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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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9월12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KOSPI 마감 시황 (삼프로 클로징벨라이브)

이 콘텐츠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뜨거운 시장 상황 속에서, 단순히 지수 상승 소식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매수세의 본질(반도체 집중), CPI지표의 숨겨진 의미, 그리고 정부 정책(주식 시장 부양 의지)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2025년9월12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한국 주식 시장 분석 (삼프로 클로징벨라이브)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 콘텐츠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뜨거운 시장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시장 동향과 미래 전망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단순히 지수 상승 소식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매수세의 본질(반도체 집중), CPI지표의 숨겨진 의미, 그리고 정부 정책(주식 시장 부양 의지)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의 강력한 상승 모멘텀과 AI, 바이오, 게임 등 개별 섹터의 잠재력을 구체적인 기업 사례와 함께 제시하여, 투자자들이 다음 주 시장을 대비하고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요약

[9월 12일 마감시황]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SK하이닉스 7%폭등 f. 명민준, 박하윤, 장우진, 김장열 [클로징벨라이브]

​📌 9월 12일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SK하이닉스가 7% 폭등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9월 12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1조 4천억 원 순매수와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 상향으로 인한 반도체 시장의 강세, 특히 SK하이닉스의 HBM4 세계 최초 양산 체제 구축 소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SK하이닉스가 7% 폭등 했습니다. 

💡 현재 코스피 시장의 주요 특징과 향후 전망은?

  1. 주요 특징: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 집중 매수, 대형주 중심의 상승,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 조선/원자력 관련주 조정, 로봇/반도체 소부장/일부 제약 바이오 강세. 
  2. 향후 전망: 정부의 주식 시장 부양 의지, AI 관련 정책 발표(11월), 오라클 AI 데이(10월 13일), 엔비디아 이벤트(10월 27일) 등으로 인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으나, 관세 이슈와 트럼프 소송 결과가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9월 12일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및 시장 동향

  1. 코스피 지수 3,393 기록: 9월 12일 코스피지수가 3,393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2. 외국인 매수세: 외국인이 1조 2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였다. 
  3.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평가:
    • "이제 아시아는 한국이다"라는 리포트가 나오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가 높아졌다. 
    • 한국은 좋은 환경(먹을 것, 물가, 사람들, 교통, 병원 등)을 갖춘 나라로 평가된다. 

3. 시장 전문가들의 코스피 전망 및 분석

3.1. 장우진 전문가의 시장 진단 및 조언

장우진 전문가의 시장 진단 및 조언
  1. 3,500p 도달 시점: 장우진전문가는 코스피가 3,500p에 도달해야 비로소 시장이 시작된다고 보며, 아직은 설레발에 동참하지 않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 시장 상승의 정당성: 현재 시장 상승은 당연하며, 지난주부터 시장을 따라가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해왔다. 
  3. 정 가능성 및 대응 전략:
    • 9일 연속 상승했으므로 혹시 모를 조정을 받을 수 있음을 경고하였다. 
    • 오른 종목을 챙겨 놓고 기다리면 다시 살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 그러나 모두가 기다리는 강한 조정은 없을 것이므로, 살짝 눌렸을 때를 대비한 액션 플랜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3.2. 김장열 본부장의 시장 분석 및 예측

김장열 본부장의 시장 분석 및 예측
  1. 전반적인 시장 강세: 반도체, 제약 바이오등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했으며, 조선, 방산, 2차전지도 괜찮은 흐름을 보였다. 
  2. 환율과 상승세: 환율이 1,380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음에도 9일 연속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하였다. 
  3. 역사적 상승 기록과 현재 비교:
    • 한국 역사상 가장 긴 상승은 2004년 5월 중순~6월 초의 14일 연속 상승(15.7% 상승)이었다. 
    • 현재 9일 연속 상승으로 8% 올랐으므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았다. 
    • 다음 주 FMC확인 후 '셀 온 더 뉴스'가 나올 수도 있지만, 상승세가 금방 꺾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4. 코스피 3,500p 예측: 다음 주 목요일까지 13일 연속 상승하여 코스피3,500p에 도달할 가능성을 노스트라다무스 격으로 예언하였다. 
  5. CPI 지표 분석:
    • CPI는 예상보다 약간 높았으나, 동시에 실업 수당 청구권이 많이 높아 경기 우려가 아니라는 인식이 생겼다. 
    • 텍사스 지역의 일시적 요인(홍수)으로 인한 실업 수당 증가로 해석되었다. 
    • CPI는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20~30% 정도로 보았다. 
  6. 마이크론의 영향: 마이크론의 급등이 오늘 시장 상승의 70~80%를 견인했으며, 반도체섹터가 전체 상승의 80% 이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4. 코스닥 시장 전망 및 개별 섹터 분석

  1. 대통령의 코스닥 부양 의지: 대통령이 코스닥지수 상승을 독려하며 '천닭( 코스닥1,000p)'을 다음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 코스닥 상승을 위한 조건:
    • 코스닥이 상승하려면 바이오나 2차전지섹터의 강세가 필요하다. 
    • 바이오섹터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2차전지는 하반기 후반에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기차 판매 회복 속도와 관세 이슈가 2차전지상승의 관건이다. 
  3. 2차전지 개별 종목의 움직임: 엔켐, 대주전자재료, 새빗캠, 리튬포어스등 일부 2차전지관련주들이 급등했으나, 이들 종목만으로는 코스닥지수 1,000p 달성이 어렵다고 보았다. 
  4. 코스닥 주요 섹터: 로봇, 바이오, 2차전지, 반도체소부장이 코스닥의 주요 섹터이다. 
  5. 코스닥 거래대금 및 심리:
    • 코스닥거래대금은 8조 원을 돌파했으며, 10조 원을 넘어서면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살아날 것으로 보았다. 
    • 코스닥은 기관, 외국인보다 개인 투자자 심리가 훨씬 중요하다고 분석하였다. 
  6. 코스닥 상승 종목 수: 코스닥은 상승 종목이 1,050개, 하락 종목이 564개로, 하락 종목 대비 약 두 배가 상승하여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좋았음을 보여주었다. 
  7. 로봇 섹터 동향: 중소형 로봇 테마주들은 강세를 보였으나, 레인보우로보틱스 같은 대형 로봇주는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8. 제약 바이오 섹터 동향:
    • 보로노이, 알테오젠, 강스템 바이오텍 등 일부 바이오기업들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 바이오섹터의 반등은 코스닥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특히 알테오젠은 머크(MSD)의 SC 제형 허가 여부가 주가 상승의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성 및 잠재적 위험 요인

5.1. 코스피 추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 전망

  1. 과거 전고점 돌파 사례 분석:
    • 엄염동찬 연구원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한 사례는 2011년, 2017년, 2020년 세 차례였다. 
    • 이 세 차례의 전고점 돌파 후 각각 6%, 72개월 횡보 후 추가 상승, 27% 추가 상승을 기록했다. 
    • 현재 51개월 만에 전고점에 도달했으므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2. 외국인 반도체 매수세: 외국인이 반도체주식을 대량 매수했기 때문에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다. 
  3. 추세 전환의 어려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같은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상승하는 한, 다른 종목들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 이상 시장 추세가 바뀌기는 어렵다. 
  4. 하락 가능성 희박: 당분간은 시장 추세가 수그러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며, 9월 후반까지는 현재 패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5.2. 시장 하락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

  1. 외부적 요인:
    • 미국의 큰 실수: 누군가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추세가 바뀌기 어렵다. 
    • 한미 협상: 이집변 대통령의 미국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반응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와 환율이 급등(1,410원대)하는 경우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 
    • 전쟁 종식: 전쟁이 갑자기 평화로 전환되어 방산주가 급락하거나, 한미 이슈로 조선주가 계속 빠지는 경우. 
  2. 정부 정책 관련:
    • 관세 문제: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15%가 아닌 25% 관세가 부과될 경우,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수출 기업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 트럼프 소송: 트럼프 소송 결과가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으며, 만약 트럼프가 패소할 경우 시장이 복잡해질 수 있다. 
  3. 미국 기업 실적 부진 우려: PPI(생산자물가지수)에서 드러난 미국 기업의 실적 부진 우려가 있으나, 이는 부양책으로 덮어질 수 있어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5.3. PPI 및 관세 영향 시기 전망

  1. PPI 영향 시기: 7월 PPI지표가 8월에 발표되었으므로, 그 영향은 10월 중후반에 느껴지고 11월에 숫자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관세 영향 시기: 관세 이펙트가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시기는 11월 이후가 될 것이므로, 10월까지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보았다. 
  3. 반도체 이벤트:
    • 마이크론의 9월 23일 실적 발표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 
    • 오라클의 AI 월드 데이(10월 13일)와 엔비디아의 이벤트(10월 27일)가 대기하고 있어, 반도체섹터에서 자금이 빠져나올 가능성은 낮다. 
  4. 조정 시 매수 기회: 한미 협상 등으로 인해 주가가 일시적으로 3,250p(약 3% 하락)까지 빠지더라도,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6. 정부 정책의 시장 영향 및 주거비(Shelter) 지표 분석

6.1. 대통령의 주식 시장 부양 의지

  1. 주가 조작범 엄단: 대통령이 주가 조작범에 대해 강력한 처벌 의지를 표명하며 시장의 신뢰를 높이려 했다. 
  2. 부동산 시장 종식 선언: 부동산시장이 '끝물'임을 명확히 하고, 주식 시장을 통해 기업 투자 및 배당으로 국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미국형 모델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 주식 양도세 기준 논란:
    • 대통령은 주식 양도세기준을 낮추는 것에 대한 의지를 의심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세수 확보의 필요성과 주식 시장 부양 의지 사이의 고민을 드러냈다. 
    • 이는 본인의 논리보다 주가 부양을 우선시하는 태도로 해석될 수 있다. 
  4. 정책 방향의 긍정적 평가:
    • 이전 정부와 달리 주식 시장 부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 대통령의 솔직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노이즈가 있을 수 있지만 헤쳐나갈 가능성이 높다. 
    • 이러한 기조는 내년 선거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5. 코스피 4,000p 도달 가능성: 현재 상황만으로는 코스피4,000p 도달은 '설레발'로 보았다. 

6.2. CPI 안도감 및 금리 인하 기대감

  1. CPI 안도감: CPI지표에 대한 안도감이 시장에 반영되었다. 
  2.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패드워치(FedWatch)에서 연내 세 차례(9월, 10월,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으며, 내년 말까지 총 여섯 번의 인하(올해 세 번, 내년 세 번)를 예상하고 있다. 
  3. 금리 수준 전망: 금리가 2.75%에서 3%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6.3. 한미 통화 스와프 가능성

  1. 하워드 러트닉 장관의 요구: 미국 하워드 러트닉 장관이 한국 대통령에게 서명 또는 관세 부과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2. 무제한 통화 스와프의 영향: 만약 무제한 통화 스와프 체결 얘기가 나온다면, 한국 시장은 무조건 매수해야 할 정도로 강력한 호재가 될 것이다. 
  3. 실현 가능성 낮음: 그러나 무제한 통화 스와프 체결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았다. 

6.4. 주거비(Shelter) 지표 분석

  1. CPI 내 주거비 비중: CPI상승에는 관세 영향도 있었지만, 주거비(Shelter) 상승(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6%)이 큰 비중(35%)을 차지했다. 
  2. 선행 지표 분석:
    1. 질로우 렌트 인덱스(Zillow Rent Index): CPI렌트 인덱스에 선행하는 지표이다. 
    2. 뉴 테넌트 렌트 인덱스(New Tenant Rent Index): 질로우 렌트 인덱스보다 더 선행하는 지표로, 현재 신규 임대 가격을 나타낸다. 
  3. 주거비 하락 전망: 뉴 테넌트 렌트 인덱스가 크게 꺾여 마이너스 8%를 기록했고, 질로우 렌트 인덱스도 15%에서 2.6%까지 빠졌다. 
  4. CPI 하락 기대: 선행 지표들이 하락하고 있으므로, CPI렌트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CPI는 크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보았다. 

7. 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기업 분석

7.1. 마이크론 목표 주가 상향 및 실적 전망

  1. 시티(Citi)의 목표 주가 상향: 시티(Citi)는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1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2. 1분기 실적 전망: 다음 분기(1분기) 매출액을 130억 달러, EPS를 3.23달러로 제시하며 기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3. 낸드(NAND) 시장 전망: 2026년 낸드 시장에서 SSD(21%), 모바일(10%), USB(16%)의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낸드 시장도 긍정적으로 보았다. 
  4. 디램(DRAM) 시장 전망: 디램 ASP도 서버형(25%), 모바일(16%), PC(20%) 모두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격과 수요가 모두 좋다고 분석했다. 

7.2. 케펙스(CAPEX) 증가와 국내 장비 업체 영향

  1. 마이크론의 케펙스: 마이크론의 케펙스는 2026년에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에 이미 많이 투자되었다. 
  2.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케펙스: 삼성전자는 2026년에 케펙스가 16% 증가하고, SK하이닉스는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국내 장비 업체 수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케펙스 증가는 국내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테스같은 기업들이 1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7.3. SK하이닉스 실적 및 목표 주가 전망

  1. 마이크론 실적 예측의 영향: 마이크론의 1분기 실적 예측(QoQ 17% 성장)은 SK하이닉스의 예측(7~8% 성장)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SK하이닉스의 EPS(주당순이익)도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2. SK하이닉스 EPS 전망: 현재 SK하이닉스의 EPS는 올해 43,000원, 내년 47,000~48,000원으로 예상되나, 4분기 실적이 내려가지 않고 12조 원을 유지한다면 내년 매출이 48조 원에 달할 수 있다. 
  3. PER(주가수익비율) 분석: 내년 실적 기준으로 PER이 6배가 안 되며, 애널리스트들의 업그레이드가 반영되지 않은 기준으로도 7배밖에 되지 않는다. 
  4. 목표 주가 상향 가능성: PER 8배를 적용하면 40만 원까지도 가능하며, 35만 원에서 37만 원까지는 충분히 갈 가능성이 높다. 
  5. 한국투자증권 목표가 41만 원: 한국투자증권이 SK하이닉스목표가를 41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TP(목표주가)의 90% 정도까지는 갈 수 있다고 보아 37만 원 정도까지는 여유가 생겼다고 판단했다. 
  6. 낸드 가격 상승 전망: 시티(Citi)는 내년 낸드 가격이 17%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국내 애널리스트들의 예측(5% 상승 또는 마이너스)보다 훨씬 과감한 전망이다. 
  7. 낸드 쇼티지(Shortage): 낸드 시장에서도 쇼티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이 5~7% 오르고 있다. 
  8. 영업이익 추가 상승 가능성: 낸드 가격이 10%만 올라도 SK하이닉스영업이익이 48조 원이 아닌 50조 원까지 나올 수 있어, 주가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 

7.4. 삼성전자 목표 주가 전망

  1. 실적 확인 필요: 삼성전자의 실적이 9조 원인지 10조 원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2. 7만 원 후반 안착 가능성: 9조 5천억 원 정도의 실적이 나온다면, 그 영향만으로도 7만 원 후반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3. 전반적인 뷰 개선: 이전보다 전반적인 상황이 나아졌으며, 6만 원대 박스권을 뚫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7.5. 샌디스크 및 SK하이닉스 HBM4 양산

  1. 샌디스크의 낸드 수요 강조: 샌디스크는 골드만삭스 기술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낸드 수요가 매우 좋다고 강조하며 낸드 시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2. SK하이닉스 HBM4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가 HBM4(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의 세계 최초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이슈가 있었다. 
  3. MR-MUF 방식 채택: HBM4에도 여전히 MR-MUF(Mass Reflow-Molded Underfill) 방식을 채택했으며, 이는 한미 반도체와 하나비전 같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7.6. 하나머티리얼즈 주목

  1. 주목받지 못했던 기업: 하나머티리얼즈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으나, 오늘 약 20% 급등했다. 
  2. 사업 내용: 반도체식각 공정 및 증착에 사용되는 SI/SIC 링(웨이퍼를 잡아주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이다. 
  3. 실적 개선 기대: 반도체가동률이 높아지면 실적이 좋아지고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4. 밸류에이션: 시가총액 7,300억 원으로, 2026년 기준 PER이 20배 가까이 되어 밸류에이션이 낮지는 않다. 
  5. 관심 필요: 부품/소재 기업인 원익QnC, 하나머티리얼즈 등도 주목받기 시작했으므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7.7. 반도체 소부장 및 농심

  1. 리노공업, ISC: 이들 종목은 이미 밸류에이션이 20~24배로 높고 무거운 편이라, 지금은 기다림이 필요하며 펀더멘탈 이슈는 아니다. 
  2. 농심: 농심은 오늘 62만 원까지 상승하며 PER이 20배 수준에 도달했는데, 삼양식품처럼 PER 수십 배를 갈 정도인지는 의문이다. 

8. 바이오, AI, 카카오, 네이버, NC소프트 등 개별 종목 및 산업 이슈

8.1. 바이오 섹터 동향

  1. 코스닥 상승 견인: 2차전지섹터로 자금 유입이 애매한 상황에서 바이오섹터로 자금이 유입되며 코스닥상승에 기여했다. 
  2. 이슈 있는 기업 강세: 보로노이(임상 기대감, 최대 주주 담보 대출 이슈 해결), 알테오젠, 케어젠(황반변성 임상 데이터, 비만 관련 건기식 판매) 등 이슈가 있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3. 대장주 상승 시 동반 상승: 대장주가 치고 올라가면 다른 기업들도 따라 올라가는 경향이 있으므로, 다음 주에도 바이오섹터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4. L&C바이오 급등: L&C바이오가 2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8.2. AI 섹터 동향

  1. 국가 AI 전략 위원회 출범: 9월 8일 국가 AI 전략 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아 의미가 크다. 
  2. 구체적인 계획 수립: 11월까지 구체적인 AI 관련 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 엔비디아 조정 및 경쟁 심화: 엔비디아가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 AI 관련 업체들도 영향을 받았다. 알리바바가 바이두와 손잡고 자체 AI 칩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등 경쟁 심화 우려가 제기되었다. 

8.3. 카카오 주가 상승 및 이슈

  1. 주가 상승률 1위: 카카오가 시가총액 20조 원 이상 기업 중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10% 가까이 올랐다. 
  2. 기술 프로젝트 컨퍼런스 기대감: 9월 23일 개최되는 기술 프로젝트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3. AI 에이전트 결합: 카카오톡 기능에 AI 에이전트가 결합될 경우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4. 오너 리스크 해소 기대: 기업 오너의 법적 이슈가 바닥인 경우가 많다는 인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5. 9월 23일까지 상승 전망: 카카오는 9월 23일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실제 오픈 시 시장이 실망하면 조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6. 알테오젠과 동반 이슈: 9월 23일은 알테오젠의 키트루다 SC 제형 승인 여부 발표일이기도 하여, 두 종목 모두 기대감이 높다. 

8.4. 네이버 주가 동향 및 전망

  1. 기대감 소멸 후 하락: 네이버는 6~8월 정부 인사 영입 등으로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후 기대감이 소멸되며 29만 5천 원에서 20만 원 초반까지 하락했다. 
  2. AI 관련 역할 기대: AI 관련 계획이 나오기 시작하면 네이버가 수혜를 볼 부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 전고점 이상 상승 가능성: 카카오보다 상승 탄력이 둔하지만, 전고점 이상 충분히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 기술적 분석: 22만 원을 지키면 괜찮으며, 밸류에이션은 20만 원 초반 이하가 싸다고 보았다. 
  5. 이벤트 대기: 현재는 이벤트를 기다리는 상황이며, 30만 원 초반에서 70% 이탈 시 기술적으로 무너지는 것이므로, 26만 원 정도까지는 기다리면 결국 온다. 
  6. 전고점 돌파 조건: 30만 원 전고점을 가기 위해서는 카카오 이벤트처럼 화끈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8.5. NC소프트 주가 급등 및 아이온2 기대감

  1. 주가 급등: NC소프트는 오늘 7~8% 급등했다. 
  2. 아이온2 기대감: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했다. 
  3. 긍정적 보고서: 키움증권 김진구 위원은 "아직도 의심한다면 하수"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보고서에서 목표 주가를 39만 원으로 제시하며 강한 어필을 했다. 
  4. 아이온2 라이브 쇼케이스 평가:
    • 세 번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개발 진척 상황, 콘텐츠, 과금 모델 등이 공개되었다. 
    • 전작을 플레이했던 30~40대뿐만 아니라 10~20대도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았다. 
  5. 새로운 게임 플레이 모델:
    • 기존 MMORPG가 레벨 올리기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아이온2는 '만렙은 튜토리얼'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만렙 이후의 콘텐츠를 강조했다. 
    • 이는 와우(World of Warcraft)처럼 만렙 이후 콘텐츠가 풍부한 게임과 유사하다. 
  6.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BM):
    • 기존의 현질(현금 결제)을 통해 강한 아이템을 얻는 방식이 아닌, 개인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패스' 구매 모델을 도입했다. 
    • 이는 구독 경제 형태로, 아이템 획득은 자유롭지만 거래 편의를 위해 멤버십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 이러한 BM은 신선하며, 게임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 기술적 분석: 24만 원 돌파 및 거래량 증가 시 따라갈 필요가 있다. 
  8. 유저 유입 및 수익 안정성: 패스 구매 모델은 유저 유입보다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게 한다. 
  9. 게임성 중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게임성으로, 만렙 이후 콘텐츠가 좋다면 사람들이 몰릴 것이며, 컬렉션 활동을 위한 패스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9. 오픈AI의 캐시플로우 및 시장 영향

  1. 오픈AI의 RPU(Revenue Per User) 증가: 오픈AI의 RPU가 3개월 동안 3천억 달러 이상 늘어났다. 
  2. 오픈AI의 투자 계획과의 괴리: 오픈AI가 2029년까지 1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캐시플로우와 오라클이 언급한 RPU 증가분(오픈AI 기여분 포함)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 
  3. 괴리 해석: 오픈AI의 계획은 2029년까지, 오라클의 언급은 2030년 이후까지를 포함하므로 괴리가 있을 수 있다. 
  4. 주가 변동 원인: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오라클 주가가 35% 급등 후 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5. 오픈AI의 중요성: 오픈AI가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엔비디아를 비롯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모두 하락할 수 있다. 
  6. 핵심 연결고리: 오픈AI가 모든 연결고리의 정점에 있으므로, 이들의 계획 실행 여부와 기대치 부합 여부가 시장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10. 전문가들의 오늘의 한마디

  1. 범성공자 (장우진):
    • "The Power of Liquidity": 현재 시장의 가장 큰 동력은 유동성이며, 유동성이 계속 유입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긍정적으로 시장을 보아야 한다. 
  2. 김장열 본부장:
    • "도마뱀처럼 유연하게 대처하라": 주식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정보나 상황 변화에 기민하게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다. 
    • 도마뱀의 특징: 도마뱀은 2억 년 이상 생존하며 15,000종이 존재하는데, 이는 빨리 버릴 것은 버리고, 자를 것은 자르고, 잊어버릴 것은 잊어버리며 현재 순간의 새로운 것에 집중하는 유연성 덕분이다. 
    • 투자 조언: 투자자들도 도마뱀처럼 적응력을 가지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