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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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곧 미친듯 오른다 (김민수 대표)

김민수 대표는 미국 증시의 불안정성과 국내 증시의 모멘텀 부재 속에서도 조선, 방산, 원전, 2차전지, 전력기기, 바이오, 소비재 등 7가지 핵심 섹터의 수주 모멘텀과 성장 가능성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설명합니다. 조정 시 매수 기회를 포착, 역발상 투자 전략을 강조
조선주 곧 미친듯 오른다 (김민수 대표)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 콘텐츠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제시하며, 특히 9월 시장의 특징과 하반기 주요 섹터별 투자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김민수 대표는 미국 증시의 불안정성과 국내 증시의 모멘텀 부재 속에서도 조선, 방산, 원전, 2차전지, 전력기기, 바이오, 소비재 등 7가지 핵심 섹터의 수주 모멘텀과 성장 가능성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설명합니다. 단순히 오르는 종목을 쫓는 것이 아니라, 조정 시 매수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의 노이즈를 활용하는 역발상 투자 전략을 통해 독자들이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9월 시장 전망 및 국내 증시 모멘텀 분석

1.1. 미국 증시 및 글로벌 경제 지표 분석

미국 증시 및 글로벌 경제 지표 분석

  1. 9월 시장의 특징:
    • 9월은 역사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안 좋은 달 중 하나이다.
    • 미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발언 뉘앙스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AI 버블 논란과 고용 둔화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은 큰 틀에서 매파적이었으나, 시장은 비둘기파적 뉘앙스를 해석하려 노력했다.
    • 파월 의장은 물가보다 고용 관련 이야기를 더 많이 했으며, 노동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 이는 연준이 이상 징후 발생 시 움직일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앞으로 물가보다 고용 지표를 더 중요하게 체크할 것으로 보인다.
  2. 새로운 변수: 관세 부과:
    • 8월 29일부터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도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 이는 소비자들이 즉각적으로 10% 가격 인상을 부담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오며,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은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지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장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 따라서 소비 관련 지표, 물가 지표(특히 PC 지표) 등 모든 경제 지표가 중요하게 체크되어야 한다.
  3. 금리 동향 및 시장의 암시:
    • 시장은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예측하고 있으나, 단기 금리는 주춤하는 반면 장기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 특히 일본은 장단기 금리 모두 우상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1.2. 9월 미국 및 한국 증시 유동성 및 모멘텀 분석

9월 미국 및 한국 증시 유동성 및 모멘텀 분석

  1. 9월 미국 증시 유동성 위축 가능성:
    • 역레포 잔고 감소: 연준이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자금인 역레포 잔고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와, 유동성 공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 법인세 납부: 9월은 미국 기업들의 법인세 납부 시기로,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다.
    • 유대인 북클로징: 9월 22일~23일은 유대인들의 북클로징(결산) 시기로, 주식 매도 및 정리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할 때, 9월 미국 시장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는 상승과 주춤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
  2. 국내 증시 모멘텀 부재 및 정책 영향:
    • 추석 연휴 변동성: 한국 증시는 추석 연휴 전후로 항상 변동성이 컸으며, 9월에는 잠시 주춤하는 경향이 있다.
    • 노란 봉투법: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안이지만, 장기적인 한국 경제 방향성 측면에서 기업의 투자 확대를 저해하고 자본 유출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상법 개정 및 대주주 양도세:
      • 8월 초, 대주주 양도세 관련 이슈로 한국 증시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다.
      • UBS 리포트는 코스피 상단을 3,400포인트(PBR 1.1배)로 제한적으로 보며, 이는 기존 3,950포인트(PBR 1.2배)보다 하향 조정된 수치이다.
      • 법인세 인상 또한 중소기업에 큰 영향을 미쳐 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 대주주 양도세는 계속 미뤄지고 있으나, 시행령이므로 대통령의 한마디로 바뀔 수 있어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 외국인 투자자 동향:
    • JP모건은 3차 상법 개정(배당 분류 과세, 자사주 매입 의무 소각 등)이 이루어지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SK를 타픽으로 제시했다.
    •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7월 이후 매수를 멈춘 상태이며, 현재 외국인 보유 비중은 33%로 지난 10년간 낮은 수준이다.
    • 이는 한국의 장기 성장성, 인구 감소, 그리고 높은 환율(1,400원대) 등 여러 요인에 대한 불만족을 시사한다.
    • 외국인 투자자들의 복귀가 코스피 3,316포인트 돌파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주요 섹터별 투자 전략

2.1. 반도체 섹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섹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1. 삼성전자 HBM 공급망 및 파운드리 전략:
    •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용 회장과 젠슨 황 CEO의 만남은 HBM 공급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주가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은 테슬라 자율주행칩 수주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나, 2030년까지 총 매출의 10% 수준에 불과하여 실적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기는 어렵다.
    • TSMC는 가격 인상과 납기 지연 등으로 고객 불만이 많아,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파운드리 물량을 확보할 기회가 있다.
    • 삼성전자의 주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파운드리와 HBM 두 축의 변화가 필요하며, 특히 HBM3 이후 HBM4까지의 공정 성과가 중요하다.
    • 삼성전자가 HBM4 공정에서 성과를 낸다면 7만 2천원 안착 후 추가 상승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SK하이닉스는 밀릴 수 있다.
  2. SK하이닉스 HBM 경쟁력 및 투자 관점:
    • SK하이닉스는 HBM4 공급에 자신감을 보이며 HBM3보다 30%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
    •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200조 원 미만이며, 올해 실적 대비 PR(주가수익비율)은 5~6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의 물량이나 가격을 건드릴 경쟁자가 아직 없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 가능성이 높다.
    • 이번 사이클에서는 SK하이닉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의 상관관계가 낮아져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반도체 투자 시 삼성전자 3, SK하이닉스 7의 비중으로 가져가거나, SK하이닉스 비중을 줄여 삼성전자를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3. 미국 정부의 인텔 지분 취득 및 외국 기업 투자 가능성:
    • 미국 정부가 인텔 지분을 보통주로 취득한 것은 특이한 사례이며, 전략적 국가 자본주의 발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
    • 그러나 이러한 논리를 외국 기업(삼성전자, TSMC)에 적용하여 보통주 지분 취득을 요구하는 것은 경영 참여와 의결권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 TSMC는 이미 미국 정부의 지분 취득 제안을 거부했으며, 삼성전자 또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미국 정부의 외국 기업 지분 취득은 긍정적이기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2.2. 조선 섹터: 마스카 프로젝트와 수주 모멘텀

조선 섹터: 마스카 프로젝트와 수주 모멘텀

  1. 한미 정상회담과 마스카 프로젝트:
    • 한미 정상회담에서 마스카 프로젝트가 언급되면서 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미국은 존스법(미국 연안 운항 선박은 미국에서 생산)으로 인해 자국 내 선박 생산을 고수했으나, 노동자들의 반발과 낮은 생산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마스카 프로젝트는 한국이 모듈식으로 선박을 생산하여 미국에서 최종 조립하는 방식으로, 존스법을 우회하면서 미국의 선박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이다.
    • 미국은 2040년~2050년까지 전략 선단 및 LNG선 등 총 500척의 선박이 필요하며,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 외에 마땅치 않다.
    • 이러한 프로젝트는 한국 조선사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중형 선사들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2. 조선 섹터 투자 핵심: 수주 모멘텀:
    • 조선, 방산, 원자력 등 기회 산업의 핵심은 실적이 아닌 수주이다.
    • 실적이 좋다고 해서 매도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수주를 통해 사이클이 확장되는 국면을 봐야 한다.
    • 과거 삼성중공업의 사례처럼, 실적이 안 좋고 망한다고 할 때 매수하여 수주 모멘텀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투자 전략이다.
    • 현재 조선주가 PBR 3~4배로 비싸다는 의견도 있으나, 수주가 지속된다면 더 높은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
  3. LNG선 및 FLNG 시장 확대:
    • LNG선 수주 기대감이 높으며, 미국에서 LNG 터미널 건설이 확대되면서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 수입국들도 LNG 수입 터미널을 건설해야 하므로, 플로팅 플랜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러한 분야에서 삼성중공업이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 단기적으로 수주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할 수 있으나,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2.3. 방산 섹터: 지정학적 리스크와 방위비 증대

방산 섹터: 지정학적 리스크와 방위비 증대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과 방산주: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방산주가 조정을 받았으나, 다시 시세가 살아나고 있다.
    • 러시아는 역사적으로 서쪽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휴전이나 종전은 일시적인 봉합일 뿐이며, 언제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
    •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무기 공급을 서두르고 있으며, 한국은 빠른 납기와 가성비로 인해 주요 파트너가 되고 있다.
  2. 글로벌 방위비 증대와 한국 방산의 기회:
    •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에게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며, 각국은 자국 방위를 강화하는 추세이다.
    • 전 세계적으로 방위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방산 산업의 개념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
    • 따라서 방산 섹터는 전쟁 종전 여부와 관계없이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추가 수주가 발생하면 주가가 레벨업될 수 있다.

2.4. 원전 섹터: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과 SMR/MMR

원전 섹터: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과 SMR/MMR

  1.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
    • 트럼프 대통령은 원전 건설 확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원전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 미국 웨스팅하우스는 원전 설계 및 시공 기술은 보유하고 있으나, 20년 이상 건설 경험이 없어 주기기 등 밸류체인 구축이 어렵다.
    • 중국,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은 기술적 안정성이나 우방 관계 측면에서 한국만큼 적합하지 않다.
    • 미국은 앞으로 300개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므로, 한국 원전 기업들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
  2. 차세대 원전 기술: SMR과 MMR:
    • 기존 원전 종주국인 미국 외에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은 자국에 맞게 원전을 개조했으나, 이들은 적대적인 국가로 분류된다.
    • 따라서 새로운 대안으로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이 부상했으며, 현재는 SMR보다 더 작은 MMR(마이크로 모듈형 원자로)이 주목받고 있다.
    • MMR은 SMR보다 더 작고, 비용 및 기간 단축 효과가 있으며, 오클로(Oklo)와 같은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MMR 또한 설계부터 시공까지 가능한 국가는 한국 외에 마땅치 않아,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다.
  3. 원전주 투자 전략:
    •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원전 관련주는 과거 웨스팅하우스 논란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 기회였다.
    • 수주 취소가 아닌 단순 노이즈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 원자력 발전과 LNG 복합화력 발전을 모두 아우르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

2.5. 2차전지 섹터: ESS 및 LFP 배터리 중심

2차전지 섹터: ESS 및 LFP 배터리 중심

  1. 2차전지 시장의 변화:
    •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축소로 인해 Q(판매량)가 꺾일 수 있으며, 전기차 업체들은 생존 경쟁에 돌입할 것이다.
    • 이에 따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와 같은 저가형 배터리 탑재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은 전기차 시장만큼이나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 ESS 및 LFP 관련 투자 전략:
    •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공장을 LFP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자체 공장은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
    • 따라서 2차전지 투자는 ESS 및 LFP 배터리 관련 기업에 압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에 진출하여 공장을 건설한 ESS 부품 종목들을 주목해야 한다.
    • 신성ST: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에 진출했으며, 2027년 매출 1조 원 달성이 예상되는 ESS 부품 기업이다.
    • 한중NCS: 삼성SDI와 관련된 ESS 부품 기업으로, 함께 주목할 만하다.

2.6. 전력기기 섹터: AI 시대 전력 부족과 북미 시장

전력기기 섹터: AI 시대 전력 부족과 북미 시장

  1. AI 시대 전력 부족과 전력기기 수요 증가:
    • AI 시대에는 전력 기기와 전력 부족 문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력기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다.
    • 북미 지역에 공장을 보유한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이 대표적인 수혜 기업이다.
  2. 관세 영향과 북미 시장 경쟁력:
    • 전압계 관세 인상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수 있으나, 철강 합류분까지 고려하면 실제 관세 인상 폭은 18% 수준이다.
    • 이는 전가가 가능하며,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에 공장이 있어 관세 영향이 크지 않다.
    • 북미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멕시코나 캐나다 등 다른 수입처보다 한국 기업의 제품이 가격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 따라서 관세로 인한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3. 주목할 만한 전력기기 기업: 산일전기:
    • 산일전기는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변압기에 특화된 기업으로, 북미 시장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또한 수주 산업이므로, 수주 증가가 핵심 투자 포인트이다.

2.7. 바이오 섹터: 비만 치료제 시장의 변화

바이오 섹터: 비만 치료제 시장의 변화

  1. 금리 인하와 바이오 섹터의 관계:
    • 금리가 하락하면 바이오 섹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비만 치료제 시장의 대세:
    • 비만 치료제 시장이 대세이며,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 치료제들이 주목받고 있다.
    • 기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체중 감소 효과는 좋지만, 근손실이라는 부작용이 있다.
  3. 한미약품의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
    • 한미약품은 근손실 방지 및 근육량 증가 효과를 가진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 특히 근육량 증가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단계에서 영장류 대상 실험에서 14%의 근육량 증가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세계 최초의 기술이다.
    • 또한, 부작용이 적은 GLP-1 계열 치료제인 에페글라이나이드가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며, 내년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아직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은 한미약품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2.8. 소비재 섹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콘텐츠

소비재 섹터: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콘텐츠

  1.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소비 진작:
    •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소비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K-POP, K-드라마 등 K-콘텐츠의 인기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사례:
    •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기념품)가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해태 문양 키보드 등은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소비재 섹터 투자 전략:
    •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호텔, 면세점, 화장품 등 소비재 관련 기업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

3. 현명한 투자 전략 및 조언

현명한 투자 전략 및 조언

  1. 변동성 시장 활용:
    • 현재 시장은 변동성이 크지만, 이는 과거의 '개증시'와 유사하게 움직이는 특징을 보인다.
    • 강한 섹터의 주가가 조정받을 때, 수주 모멘텀에 이상이 없다면 이는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 주가가 오를 때 쫓아가지 말고, 조정 시 매수하는 역발상 전략이 필요하다.
  2. 리스크 관리 및 장기적 관점:
    • 9월 및 4분기에는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 단기적인 시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와 수주 모멘텀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