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투자 시장의 핵심 흐름과 미래 성장 동력을 꿰뚫어 볼 수 있는 깊이 있는 분석입니다. 오픈AI 샘 알트먼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국내 기업들의 역할, 그리고 이로 인해 촉발될 '포모(FOMO) 현상'까지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단순히 시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금산 분리 완화 논의부터 현대차의 약진, 그리고 화이자의 약가 인하 발표가 국내 바이오 및 증권주에 미칠 영향까지, 다양한 산업별 적용 가능한 투자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나의 자산을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방어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면, 반드시 이 콘텐츠를 통해 통찰을 얻어가세요.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삼성과 SK가 참여하게 된 배경과 그 내용은?
오픈AI의 샘 알트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만나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삼성과 SK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투자 의향서를 체결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4년간 700조 원을 투자하여 미국의 데이터 센터를 짓는 사업으로, 삼성과 SK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및 데이터 센터 건설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가 삼성과 SK에 미치는 영향은?
- 오픈AI가 HBM용 D램 월 90만 장을 요청하여, 이는 현재 생산 능력의 두 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수백조 원의 수출 물량 확보와 대규모 증설 투자가 예상됩니다.
- 한국은 세계적인 기술 인력, 인프라, 정부 지원, 활발한 AI 생태계를 갖추고 있어 AI 글로벌 리더가 될 모든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 2025년 10월 2일 시장 상황 및 주요 이슈
2.1. 국내 증시 현황 및 오픈AI-삼성·SK 반도체 협력 소식
- 2025년 10월 2일 시장 시작: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으로, 시장 함께 읽기를 시작한다.
- 삼성전자 9만 전자 달성: 종가 기준은 아니지만, 약 4년 만에 9만 전자를 기록했으며, 사상 최고가인 9만 6천 원을 넘어 10만 원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 오픈AI-삼성·SK 반도체 삼각 동맹:
- 어제 밤에 나온 뉴스이며, 오늘 시장의 가장 큰 이슈로 지목되었다.
-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샘 알트먼이 만나 오픈AI 중심의 글로벌 AI 핵심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에 삼성과 SK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는 투자 의향서를 체결하였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 미국에 데이터 센터를 짓는 초대형 사업으로, 엔비디아가 파트너이며, 삼성과 SK가 디램 공급사로 참여한다.
- 총 5천억 달러(한화 약 700조 원)가 투입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 오픈AI 샘 알트먼은 삼성과 SK에 HBM용 웨이퍼 90만 개를 요청했으며, 이는 현재 국내 공급 가능량(120만 개)의 75%에 달하는 규모이다.
- 이는 HBM용 디램 생산력을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증설하라는 요구로 해석된다.
- 수백조 원 규모의 수출 물량 확보가 기대된다.
- 한국 기업 선정 이유: 샘 알트먼은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 훌륭한 기술 인력,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강력한 정부 지원, 활발한 AI 생태계를 갖추어 AI 글로벌 리더가 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 데이터 센터 관련 협력 확대:
- 이러한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오픈AI의 한국 투자, 아마존의 울산 데이터 센터 투자, 블랙록의 한국 투자)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이며 원화 강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이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금산 분리 완화 검토:
- 이재명 대통령이 대규모 투자를 위해 금융과 산업 자본 분리 규제인 금산 분리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 이는 과거 재벌의 폐해로 인해 분리되었으나, 현재는 세상이 바뀌었고 대규모 자금이 필요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국민적 합의와 법안 개정이 필요하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 투자 필요성 강조: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은 중요하지만, 물가 상승과 금리 하락으로 인해 현금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자산 투자를 통해 자산을 방어해야 한다.
- 데이터 센터 밸류체인: 데이터 센터 제조, 액침 냉각(GNC에너지), 비상 발전기, 칩 변압기, 전선, 데이터 센터 임대(KX) 등 관련 회사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2. 미국 증시 동향 및 주요 기업 이슈
- 미국 증시 전반:
- 제약주와 반도체 주가 급등에 주목한다.
- 미국 의약품 시장 변화:
- 화이자가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약가를 크게 인하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제약주가 급등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 부과를 당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 셧다운 영향:
- 미국 정부 셧다운이 시작되었으나 시장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 과거 셧다운 기간에도 S&P 500 지수는 평균 0.05% 상승했으며, 최장 기간 셧다운(2018-2019년, 22일) 때도 S&P 500은 10% 상승한 바 있다.
- 시장은 셧다운이 결국 해결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폴리마켓 배팅 사이트에서는 10월 15일 이후(약 2주 후)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그러나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주요 기업별 이슈:
- 마이크론: 샘 알트먼 이슈로 8% 상승했다.
- 테슬라: 유럽 지역 판매량이 턴어라운드(반등)에 성공했다.
- 메타: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AI '소라' 출시 우려로 하락했다.
- 페르미 아메리카: 원전 기업으로, 오늘 상장하여 주가가 급등했다.
- 일라이 릴리 (Eli Lilly) & 노보노디스크: 약가 인하 소식에 오랜만에 상승했다.
- 나이키: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했으며, 국내 관련 기업(아셈, 백상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 반도체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투자 전략
3.1.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와 HBM 시장 전망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샘 알트먼과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이 스타게이트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 HBM 시장 우려 불식:
- 올해 6~7월 HBM 피크아웃(정점 도달 후 하락) 논리가 강했지만, 김선우 연구원이 HBM 제조의 어려움을 근거로 이를 반박하며 정확히 시장을 예측했다.
- 당시 소수 의견이었던 김선우 연구원의 주장이 현재는 대세가 되었다.
- 대규모 증설 요구: 오픈AI는 디램 생산력의 두 배가 넘는 월 90만 장의 HBM을 요구했으며, 이는 투자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 이로 인해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게 긍정적이며, KC의 자회사(설비 투자 회사) 같은 기업들이 급등했다.
- 범용 반도체 공급도 더욱 부족해질 것이며, 이를 증설해야 한다.
- 반도체 사이클 연장: 증설된 생산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시점은 2028년부터이므로, 반도체 상승 사이클은 2027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 내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으로 전망되었던 반도체 시장이 하반기까지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 우려: 반도체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큰 성장세와 오픈AI의 구체적인 수요 예측치(90만 장)는 투자자들에게 반도체 투자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FOMO를 유발할 수 있다.
- 데이터 센터 외에도 테슬라 등 삼성전자가 기대할 부분이 많아 반도체 주식은 잘 보유해야 한다.
-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 코스피 반도체 이익 추정치는 아직 20%만 반영되었으며, 과거 사이클 대비 추정치가 낮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 매출을 크게 올리기 어려울 경우 공급 제한으로 이익률은 더 올라갈 수 있으며, 대규모 장비 투자를 통한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
- 생산 능력 부족은 투자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
3.2. 연휴 전 투자 전략 및 기타 산업별 아이디어
- 연휴 이전 주식 비중 확대: 2017년 추석 연휴 사례를 볼 때, 연휴 전에 주가가 하락했다가 연휴 직후 외국인 대량 매수로 폭등한 전례가 있다.
- 당시에도 반도체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현재 상황과 유사하다.
- 에이펙(APEC) 정상회담 기대감: 알트먼의 방한으로 이미 이벤트가 터졌지만, 젠슨 황, 시진핑, 트럼프의 방문 예정으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중국의 공급 조절 가능성:
- 중국 4중전회에서 공급 과잉을 줄이는 정책(특히 순수 전기 승용차 수출 허가증 관리)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 이는 배터리, 철강, 석유화학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트럼프의 HD현대 울산 조선소 방문 추진: 조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시장의 오해와 버블 사이클, 그리고 원화 강세 전환 가능성
- 과대평가하는 사람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 찰리 멍거는 일론 머스크와 같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사람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자화자찬이 심하지만, 그의 관세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미국 공장 유치로 이어지는 등 그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 버블의 두 가지 조건: 정부 정책(돈 풀기)과 기술이며, 인플레이션과 긴축으로 끝난다.
- 현재는 다섯 번째 버블 사이클로, 철도, 전화, 전기차(2023년 이차전지)에 이어 AI 반도체 버블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
- 그러나 아직은 신규 상장이 많지 않아 버블 단계까지는 아니다.
- 원화 약세론에 대한 반박:
- 일부에서는 한국이 필연적으로 원화 약세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미국 투자로 인한 자본 유출과 수출 경기 악화 우려에 기반한 것이다.
- 그러나 샘 알트먼의 투자, 아마존의 울산 데이터 센터 투자, 블랙록의 한국 투자 등 해외 자본이 한국에 유입되기 시작하면 원화는 강세로 전환될 수 있다.
- 또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투자에서 한국 시장으로 돌아오면 원화 강세에 기여할 것이다.
- 원화 강세는 필연적이지 않으며, 개인적으로는 원화가 약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
- 원화 약세는 수출주에 유리할 수 있다.
- 주식 시장 강세 요인:
- AI 사이클, 지배 구조 개선, 배당 소득 분리 과세, 150조 원 규모의 국민 성장 펀드, 금산 분리 완화 논의 등이 있다.
- 투자처로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고속도로, 바이오, 반도체 등이 4분기에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5. 업종별 투자 전략 및 주요 기업 분석
5.1. 업종별 투자 전략
- 조선:
- 미국이 중국과의 해군 경쟁에서 밀리고 있어 배가 필요하며, 한국의 도움이 필요하다.
- 이는 조선주에 과잉 투자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이다.
- 화장품:
- 원화 약세는 수출에 긍정적이며, 화장품은 수출 중심 산업이다.
- 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과 원화 약세로 인한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도 긍정적이다.
- 로봇:
- 새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출이 예상되며, 11월 6일 테슬라의 로봇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로봇주는 이 발표에 초점을 맞춰 투자해야 한다.
- 삼성전자:
- 자사주 매입 1조 원 잔여분도 긍정적 요인이다.
5.2. 네이버-두나무 합병 시나리오 분석
- 합병 시나리오: 두나무와 네이버 파이낸셜을 합병하고, 네이버가 합병 회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예상한다.
- 지분 확보 필요성: 네이버는 연결 편입을 위해 최소 30%의 지분율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 약 2조 원규모의 지분 매입(현금 및 신주 발행)이 필요하다.
- 신주 발행은 네이버 주가에 희석 효과로 부정적일 수 있다.
- 합병 승인 조건: 전체 지분의 49.88% 이상이 찬성해야 합병이 성사되며, 1, 2대 주주의 지분 합이 38.64%, 특수관계인을 포함하면 41.94%이므로 추가로 7.95%의 지분 확보가 필요하다.
- 합병 효과:
- 합병 법인의 연간 실적은 1조 1천억~1조 5천억 원으로 예상되며, 네이버의 연간 영업이익은 1조 2천억 원, 지배 순이익은 2,300억 원증가할 것이다.
- 이는 네이버 연간 영업이익(2조 1,600억 원)의 절반에 가까운 큰 금액이다.
-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나스닥 상장 가능성 낮음:
- 설사 추진하더라도 당장은 아니며, 국내 중복 상장에 대한 민감도를 고려할 때 쉽지 않을 것이다.
- 불확실성: 합병이 100% 확정된 것은 아니며, 성사 여부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3. LNG 시장 재편과 투자 포인트
- LNG 시장 재편: 미국, 러시아, 카타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우리는 주요 수요국이다.
- 미국: 셰일가스 생산 확대 및 트럼프의 수출 확대로 수출량을 계속 늘릴 것이다.
- 러시아: 유럽 수출이 막히면서 중국으로 수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다.
- 카타르: 생산 능력을 대폭 증설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 호주, 말레이시아: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 주요 수요처: 유럽과 아시아가 주요 수요처이며, 특히 유럽은 러시아 대신 미국산 LNG 수입을 늘리고 있다.
- 데이터 센터, 산업용 전력 등에도 LNG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 LNG 밸류체인 및 투자 포인트:
5.4. 지주회사 관련 금산 분리 완화 논의
- 금산 분리 완화 검토 배경:
- SK와 하이닉스가 2029년까지 월 90만 장의 메모리를 공급해야 하므로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 현재 삼성과 하이닉스는 투자로 인해 자금 상황이 빠듯하며, 국내 금산 분리 규제로 기업이 직접 자금 조달하기 어렵다.
- 이재명 대통령의 금산 분리 완화 발언은 지주회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현행 규제 및 완화 방안:
-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는 100% 완전 자회사로만 소유 가능하며, 부채 비율 및 계열사·총수 일가 출자 금지 등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 규제 완화를 통해 지주회사 산하 CVC가 직접 펀드를 조성하고 운영하여 성과를 낼 수 있게 되면, 초대형 펀드 조성이 가능해진다.
- 이는 SK, LG 등 대규모 자금을 동원하여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되어 지주회사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 불확실성: 금산 분리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민감한 사안이므로, 아직은 기대로 봐야 하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
- 그러나 이 논의 자체가 대규모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5.5. 자동차 산업 현황
- 현대차그룹 미국 점유율 사상 최고치:
- 9월 글로벌 판매 점유율 8.3%로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으며, 기아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 미국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매우 선전하고 있으나, 주가는 아직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 기아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 일본 자동차 기업과의 차별화:
- 토요타를 제외한 혼다, 마쓰다, 스바루 등 일본 기업들은 미국 판매가 부진하다.
- 이는 이들 기업이 미국 내 생산 공장이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그룹의 선전이 주가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5.6. 바이오 산업 변화
- 화이자의 미국 의약품 구조 변환 주도: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의약품 관세 부과를 3년간 면제하는 새로운 틀을 마련했으며, 이는 바이오 산업에 긍정적이다.
- 트럼프 RX 플랫폼: 정부가 직접 약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중간 유통상이 없어 저렴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다.
-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편두통 등 고가 전문약도 포함된다.
- 소비자는 보험이 없어도 할인된 가격에 약을 살 수 있다.
- 이는 역사상 첫 사례이며, 화이자가 이 플랫폼에 참여한다.
- 장기적 영향: 기업들은 약가 인하 압박을 받지만, 리베이트 등 유통 비용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을 수 있다.
- 국내 바이오 기업 영향:
5.7. 증권주 전망
- 거래대금 증가: 9월 들어 시장이 상승하면서 거래대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예탁금 증가: 예탁금이 역대 최고 수준인 77조 원까지 증가했다.
- 신용융자도 많지만 예탁금 규모가 더 크다.
- 주주환원 정책 강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및 단일화 방안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증권업은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5.8. 원전 산업 현황
- 페르미 아메리카 상장: 원전 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가 오늘 상장하여 주가가 급등했다.
- 올해 설립된 신생 기업임에도 시가 총액 193억 달러(약 20조 원)를 넘어서며, AI 인프라 분야의 골드러시를 보여주고 있다.
- 데이터 센터 옆에 발전소(원전, 태양광, 풍력, LNG)를 건설하는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다.
- 국내 기업과의 협력:
5.9. 화장품 수출 호조
-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 미국의 화장품 수출액이 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 다양한 제품군 성장: 기초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도 성장하고 있다.
- 블랙프라이데이 재고 확보 시작: 연말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전 지역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화장품 수출은 전반적으로 좋다.
5.10. 개별 기업 분석
- HK이노엔:
- 4분기에 유럽 기술 수출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후발주자가 임상 결과 없이 유럽 기술 수출에 성공(약 3,400억 원)한 사례가 있어 가능성이 높다.
- 4분기 중 미국 FDA에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신약 허가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며, 승인은 내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3분기 실적도 기대보다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 대형 제약사로서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롯데관광개발:
- 비수기에도 실적이 여전히 좋으며, 9월에도 방문객 수, 순 매출액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조정 시마다 투자 기회로 삼을 만한 업종 내 최선호주이다.
- 삼성SDS:
- 오픈AI의 스타게이트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에 설계, 구축,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 이는 삼성SDS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오픈AI가 인정한 놀라운 일이다.
- 사업 시나리오별 매출 효과:
- 약한 시나리오: 100MW당 연간 매출 830억 원증가.
- 강한 시나리오(최상): 오픈AI에 데이터 센터와 GPU를 직접 제공할 경우, 100MW당 연간 매출이 1조 7천억 원으로 점프한다.
- 기업용 AI 솔루션 리셀(재판매)은 쉬운 작업이 아니며, 그룹사 의존도가 높았던 삼성SDS의 가치가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신세계:
- 주가가 부진했지만, 혼인 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91-95년생 결혼 적령기 진입)는 백화점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재난 지원금 지급에 따른 풍선 효과도 기대된다.
- 4분기와 내년까지 백화점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11월 그랜드 오픈)도 호재이다.
- 시가 총액(약 1조 7천억~1조 8천억 원) 대비 강남 부동산 가치를 고려할 때 자산주로서도 매력적이다.
- 금호석유:
- 천연 고무 부족과 아픈 손가락이던 NB라텍스 장갑 소재의 반등이 기대된다.
- 주주환원 정책: 자사주 절반( 9%)을 이미 소각했거나 소각 중이며, 매년 순이익의 40%이상을 현금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한다.
- 영업이익 추정치가 4,150억 원에서 4,38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 세계 1위 장갑 회사인 말레이시아 탑 글로브의 고객사 재고가 줄어들면서, 금호석유의 장갑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SK이노베이션:
- 배터리 사업(SK온)은 아직 부진하지만, 비배터리 사업 부문이 견조하다.
- SK온과 SK엔무브 합병으로 재무적 부담을 덜고, 하반기 9조 5천억 원규모의 자산 효율화도 발표했다.
-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3,591억 원에서 4,200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시장 예상치( 1,900억 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 E&P(원유 시추)와 ENS(LNG 발전소) 사업의 성수기 효과로 전 분기 대비 2,297억 원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SK온은 내년에 흑자 전환이 추정된다.
- 비배터리 부문의 견조한 실적으로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
6. 공시 및 추가 뉴스 요약
- 한화오션: 북미 지역 LNG 운반선 수주를 받았다.
- 대한조선:
- 원유 운반선 수주를 잘하고 있으며, 현재 원유 운반선 공급 부족으로 운임 지수가 급등하고 있다.
- 노후 선박 교체 사이클과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가 많아질 것이며, 대한조선은 친환경 선박에 강점이 있다.
- 최근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 수준은 매우 좋다.
- SK이터닉스:
- 신안 해상풍력 발전소 지분 40%를 취득했다.
- 이 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 3조 원)의 해상 풍력 사업으로, 완공 시 40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 원래 10%지분 취득이 예상되었으나 40%까지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고속도로 수혜주이기도 하다.
- LG화학:
- LG에너지솔루션 지분 일부를 처분하여 약 2조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계약 기간 3년).
- 주식 스왑 방식: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기준가(34만 7,500원) 이상이면 LG화학이 계약 상대방에 차익을 지급하고, 하락하면 투자자가 LG화학에 보전하는 방식이다.
- LG화학은 3년간 LG에너지솔루션 주가 하락에도 가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의결권과 소유권은 LG화학에 남는다.
- 글로벌 최저한세 회피: 이번 지분 처분으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율이 80%이하(79.4%)로 떨어져, 글로벌 법인세 실효 세율 최저치(15%)와 실제 납부 세액(10%)의 차이( 5%)를 모회사(LG화학)가 본국에서 납부할 필요가 없어진다.
- 이는 LG화학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다.
-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 발의:
- 미용성형 부가 가치세 환급 제도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3년간더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해당 사업을 하는 글로벌 텍스프리에 큰 호재가 될 것이다.
7. 10월 2일 시장 마감 및 최종 정리
- 코스피 마감 현황:
- 오늘 코스피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 외국인이 2조 2천억 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3조 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도 매수하여 반도체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
-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9만 전자를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다.
- SK스퀘어, 기아, HD현대일렉트릭, SK, HD 지주사 등 대부분의 지주사가 좋았다.
- 넷마블은 많이 하락했고, 알테오젠은 좋았지만 오늘 주인공은 반도체였다.
- 섹터별 동향:
- 급등 섹터: 반도체(오픈엣지, 네페스, 삼성전자 CXL, TLB, 3D 랜드, 오니스, 심텍, 유진테크, HBM 관련주, 온디바이스 AI, 시스템 반도체, 반도체 재료 및 장비), 전선주(마린솔루션), 액침냉각, 지주사(SK), 이차전지, MLCC, 자율주행, 아이폰, 정유주, 증권주, 전력 설비, OLED 관련주 등이 좋았다.
- 부진 섹터: 조선주, 미용기기(휴젤), 조선 기자재, LNG 관련주(SK, SK이노베이션 제외), 오션플랜트, 음식료(노바렉스, SND, 빙그레), 편의점 등이 하락했다.
- 개별 기업: 더존비즈온, 대덕전자, 기아, 삼성전자, 미래에셋증권, 덕산하이메탈, 원익IPS, TLB, 네오셈, VM, 글로벌텍스프리, 심텍, 미코, 파두, 테스, YC, 유니셈 등이 좋았다.
- 하락 기업: 코오롱모빌리티, 현대건설, 포스코홀딩스 등은 부진했다.
- 현재 시장의 특징:
- 시장은 매일 역사를 쓰고 있으며, 드라마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반도체 없으면 힘든 장: 현재 시장은 주도주가 중요하며, 포트에 반도체 관련 주식이 없다면 FOMO 현상을 느낄 수밖에 없다.
- 과거 반도체 소부장 주식들이 힘들었던 시기를 인내하고 공부하여 비중을 늘린 투자자들은 좋은 경험을 했다.
- 다음에도 동일한 보장은 없지만, 확신이 드는 기업은 시간을 들여 모아가는 투자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