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코스피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역사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이 콘텐츠는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핵심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지수 상승을 넘어, 반코스피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역사적인 시장 상황 속에서, 이 콘텐츠는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지 핵심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지수 상승을 넘어, 반도체, 조선, 방산, 연료전지, 라면, 성형 관광 등 특정 섹터의 상승 동력과 그 배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어떤 종목에 주목해야 할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같은 거시적 흐름이 개별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CPI 발표,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들을 명확히 짚어주어, 불확실성 속에서도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등 특정 섹터의 상승 동력과 그 배경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어떤 종목에 주목해야 할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특히,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같은 거시적 흐름이 개별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CPI 발표,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들을 명확히 짚어주어, 불확실성 속에서도 현명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요약
📌 9월 11일 코스피가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한 배경은 무엇인가?
반도체, 조선주, 방산주 등 핵심 섹터의 강세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 그리고 유동성이 넘치는 시장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코스피가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 했습니다.
💡 향후 코스피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반도체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 HBM뿐만 아니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 및 증설 기대감
- 미국 부양책 및 소비 활성화 기대: 미국의 부양책과 소비 활성화가 국내 수출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AI 인프라 투자 지속: 오픈AI의 대규모 투자 계획과 오라클과의 계약 등 AI 관련 인프라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2. 9월 11일 코스피 최고가 경신 및 시장 평가
- 코스피 최고가 경신: 9월 11일 코스피가 역사적인 최고가를 경신하며 3,344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 이는 7,0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의 시작점으로 평가된다.
- 전문가들의 시장 평가:
- 김장열 본부장: 오늘 장에 대해 78점을 부여하였다.
- 0.5% 이상 상승을 예상했으나, 반도체, 조선, 방산주의 강세로 0.5% 이상 상승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 22점 감점 요인은 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시장이 완벽히 흥분하지 않았던 경계감 때문이며, 이는 한국 시장에도 여지를 남겼다고 분석하였다.
- 장우진 대표: 오늘 장에 대해 80점을 부여하였다.
- 8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 대통령 기자회견의 세론(Sell-on-news) 가능성, 선물옵션 동시 만기 등 여러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괜찮았다고 평가하였다.
- 아쉬운 점은 미국 시장의 강한 반도체 상승세(특히 AI 인프라 관련 기업)를 국내 시장이 이어가지 못했다는 것이다.
- 다만, 미국에서 선반영되지 못했던 수소 관련주가 국내에서 강하게 반영된 점은 긍정적이다.
3. 대통령 기자회견 및 시장 영향
- 대통령 기자회견 내용: 아침 오프닝에서 논의되었던 대통령 기자회견은 시장에 특별한 영향을 미 미치지 않았다.
- 50억 관련 코멘트 외에 시장이 기대했던 모든 이슈를 다루지 않았으므로 특별한 실망감이나 큰 반응은 없었다.
- 반도체, 조선, 방산주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한 시장은 미국보다 언더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되었다.
- 기자회견 이후 시장 흐름: 대통령 기자회견 시작 직후(10시)에는 살짝 올랐다가 11시에는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그러나 결국 시작 시점의 고점(0.91% 상승)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마감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로 평가되었다.
- 선물옵션 동시 만기 영향: 목요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를 잘 지나갔다는 점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다.
4. 수급 동향 및 시장 전망
- 외국인 및 기관 수급 동향:
- 외국인: 어제 1조 원 이상 순매수했던 것과 달리 오늘은 1,600억 원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수량이 줄었다.
- 현물보다는 선물 시장에서 강한 순매수(5,000억 원)를 보이며, 최근 4일 연속 강한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이는 외국인이 한국 시장을 상방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 기관: 약 6,000억 원 정도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 총평: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적절히 들어와 시장이 과열되지 않고 적당히 상승했다고 평가된다.
- 시장 유동성 및 상승 모멘텀:
- 현재 시장은 유동성이 워낙 넘치는 상황이므로 급락할 장세는 아니며, 상승 모멘텀만 보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장세이다.
- 외국인도 이러한 시각으로 강하게 매수하고 있어 시장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 핵심 섹터 전망: 반도체, 조선, 변압기 등 핵심 섹터는 계속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외국인은 시장이 밀릴 때 더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
- 코스피 업그레이드 및 목표치:
- 코스피는 3,100~3,200 사이에서 두 달간 횡보하다가 이제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상태로 볼 수 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예상대로 나오고 환율이 1,400원 이상으로 치솟지 않는다면 3,500포인트까지 도달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금리 인하 기대감 및 CPI 영향:
- 금리 인하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는 마지막 변곡점은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이다.
- 고용 지표가 급격히 나빠지지 않고 CPI, PPI(생산자물가지수)까지 좋게 나온다면 금리 인하는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이러한 흐름은 10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10월에는 엔비디아와 오라클의 별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5. PPI 발표와 시장의 우려
- PPI 발표 초기 반응: PPI(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을 때 처음에는 시장이 환호했으나, 이후 미국 시장이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 PPI 하락의 원인 분석:
- 트레이드 부분 하락: PPI의 트레이드(Trade) 부분이 전월 대비 -1.7%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 기업 마진 악화: 이는 기업의 마진이 축소되면서 가격을 인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소비 부진 우려: 시장은 이러한 마진 축소를 정부의 압력보다는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해석하였다.
- 경기 민감주 하락: 이로 인해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한 경기 민감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미국 실적 우려와 부양책 기대:
-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불거질 수 있으나, 미국의 부양책이 곧 시행될 것이므로 이러한 부진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오히려 부진은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PPI 데이터의 신뢰성 문제:
- 최근 PPI 데이터가 핑퐁(한 달 좋고 한 달 나쁨) 현상을 보여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 이 때문에 시장은 CPI 발표까지 지켜보며 최종 결정을 미루는 경향을 보였다.
- 만약 CPI가 충격적인 수준(예: 3.1% 이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오늘 시장이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승분을 내일 더 강하게 가져갈 수도 있다.
6. 9월 11일 코스피/코스닥 마감 시황 및 수급
- 코스피 마감: 0.85% 상승한 3,343포인트로 마감하였다.
- 장 막판 기관의 매수와 외국인의 매도가 교차하며 0.87% 상승으로 마무리되었다.
- 코스닥 마감: 0.18% 상승한 83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 외국인은 660억 원 매도, 기관은 297억 원 매수를 기록하였다.
- 선물 시장 수급: 외국인이 3,365억 원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였다.
- 주요 종목 동향:
- 삼성전자: 1.1%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였다.
- SK하이닉스: 0.99%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 동시호가에서 -26%까지 하락했다가 13% 상승으로 회복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으나, 결국 제자리 또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 성광밴드, 태광: 아침에 크게 올랐던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분을 반납하며 조정되었다.
- HD현대일렉트릭, 삼양식품, SK스퀘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 KAI: 5%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 주도주: 과거 주도주로 불렸던 종목들은 대부분 사상 최고가 또는 그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 삼성전자 목표 주가: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도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상승으로 75,000원까지는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 시장 상승 동력: 반도체 섹터 분석
- 반도체 수요 증가: 현재 반도체 수요는 매우 좋다.
- HBM: 작년까지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주요 수요처였다.
- 레거시 반도체: 현재는 레거시(기존) 반도체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DRAM 쇼티지: HBM 생산을 위해 DRAM 생산 능력이 너무 많이 전환되어 DRAM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 NAND 수요 부족: AI 추론 서버에 필요한 메모리가 부족하여 NAND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하드디스크 가격 상승으로 SSD(NAND 플래시 메모리 기반)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 모건 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NAND는 약 8%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는 NAND 증설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 AI 기반 메모리 수요 증가:
- AI 이미지 및 영상 생성 시 채팅 기록이 메모리를 잡아먹는 현상이 발생한다.
- 사람들의 영상 및 이미지 생성 속도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스토리지(저장 공간) 부족은 필연적이다.
- 2017년 클라우드 및 유튜브 성장으로 인한 메모리 쇼티지처럼, AI 기반의 새로운 메모리 부족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전반적인 메모리 및 반도체 섹터는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긍정적 상황:
- IDM(종합 반도체 기업):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하면 IDM 기업들은 무조건 좋은 상황이다.
- 장비 업체: 삼성전자(P4, P5)와 SK하이닉스(M15, M16)의 증설 논의가 진행 중이므로 장비 업체들도 긍정적이다.
-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업체: 수요 증가로 인해 소부장 업체들도 좋은 상황이다.
- 결론적으로 반도체 산업 전반의 모든 상황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어, 반도체 수급은 앞으로 더욱 쏠릴 가능성이 있다.
8.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실적 전망과 목표 주가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상승:
- 두 기업은 이제 함께 움직일 것이며, SK하이닉스가 과거에 과도하게 하락했던 것과 달리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
-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 3분기 실적이 11조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내년 실적은 44조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 최근 리포트에서는 50조 원 이상을 예상하는 콜도 나오고 있다.
- 삼성전자 실적 전망:
- 3분기 실적은 파운드리 적자로 인해 SK하이닉스보다는 못 미치지만, 10조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 이는 원래 예측치(8조 후반~9조 초반)보다 10% 상승한 수치이다.
- 파운드리 적자가 2조 4천억 원에서 5~6천억 원으로 줄어들고 수율이 개선되면 HBM4 수주 없이도 실적이 괜찮을 것이다.
- 환율이 안정되면 삼성전자는 75,0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 내년 실적 예측도 10조 원(연간 40조 원) 이상으로, 올해 워낙 나빴던 기저효과로 인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
- 목표 주가 및 시장 전망: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50조 원 이상의 실적 콜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현재 삼성전자는 PER(주가수익비율) 11~12배, SK하이닉스는 6배 수준이다.
- 애널리스트 목표 주가(삼성전자 9만 원, SK하이닉스 40만 원)까지는 어렵더라도, SK하이닉스는 35만 원대, 삼성전자는 7만 원 후반대까지는 이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10월까지 엔비디아와 오라클의 컨퍼런스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관세 영향이 없고 환율이 치솟지 않는다면 이러한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9. 기타 섹터 전망 및 투자 전략
- 방산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경우 방산주가 한 번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안정적인 섹터는 반도체, 조선, 변압기이지만, 방산도 추가될 수 있다.
- 나머지 섹터는 트레이딩 성격으로 접근해야 한다.
- 조선주:
- 다올 증권 등에서 2028년까지 마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리포트가 나오며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 주요 종목: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화오션이 언급되었으며, 특히 삼성중공업이 타픽으로 꼽혔다.
- 한화오션은 미군 함정 관련 시총 비중이 45%로 이미 많이 반영되었다고 평가된다.
- 현대중공업은 엔진 30%, 방산 20% 비중을 차지한다.
- 삼성중공업은 '마스(MAS)'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 주가가 32,000원(32만 2천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 다만, 마스 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대출 등)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 투자 관점: 현재 조선주는 보유자 영역으로, 신규 진입은 조정 시 매수하는 형태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대형 vs 중소형: 중소형 조선주가 리스크 대비 리턴이 클 수 있으나, 이미 한 차례 상승했으므로 이제는 대형 조선주를 다시 볼 수도 있다.
- 지주사 및 증권주:
- 대통령이 배당 및 부동산 몰빵 해소, 주식 투자 활성화를 언급했으므로 지주사 및 증권주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바이오주: 여전히 모멘텀이 사라지지 않아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 미국 부양책 및 소비 활성화:
- 미국의 부양책 강도와 분야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 미국 소비가 다시 활성화되면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유동성 기반 시장 상승:
- 유동성이 넘치는 시장은 돈이 많이 풀리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순환적으로 강하게 상승할 것이다.
- 돈이 풀리는 곳과 반응하는 곳을 잘 지켜보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
10. 주요 섹터별 이슈 분석
10.1. 라면 관련주
- 수출 데이터 호조: 9월 10일까지 라면 수출 데이터가 매우 좋았으며, 특히 농심의 실적이 좋았다.
- 삼양, 농심, 오뚜기 등 식품주가 모두 상승했다.
- 농심 '캐데헌' 효과:
- 협업 내용: 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멤버들이 먹는 컵라면 브랜드 '동심'(농심 패러디)과의 협업으로 농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 판매 성과: 루미, 미라, 조이 캐릭터를 입힌 신라면 한정판 6,000개가 1분 40초 만에 완판되었다.
- 글로벌 확장: 신라면, 새우깡 등 캐릭터 디자인 협업 제품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동남아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 매출 증가 기대: 이러한 협업이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 주가 전망: 농심은 목표 주가를 한꺼번에 뚫어버렸으며, 삼양식품과 함께 한 차례 더 상승 라운드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목표 주가는 49만 원, 54만 원, 45만 원 수준이며, 유안타증권은 49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낮추기도 했다.
- 농심은 48만 8천 원을 뚫고 19% 이상 상승했다.
- 삼양식품은 166만 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목표 주가는 188만 원까지 제시되었다.
- 삼양식품의 PER 25배 수준은 내년 실적에 기반한 것으로, 그 이후에는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
- 농심은 PER 15배 정도까지는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 라면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
- 국가별 라면 소비량: 베트남(81개), 대한민국(80개)이 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 1, 2위를 차지한다.
- 서구권 침투: K-POP 데몬 헌터스 협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서구권에 대한 소구력 때문이다.
- 기존 농심이 삼양식품만큼 성장하지 못한 이유는 서양에서 국물 라면이 크게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 서양 음식 문화에서 국물에 면을 먹는 요리가 드물고, 볶음면이나 스파게티가 주류이다.
- 미국 시장 잠재력: 현재 미국 인당 라면 소비량은 15개 수준으로, 이민자들의 영향이 크다.
- 만약 K-POP 데몬 헌터스를 기반으로 국물 라면 문화가 서구권에 확산되어 소비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면, 미국 시장은 연간 100억 개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
-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이 시장을 대부분 공략할 수 있다면 매우 큰 성장을 가져갈 수 있다.
- 미래 성장 동력: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으로 미래를 그렸듯이, 농심도 국물 라면의 서구권 침투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다.
- 진입 장벽 해소: 캠핑, 야외 활동 등에서 국물 라면을 경험하며 진입 장벽이 해소되면 시장이 크게 열릴 것이다.
10.2. 연료전지 관련주
- LNG 발전 확장과 수소 발전 연계:
- 작년 말부터 LNG와 함께 연료전지(수소 발전)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 트럼프 행정부의 LNG 발전 확장 목표와 연계하여 수소 관련 발전도 함께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데이터 센터 전력 부족 문제 해결:
- 데이터 센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전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 오라클이 오픈AI로부터 3천억 달러 규모의 AI 관련 수주를 받은 것도 전력 부족 문제를 야기한다.
- 현재 빠르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온사이트(On-site) 방식으로는 연료전지가 가장 효과적이다.
- 원전은 전력 인프라 구축에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연료전지는 데이터 센터 옆에 바로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따라서 연료전지는 AI 관련 섹터로서 부각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국내 기업 동향:
- 미국 대비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는 적었으나, 최근 두산퓨얼셀은 올해 하반기 미국 수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가 미국의 연료전지 수요 증가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다.
- 이러한 흐름이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10.3. 중소형 조선사 및 방산 관련주
- 정부 지원 사업 발표:
- 정부가 중소 조선사의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 주요 지원 내용:
- MRO 야드 시설 임차 지원: 야드가 부족할 경우 정부 소유 야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숙련된 기술자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주요 상승 종목:
- 대한조선, SK오션플랜트 등이 대표적으로 상승했다.
- SK오션플랜트는 20% 이상 급등하며 주목받았다.
- 매각 이슈: SK오션플랜트는 매각이 추진 중이며, 기업 가치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있다.
- 주요 사업: 원래 해상풍력 구조물 사업으로 주목받았으나, 특수선 방산 부문(매출 비중은 크지만 시장 관심은 적었던)이 부각되었다.
- 방산 실적: 울산함 등 군함 30척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해군과 MRO 체결을 진행 중이다.
- 성장 기대감: 미 해군 관련 사업을 통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 밸류에이션: 2026년 기준 PER 10배 정도로, 밸류에이션으로 설명되는 구간은 아니지만, 미래 실적을 당겨와 평가받고 있다.
- 매각 진행 상황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방산주 상승 배경:
- 이스라엘-카타르 공습: 이스라엘이 카타르를 공습한 사건.
- 유럽 방산 기금 할당: 유럽의 방산 기금(세이프)이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많이 할당되었는데, 한국이 이들 국가에 방산을 많이 수주하고 있다.
- 러시아-폴란드 국경 침범: 러시아가 폴란드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는 소식.
- 이는 러시아가 확전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 폴란드 및 발트 3국(리투아니아 등)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 국가들의 방위비 증액 필요성이 커졌다.
- 이러한 확전 가능성은 방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0.4. 성형 관광 관련주
- 정부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의지:
- 9월 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음식, 성형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 최영 장관은 지난해 관광객 1,600만 명 중 100만 명이 의료 관광객이었다고 보고하며,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부가세 환급 일몰 연장 기대감:
- 현재 연말까지 예정된 부가가치세 환급 일몰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 이러한 기대감으로 인해 과거 하한가 가까이 급락했던 글로벌텍스프리(GTF) 주가가 10% 이상 반등했다.
- 만약 환급 연장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글로벌텍스프리는 주가 하락분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관광객 유입 증가 전망:
- 관광객 유입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올해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내년 이후에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과거에는 관광 인프라 차이로 일본과 한국의 관광객 유입 격차가 컸으나, 이제는 K-POP, 뷰티, 성형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다.
- 이는 한국이 의료, 뷰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실리콘 밸리'와 같은 성형 단지를 조성하여 호텔, 문화, 먹거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10.5. 하락 섹터: 아이폰 관련주 및 엔터주
- 아이폰 관련주 하락:
- 아이폰 디자인 변화: 아이폰 카메라 부분이 인덕션 형태에서 길게 바뀌었으나, 이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 일부 사용자들은 새로운 디자인이 예쁘지 않다고 평가한다.
- 혁신 부재: 아이폰 에어라는 새 제품이 나왔음에도 시장의 관심이 적었으며, 디자인 변화 외에 혁신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 관련주 하락: 이로 인해 OLED 관련주, 아이폰 관련주, 폴더블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 폴더블 및 AI 기대: 결국 폴더블폰에 AI 기능이 탑재되어야 새로운 부가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삼성폰으로의 전환: 최근 젊은 세대(젠지)들이 아이폰에서 삼성폰으로 많이 넘어가는 추세이다.
- 애플 AI(인텔리전스): 애플에도 AI 기능이 있으나,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엔터주 하락:
- 중국 드림 콘서트 취소: 1995년부터 이어져 온 대형 K-POP 콘서트인 드림 콘서트가 9년 만에 추진되었으나, 9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이 출연 가수들의 일괄적인 연기 통보로 무산되었다.
- 한한령 지속 우려: 이는 여전히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엔터주들의 조정을 유발했다.
- 수급 분산: 다른 섹터로 수급이 쏠리면서 엔터주에 대한 투자 매력이 감소한 것도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1. 오픈AI 투자 계획 및 AI 산업 전망
- 오픈AI의 대규모 투자 계획:
- 오픈AI는 2029년까지 누적으로 15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원래보다 350억~80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할 예정이다.
- 2030년에는 2,0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이는 AI 산업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투자가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 오라클과의 협력:
- 오픈AI는 오라클과 5년간 3,0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 이는 오픈AI가 오라클과 긴밀히 협력하여 투자를 계속하고 자금을 유치할 것임을 시사한다.
- AI 산업의 생산성 주도:
- 주식 시장은 상위 20% 기업이 생산성을 주도하고 이익을 독점하는 경향이 있다.
- AI 산업은 이러한 상위 기업들이 무형 자산을 통해 시장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어렵더라도 시장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 따라서 금리 인하가 다소 늦게 이루어져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코칩(KOCEP) 사례:
- 코칩은 오라클의 타겟 프로젝트 및 AI 서버 확대에 따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 증가로 22% 상승했다.
- 다만, 삼성전기 등 다른 MLCC 업체와의 경쟁 및 코칩의 MLCC 매출 비중이 20~30%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 코칩은 삼성전기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로 20~30년 이상 된 실체 있는 기업이다.
12. 시장 마무리 및 최종 전망
- M7(매그니피센트 7)의 지속적인 성장:
- 007 AI 네버다이(Never Die)는 미국의 M7(Magnificent 7) 기업들이 AI 기반으로 무너질 단계가 아님을 의미한다.
- AI 인프라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알리바바 등 중국에서도 AI 인프라 투자 경쟁이 붙었기 때문에 AI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 따라서 AI 관련 인프라 투자는 계속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
- 오라클의 시장 개몽(啓蒙, 매그니피센트 7)
- 오라클은 시장에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는 '개몽' 역할을 했다.
- 오라클과의 대규모 계약은 AI 산업의 구체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당분간 시장을 즐겨라:
- "Unless someone drafts the big ball, Let's have a ball for now" (누군가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당분간은 시장을 즐기자)는 결론이 제시되었다.
- 천지개벽할 만한 큰 악재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10월까지는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즐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