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월급쟁이"가 재테크로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주식 관련 블로그 입니다.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 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실전 투자까지 다양한 정보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2025년9월24일] 파월 "고평가" 발언 직격탄,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9월 증시의 변동성 속에서 파월 의장의 '고평가' 발언과 엔비디아-오픈AI 투자 논란이 시장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합니다. 마이크론의 HBM 기술력 논란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점유율 경쟁 구도 변화를 짚어주며, 반도체 시장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설명합니다.
[2025년9월24일] 파월 "고평가" 발언 직격탄, KOSPI 마감 시황 (박근형 부장)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9월 증시의 변동성 속에서 파월 의장의 '고평가' 발언과 엔비디아-오픈AI 투자 논란이 시장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합니다.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마이크론의 HBM 기술력 논란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점유율 경쟁 구도 변화를 짚어주며, 반도체 시장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UBS의 비만 치료제 시장 전망 하향 조정과 같은 주요 섹터별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재점검하고, 다가오는 장기 연휴와 3분기 실적 시즌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엔비디아와 오픈AI의 투자 문제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해석은 무엇인가?

엔비디아가 직접 고객사인 오픈AI 등에 자금을 지원하여 다시 자사 칩을 구매하게 하는 구조가 과거 닷컴 버블 당시 과잉 투자를 연상케 한다는 우려 와 함께, 오픈AI가 돈을 벌지 못할 경우 엔비디아가 투자 손실을 떠안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 엔비디아와 오픈AI 투자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판은?

  • 오픈AI가 자체 자금 조달을 엔비디아에 의존하는 것은 '자기 참조적인 불길한 신호'이며 지속 불가능할 수 있음 
  • 시장은 오픈AI가 필요 자본을 엔비디아를 통해서만 조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있음 
  • 이러한 투자는 경기 호황기에 성장을 가속하지만 불황기에는 손실을 확대할 수 있음 
  • AI 공장 건설 비용이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비용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 의구심을 표명 
  • 거래 규모가 전례 없는 대규모임 


2. 9월 증시 현황 및 시장 분석

2.1. 9월 증시 조정 요인 및 시장 평가

  1. 9월 증시 조정세 
    • 9월 마지막 두 주(3주차, 4주차)는 역사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좋지 않은 주였다는 점이 조정세에 영향을 미쳤다. 
    • 10월 초 장기간의 휴가로 인해 9월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서 경계감이 나타났다. 
  2. 파월 의장의 '고평가' 발언 영향 
    •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해 "highly valued(상당히 고평가되어 있다)"고 언급한 것이 시장 조정의 빌미가 되었다. 
    • 그러나 이 발언은 질문자가 "주시장이 상당히 고평가됐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유도 질문을 했기 때문에 나온 원론적인 답변으로 해석될 수 있다. 
    • 단순히 파월 의장의 발언만으로 시장이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3. 엔비디아-오픈AI 투자 논란 
    • 엔비디아와 오픈AI 간의 투자(지분 인수) 문제가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해석되었다. 
    • 과거 버블을 일으켰던 순환 출자와 유사하게 서로 주고받는 투자 형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제시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4. 마이크론 실적 및 반도체 시장 경계감 
    • 마이크론의 실적이 견조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에서 급등하지 않아 여전히 현실적인 경계감을 만들었다. 
    • DRAM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하고, 매출액이 113억 2천만 달러(전기 대비 46% 증가), EPS가 3.03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주가는 시간 외에서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5. 반도체 섹터의 기술적 과열 및 차익 실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기술적으로 단기 과열권(RSI 과매수 권역)에 진입했기 때문에 조정이 나올 만한 구간이었다. 
    • 엔비디아가 2.8%하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순매수했으나, SK하이닉스는 순매도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6. 장기 연휴에 대한 리스크 오프 심리 
    • 다음 주(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장기 연휴에 대한 리스크 오프 심리도 시장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 
    • 일부 미국 매니저들이 종교적인 이유로 쉬어가며 10월 2일쯤 매수하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조정세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2.2. 시장의 긍정적 신호 및 투자 전략

  1. 반도체 소부장 및 일부 주도주의 반등 
    • 반도체 섹터가 쉬어가는 가운데, 오후장에는 삼성전자가 플러스로 마감하고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었다. 
    • 반도체 소부장 일부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이며 저가 매수가 유입되었다. 
    • 상반기 주도주였던 방산, 조선, 원자력(조방원) 관련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며 시장이 꺾이는 것이 아니라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2. 시장 대응 전략 
    • 9월 말까지는 보수적으로 대응하되, 시장을 여전히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 이번 조정은 겁내지 않고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종목을 선별적으로 보고 있다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 
  3. 향후 시장의 시선 이동 
    • 금요일 PCI 물가 발표 이후 추석 연휴가 끼어 있으며, 시장의 시선은 3분기 실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주요 섹터별 시장 동향 및 이슈

3.1. 반도체 섹터: 엔비디아,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1. 엔비디아-오픈AI 투자 의구심 확대 
    • 엔비디아와 오픈AI 간의 상호 지분 참여 및 투자가 과거 버블 논란을 일으켰던 순환 출자와 유사하다는 부정적인 해석이 확산되었다. 
    • 엔비디아가 2.82%하락하며 오픈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다. 
  2. 마이크론의 예상치 상회 실적과 HBM 기술력 논란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2025년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 매출액 113억 2천만 달러(전기 대비 46% 증가), EPS 3.03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 그러나 주가는 시간 외에서 강보합 수준에 머물러 임팩트 있는 상승을 보이지 못했다. 
    • HBM4 기술력 논란 해소 시도 
      • 마이크론은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HBM4의 초당 10GB이상의 속도(특히 11GB이상)를 가진 샘플을 이미 제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이는 기존 외신 보도(마이크론이 엔비디아 요구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다는 내용)와 상반되는 내용으로, 마이크론은 기술력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 이 발표는 SK하이닉스에 더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는 HBM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된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이닉스에 대한 영향이 더 크다. 
      • 마이크론의 HBM4 샘플 제공 공식화는 SK하이닉스 주가 하락과 외국인 매도, 삼성전자 매수 및 상승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3. 마이크론의 HBM4 고객 확보 소식 
    • D타임즈 아시아에 따르면 마이크론이 AI 기반 DRAM 수요 증가에 따라 HBM4 고객 6곳을 이미 확보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이 소식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에도 복잡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4. 한국 반도체 점유율 하락 우려 및 전망 
    • 대신증권의 코멘트 
      • 대신증권은 마이크론의 HBM4 12단최상위 샘플 제출에 대해 한국 반도체(특히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하락을 우려했다. 
      • 그러나 지나친 우려는 아니라고 판단했는데, 고객 스펙 요건이 높아질수록 HBM4 생산 병목이 심해져 수급 환경이 타이트해지고, 한국 반도체도 11GB요건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 HBM 시장 점유율 현황 및 전망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HBM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SK하이닉스 62%, 마이크론 21%, 삼성전자 17%순이다. 
      • 그러나 HBM4 시장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의 HBM 전체 점유율이 2025년에는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는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60~70%에서 50%대로 하락하고, HBM4 프리미엄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SK하이닉스의 2025년 감익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리포트도 나왔다. 
    • 가격 경쟁 및 감익 가능성 
      • 삼성전자가 HBM3 10단제품을 30~40%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HBM 단가가 하락할 수 있다. 
      • SK하이닉스가 HBM4에서 원하는 가격 프리미엄(예: 20~30%수준)을 받지 못하면 감익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 
  5.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 DDR4, DDR5 등 범용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낸드 메모리, HDD, SSD까지 쇼티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 이는 반도체 시장이 아직 꺾이기 이르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3.2. AI 생태계 및 엔비디아 투자 논란

  1. 엔비디아의 현금 흐름 및 공격적 투자 행보 
    • 엔비디아의 현금 흐름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AI 붐이 본격화된 최근 급격하게 확대되었다. 
    • 2025년 회계연도 기준 약 500억 달러이상, 2029년에는 1,600억~1,700억 달러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인텔에 50억 달러투자,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2. '밴더 파이낸싱' 논란 및 버블 우려 
    • 엔비디아가 고객사인 오픈AI 등에 자금을 지원하여 다시 자사 칩을 구매하게 하는 구조(밴더 파이낸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이는 닷컴 버블 당시 과잉 투자를 연상케 한다는 우려가 있으며, 오픈AI가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엔비디아가 투자 손실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 전문가들은 이러한 생태계가 지속 불가능할 수 있으며, 경기 불황 시 손실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일부에서는 이러한 순환 고리 투자가 버블의 시작 전조가 될 수 있다는 논조의 코멘트도 나왔다. 
  3.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 제기 
    •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가 반독점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 엔비디아가 AI 기반 칩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4. 글로벌 칩 투자 확대 및 화웨이의 AI 칩 추격 전략 
    • 미국, 영국, EU, 대만,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에 할당되거나 계획된 투자 자금이 엄청나게 크다. 
    • 중국의 화웨이는 AI 부문에서 엔비디아 추월을 위한 3개년전략 계획을 내세웠다. 
    • 화웨이는 자사 칩이 엔비디아의 순수 성능과 속도에 필적할 수 없음을 인정했지만, 기존 강점인 강력한 추식 역할 네트워크와 정책 지원에 기대하고 있다. 
    • 화웨이의 에시 순환 회장은 차세대 AI 칩과 최대 15,488개의 어샌드 브랜드 AI 칩을 연결할 수 있는 슈퍼드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MV 링크에 MV 144기술보다 최대 60배빠르다고 주장했다. 

3.3. 전력 인프라 및 원전 섹터

  1. 오픈AI의 대규모 AI 슈퍼 컴퓨팅 컴플렉스 건설 
    • 오픈AI는 텍사스주 에빌린 근처에 약 1,100에이커규모의 대형 AI 슈퍼 컴퓨팅 컴플렉스를 건설 중이다. 
    • 첫 번째 사이트만으로도 총 900MW규모의 전력 용량이 포함되며, 오픈AI는 현재 건설 중인 시설보다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미국 내 오라클 및 소프트뱅크와 협력하여 5개의 추가 데이터 센터 부지를 계획 중이며, 이들 시설은 거의 7GW규모의 전력 용량을 가질 예정이다. 
    • 이는 미국 가정 약 800만 세대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량으로, 전력 관련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2. 원전 관련주 반등 
    •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대통령과 원전 등 협력을 논의하고, 아마존이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기술력을 점검했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가 반등했다. 
    • 윤 대통령은 뉴욕 UN 본부에서 체코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두코반 원전 사업을 비롯한 양국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 아마존 웹 서비스 에너지 전략 담당자가 두산에너빌리티 제조 시설을 찾아 X-에너지 SMR 시제품을 직접 확인했으며, 아마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 프로젝트 참여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현대건설과 우리기술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3.4. 방산 섹터

  1.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시사 및 러시아 항공기 격추 발언 
    •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며 나토의 무기 지속 공급을 시사했다. 
    • 트럼프는 우크라이나가 유럽 연합의 지원에 힘입어 러시아와 싸워 이기고 원래의 형태로 자국 영토를 되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 또한,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 항공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했을 때 격추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군사적 긴장감을 높였다. 
    • 이러한 발언들로 인해 방산 관련주가 반등했다. 
    • 유가 상승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들로 인해 WTI 11월 인도분 가격이 1.81달러상승한 63.42달러로 거래되었다. 
    • 그러나 경기가 엄청난 호황이 아니고 증산도 있기 때문에 유가가 크게 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3.5. 금융주 및 지주사 섹터

  1. 3차 상법 개정안 연기 가능성 제기 
    • 3차 상법 개정안(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임죄 완화 등)의 국회 처리 시기가 내년 초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강경파와 처분 절차의 공정성을 중시하는 온건파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 
    • 이 소식은 금융주와 지주사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2. KCC의 EB 발행 공시 
    • KCC가 자사주 관련 EB(교환사채) 발행을 대규모로 발표했다. 
    • EB 발행 규모가 큰 편에 속하고, 3차 상법 개정안 지연 가능성 뉴스까지 겹치면서 KCC 주가가 장중 급락했다. 

3.6. 바이오 및 2차전지 섹터

  1. UBS의 헬스케어 섹터 부정적 리포트 
    • UBS는 이틀 연속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부정적인 리포트를 발표하며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들의 급락세를 유발했다. 
    • 알테오젠 공격 
      • UBS는 알테오젠에 대해 목표 주가를 현재 주가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매도 리포트를 냈다. 
    • 비만 치료제 시장 전망 하향 조정 
      • UBS는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 제품 가격 하락 등을 이유로 2030년 전 세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판매 전망치를 기존 1,50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로 약 200억 달러(한화 약 28조 원) 하향 조정했다. 
      • 특히 2024년부터 2030년 사이에 미국에서 비만 치료제 가격이 7%, 제2형 당뇨병 치료제는 4.7%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미국 외 지역에서는 각각 4%에서 2%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리포트 내용에 대한 의문 제기 
      • 가격 하락 시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장이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 시장의 초입 단계에서 2030년까지의 하락을 예측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있다. 
  2.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원론적인 언급이 나오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었다. 
    • 파월은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상방, 고용 리스크는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어 도전적인 상황이며, 공격적인 금리 완화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미완으로 남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최근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여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수혜주로 언급되는 제약 바이오 섹터에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했다. 
  3. 2차전지 업종 하락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BM 등 2차전지 대형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이는 펀더멘탈이 약하고 고밸류 상태인 성장주(2차전지 업종)들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3.7. 양자 컴퓨터 섹터

  1. 미국 IONQ의 양자 인터넷 이정표 달성 발표 
    • 미국의 양자 컴퓨팅 기업 IONQ가 양자 인터넷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 공군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바륨 이온과 인터페이스에 사용되는 가시 파장을 프로토타입 시스템에서 통신 파장으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 
    • 이는 기존 광섬유 인프라를 사용해 장거리에서 양자 컴퓨터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고 언급했다. 
  2. 미국 양자 컴퓨팅 관련주 급등 
    • IONQ는 4.45%, 리게티 컴퓨팅은 10.89%, 디웨이브 퀀텀은 7.21%, 퀀텀 컴퓨팅은 5.91%상승했다. 
    • 이로 인해 미국의 양자 컴퓨팅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3. 한국 과기정통부의 IBM과 양자 컴퓨팅 MOU 체결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뉴욕을 방문하여 한미 산학연 양자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뉴욕 IBM 왓슨 연구소를 방문하여 IBM과 양자 과학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 이에 따라 양자 암호 및 양자 컴퓨팅 관련주가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3.8. 해상 풍력 섹터

  1. 오스테드의 미국 해상 풍력 공사 재개 
    • 덴마크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가 미국 로드아일랜드 연안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 풍력 프로젝트 '레볼루션 윈드' 공사를 재개했다. 
  2. 마이크로소프트의 울산 데이터 센터 및 해상 풍력 관심 
    • 마이크로소프트가 울산시의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립을 검토 중이며, 특히 울산 부유식 해상 풍력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까지 데이터 센터 운영에 100%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선언했으며,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될 6.2GW규모의 울산 부유식 해상 풍력 전력은 이러한 기업 경영 의도에 부합한다. 
    • 이로 인해 일부 풍력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3.9. 남북 경협주 및 리튬 관련주

  1. 트럼프의 UN 총회 북한 언급 생략 및 남북 경협주 하락 
    •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북한 관련 언급을 생략했다는 소식에 남북 경협주가 하락했다. 
    •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포기를 전제로 한 북미 대화 의향을 드러냈으나,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 연설에서 노벨 평화를 언급하는 등 여전히 북한 이벤트를 서프라이즈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단정하기는 어렵다. 
  2.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리튬 아메리카 지분 요구 소식 및 리튬 관련주 상승 
    • 트럼프 행정부가 제너럴 모터스(GM)와 세커패스 리튬 프로젝트 조건을 협상하면서 해당 프로젝트 사업 주체인 리튬 아메리카 지분 최대 10%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 이로 인해 지난밤 리튬 아메리카가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70%넘게 폭등했으며, 리튬 관련주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