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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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9월23일] 3500선 눈앞👀, KOSPI 마감 시황 (삼프로 클로징벨라이브)

코스피 3,500선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대형주 쏠림 현상과 소외되는 종목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나만 소외되는' 시장의 함정을 명확히 짚어줍니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현금 비중 조절의 중요성과 주도주 섹터의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2025년9월23일] 3500선 눈앞👀, KOSPI 마감 시황 (삼프로 클로징벨라이브)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 콘텐츠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코스피 3,500선 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대형주 쏠림 현상과 소외되는 종목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나만 소외되는' 시장의 함정을 명확히 짚어줍니다.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현금 비중 조절의 중요성과 함께, AI반도체와 전력기기등 주도주 섹터의 지속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투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단순한 시황 전달을 넘어, 시장의 심리와 투자자의 행동 패턴까지 분석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9월 23일 코스피 시장의 주요 특징은 무엇인가요?

9월 23일 코스피는 3,488까지 상승하며 장중 최고가인 3,494를 기록했지만, 대형주(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위주로 상승하고 중소형주는 하락하는 등 상승 종목 수가 현저히 적어 개인 투자자들의 소외감이 컸습니다 

💡 현재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 추석 연휴 전후로 시장이 흔들릴 수 있으며, 외국인 포지션도 하방을 잡고 있어 10월까지는 공격적인 투자를 피하고 현금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AI 반도체 관련 주식 외에는 당분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소부장 주식도 목표주가와 괴리가 크지 않다면 이익 실현을 고려해야 합니다. 
  • 급하게 수익을 쫓아 빨간불이 들어온 종목에 뛰어드는 '트레이딩 마인드'는 단기 수익에 그치고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9월 23일 코스피 시황 및 시장 분석

2.1. 코스피 상승과 시장의 특징

  1. 코스피 지수 상승:
    • 9월 23일 코스피는 3488까지 상승했으며, 장중 최고가인 3494를 기록했다. 
    • 3500선 돌파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 최종적으로 코스피는 3486으로 마감했다. 
    • 3500선 돌파를 앞두고 '다 왔지'와 '넘어가겠지' 사이의 기싸움이 존재하며, 이는 헤지(Hedge)와 롱 마인드(Long Mind)의 대립으로 볼 수 있다. 
  2. 상승 종목 편중 현상:
    • 상승 종목 수가 현저히 적고, 대형주위주로 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 대형주가 0.7% 상승한 반면, 중형주는 -0.16%, 소형주는 -0.33% 하락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상승분의 약 90%를 차지했다. 
    • 이로 인해 전반적인 이슈가 없었던 종목들은 소외되는 장세가 연출되었다. 
  3. 코스닥 하락 및 외국인 매수:
    • 코스닥은 하락하여 872에서 마감했으나, 장중 52주 신고가인 877.56을 기록하기도 했다. 
    •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천억 원, 선물에서 1,300억 원을 순매수하여 총 4천억 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다. 
    • 기관은 코스피에서 1,360억 원, 코스닥에서 800억 원, 선물에서 1,700억 원을 순매도했다. 
  4. 옵션 포지션 분석:
    • 외국인들의 옵션 포지션은 상방이 아닌 하방으로 잡혀있어, 추석이후 10월까지는 시장을 공격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전문가들은 하락 배팅(숏)보다는 현금 비중 조절을 통한 롱 마인드(Long Mind) 접근을 권장했다. 
    • 추석전 3500선에서 주춤할 경우, 롱 마인드를 유지하며 인버스(곱버스)로 헤지(Hedge)하고 추석이후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이 괜찮다고 언급되었다. 
    • 다만, 인버스 투자는 다른 종목을 보유한 상태에서 코스피인버스를 걸 경우 양방향 손실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2.2. 주도주와 투자 전략

  1. 노아의 방주 비유:
    • 현재 주식 시장은 ' 노아의 방주'처럼 AI 관련 반도체 주식 등 최소한의 선별된 종목들만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비유되었다. 
    • AI 반도체주식이 시장을 끌고 가더라도, 엉뚱한 종목에 투자하면 소용이 없으므로 당분간 AI 반도체외에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2. AI 반도체 주식의 특징:
    • AI 반도체관련 주식들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와 일부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주도했다. 
    • 소부장 기업들도 목표 주가 괴리가 안전마진을 허용하는 선에서만 투자해야 하며, 벗어나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위주의 장세가 아슬아슬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환율불안정성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3. 개인 투자자의 심리와 트레이딩 마인드:
    • 시장이 좋음에도 소외감을 느끼는 개인 투자자들은 마음이 급해져 강하게 상승하는 종목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 
    • 이러한 트레이딩 마인드는 2~3%의 단기 수익을 얻지만,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10~20%의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아 결국 계좌가 손상될 수 있다. 
    • 주저하다가 놓친 종목이 오르면 뒤늦게 매수하는 심리도 주의해야 한다. 
  4. 추석 연휴 전 시장 전망:
    • 9월 초중순에 거래량이 증가하며 상승 각도가 높았으나, 9월 말 추석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 이는 연휴 불확실성, 미국과의 협상 국면, 대형주들의 목표가 도달 등의 복합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 전문가들은 ' 노아의 방주'처럼 필수적인 종목 외에는 건드리지 않는 보수적인 접근을 권장했다. 
    • AI 주식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전체 시장의 상승 확신은 약하다고 보았다. 
    • 미국의 금리 인하가 확실치 않고, 한미 협상 및 환율불안정성(달러 강세)이 지속될 수 있어 AI 관련주 외에는 순수하게 상승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전력기기등 AI 관련 섹터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반도체만큼의 업사이드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 추석연휴 전에는 시장 이탈 수요와 자금 마련 수요로 인해 시장이 흔들릴 수 있으므로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조정장에서도 대세 상승이 유지된다고 볼 때, 현재의 주도주인 반도체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삼성전자의 4분기 낸드 및 디램 가격 인상 소식은 반도체 주도주 흐름의 명확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 AI 추론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의 기존 사이클이 뒤엎어질 수 있으며, 과거 밸류에이션이 무의미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 

3. 주요 뉴스 및 시장 영향

3.1.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및 연준의 매파적 발언

  1.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 엔비디아가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시장에 큰 이슈가 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반도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2.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면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 스티븐 미란 이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미달성, 침체 위험 없음 등을 이유로 추가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없다고 언급했다. 
    • 이로 인해 미국채 2년물, 10년물, 30년물 금리가 모두 반등하며 시장에 불안감을 주었다. 
    • 반도체 및 IT 섹터를 제외한 경기 민감주, 경기 방어주 등 다른 섹터들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3.2. 아르헨티나 구제금융 및 주가 조작 엄벌

  1. 미국의 아르헨티나 구제금융 지원:
    • 미국이 아르헨티나에 대한 구제금융지원을 발표했다. 
    • 밀레이 대통령당선 이후 아르헨티나 환율은 달러 대비 6배 이상 절하되었고, 수입 물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았다. 
    • 미국은 우파 대통령인 밀레이를 선호하고 아르헨티나가 자원 부국이기 때문에 지원을 결정했다. 
    • 좌파 정치의 방만 경영이 환율및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권자들이 경계해야 한다는 시사점이 제시되었다. 
    • 달러 스테이블 코인사용은 통화 정책 자주권 상실로 이어져 사실상 경제 식민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2. 주가 조작 엄벌:
    • 합동대응단이 주가 조작 1호를 밝혀냈으며, DI 동일이 관련 기업으로 지목되어 하한가를 기록했다. 
    • DI 동일은 2003년 18,000원에서 2024년 말 5만 원대까지 주가가 급등했으며, 경영권 분쟁과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이 있었다. 
    • 학원장, 대형병원 임원 등 7명이 통정매매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려 약 230억~270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사건은 현 정권이 주가 조작에 대해 엄벌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되며, 시장 정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투자 종목에 갑작스러운 타격을 줄 수 있다. 

3.3. 전력기기 및 AI 인프라 투자 수요 급증

  1. 전력기기 섹터의 기대감:
    • 전력기기섹터는 윗꼬리를 달았지만 여전히 기대감이 유효하다. 
    • 엔비디아가 오픈AI의 10기가와트 기반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400만~500만 개의 GPU가 필요한 규모이다. 
    • 이 투자는 3~5년에 걸쳐 진행되므로 당장 내년 수요가 두 배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엔비디아의 직접 투자는 시장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수요 급증에 따라 원전 및 연료전지관련 주식들도 상승했다. 
  2. 네오클라우드 및 관련 기업:
    • 최근 '네오클라우드'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하이퍼스케일러 외에 AI 중심으로 투자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 사이퍼마이닝, 네비우스, 아이렌, 코어위브 등이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언급되었다. 
    • 원전 관련해서도 네비우스와 코어위브가 핵심 기업으로 지목되었다. 
    • 수소 관련 주식들도 강세를 보이며, 연료전지관련 기업인 비나텍이 17% 상승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3. HD현대일렉트릭 및 효성중공업 수주:
    • HD현대일렉트릭은 765kV 초고압 변압기2,580억 원 규모를 미국에 수주했다. 
    • 765kV 초고압 변압기는 세계적으로 10개 기업만이 생산할 수 있는 고난이도 제품이다. 
    • 효성중공업도 765kV 규모 변압기를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관련 뉴스가 나왔다. 
    • 전력기기섹터는 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바닥에서 15~20배 상승했기 때문에 반도체만큼의 추가 상승 여력은 애매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4.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및 반도체 시장 전망

  1. 마이크론 실적 발표의 중요성:
    • 엔비디아의 오픈AI 데이터센터 투자만큼이나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가 중요하다. 
    • 예상치(111억~113억 달러)보다 높은 실적(115억 달러 이상)이 나오면 긍정적이다. 
    • 핵심은 발언 내용:
      • 삼성전자 HBM(고대역폭 메모리)과의 비교 질문에 대한 답변 ( HBM스루풋 1위 콜라보 등). 
      • HBM, DRAM, NAND 시장 전반의 수급 개선 지속 여부 및 시기에 대한 명확한 답변. 
    • 마이크론 주가는 9월 2일 이후 약 45%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도 40% 가까이, 삼성전자도 20% 정도 상승했기 때문에, 애매모호한 답변은 '셀 온 뉴스(Sell on News)'로 이어질 수 있다. 
  2. 반도체 투자 및 양산 소요 시간:
    • HBM(고대역폭 메모리) 양산까지는 18개월에서 24개월이 소요된다. 
    • DDR5는 1년에서 1년 반이 소요된다. 
    • 이는 내년 말이나 내후년이 되어야 수급이 풀린다는 의미이다. 
    • 따라서 내년 2분기까지의 시장 전망은 신뢰할 수 있지만, 그 이후의 전망은 변화 가능성이 크다. 
  3. 반도체 시장의 변수: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일반 DRAM과 NAND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의 변수가 존재한다. 
    • 내년 2분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 전망은 100% 신뢰하기 어렵다. 
  4. 목표 주가 상승과 이익 전망:
    • 증권사들의 하이닉스 목표 주가 상향(41만 원, 45만 원 등)은 모멘텀이 되지만, 실제 실적과 해외 투자 이슈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 분기 이익이 15조 원 정도 가시권에 들어오면 삼성전자 9만 원, 하이닉스 40만 원 수준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3~4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분기 이익을 14조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까지의 장기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며, 11만 원, 60만 원과 같은 목표 주가는 현재로서는 무리한 수준이다. 

5. 셀트리온의 릴리 공장 인수 및 카카오 개편 평가

5.1. 셀트리온의 릴리 공장 인수 및 시장 반응

  1. 릴리 미국 공장 인수:
    • 셀트리온은 4,600억 원 규모의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을 인수하여 관세 리스크를 제거하고, 송도 공장의 1.5배 수준의 생산 캐파를 확보할 계획이다. 
    • 인수 대금 포함 초기 운영비 등 총 7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고, 추가 증설을 통해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 CMO(위탁생산) 계약으로 내년부터 릴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2. 셀트리온 주가 급등:
    • 이 소식에 셀트리온 주가는 8~9% 급등했다. 
    • 이는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했던 상황에서 나온 반동으로 해석된다. 
  3. 내부자 매수 및 자사주 매입:
    • 셀트리온은 2025년 2월부터 거의 매월 자사주를 매입하여 8차례에 걸쳐 7,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일부는 소각했다. 
    • 셀트리온 홀딩스는 4월 960억 원, 7월 2,500억 원, 9월 1,250억 원 규모의 장내 매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서정진 회장도 개인적으로 500억 원을 매수했다. 
    • 관계사인 셀트리온 스킨큐어도 1,250억 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발표하여, 총 6,500억 원 규모의 내부자 매수가 이루어졌다. 
    • 이는 자사주 매입과 합쳐 약 5% 규모의 지분 매수로, 셀트리온 내부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4. 관세 대응 및 실적 전망:
    • 미국의 의약품 관련 관세 강화 우려를 해결했다는 점이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 회사는 에비타(EBITDA) 기준으로 2025년 1조 7천억 원, 2026년 3조 원 이상의 이익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 릴리 공장 인수는 국내 증설 대비 시간(6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릴리의 CMO 계약으로 공장 가동률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CMO 계약임에도 영업이익률 희석이 크지 않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IR(기업설명회)에서 발표되었고,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5. 바이오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 셀트리온의 이번 이슈가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나 한미약품 등 다른 바이오 기업들의 동반 상승을 이끄는 트리거가 되기는 어렵다. 
    • 각 기업의 전략 차이가 크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개별 호재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2. 카카오 개편에 대한 평가

  1. 카카오 개편 내용:
    • 카카오톡 첫 화면이 인스타그램처럼 프로필 사진과 피드가 뜨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 이는 오픈AI와의 협업을 기대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면서 카카오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 순매도가 나왔다. 
  2. 전문가들의 부정적 평가:
    • 카카오의 개편 전략은 '매우 바보 같은 전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하여 젊은 층을 공략했듯이, 카카오도 새로운 메신저를 통해 젊은 세대를 공략해야 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기존 카카오톡을 인스타그램처럼 바꾸는 것은 주 사용층인 중장년층에게 불편함을 주고, 10~20대 젊은 층을 유입시키지도 못하는 '망작'이 될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3. 긍정적 관점 및 관망:
    • 일부에서는 빠르게 적응되면 사람들이 더 좋다고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 아이폰 디자인 변경 사례처럼, 초기 반응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도 있다. 
    • 하지만 현재로서는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6. 오늘의 한마디 및 한국 노동 생산성 분석

  1. 오늘의 한마디 (공자님):
    • 신해철의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라는 곡 제목을 인용하여, 현재의 투자 시점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돌아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지금의 상승장이 시작이라고 볼 때, 10년, 20년 후 투자를 복기했을 때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모멘텀이므로, 단기적인 흔들림에 구애받지 말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오늘의 한마디 (김장열 본부장님):
    • 한국의 노동 생산성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한국인의 연간 노동 시간은 OECD 국가 중 상위권(1,801시간)에 속하지만, 시간당 GDP 생산성은 54달러로 OECD 평균(70달러)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 이는 한국의 생산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단순히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것보다 비효율적인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생산성 향상 없이 노동 시간만 줄이면 임금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 따라서 한국은 생산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