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 콘텐츠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한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상반된 흐름 속에서 바이오, 로봇, 스테이블 코인 등 새로운 주도주 섹터의 부상과 그 배경을 명확히 설명합니다. 단순히 종목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페덱스 실적 분석을 통한 경기 판단, 환율변동의 의미, 그리고 '나쁜 남자' 같은 시장의 특성까지 짚어주며 투자자가 스스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싶은 분이라면 반드시 시청해야 할 가치 있는 정보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9월 19일 마감 시황: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및 시장 주요 이슈 분석
1.1.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동향
- 코스피 시장 하락:
- 코스피는 0.5% 하락하여 3,400 중반을 기록함
- 외국인이 약 6,400억 원순매도했으며, 이는 환율영향으로 추정됨
- 환율은 1,394원 70전까지 상승하여 1,400원 돌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 하락에도 불구하고 3,400 중반은 유지되었으며, 차익 실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 코스닥 시장 상승:
- 코스닥은 0.5% 상승하여 861포인트를 기록함
-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수했으며, '천스닥'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 에코 형제, 펩트론, 파마)은 하락했으나, 하위 종목들이 강세를 보임
- 주요 상승 종목: 레인보우 로보틱스(4%), ABL 바이오(7%), 리가켐(3%), 삼천당(4%), 케어젠(5%), 휴프스프(8%), 올릭스(19%), 로보티즈(22%)
- 로보티즈는 LG 및 테슬라 옵티머스 관련 기대감으로 상승함
- 코스닥시장의 강세가 테마성인지, 미래 성장 동력에 기반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1.2. 시장 전반적인 코멘트 및 환율 분석
- 시장 전반적인 평가 (범성공자):
-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위였으나, 코스닥은 바이오섹터 강세로 상승함
- 바이오섹터는 주도주로서 모멘텀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모멘텀이 기대됨
- 미국 시장은 나쁘지 않았으나, 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로 인해 국내 시장은 조정을 받음
- 환율약세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감소했으며, 추석 전 수급 공백이 예상됨
- 시장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며, 낙폭이 큰 종목을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됨
- 환율 및 시장 코멘트 (김장현 본부장):
- 환율상승은 시장에 경계심을 주지만, 시장을 끌어내리는 주역은 아님
- 달러 약세가 예상보다 빨리 나타나지 않아 원화 강세 속도가 둔화됨
- 대형주와 많이 올랐던 종목들은 이익 실현이 나타나고, 제약 바이오쪽으로 자금이 이동함
- 제약 바이오는 금리 인하 추세에 부합하며, 실적 개선 및 목표 주가 상향 종목들이 주목받음
- 환율 변동 요인 분석:
- 환율 상승 배경: 9월 18일 12시부터 1,376원에서 1,394원까지 급등 (장중 1,395원 기록)
- FOMC 회의 결과:
- 미국 정부는 내년 금리 인하를 한 번으로 예상했으나, 시장은 6~7번을 선반영함
- GDP성장률 전망치 상향, 실업률하향 조정, 근원 PC(개인소비지출) 물가 전망치 상향으로 금리 인하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함
- 고용 지표 영향: 비농업 취업자 수(실업자 수)가 12%감소하여 고용 시장이 견조함을 보여줌
- 달러 강세 지속 여부:
- 미국의 과도한 기대감이 다소 돌아선 것으로 보이며, 달러 강세가 계속될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
- 트럼프 대통령 하에서는 달러 강세 유도가 어려울 것이나, 원화는 다른 통화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 수 있음
- 장기적으로는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예상되지만, 속도는 둔화될 것으로 보임
- 1,400원대 환율 적응: 시장은 이미 1,300~1,400원대 환율에 적응했으며,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1.3.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와 주요 등락 종목
- 코스피 지수:
- 0.46%하락하여 3,445~3,450중반을 기록함
-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음 (상승 242개, 하락 640개)
- 외국인 3천억 원, 기관 3,350억 원순매도로 수급 부담이 있었음
- 주요 하락 종목: 현대글로비스(5%), 모비스(2.8%), 오토에버(2.4%), 한진칼, LG전자, LG화학, 삼성카드, 고려아연(3%)
- 주요 상승 종목: 현대 로템(9%, 50주 신고가 23만 원), SK 바이오팜(5%), SK스퀘어, APR(3%)
- 코스닥 지수:
- 0.7%상승하여 863포인트를 기록함
-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월등히 많아 체감은 좋지 않았음 (상승 615개, 하락 1,000개)
- 바이오섹터 투자자들은 좋은 성과를 거둠
- 외국인이 2,100억 원순매수하며 자금 유입이 강하게 나타남
1.4. 거래대금 분석 및 시장 전망
- 거래대금 증가:
- 코스피거래대금 14조 원, 코스닥거래대금 11조 원(오랜만에 10조 원 돌파)
- 거래대금 증가는 시장의 관심과 대기 자금이 많음을 의미하며, 시장 심리가 나쁘지 않음을 시사함
- 추석 전 조정 활용 전략:
-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추석 전 조정이나 기간 조정이 나타날 경우, 이를 기회로 삼아야 함
- 조정 이후 주도주를 파악하여 자금을 집중하는 전략이 긍정적임
- 묻지마 투자 경고 (김장현 본부장):
- 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에서 루머나 아전인수식 분석에 기반한 투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음
- 테마성, 밈성 투자는 조심해야 하며, 인텔 관련주처럼 초등학생적인 발상으로 투자해서는 안 됨
- 현대로템 사례: 이익 전망 상향 및 목표 주가 상향 등 타당한 근거가 있는 투자는 가능함
- 삼성전자 HBM3 콜 확정 루머처럼 근거 없는 정보에 휩쓸려 투자하는 것은 위험함
- 분석 없이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며, 이미 시장이 많이 올라 늦었을 수 있음
- 소액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요행성 투자는 지양해야 함
2. 주요 시장 이슈 및 섹터별 분석
2.1. 글로벌 시장 이슈 및 국내 시장과의 차이
- 엔비디아의 인텔 투자:
-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약 7조 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있었음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영국과 AI, 원전, 양자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합의를 체결함
- 미국 시장에서는 AI, 원전, 양자, 드론 관련주가 급등했으나, 국내 시장은 수소, 양자 관련주가 조정을 받거나 크게 부각되지 않음
- 이는 미국과 한국 시장의 시각 및 분위기 차이를 보여줌
- 로슈의 89 바이오 인수:
- 로슈가 메시 치료제 개발사인 89 바이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 이 소식으로 메시 치료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며, 바이오섹터로 자금 유입이 증가함
- 이는 바이오섹터에 필요한 상승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분석됨
2.2. 페덱스 실적을 통한 경기 판단
- 페덱스 실적 호조:
- 페덱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5%상승함
- 매출액 222억 달러(예상치 216억 달러 상회), EPS 3.83달러(예상치 3.59달러 상회)
-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4~6%로 제시하여 시장 예상치 1%를 크게 상회함
- 경기 우려 완화:
- 페덱스 실적 호조는 물동량이 좋다는 의미이며, 이는 경기가 아직 나쁘지 않음을 시사함
- 시장에서는 관세 및 소액 소포 면세 패키지 종료로 실적 악화를 우려했으나, 오히려 좋은 전망을 제시함
- 실적 호조의 이유: 국내 배송 수요가 좋고, 국제 수요도 우려보다 좋은 상황
- 중국의 관세 유예가 낮은 관세 유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됨
- 페덱스 실적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크게 가질 필요가 없음을 보여줌
- 온라인 전환 착시효과 가능성:
-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소비 전환이 페덱스 실적 호조의 착시효과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
- 아마존 주가 상승 등 온라인 판매 증가가 관찰되나, 소매 판매 전체가 꺾인 것은 아님
- 글로벌 물동량은 온라인/오프라인 구분이 없으므로, 국제 수요 강세는 경기 침체 우려를 덜어줌
2.3. 인텔 3배 인버스 상장 폐지 및 코인 시장 규제 완화
- 인텔 3배 인버스 상장 폐지:
- 엔비디아의 인텔 지분 투자 발표 후, 영국에 상장된 인텔 3배 인버스 ETF가 장중 30%이상 상승하여 상장 폐지됨
- 이는 엔비디아의 시장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임
- 인버스/레버리지 투자는 위험하며, 시장이 과열될 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
- 개인의 '버블' 판단은 종종 틀리므로, 자신의 판단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함
- 미국 SEC의 가상자산 ETF 규제 완화:
- 9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ETF 상장 기준을 마련함
- 이는 특정 상품에 대한 개별 승인 절차 없이, 기존 주식이나 채권 ETF처럼 신고를 통해 가상자산 ETF를 구성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함
- 이로 인해 ETF를 통한 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됨
- 미국 시장에서는 코인 관련 거래소 및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임
- 스테이블 코인 및 블록체인 위크 (KBW):
- 스테이블 코인 관심 증가: 시장 조정 시 관심을 가질 섹터로 스테이블 코인과 AI가 언급되었으며, 스테이블 코인이 강세를 보임
-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BW) 개최:
- 다음 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KBW가 개최됨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일가가 설립한 코인 관련 회사인 월드리버티 파이낸셜의 공동 창업자들이 참여함
- 이는 KBW의 규모가 예상보다 크다는 것을 시사함
- 주요 참여자: 톱니(비트마인 회장), 마이클 하인리(제로지 랩스 공동창업자), 셧런 사라(AI 대표) 등
- 다날의 강세:
- KBW 기대감으로 다날이 20%상승하며 강세를 보임
- 다날은 모바일 PG 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페이코인'을 운영 중임
- 코인 관련 인사들이 한국 방문 시 다날과의 협업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작용함
- 다날 대표이사의 지분 5%매각 공시가 나왔으나, 시장은 이를 단순 블록딜이 아닌 SI(전략적 투자자) 참여로 해석함
- 사우디 운용사, 싱가포르, 서클, 테마색 등 다양한 SI 참여설이 제기되었으며, 의미 있는 SI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다날은 비자, 마스터카드 등과도 코인 결제 협력을 추진 중이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장 확산 시 수혜가 분명함
- 스테이블 코인 관련 주식으로는 다날, NHN KCP 등이 주목받음
- 코인 시장 전망: 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2.4. 코오롱 모빌리티 그룹 및 비율의 주가 급등 사례
- 코오롱 모빌리티 그룹 주가 급등:
- 코오롱 모빌리티 그룹은 상한가를 기록하다가 크게 하락함
- 코오롱의 공개 매수로 지분 90% 이상이 잠긴 상태였으며, 이는 작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
- 유동성이 부족할 때 작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과거 다우기술 사태나 무상증자 후 급등 사례와 유사함
- 비율의 유사 사례:
- 비율도 공개 매수를 통해 지분 90% 이상이 잠긴 상태에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함
- 이러한 주가 상승은 작전에 의한 것으로 보이며, 지속 여부는 작전 세력의 의지에 달려 있음
- 시장 특징 및 투자 유의점:
- 공개 매수 후 지분 참여율이 100%가 되지 않아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면, 이러한 형태의 매매가 나타날 수 있음
- 이러한 작전은 잡아내기 어려우므로, 투자자들은 시장의 특징을 인지하고 유의해야 함
2.5. 방산 섹터 및 현대로템 강세 분석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중동 방문: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와 이라크를 방문할 예정임
-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방산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지는 않음
- 현대로템의 유독 강세:
- KB증권에서 현대로템 목표 주가를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보고서가 나옴
- 관련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되면서 현대로템이 6%대의 강한 상승을 보임
- 상승 요인: 증권사 리포트 외에 미국 철도 현지 공장 준공식 소식, 안규백 장관의 중동 방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
- 애널리스트가 이익 전망을 19%높여 목표 주가를 25%상향한 것은 타당한 근거가 있는 것으로 평가됨
- 방산 섹터 전망:
- 현대로템의 강세가 다른 방산주를 끌어올릴 모멘텀이 되기는 어려움
- 현대로템은 개별적으로 늦게 상승한 측면이 있으며, 여전히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음
- 방산 섹터는 조선업과 유사하게 실적 개선과 수주 기대감이 붙으면서 한 번 더 레벨업할 가능성이 있음
- 해외 마진 개선으로 실적이 예상보다 더 좋아지고, 수주 기대감이 꺾이지 않는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음
- 하지만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등 변동성 우려가 경감될 때 가능하며, 현재는 개별 기업 중심으로 보는 것이 적절함
2.6. 로봇 섹터 강세 및 전망
- 로봇주 전반적인 강세:
- 로봇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로보티즈가 상승을 주도함
- 로보티즈는 LG전자 관련 옵티머스 서플라이 체인 편입 소식으로 어제도 강세를 보였음
- 로보티즈의 AI 인사이트 포럼 발표:
-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된 AI 인사이트 포럼에서 로보티즈가 완성된 로봇존을 오픈 AI 등에 공개함
- 로보티즈는 로봇의 부가가치가 '손'에서 나오며, 조작 능력을 통해 행동하는 로봇이 중요하다고 설명함
- 로봇 손 기술의 완성으로 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계기가 됨
- 로봇 섹터 장기 전망:
-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정책으로 로봇 관련 산업은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음
- 현재 로봇주들은 실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이 아니므로,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음
- 조정이 나올 경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권장됨
- 휴머노이드 로봇 발전 속도:
- 초반에는 로봇 청소기에 팔이 달린 형태 등 생활 밀착형 로봇이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음
-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전반적인 성능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 배터리 기술이 문제점으로 남아있으나, 성능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임
2.7. 바이오 섹터 및 메시 치료제 부각
- 로슈의 89 바이오 인수 및 메시 치료제:
- 로슈가 미국의 89 바이오를 35억 달러(약 5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함
- 89 바이오는 메시 치료제인 '페고자페르민'을 개발하는 회사임
- 주당 14.5달러에 79%의 프리미엄이 붙어 인수되었으며, 이는 로슈가 메시 치료제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 로슈의 대규모 투자는 메시 치료제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움
- 국내 메시 치료제 관련 기업:
- 올릭스: si RNA 기반 유전자 마크 원 타겟 약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릴레이 기술 이전을 통해 최근 이슈가 됨
- 메시 치료제 가치 부각으로 올릭스시가총액 2조 원대가 저평가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21%상승함
- 한미약품: GLP-1과 GCG 이중작용제 기반 메시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머크에 기술 이전 후 임상 2상 진행 중임
- DND 파마텍, 유한양행, 동아ST 등 다른 기업들도 있으나, 시장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함
- 올릭스와 한미약품의 상승으로 바이오전반의 심리가 개선되었으며, ABL 바이오도 7~8%상승함
- 코스닥 시장과 바이오 섹터:
-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닥시장을 강조하고 있으며, 바이오섹터가 코스닥으로 자금 유입의 물꼬를 튼 것으로 보임
- 바이오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나, 급등한 종목에 대한 추격 매수보다는 조정 시 또는 장기적으로 눌려있는 종목에 대한 접근이 권장됨
- 메시(MASH) 치료제 설명:
- 과거에는 내쉬(NASH, 비알코올성 지방간염)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메시(MASH)로 명칭이 변경됨
- 메시 정의: 비만과 대사이상(당뇨,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는 만성 간 질환
- 메시가 진행되면 간암이나 간경화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치료 수요가 매우 큼
- 현재 제대로 된 치료제가 거의 없어 글로벌 빅 파마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며, 국내 메시 치료제들도 지속적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음
- 바이오 투자 전략 (김장현 본부장):
- 올릭스는 이미 급등했으므로, 과거 리포트에서 언급된 잠재 가치(유사 기업 인수 사례 4조 원이상)를 참고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
- 바이오투자는 단기적인 급등락이 크므로, 실패를 감수하고 공부를 통해 의미 있는 리포트를 찾아 투자해야 함
- 바이오섹터는 반도체보다 업사이드(상승 여력)가 훨씬 높을 수 있다고 판단됨
3. 다음 주 투자 전략 및 시장 전망
3.1. 다음 주 공부할 만한 섹터 (로봇, 코인, 바이오)
- 로봇 섹터:
- 로봇은 현재 공부할 것이 많지 않으며, 내러티브(스토리)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함
- 수주나 이슈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므로, 미리 공부한다고 해서 소용이 없음
- 액츄에이터 등 개괄적인 지식만으로도 대응이 가능함
- 스테이블 코인 섹터:
-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분명히 열릴 것이므로, 관련 기업들의 역할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
- 내러티브 기반이라도 기업 분석을 통해 주가 상승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음
- 반도체 및 바이오 섹터 (김장현 본부장):
- 반도체와 바이오섹터를 공부해야 하며, 자신의 투자 성향(꾸준한 종목 vs 급등 종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
- 두 섹터는 시장의 주도주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슈가 발생하므로 공부할 가치가 높음
3.2. 반도체 소부장 종목 분석
- 유니테스트:
- 2만 원이상에서는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음
- 하이닉스 HBM 콜(주문)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4분기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됨
- 주가는 이미 선반영되어 단기적으로는 부담스러운 레벨임
- 경쟁사(D사)의 부진이 확인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음
- 보유자는 굳이 매도할 필요는 없으나, 신규 진입은 신중해야 함
- 테크윙:
- 시장 가치 1조 원규모이며,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의 불확실성으로 하이닉스에만 집중됨
- 현재 주가 기준 PBR 15배로, 아주 싸지는 않음
- 5~10%정도의 하락 가능성이 있으며, 마이크론 콜(주문)이 확정되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음
- 마이크론 콜은 10월 또는 11월에 예상되며, PBR 20배까지 상승할 수도 있음
- 업사이드는 30%정도(전고점)로 예상되나, 현재 밸류에이션은 아주 싸지 않은 구간임
- 숨어있는 반도체 소부장:
- 현재 대부분의 반도체소부장 종목들은 이미 많이 반영되었음
-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3분기 10조 원이상 예상)이 좋으면 대규모 투자가 예상됨
- 이 경우 유진테크, 원익IPS 등 전통적인 장비업체들이 11월경 3분기 실적 발표 및 4분기 전망 시점에 레벨업할 가능성이 있음
3.3. 시장에 대한 최종 코멘트
- 시장은 때론 나쁜 남자에게 빠진다 (범성공자):
- 시장은 실적보다는 내러티브(스토리)에 빠질 때가 있으며, 기대감만으로 움직이는 종목에 끌리기도 함
- 로봇, 스테이블 코인처럼 '나쁜 남자' 같은 종목들은 손바뀜이 빠르므로, 투자 결정이 신속해야 함
- 만 번의 노력, 만일의 여정 (김장현 본부장):
- 코스피지수는 1984년에 생겨 만일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음
- 대한민국 경제가 만 번의 노력 끝에 성장했듯이, 투자 여정 또한 다이내믹하게 남아있음
- 하루하루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