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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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9월17일] 관세 위협에 잠시 멈춘,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 2차전지,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에 대한 실질적인 리밸런싱 전략과 함께, 테슬라와의 협력, HBM 기술 변화, ai소프트웨어의 미래 등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트렌드를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복잡한 시장 상황에서 어떤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2025년9월17일] 관세 위협에 잠시 멈춘, KOSPI 마감 시황 (염승환 이사)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 콘텐츠는 변동성 높은 시장 속에서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핵심 고민을 명쾌하게 해소해 줍니다. 2차전지,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에 대한 실질적인 리밸런싱 전략과 함께, 테슬라와의 협력, HBM 기술 변화, ai소프트웨어의 미래 등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트렌드를 깊이 있게 분석합니다.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복잡한 시장 상황에서 어떤 관점으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지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개별 기업 분석을 통해 숨겨진 투자 기회까지 포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장의 불안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콘텐츠는 명확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25년 9월 17일 시장 개요 및 주요 투자 고민

2025년 9월 17일 시장 개요 및 주요 투자 고민
  1. 시장 상황 및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 2025년 9월 17일, 장중 시장 상황은 좋지 않지만, 미중 무역 협상타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 다음 달 에이펙(APEC) 정상회담에서 미중 정상이 만나 좋은 대화를 나누고 한국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2. 투자자들의 주요 고민 
    • 시장 하락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가 걱정하고 있으나, 현재 상황은 너무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 주요 고민은 2차전지종목에 대한 처리 방안이다. 
    • 2차전지주식을 팔고 삼성전자로 교체할지, 손실이 크더라도 끝까지 버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 이 선택에 대한 정답은 없으며, 어떤 선택이든 경험이 될 수 있다. 
  3. 리밸런싱 전략 제안 
    • 개인적으로는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을 추천한다. 
    • 너무 부진하고 손실이 큰 종목의 절반 정도를 줄여, 앞으로 괜찮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주가가 엄청 오르지 않은 종목)으로 교체하는 전략이다. 
    • 이는 각자의 선택이므로 충분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2. 삼성전자 투자 전략 및 시장 주요 이슈

2.1. 삼성전자 투자 지속 권고

  1. 삼성전자 매도 시점에 대한 질문 
    •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오르면서 매도 시점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 개인적으로는 아직 매도할 시점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2. 테슬라와의 운명 공동체 관계 
    1.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테슬라로부터 22조 원 규모의 수주를 따내며 운명 공동체가 되었다. 
    2. 이는 엔비디아와 TSMC의 관계와 유사하며, 둘 중 하나가 흥하면 다른 하나도 흥하는 구조이다. 
    3. 삼성의 테일러 공장은 테슬라 전용 공장이며, 일론 머스크가 "큰 것이 더 남았다", "이것은 시작이다"라고 언급한 점을 고려할 때 추가 계약 가능성이 높다. 
    4. 반도체업황이 좋은 상황에서 파운드리 사업의 기대감까지 더해져, 과거 8만 원대에서 주가가 하락했던 경험만으로 매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5. 따라서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권고한다. 

2.2. 9월 17일 주요 시장 뉴스 및 특징주

  1. 미국 마감 시장 및 한국 항공우주 산업 
    • 미국 마감 시장 동향과 함께 한국 항공우주 산업(K AI)이 10조 원 규모의 전투기 사업 수주 청신호로 급등했다. 
  2. 중국 관련주 및 테슬라 
    •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 소식에 롯데관광개발 등 중국 관련주가 움직였다. 
    • 모건스탠리 IR에서 테슬라에 대한 내용이 공유되었다. 
  3. 석유화학 및 HBM, AI 소프트웨어 
    • 모건스탠리 보고서에서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 HBM 테스트 공정의 변화와 AI진화론에 대한 메리츠증권 보고서 내용이 언급되었다. 
    • 하이브의 신인 그룹 코르티스, 인터넷(네이버, 카카오) 및 게임 업종의 AI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 캠트로닉스, 파크시스템즈, TKG휴켐스, 네이버, 삼성전자, APR, LSKT, LTC 등 기업 분석과 서호전기, 금호석유, SK바이오팜, TLB 등 전자공시 내용이 설명될 예정이다. 

3. 글로벌 경제 지표 및 주요 기업 동향

글로벌 경제 지표 및 주요 기업 동향

3.1. 미국 증시 마감 및 경제 지표

  1. 미국 증시 동향 
    •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 에너지, 태양광,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금리와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2. 주요 경제 뉴스 
    • 나스닥은 6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미국 소매 판매가 증가했다. 
    • 미중 무역 협상타결이 임박했으며, 틱톡은 미국 기업이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소매 판매증가로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금리 인하 방향 자체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8월 소매 판매는 고용 지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어 소비 시장이 건강해 보인다. 
    • 뱅크 오브 아메리카 설문 조사 결과, 펀드 매니저들이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 시설공격으로 유가가 상승했으며, 금값도 올라 올해 코스피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 스코패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이 무역 협상에 나설 의지가 있음을 감지했다고 언급했다. 
    • 틱톡의 미국 사업권 합의가 거의 완료되었으나, 미 무역 대표부 대표는 무역 협상타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3. 8월 소매 판매 분석 
    • 8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6% 증가하여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이전 수치도 상향 조정되었다. 
    • 자동차, 가구, 가전 등 내구재 판매가 특히 좋았고, 의류 및 외식 서비스 등 경기에 민감한 품목도 호조를 보였다. 
    • 백화점 판매는 부진했으며, 시장에서는 고소득층 소비만 좋았다는 평가가 있어 소득 양극화 우려가 제기되었다. 
    • 대형 유통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에 신중하다고 보고 있어, 전반적인 소비 둔화 추세는 맞지만 예상보다는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3.2. 틱톡 인수 및 주요 기업 특징주

  1. 틱톡 인수 논의 
    • 트럼프행정부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통제하에 두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 틱톡은 미국 내 1억 3,579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특히 젊은 층 유권자 공략에 유리하다. 
    • 오라클이 인수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과거 트럼프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와 래리 엘리슨에게 틱톡인수를 언급한 바 있다. 
    • 결국 미국 기업이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 
  2. 주요 기업 특징주 
    • 테슬라: 회사 가치 상승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주가가 올랐다. 
    • 엔비디아: 중국 판매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 오라클: 틱톡인수 이슈로 주가가 상승했다. 
    • TSMC: 바클레이즈가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며 삼성이나 인텔이 당장 TSMC를 이기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 노보노디스크: 실험용 체중 감량 약물 '카그릴린티드'의 임상 결과가 좋게 나와 주가가 상승했다. 
    • 일라이 릴리: 미국 버지니아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제조 공장을 건설하는 등 총 27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내 4개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 웹툰 엔터: 네이버 자회사로, 디즈니가 지분 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39% 폭등했다. 
      • 디즈니 만화를 웹툰 엔터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매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산업별 주요 이슈 및 보고서 분석

산업별 주요 이슈 및 보고서 분석

4.1. 한국 항공우주(KAI) 및 테슬라 관련 이슈

  1. 한국 항공우주(KAI)의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수주 기대감 
    • K AI는 미국의 수조 원 규모 해군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보잉이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어, 경쟁사인 K AI와 록히드마틴에 호재로 작용하며 K AI주가가 상승했다. 
    • 록히드마틴은 이미 T-50 파생형을 실전에서 사용하고 있어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으며, 한국은 맞춤형 공략으로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도 사업에 참여하지만, 록히드마틴과의 협력으로 K AI가 유리할 수 있으며, 이 사업은 나토(NATO) 진출 가능성까지 있어 매우 중요하다. 
  2. 테슬라의 현재 상황과 미래 가치 
    • 최근 컨퍼런스에서 테슬라 주식 보유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4년간 주가 변동성이 커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높다. 
    • 테슬라는 M7기업 중 시가총액이 가장 작아 현재 소외받고 있는 상황이다. 
    • 일론 머스크에게 1조 달러 보상을 약속한 것은 기업 가치 상승을 조건으로 하므로, 주주 입장에서 긍정적인 보상 체계로 평가된다. 
    • 테슬라 차량 구매 및 리스 절차가 매우 간편하며, 일론 머스크가 개발한 생성형 AI'그록(Grok)'이 차량에 탑재되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 테슬라의 AI, 자율주행, 로봇 기술 발전에 삼성전자의 반도체기술이 필수적이므로, 테슬라의 성장은 삼성전자와 배터리 산업 등 한국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4.2.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 동향

  1. 중국의 공급 과잉 해소 노력 
    •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석유화학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설비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 에틸렌 생산 설비의 연평균 성장률이 과거 3.9%에서 중국의 설비 폐쇄 시 2.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변화로 해석된다. 
    • 그러나 의미 있는 펀더멘털 회복은 내년 중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석유화학 기업 투자 전략 
    • 중국 및 유럽의 대표 석유화학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가 권고된다. 
    • 미국의 리온델바젤(LyondellBasell)과 같은 기업들도 주목할 만하다. 
    • 해외 설비 폐쇄는 계속 확대될 것이며, 특히 아라미드 섬유(코오롱인더스트리)와 TDI(TKG휴켐스) 같은 제품의 구조조정으로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과 일본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석유화학 섹터는 턴어라운드 트리거가 될지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석유화학 섹터의 투자 난이도 
    • 석유화학은 무거운 업종이지만, 아이디어가 맞아떨어지면 무섭게 상승하는 특징이 있다. 
    • 반도체섹터의 경우 HBM 투자 집중, 범용 반도체공급 부족, AI추론 시대의 메모리 중요성 등 몇 달 전부터 나왔던 아이디어들이 뒤늦게 주가에 반영되었다. 
    • 투자 아이디어를 알아도 주가가 즉시 움직이지 않아 투자자들이 지쳐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 석유화학 섹터도 구조조정 등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지만, 주가 상승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투자 난이도를 높인다. 
    • 그러나 남들이 흥분하기 전에 괜찮은 석유화학 기업을 선점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4.3. K-관광 및 HBM 테스트 공정 변화

  1. 방한 외국인의 K-문화 소비 증가 
    • 한국 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들의 K-놀이, K-컬처, K-뷰티, K-푸드 등 K-상 체험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 K-놀이(방탈출 게임, 노래방 등) 소비가 380% 증가했으며, 연극 공연, 음반, 박물관 등 문화 콘텐츠 소비도 활발하다. 
    • K-뷰티 분야에서는 올리브영이 상위 카드 소비 가맹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 K-푸드(김밥, 라면 등)도 인기를 끌며, 'K'자가 들어가는 모든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 외국인들의 한국 내수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K-뷰티와 K-컬처 분야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2. HBM 테스트 공정의 변화 
    • 현대차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HBM 제조 시 반도체검사 공정(웨이퍼 테스트)이 중요하며, 양품의 다이(Die)를 선별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 웨이퍼 테스트는 웨이퍼 투 웨이퍼, 칩 투 웨이퍼, 칩 투 칩 방식 등으로 이루어진다. 
    • 테스트 3대 장비: 테스터(YC, 어드반테스트), 프로브 스테이션(프로브 카드), 칠러(냉각 장치, 유니셈, GST, FST)로 구성된다. 
      • 테스터는 불량 여부를 걸러내고, 프로브 스테이션은 동작을 담당하며, 프로브 카드는 웨이퍼에 접촉하여 검사한다. 
      • 웨이퍼 맵을 통해 불량품(빨간색)을 골라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 HBM 테스트 방식: 총 6가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일본 어드반테스트는 종합 테스트(하이 프리퀀시 테스터)를, 한국은 주로 번인 테스트(열과 압력 이용, 유니테스트, DI)에 집중한다. 
      • 번인 테스트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핵심 장비이며, 국내 기업들이 HBM용 번인 테스터 납품 경쟁 중이다(유니테스트가 앞서고 DI가 추격 중). 
    • 신규 테스트 방식 도입: 기존에는 동그란 웨이퍼 상태에서 검사 후 마지막에 칩으로 잘랐으나, 최근에는 웨이퍼를 먼저 잘라 칩 상태에서 검사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 기존 방식은 불량품이 있어도 모든 단계를 거쳐야 하는 비효율성이 있었다. 
      • 신규 방식은 칩을 먼저 자르고(이때 발생하는 가루 제거), 각 검사 단계마다 불량품을 제거하여 효율성을 높인다. 
      • 큐브 프로브 장비가 이러한 불량품 제거 역할을 하며, 테크윙 같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4. AI 진화론 및 인터넷 플랫폼의 미래

  1. AI 진화론: 에이전트 AI와 인프라 변화 
    • 에이전트 AI시대가 도래하며, AI하드웨어에 대한 새로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콘텐츠 생성 AI를 넘어 연산이 복잡한 비서 역할까지 수행하는 AI가 등장하면서, 특정 데이터 센터에 집중되었던 AI가 분산되는 추세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주도 시장에서 네오클라우드(소규모 클라우드) 업체(예: 코이브)들이 탄생하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 데이터 저장의 중요성으로 전통 반도체및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AI인프라 시장은 대규모 투자 시대를 지나 효율적인 연결에 집중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서버, GPU 간 연결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 엔비디아는 이러한 연결 플랫폼 기술의 강자이며, MV링크에 대항하는 UA링크도 등장했다. 
    • 아스트라스, 셀레스티카 같은 기업들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신용 기판(MLB,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CCL) 관련 기업들도 수혜를 볼 것이다. 
    • 엔비디아가 GPU 연결을 72개에서 576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므로, MLB와 CCL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2. 광모델 전기 및 반도체 시장 전망 
    • 광모델 전기는 전기 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여 고속 데이터를 전송하는 부품으로, CPU 기반에서 GPU/TPU 기반 AI 반도체로 전환되면서 수요가 18배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엔비디아는 인피니밴드 선두 업체 멜라녹스를 인수하여 이 분야를 강화했으나, 중국에서 반독점 이슈가 제기되고 있다. 
    • CPO(고성능 GPU 내부에서 전기 신호 대신 광신호를 사용하는 기술)는 전력 소모를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TFE 같은 소켓 업체가 관련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반도체시장은 PC, 스마트폰 시대를 지나 AI데이터 센터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되고 있으며, 일반 서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 AI데이터 센터의 저장 용량 중요성으로 서버 디램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며, HBM 투자 집중으로 범용 반도체생산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 
    • 현재 디램 업황은 2017년 슈퍼사이클과 유사한 초입 단계로 보이며, 낸드(SSD) 시장도 대용량 저장 장치 수요 증가로 긍정적이다. 
    • SK하이닉스는 내년 영업이익 56조 원, 삼성전자는 3분기 9.9조 원, 내년 53조 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 
  3. 엔터테인먼트 산업: 하이브의 코르티스 흥행 
    • 하이브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2025년 신인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43만 장으로 국내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신인 그룹 중 4번째 흥행을 달성했다. 
    •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303만 명을 기록하며 일본에서도 순위권에 진입했다. 
    • 하이브는 BTS부터 신인 그룹까지 편차 없이 고른 흥행을 보이며 엔터 대장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4. AI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플랫폼의 가치 
    • AI 소프트웨어의 핵심 가치: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채팅 기능)를 통한 개인화된 AI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 
      • 공개된 블로그나 커뮤니티 데이터와 달리, 메신저 데이터는 개인화된 AI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 
      • 텐센트는 메신저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개인화하고 매출로 연결했지만, 바이두는 검색 위주로 아직 AI수익화를 못 시켰다. 
    • 카카오의 AI 활용 기대: 국내 시장에서는 카카오가 가장 유사한 사례로, 23일 '이프 카카오' 행사에서 챗GPT와의 협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 메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챗봇 및 타겟 광고 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 생성형 AI의 대중화와 플랫폼의 역할: 오픈 AI의 지브리, 구글의 나노바나 등 생성형 AI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콘텐츠 생성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 생성된 콘텐츠는 주로 SNS 플랫폼에 공유되므로, 인스타그램, 틱톡등 쇼트폼 중심의 플랫폼이 수혜를 볼 것이다. 
      • AI보급으로 사용자들의 여가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기업들이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 AI에이전트의 보급은 산업 혁명과 같이 노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여가 시간을 증가시켜 콘텐츠 수요를 늘리고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 
      • AIGC(인공지능 유저 생성 콘텐츠)는 플랫폼 및 게임 산업의 미래로 평가된다. 
    • 네이버의 강점과 미래 전략: 네이버는 생성형 AI대중화 시대에 유저 생성 콘텐츠(동영상, 쇼트폼)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지식인, 블로그, 카페 등 방대한 한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사업화에 유리하다. 
      • 홈 화면 개편으로 광고 경쟁력을 높였고, 쇼핑 커넥터 서비스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수익 활동을 지원한다. 
      • 신규 서비스 '커츠 싱스북'은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포시마크 등 글로벌 플랫폼 인수도 진행 중이다. 
      • 지난 20년간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와 신사업(두나무, 소린A) 가치, 글로벌 LLM(대용량 언어 모델)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네이버의 긍정적인 방향을 기대한다. 

5. 개별 기업 분석 및 공시 내용

5.1. 캠트로닉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소재

  1. 사업 분야 및 성장 동력 
    • 캠트로닉스는 반도체소재, 디스플레이 식각(TGV 중심) 분야에서 IT 업사이드가 충분하다. 
    • OLED 관련주로, 15,000장 생산 능력 중 일부 라인만 가동 중이며,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 내년부터 8.6세대 라인이 가동되고 북미 고객사 노트북 PC에 OLED 패널이 적용되면서 내년 디스플레이 매출은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반도체소재(PMA, PM) 매출도 하반기부터 확대되어 내년에도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유리 기판 TGV 기술이 핵심 성장 요인이다. 
  2.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변화와 캠트로닉스의 강점 
    • 과거 5년간 아이폰에 들어가는 플렉서블 패널 중심 시장에서 캠트로닉스의 리지드(휘어지지 않는) 패널 매출은 어려움을 겪었다. 
    • 디스플레이 패널은 리지드, 플렉서블, 폴더블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캠트로닉스는 리지드 패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최근 리지드 패널 시장 분위기가 다시 형성되고 있어 캠트로닉스에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 

5.2. 파크시스템즈: 원자현미경 및 하이브리드 본딩

  1.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 파크시스템즈는 원자현미경(AFM) 제조 기업으로,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실적이 꺾일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가 부진하다. 
  2. 하이브리드 본딩 및 2.5D 패키징 기회 
    • 단기적으로 2.5D 패키징, 중장기적으로 하이브리드 본딩 침투율 증가가 기회 요인이다. 
    • 파크시스템즈의 원자현미경은 하이브리드 본딩 검사에 필수적이며, 2.5D 패키징(서로 다른 칩 연결)과 3D 낸드 등 하이브리드 본딩 성장을 이끌 것이다. 
  3. 제품 다변화 및 경쟁 우려 해소 
    • 원자현미경에만 의존하지 않고 하이브리드 WLI, NX 마스크 등 제품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 자체 개발 중인 FX 시리즈를 통해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2분기 수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며, 3분기부터 수주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 
    • 경쟁사(인피니티 시마, 니어필드 인스트루먼트)의 시장 진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파크시스템즈의 독점적 기술력과 업력으로 점유율 훼손 가능성은 낮다. 
    • 고속 측정 스캐너 등 신기술로 속도 문제를 보완할 계획이다. 
  4. 주도주로서의 잠재력 
    • 파크시스템즈는 현재 시장의 주도주 중 하나로 평가되며, 지속적인 보유가 권장된다. 

5.3. TKG휴켐스: 석유화학 및 신사업 확장

  1. 업황 개선 및 실적 전망 
    • TKG휴켐스는 석유화학 기업으로, MB, DNT 등 소재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다. 
    • 독일 경쟁사(코베스트로)의 화재 사고로 인한 공급 감소는 TKG휴켐스의 제품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신사업 투자 및 재무 건전성 
    • 반도체전공정용 하드마스크 CMP 슬러리 제조 자회사(DK지 LK)를 인수했다. 
    • 올해 4분기에는 일본의 3D 프린트용 소재 기업 '야소지마' 인수를 준비 중이다. 
    • 4,0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배당 수익률과 자사주 보유로 주주 환원 정책도 양호하다. 
    •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업황 턴어라운드와 신사업 확대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5.4. 네이버: 웹툰 사업 성장 및 AI 활용

  1. 웹툰 사업의 글로벌 확장 
    • 네이버 웹툰은 디즈니와의 공동 플랫폼 개발 발표로 주가가 폭등했다. 
    • 마블, 스타워즈, 픽사 등 디즈니 만화가 웹툰 형식으로 제공되어 네이버 웹툰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디즈니의 지분 투자와 함께 웹툰이 미국 주류 문화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과거 문화적 장벽으로 미국 시장 성장이 더뎠으나, 캐대온 흥행과 디즈니 협력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5.5. 삼성전자: AI 서버 및 메모리 시장 성장

  1. AI 사이클 내 메모리 시장 확장 
    • SK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AI서버 중심 투자가 일반 서버로 확산되면서, AI사이클 내 메모리 구조적 성장이 HBM 단독에서 서버 디램, SSD(낸드)까지 확대될 것이다. 
    • 엔비디아가 내년에 출시할 추론용 칩에는 HBM 대신 GDDR7이 탑재될 예정이며, 삼성전자가 이 분야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2. 공급 부족 및 파운드리 회복 기대 
    • 수요는 확장되지만 공급은 제한적이어서 메모리 사이클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HBM4 시장 진입 가능성과 테슬라와의 협력으로 파운드리 사업 회복도 기대된다. 
    • 내년 영업이익은 55조 원(메모리 36조 원)으로 전망되며,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5.6. APR: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 고성장

  1. 폭발적인 실적 성장 
    •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APR은 3분기 영업이익 798억 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화장품 매출은 170%, 미국 150%, 일본 200%, 중화권 63%, B2B 346% 등 전반적인 매출이 호조를 보인다. 
    • 2분기 영업이익률은 높은 수준이었으나, 하반기에는 20% 초반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 눈높이 관리 및 비용 증가 요인 
    • APR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 이를 충족시키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나와야 한다. 
    • 하반기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이벤트로 매출은 증가하지만, 광고선전비, 물류비, 미국 관세등 비용 증가로 이익률은 2분기보다 낮아질 수 있다. 
    • 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11월이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 K-뷰티 트렌드 지속 및 시장 우위 
    • K-뷰티 트렌드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화장품 시장은 고가(100달러 이상)와 대중적 제품(50달러 이하)으로 나뉘는데, 한국은 50달러 이하 제품에서 높은 가성비로 해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APR은 좋은 기업이지만, 주가가 많이 올라 신규 투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5.7. LS: 전선 사업 호황 및 자사주 가치 부각

  1. LS 전선의 글로벌 호황 
    • LS는 전선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호황과 자사주 가치 부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LS 전선의 글로벌 호황은 데이터 센터 및 국내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수혜로 지속될 전망이다. 
    • 2027년 준공 예정인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1조 원을 투자하여 해저 케이블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 대만 포모사 포 프로젝트에 1,600억 원 규모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자회사 LS에코는 베트남에서 전선 사업을 하며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여 미국 수출 가능성도 있다. 
    • 국내에서는 해저 케이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서 대한전선과 경쟁 중이다. 
  2. 지배구조 개선 및 저평가 해소 기대 
    •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추진으로 자사주 의무 소각 가능성이 높으며, LS가 보유한 자사주 11.1% 소각 시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 
    •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으며, LS MNM(메탈 관련주)의 업황 개선 지연에도 불구하고 알짜 회사로 평가된다. 
    • LS는 LS일렉트릭, LS전선(비상장), LS M&M, 엠트론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44% 할인율이 적용되어 저평가되어 있다. 
    • 특히 HVDC(고전압 직류 송전) 케이블 제조 기술을 보유한 LS 전선의 업황이 매우 좋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5.8. KT: 해킹 이슈와 고배당 매력

  1. 해킹 이슈와 주가 조정 
    • KT는 최근 해킹 이슈로 주가가 고점 대비 하락했으나, 자사주 취득을 지속할 예정이다. 
    • 결제 사고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변동성은 있겠지만, 배당 수익률 기준으로 52,000원 매수 시 5%, 48,800원 매수 시 6%의 고배당 매력이 있다. 
    •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2. 펀더멘털 훼손 우려 해소 
    • 해킹 사고로 인한 주가 하락은 당연하지만, KT의 펀더멘털을 영구적으로 훼손하는 수준은 아니다. 
    • 사고 극복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회복될 이슈로 판단된다. 

5.9. LTC: 반도체 소재 및 장비 기업

  1. 무진전자 인수 및 LT캠의 성장 
    • LTC는 무진전자 인수를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무진전자는 SK하이닉스의 세정 장비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자회사 LT캠은 솔브레인과 경쟁하는 반도체소재 기업으로, 낸드(NAND) 시각 공정의 고순도 인산액(니트리)을 유일하게 공급하며 내년 성장이 기대된다. 
  2. 중복 상장 이슈 
    • LTC의 무진전자 중복 상장 이슈로 인해 주주들의 우려가 크다. 
    • 중복 상장은 피해야 하며, 주주 환원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중복 상장 이슈가 해결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주가 분위기는 좋지만, 중복 상장 여부는 아직 결론 나지 않았다. 

5.10. 전자공시 분석: 서호전기, 금호석유, SK바이오팜, TLB

  1. 서호전기: 크레인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 서호전기는 크레인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부산 동원 글로벌 터미널에 DTQC(더블 트롤리 크레인) 5개 제작 및 설치 공사(134억 원)를 수주했다. 
    • 하드웨어는 지멘스 제품을 사용하고, 서호전기는 소프트웨어와 인버터/컨버터 제조 및 항만 설치 공사까지 수행한다. 
    • 수주 잔고는 2023년 161억 원에서 2024년 1,300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 상반기에만 2,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여 배당 수익률이 5%에 달하며, 하반기에도 2,000원 지급 시 연간 10%에 육박하는 고배당 매력이 있다. 
    • 자사주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자사주 의무 소각 시 수혜가 예상되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이다. 
  2. 금호석유: 석유화학 업황 개선 기대 
    • 금호석유는 하반기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을 잘 진행하고 있다(1.6% 소각, 11.56% 잔여). 
    •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통과 시 수혜가 예상되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 타이어용 범용 고무 세계 1위, NB라텍스 특수 장갑 소재 세계 1위 기업이다. 
    • 2022년 -52억, 2023년 -69억, 2024년 24억 등 코로나 특수 이후 실적이 감소했으나,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 8년간 전 세계 합성 고무 구조조정이 지속되었으며, SBR(합성 고무) 공장을 NB라텍스 공장으로 전환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3.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적응증 확대 
    •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엑스코프리)'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처방되고 있다. 
    • 이번에 뇌 전체에서 동시에 시작되는 발작인 PGTC(1차성 전신 강직 간대 발작)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 만 12세 이상 임상 시험 결과, 71.9%의 환자에서 발작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정성도 양호했다(5.9%의 중대한 이상 사례 발생). 
    • FDA 신청을 통해 적응증이 확대되면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해 12월 미국 뇌전증학회에서 추가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며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 원가율이 5% 미만으로 낮고 유통까지 직접 수행하여 매출 증가 시 이익률이 매우 높다. 
    • 엑스코프리가 시장 1위까지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며, 이번 적응증 확대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4. TLB: 고성능 메모리 모듈 및 SSD 시장 성장 
    • 모건스탠리가 TLB에 6% 지분 투자를 했다. 
    • TLB는 메모리 및 SSD 모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DDR5 모듈(50%)과 SSD 모듈(30%)이 주요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 
    • 특히 고마진 제품인 6,400~7,200Mbps DDR5 모듈 비중이 3분기 60%까지 증가하고 있다. 
    • BVH(Buried Via Hole) 공정: 고마진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로, PCB 내부에 층을 만들어 연결하여 고속 전송에 유리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다. 
      • 일반 제품보다 1.5~2배 높은 가격을 형성한다. 
      • 구글 제미나이가 그려준 이미지로 BVH 공법의 특징을 설명했다. 
    • DDR5 모듈과 SSD 매출이 급증했으며, AI수요 증가로 저장 장치 수요가 SSD로 전환되면서 TLB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TLB의 판가는 2018년 53만 4천 원에서 올해 99만 6천 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CXL, MRDIM, 소캄, LP 등 핵심 모델도 TLB가 제조한다. 
    • 최근 주가가 바닥에서 2~3배 상승했으나, 조정 시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6. 9월 17일 국내 증시 마감 및 투자 전략

9월 17일 국내 증시 마감 및 투자 전략
  1. 국내 증시 마감 동향 
    • 국내 증시는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았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대형주가 부진했다. 
    • 한국 항공우주가 급등했고,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게임주와 아모레퍼시픽, APR, SK텔레콤이 선전했다. 
    • 반면 현대 건설, 현대로템, 방산, 반도체, 디스플레이, 지주사, 바이오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2. 코스닥 시장 동향 
    • 코스닥도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으며, 알테오젠, 리가바이오, 반도체소부장(리노공업, ISC, 이오테크닉스, HPSP), 원전주 등이 하락했다. 
    • 실리콘투, JYP, 유진테크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3. 거래 대금 상위 특징주 
    • 상승 종목: 덕산하이메탈(12% 상승, 반도체식각 장비), 유진테크, 세트렉아이(인공위성), 사면이(현대모비스 액추에이터 기대감), 롯데관광개발(6% 상승, K-관광주), 엔씨소프트, APR, 코인테크( 2차전지), 아바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통신 장비주, 카지노주(파라다이스), 호텔주, 여행주, 의료 AI, LPG 관련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정유 시설공격 영향), 백화점주(현대백화점 신고가, 신세계), 게임주. 
    • 하락 종목: 캠트로닉스, TLB, BH, 리노공업, 알테오젠(문제 없이 차익 매물), 현대로템, 풍산, 두산, 농심, 두산에너빌리티, 건설주, 원전주, 전선주, 반도체대표주(SK하이닉스), 반도체유리 기판 관련주, HBM 관련주(유니테스트 제외), IT주, 로봇주(사면이 제외), LNG, 온디바이스 AI. 
    • LNF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로 52,000원에 주식을 받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었다. 
  4. 수급 동향 및 향후 전략 
    • 외국인과 기관은 대규모 매도세를 보였고, 연기금만 순매수했다. 
    •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 조정 시 현금을 활용하여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 
    • 미국 증시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한국 증시 투자자들은 조정장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마무리 

  • 오늘 시장 함께 읽기 내용은 다소 길었지만,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 시장 조정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기운 내고 내일 다시 찾아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