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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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9월26일] 오늘부로 하락 경고? KOSPI 마감 시황 (삼프로 클로징벨라이브)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직면한 불안감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특히, 코스피 2%대 급락을 초래한 미국의 반도체 관세 이슈와 불안정한 환율이라는 두 가지 핵심 변수를 중심으로, 현직 전문가들의 상반된 투자 전략과 통찰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2025년9월26일] 오늘부로 하락 경고? KOSPI 마감 시황 (삼프로 클로징벨라이브)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번 클로징벨 라이브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직면한 불안감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특히, 코스피 2%대 급락을 초래한 미국의 반도체 관세 이슈와 불안정한 환율이라는 두 가지 핵심 변수를 중심으로, 현직 전문가들의 상반된 투자 전략과 통찰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단순히 시장 상황을 요약하는 것을 넘어, 트럼프발 관세 정책의 본질적 의미와 이에 대한 단기적/장기적 대응 방안, 그리고 혼돈의 시대에 필요한 투자자의 자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제공합니다. 급락장에서 어떻게 포지션을 잡아야 할지,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국제 정세속에서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방법을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시청해야 할 콘텐츠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9월 26일 마감시황: 코스피 2%대 급락 배경 및 전문가 의견

1.1. 급락장의 현황 및 투자자 심리

  1. 투자자들의 고통: 시청자들은 "쉽지 않다", "고생하셨다", "몸 아파, 마음 아파, 계좌 아파 만신창이" 등 시장 하락으로 인한 고통을 표현한다. 
  2. 오전과 오후 시장 상황 변화:
    • 오전에는 1% 하락했으나, 오후에는 2.5%까지 하락 폭이 확대되었다. 
    • 김장열 본부장은 오전 9시 6분경 투자를 하고 있었다면 모두 팔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예상보다 시장 하락이 컸음을 시사한다. 
    • 오후 1시 넘어서 트럼프발 반도체 관세이슈가 추가되어 하락을 부채질했다고 분석한다. 
  3. 환율 상승의 부담: 이재규 본부장은 장 초반부터 환율(1412원)이 많이 올라왔고, 현재 1413원까지 상승하여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고 설명한다. 
  4. 차익 매물과 약화된 투심: 시장이 빠르게 오르고 무섭게 빠지는 상황에서 차익 매물이 대거 출현했으며, 이는 투자 심리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5. 이재규 본부장의 투자 전략:
    • 하락 시 매수보다는 시장이 반등할 때 매수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현재 낙폭은 단기적으로 과도하다고 판단한다. 
    • 다음 주 연휴가 있어 명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지금 정도라면 분할 매수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심스럽게 제시한다. 

1.2. 트럼프 반도체 관세 이슈 분석

  1. 본질 변화 가능성 제기: 진행자는 1시 반에 나온 반도체 관련 뉴스가 시장의 본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이슈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다. 
  2.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정책:
    •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정부는 반도체 수입량만큼 미국 내에서 생산하도록 하는 '1대1 정책'을 추진 중이다. 
    •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는 즉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까지 생산을 늘릴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제시를 요구하는 '언포'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된다. 
  3. 정책의 실행 가능성 의문:
    • 김장열 본부장은 현재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공장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공장을 건설해도 2년 이상 소요되므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라고 지적한다. 
    • 이러한 정책이 실제 시행될 것인지, 아니면 협상용 압박 카드인지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며 판단이 어렵다고 토로한다. 
  4. 시장에 미친 영향:
    • 반도체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주가가 더 크게 빠졌고, 특히 한국 증시가 더 많이 하락했다. 
    • 이는 미국 금리 인하지연, 환율상승, 반도체 관세이슈의 삼중 악재로 작용하여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5. 시청자 반응 및 국제정세 변화:
    • 일부 시청자들은 "차라리 중국을 키워주자", "관세를 가격에 반영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전통적인 개념들이 무너지고 있는 혼돈의 시대라는 진단이 제시된다. 

1.3. 9월 26일 시장 마감 현황 및 이재규 본부장 의견

  1. 마감 시황:
    • 코스피는 2.5% 하락하여 3386포인트로 마감하며, 장중 100포인트 가까이 빠졌다. 
    • 코스닥은 2% 하락하여 835포인트로 마감했다. 
  2. 수급 현황: 개인은 1조 1천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은 900억 원을 순매도했다. 
  3. 이재규 본부장의 시장 분석:
    • 트럼프의 관세 이슈, 유로화 약세로 인한 환율상승(1412원, 1414원까지), 미국 GDP 확정치호조 및 실업수당 청구건수감소로 인한 금리 인하불확실성 증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 외국인의 코스피6천억 원 매도는 다음 주에도 지속될 경우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 D&D 파마텍의 장후반 반등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종가가 저가가 아니었던 점을 들어, 아직 시장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 현재 시장은 많이 올라온 상태에서 조정이 크게 나온 것이므로, 지나치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1.4. 환율과 관세 이슈에 대한 김장열 본부장 의견

  1. 환율에 대한 견해:
    • 며칠 전부터 환율상승 가능성이 암시되었으므로, 오늘 환율상승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 단기적으로는 미국 금리 인하지연, 한국-미국 관세 협상난항 등으로 환율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환율이 금방 내려오기 어려울 것이며, 당분간 먹구름처럼 시장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2. 오늘 하락장에 대한 평가:
    • 반도체 관세뉴스(오후 1시 반) 이전에는 1%대 하락으로 어느 정도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었으나, 뉴스 이후 판단이 흐트러졌다고 언급한다. 
    • 현재 상황에서는 판단이 불확실하여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3. 밸류에이션과 국가안보 이슈:
    • 트럼프의 국가안보 측면의 관세 이슈는 정량적인 평가가 불가능하고 정성적인 평가만 가능하며, 그마저도 사람마다 괴리가 심하다고 지적한다. 
    • 과거 경험상 시장이 과열될 때 고비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정량적 데이터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므로 감과 경험의 영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1.5. 반도체 관세 이슈의 장기적 영향과 투자 전략

  1. 밸류에이션 평가의 한계: 김장열 본부장이 제시한 하이닉스 40만 원, 삼성전자 10만 원 등의 밸류에이션은 단기적 관세 이슈를 반영하지 않은 것이므로, 현재의 관세 이슈가 해결될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2. 트럼프 정책의 현실성: 1대1 반도체 생산 비율 요구는 1~2년 안에 불가능한 이야기이며, 이는 협상용 압력이라고 본다. 
  3. 불확실성 관리의 중요성: 협상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4. 이재규 본부장의 시장 총평: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시장에서 30% 비중을 차지하므로 반도체 이슈가 시장 하락의 큰 원인이지만, 미 증시도 금리 인하지연 및 달러 강세로 인해 안 좋았다. 
    • 국내 시장은 단기적으로 많이 올라왔고, 금리 인하수혜주로 예상되던 제약 바이오도 낙폭이 컸으며 테슬라 하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 엔터주는 관세 무풍지대라는 인식이 있어 선전했으며, 이는 관세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 개인 투자자들은 매수했으나,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매수했으므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시장이 밀리면 조심하는 관점이지만, 오늘은 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하여 환율이 급등하지 않는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제시한다. 
    • 중장기적으로 트럼프가 달러 강세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고, 관세 협상도 결국 해결될 것이므로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인다. 
  5. 아시아 증시 전반적 하락: 니케이, 상해, 항생, 대만 증시 모두 0.5%~1.7% 하락하여 아시아 증시전반이 1% 내외로 하락했다. 
  6. 한국 시장의 추가 하락 요인: 한국은 신고가, 연휴, 3500이라는 상징적 지수 도달, 환율급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아시아 증시평균보다 1% 더 밀렸다고 분석한다. 
  7. 전문가 의견 불일치와 개인의 판단: 국제정세와 트럼프의도의 불확실성 때문에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투자자 각자가 시나리오를 세우고 액션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 미국 정세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대응 전략

  1. 미국 국방부 명칭 변경 및 장성 소집:
    • 미국 국방부가 '전쟁부(war.gov)'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이는 2차 대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 국방장관이 전 지구에 있는 미국 장성 800명을 이례적으로 소집했으나, 아젠다는 비공개로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진행자는 이러한 미국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볼 때, 한국이 돈과 반도체 공장, 기술까지 넘겨줄 필요가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2. 미국 정책에 대한 김장열 본부장 의견:
    • 미국의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한국이 커미트(약속)한 것이 정권이 바뀌면 뒤집힐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관세를 감내할 수 있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이 있을 것이며, 무조건 버티는 것이 최선은 아닐 수 있다고 지적한다. 
    • TSMC 사례를 볼 때, 한국의 핵심 전략 자산 공장들이 한반도에 모여있는 상황과 미국 본토로 이전된 상황 중 어느 것이 미국 입장에서 한국을 지킬 명분이 높을지 고려해야 한다. 
    • 물리적으로 단기간 내 미국 이전은 불가능하므로, 약속을 하더라도 시간을 버는 방법이 필요하지만, 미국이 이를 간과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 미국이 잘 버틴다 해도 한국에 좋은 상황은 아니며, 트럼프이후 공화당 정권에서도 정책이 더욱 강화될 수 있으므로,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3. 이재규 본부장의 대응 전략:
    • 국제 관계에서 한국이 확실한 제스처를 취하는 것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애매모호하게 밀당하며 국익을 챙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 미국도 중국도 믿기 어려운 시대이며, 미국이 과거 경찰국가 역할을 했지만 최근 행보는 '깡패' 같다고 비판한다. 
    • 한국이 부강해질 필요가 있으며, 미국과 중국이 한국을 함부로 못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한다. 
    • 핵이 없는 한국이 반도체 공장 등을 넘겨주면 '빈집털이'가 될 수 있으며, 미국과의 협력이 기술 유출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한다. 
    • 트럼프의 과격한 행보가 걱정되지만, 현재 증시 기준으로는 한국 시장이 아직 위태롭지는 않으며,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한다. 

3. 시황 분석 및 투자 기회

3.1. 시장 하락 요인 심층 분석

  1. 환율 상승: 환율이 1412원까지 많이 올라왔으며,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다. 
    • 환율상승이 단순히 한국 경제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유로화, 달러, 위안화 등 국제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 환율상승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수가 어려워졌다고 분석한다. 
  2. 미국 경제 지표와 금리 인하 불확실성:
    • 미국 GDP 확정치가 잘 나왔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예상보다 줄어들어 미국 경기가 튼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이로 인해 10월 금리 인하확률이 90%에서 80%대로 밀렸고, 2025년 금리 인하횟수 전망도 줄어들어 성장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 트럼프 관세 이슈 재부각:
    • 장 초반 제약 분야에 100% 관세 부과 소식으로 시장이 크게 동요했다. 
    • 상무장관의 3500만 달러 추가 투자 압박 등 관세 관련 압박이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주었다.
  4. 유로화 약세: 프랑스 이슈 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고, 이것이 환율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3.2. 시장의 밸류에이션과 정책적 노력

  1. M7 및 국내 시장의 높은 상승: M7(매그니피센트 7) 종목군과 국내 시장 모두 S&P500이나 나스닥보다 강하게 올라왔기 때문에, 현재 조정은 많이 오른 상태에서 받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2. 기업 순이익 증가와 저평가: 한국 기업들의 순이익이 늘어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싸질 수 있으며, 주가 조정 시에는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3. PBR 지표 분석: 역사상 신고가에도 불구하고 한국 PBR은 과거 평균 대비 많이 오르지 않았고, 신흥국 및 미국 MSCI 지수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이므로, 상승 여력이 분명히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4.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금리 인하확률이 내려가면서 성장주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5.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 대통령의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타종 행사에서 주가 조작 대응, 상법 개정, 배당 성향 상향 등 증시 부양 의지가 표명되었으며, 이는 장 초반 증권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특히 배당 성향 상향은 적정 밸류에이션을 높여 장기적으로 자금 유입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다. 
  6. ADR 지표 분석: ADR(등락주선 비율)이 과매수 상태에서 장 초반 캡처 시점보다 더 내려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 이는 지수가 조정받으면서도 매수할 만한 종목들이 많이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을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3.3. 상무장관의 증액 요구와 한국의 대응

  1. 상무장관의 증액 요구: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이 한국에 3500억 달러 증액을 요구하며,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 되라고 압박하고 있다. 
  2. 트럼프의 관세 위협: 25% 관세가 아닌 50% 관세를 부과할 수도 있다는 위협으로 시장을 흔들고 있으며, 이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3. 기술 이전 및 공장 이전 요구: 미국은 기술 이전, 자금 지원, 반도체 공장 건설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응한 후에도 미국이 약속을 어길 경우 한국은 더욱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한다. 
  4. 외교적 지혜의 필요성: 명민준 진행자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처럼 핵 폐기 후 방어를 약속받았으나 지켜지지 않은 사례를 들며, 다 퍼주고 나서 말 바꾸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김장열 본부장은 한국이 미국과 겉으로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며, 겉과 속이 다른 '여우 같은'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정책 담당자들은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고단수의 전략으로 시장 흔들기에 능숙한 미국에 놀아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5. 혼돈의 시대: 1950년 이후 70년간 전쟁이 없었던 평화로운 시기가 '뉴노말'이었으나, 현재는 이상한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3.4. 섹터별 이슈 및 하반기 전망

  1. 엔터주와 화장품주의 선전:
    • 오늘 장 초반 증권주와 함께 엔터주(와이즈 엔터 등)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 화장품주 일부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이는 관세 무풍지대라는 인식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 코스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1천억 원 미만임에도 지수가 2% 하락한 점을 볼 때, 시장 전반의 투매가 있었으나 엔터주 등 일부 섹터는 자금 유입이 있었다고 판단한다. 
  2. 게임주와 증권주의 가능성: 오랜만에 게임주도 변동성이 나왔으나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 증권주는 장 초반 상승 후 조정받았으나, 고객 예탁금 및 거래대금을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본다. 
    • 배당 성향 상향 정책으로 금융 지주사(SK, LG 등)에도 자금 유입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치 투자자들에게 체크해볼 것을 권유한다. 
  3. 실적 시즌과 유망 섹터:
    • 10월은 실적 시즌이므로, 실적이 좋은 기업들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 조선과 방산 섹터도 실적에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4. 제약 바이오 섹터:
    •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최근 낙폭이 컸으나, 오늘의 기점으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관심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D&D 파마텍은 장후반 반등했으나, 중국의 비만약 개발 소식 등으로 비만 관련주가 안 좋았다. 
    • 전체적으로 악재에 민감한 시장이었으나, 너무 겁먹지 말고 무리한 매매(몰빵, 신용)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5. 시장 조정에 대한 관점:
    • 진행자는 시장을 보면서 감정이 동조화되어 화가 났지만, 이번 조정은 공략해볼 시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이재규 본부장은 7월, 8월의 큰 상승 이후 조정은 불가피했으며, 투매도 나왔지만 냉정하게 보면 시장을 정비하고 하반기를 노려볼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다. 

4. 코스메카 코리아 기업 분석 및 향후 환율 전망

4.1. 코스메카 코리아 기업 분석

  1. 기업 소개: 코스메카 코리아는 대형 ODM 업체가 아닌 글로벌 OGM(Original Global Manufacturer) 업체로, 한국 시장보다는 더 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다. 
  2. 핵심 경쟁력: 전 세계 선크림 규제가 다름을 인지하고, 규제 대응 팀을 운영하여 규제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을 강조한다. 
  3. 주요 제품 및 자회사:
    • 본사에서 생산하는 닥터 멜락신(피부 노화 슬로에이징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 미국 자회사 인그루드랩의 '굿 몰래큐스'(저자극성 스킨케어) 수주가 대량으로 늘어나 실적이 괜찮은 상황이다. 
  4. 관세 이슈 대응: 인그루드랩 공장이 미국에 있어 관세 이슈에 대한 우회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 
    • 현재 공장 가동률이 높지 않지만, 관세 이슈를 계기로 가동률이 올라간다면 실적 기대감도 높을 것이다. 
  5. 밸류에이션 및 투자 전망: 현재 밸류에이션이 15배 정도로 비싸지 않으며, 관세와 무관한 순환매 장세에서 화장품 섹터의 대장주 APR 이후 안정적인 ODM 업체
    • 코스메카 코리아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3분기 실적 시즌에 실적이 잘 나올 수 있는 섹터 중 하나로 화장품을 꼽는다. 

4.2. 다음 주 환율 예상 및 투자 전략

  1. 오늘 밤 PCE 발표의 중요성: 오늘 밤 발표될 미국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지표가 다음 주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 
  2. 환율 밴드 예상:
    • 김장열 본부장은 대부분 전문가들이 1420원을 예상하지만, 1450원까지는 발작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 1450원까지 가는 과정에서 시장이 계속 억눌릴 것이므로, 저가 매수 시점을 늦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월말, 분기말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 수요로 일시적으로 1390, 1380원대로 내려올 수도 있으나, 이는 지속적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하루하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3. 이재규 본부장의 환율 및 시장 전망:
    • PCE 발표 이후 미 증시가 상승 마감한다면, 다음 주 환율은 1450원까지 열려있지만, 가파르게 튀지만 않으면 시장은 어느 정도 소화 가능하다고 본다. 
    • 환율변동성이 크게 나올 때가 무서운 것이며, 천천히 움직여주면 시장이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7~8월 상승장에서는 매수하기 어려웠지만, 지금처럼 눌리는 시점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4. 9월 시장 평가:
    • 9월 시장이 안 좋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오늘 2.5% 하락 전까지는 비교적 견조했다. 
    • 9월 한 달간 외국인이 7조 원을 순매수했으므로, 현재 시장 분위기가 과도하게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 그러나 시장의 변화가 감지될 때는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으며, 하루 더 빠지면 '곡소리'가 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5. 클로징 및 당부 사항

  1. 진행자의 역할과 시장 심리: 진행자는 시장 하락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약화되었음을 인정하며, 본인의 역할이 '인간 비타민'으로서 시청자들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2. 긍정적인 시장 전망: 민트 진행자는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와 개인의 매수를 볼 때, 지수 방어 의지가 있으며, 3500포인트로 가기 위한 조정이 필요했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 이재규 본부장도 신고가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으며, 3~4일간 조정을 받으면서 아래꼬리가 달리고 투매가 나왔지만, 외국인 매도량이 적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재차 강조한다. 
  3. 단기적 대응의 중요성: 김장열 본부장은 오늘 밤 PCE 결과에 따라 다음 주 월요일 환율이 일시적으로 내려갈 수도 있으므로, 하루하루 상황을 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4. 주말 동안의 당부: 진행자는 한 주 동안 고생한 시청자들에게 주말 동안 주식 생각을 잊고 운동하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휴식할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