11월경 법 통과가 기대되며, 이는 대주주들이 배당을 늘릴 유인을 제공함
- 생산적 금융 및 주주환원 우려 (이창훈 단장)
- 증권주 유망: 시장 상승 추세 유지 전제 하에 증권주가 가장 긍정적임
- 주주환원 혜택: 주주환원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임
- 생산적 금융 역할: 이재명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부동산 대출 대신 벤처, 모험 자본, 기업 투자로 전환)의 주도적인 역할을 자본 시장(증권 회사, 자산운용 회사, 프라이빗 에쿼티, 벤처 캐피탈 등)이 할 것이므로 이 산업 전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은행주 변수 및 우려:
- 외국인 지분율: 주주환원 정책의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것은 외국인(주주 포션 30% 이상)임
- 금융 지주의 문제: KB금융지주처럼 외국인 보유 지분이 77%에 달하는 금융 지주는 사실상 대한민국 기업이 아니며, 주주의 권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면 대한민국의 커머셜 뱅크는 외국인에게 장악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
- 시대착오적 정책: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그리고 현재는 자국 이익 중심주의(예: 트럼프의 황금주 도입)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데, 한국은 여전히 주주 권리 강화에만 집중하는 것은 위험함
- 은행의 인프라 성격: 은행은 전력이나 통신과 같은 인프라이므로, 이를 외국인에게 내주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임
- 자사주 소각 정책의 한계:
- 헌법적 논란: 기존 보유 자사주를 법적으로 소각하라는 것은 소급 적용이므로 헌법적 논란이 많을 것임
- 매입 감소 가능성: 자사주 소각을 강제화하면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 자체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 정부 역할의 본질: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정부는 강제화가 아닌 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함
- 배당 정책의 바람직함: 배당 분리과세와 같이 배당을 높일 유인을 제공하는 정책이 더 바람직함
- 결론: 자사주 소각에 기대 투자하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음
4.5. 로봇주 섹터 (염승환 이사)
- 정책 수혜 지속 가능성
- 장기적 관점: 4분기뿐만 아니라 최소 5년 이상 큰 흐름으로 봐야 함
- 단기 실적 영향 미미: 주 5일제 도입, 노란봉투법 등으로 로봇 수요가 늘긴 하겠지만, 당장 기업 실적 개선이나 상용화까지는 몇 년이 필요하므로 주가 변동성은 나올 수 있음
- 결론: 정책에만 기대 투자할 필요는 없음
- 메가 트렌드 산업으로서의 로봇
- 고령화 사회의 필수재: 인구 고령화로 인해 로봇 시대는 필연적이며, 한국은 25년 후 8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층을 형성할 정도로 고령화가 빠르므로 로봇이 더욱 많이 필요함
- 국가별 경쟁력:
- 중국: 로봇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임
- 미국: 테슬라가 중심에 있음
- 테슬라의 비전:
-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가치의 80%가 로봇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전기차 중심에서 로봇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힘
- 2040년까지 로봇이 전 세계 10억 대 보급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 규모(약 12억 대)에 버금가는 시장이 열리는 것임
- 기술적 난제: 일론 머스크는 인간처럼 손을 만드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
- 핵심 기술 및 관련 기업
- 관절의 중요성: 로봇의 핵심은 관절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가 로봇 원가의 60%를 차지함
- 액추에이터 관련 국내 기업:
- 결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4.6. 2차전지 섹터 반등 여부 (이창훈 단장 & 염승환 이사)
- 염승환 이사 (본격 반등은 아직 어려움)
- 전방 산업의 어려움: 전기차 판매가 본질이므로, 미국 전기차 판매 감소가 가장 큰 문제임
-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변화(전기차 보조금 철회)로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감소할 수밖에 없음
- 하이브리드카로의 대체가 논의되나, 이는 한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큰 연결 고리가 없음
- 유럽 시장의 한계: 유럽에서는 전기차가 잘 팔리지만,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점유율 확보가 어려움
- 주가 영향: 이러한 문제점들은 이미 시장에 알려져 주가에 반영되었으므로, 추가적인 큰 하락은 없을 것이며 바닥은 다질 것으로 보임
- 추세적 상승을 위한 조건: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삼성전자처럼 명확한 기대값이 현실화되어야 함 (예: 유럽 시장에서 CATL 대비 LG에너지솔루션 점유율 상승)
-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의 기회: ESS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에 관세를 부과하고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한국산 ESS 채택 가능성이 높아짐
- 결론: 현재는 ESS 관련 밸류체인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임
- 이창훈 단장 (반등 쉽지 않음)
- 펀더멘탈의 중요성: 주가는 유동성, 투자 심리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펀더멘탈(기초체력)을 반영함
- 전방 산업의 어려움: 전방 산업(전기차)의 어려움으로 인해 2차전지 섹터의 본격적인 반등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 미국 시장의 중요성: 미국 시장이 열려 전기차가 성장하면 한국이 혜택을 보겠지만, 미국 외 시장에서는 밀리고 있어 한계가 있음
- 결론: 바닥은 다지겠지만 주도주로 올라오긴 쉽지 않으며, 투자한다면 업종 대표주에만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함
4.7. 금리 인하 국면 주목 업종 (이창훈 단장 & 염승환 이사)
- 이창훈 단장 (중소형주)
- 러셀 2000 사례: 미국이 기준 금리를 인하했을 때 러셀 2000 지수(미국 중소형주)가 가장 많이 상승했음
- 유동성 환경 변화:
- 긴축 환경 (금리 인상): 빅테크 기업들이 자금력으로 경쟁력을 유지함
- 완화 환경 (금리 인하): 유동성이 확대되면 그동안 자금을 빌려쓰고 어려움을 겪었던 내수 중심의 중소형주들이 혜택을 많이 받음
- 염승환 이사 (바이오주)
-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
- 산업 중요성: 바이오 산업은 한국에서 시가총액 2~3위를 다투는 큰 산업이며, 반도체에 집중된 산업 구조를 완화해 줄 수 있음
- 선두 주자: 시장이 계속 좋다면 반도체와 함께 가장 선두할 섹터로 바이오를 꼽음
- 최근 긍정적 모멘텀:
- 성과 가시화: 알테오젠이 키트루다 SC 관련 FDA 승인을 받았고, 한국 비만 치료제 기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음
- 고령화 트렌드: 고령화 시대의 헬스케어 산업에 금리 인하까지 더해져 좋은 모멘텀을 받고 있음
- 실제 결과물: 과거처럼 희망 회로가 아닌 실제 결과물들이 대형 제약사에서 잘 나오고 있음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위탁 생산 세계 최고 기업으로, 10월 말 분할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분할 후 주가 흐름:
-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 회사): 지주사와 바이오에피스(복제약 회사)가 분리되어 순수 위탁 생산 업체로 변모하므로 기업 가치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임
- 지주사: 바이오에피스가 지주사 밑으로 들어가면서 초기에는 할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있어 주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됨
5. 4분기 개인 투자자 전략 및 시장 전망
- 이창훈 단장 (위험 관리 및 경제 주권 유지)
- 위험 관리 필요: 4분기부터는 위험 관리가 필요함
- 글로벌 유동성 완화의 초입: 미국이 기준 금리를 처음 인하한 것은 큰 사건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긴축에서 완화로 바뀌는 초입 국면에서는 주가가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버블을 형성한 후 금융 위기로 이어지는 패턴을 반복했음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등)
- 트럼프 정부의 경기 부양: 트럼프 정부는 내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경기 부양 스탠스를 강하게 취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충동적인 정책으로 인해 후유증이 커질 수 있음
- 버블 붕괴 전: 아직 버블이 붕괴하는 시점은 아니며, "정말 이렇게 갈 수 있어?" 하는 화려한 발산의 과정이 나타날 수 있음
- 투자 전략:
- 시장 참여 유지: 시장에서 발을 빼지 않아야 함
- 변화 주시: 유동성이나 투자 심리의 변화를 매우 주의 깊게 봐야 함
- 언제든 하락 가능성: 언제든지 주가가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으므로, 마지막 화려한 발산을 즐기되 언제든 도망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 경제 주권에 대한 고민: 주주환원 확대는 바람직하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경제 주권을 지키면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
- 무조건적인 주주환원 확대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주권을 잃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함
- 염승환 이사 (점진적 자산 모으기 및 버블 준비)
- 단기 흔들림 가능성: 4분기에 시장이 흔들려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음
- 나스닥은 저점 대비 40% 이상, 엔비디아는 2배 이상 올랐으며, 한국 증시도 1980년대 후반 이후 연간 40% 상승은 처음임
- 한국 증시 재평가 초입: 현재 한국 증시는 지난 20년간의 할인 평가를 끝내고 재평가받는 초입에 있음
- 정부 의지: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시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쉽게 꺾일 상황이 아님
- PBR 리레이팅: 일본 아베노믹스 이후 PBR이 1배에서 1.45배까지 올랐듯이, 한국도 PBR 1.4배(코스피 4,200)까지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음
- 투자 전략:
- 흔들릴 때 매수: 만약 4분기에 미국 시장 상승으로 인한 흔들림이 발생하여 한국 증시도 흔들린다면, 주식을 팔지 말고 그대로 보유하거나 오히려 주식 비중을 늘려야 함
- 자산 모으기 개념: 금리 하락으로 현금 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산을 모아가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함
- 우량 기업 선별: 아무 종목이나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가 밝은 우량 기업을 선별하여 점진적으로 투자해야 함
- 버블 준비: 개인적으로 버블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며, 달러 약세, 금리 인하, AI 기술이 버블을 만들기에 좋은 요인임
- 버블이 오면 조심만 할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은 버블을 누릴 준비를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