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지키고 성장할 종목을 찾는 투자자라면 이 콘텐츠가 명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시장 전체의 흐름보다는 '숲보다 나무가 더 중요한' 현 시점에서, 2분기 실적이 좋았고 10일선 위에 추세가 살아있는 업종 대표주에 집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특히 조선, 엔터, 일부 화장품, 2차전지 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지는 섹터와 종목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며, 공포에 휩쓸려 저가 매수를 노리기보다 추세가 살아있는 주도주에 과감히 투자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불안정한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 원칙을 얻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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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요약
📌 하반기 한국 증시에서 주도주로 떠오를 종목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하반기 한국 증시에서는 숲보다 나무가 더 중요하며, 2분기 실적이 좋았던 업종 대표주들이 3분기에도 모멘텀을 이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 하반기 주도주로 예상되는 업종과 종목은 무엇인가요?
- 조선: 한화엔진, HD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 엔터: JYP, YG, 하이브
- 화장품: APR
- 중국 소비: 파라다이스, GS피넬
- 바이오: 펩트론, 파마리서치
- 2차전지: ESS 관련 종목
2. 8월 21일 한국 증시 현황 및 투자 전략
2.1. 8월 21일 시장 분석 및 투자자 심리
- 코스피 소폭 반등 및 코스닥 약세: 8월 21일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으나, 오후장 들어 밀리면서 코스닥은 힘을 쓰지 못하는 불안한 장세가 전개되었다.
- 미국 반도체 종목 흔들림 영향: 미국 주요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세가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주말을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이 고민에 빠졌다.
- 특히 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밀렸다.
- 과매도 상태의 한국 증시: 어제(8월 20일) 미국 시장은 장 초반 하락했으나 아래꼬리를 달고 마감하며 일부 종목은 양봉을 기록했다.
- 반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종목은 과매도 상태였다.
- 이는 잭슨홀 미팅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시장 상황이 바뀐 것은 없다는 판단을 가능하게 했다.
- 어제 외국인 매도세도 엄청나지 않았고, 주간 옵션 만기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과하게 밀리면 다시 올라오는 경향을 보였다.
- 포트폴리오 재정비 및 우량주 집중:
- 불안정한 장세 속에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 특히, 비중이 높은 주력 종목이나 개별주, 잡주 등 모든 종목이 밀리는 상황에서, 확실히 될 만한 우량한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편입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 시장이 불안할수록 중소형주의 탄력성이 떨어지므로, 잘 알려진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었다.
- 오늘 장에서는 확실히 강한 종목,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무서워하는 높은 가격대의 종목들이 더 빨리 상승했다.
- APR, 조선주, 삼성전자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펩트론과 같이 상위에 있는 종목들은 상대적으로 덜 하락했다.
- 반면, 역배열에 있거나 하위에 있는 종목들은 상승폭이 적었다.
- 개인적으로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여, 가는 종목 중 쉬었던 종목은 더 보유하거나 추가 매수하고, 예상만큼 오르지 못하는 종목은 과감히 정리하여 포트폴리오를 7~8개에서 4~5개로 슬림화했다.
- 주변의 다른 투자자들도 이와 같은 포트폴리오 재정비 작업을 많이 진행했다.
3. 2분기 실적 리뷰 및 3분기 시장 전망
3.1. 2분기 실적 분석 및 시장의 변화
- 8월 시장 분위기: 8월은 개인적으로 쉬어가는 분위기였으며, 매수보다는 기존 보유 물량을 줄이는 것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 "숲보다 나무가 더 중요한 3분기": 한 투자증권 리포트에서는 3분기 시장을 "숲보다 나무가 더 중요한" 시기로 평가했다.
- 이는 통상적으로 숲(섹터)을 먼저 보고 나무(종목)를 보지만, 이번에는 섹터보다는 그 안에 있는 개별 종목들을 더 자세히 봐야 한다는 의미이다.
- 3분기 실적 개선 예상: 2분기 실적이 3분기 실적까지 영향을 미치며,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하지만 뚜렷한 개선보다는 개선되는 종목 위주로 실적 향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비중 저조: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비중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50%를 넘지 못했다.
- 매출액은 50% 미만, 영업이익은 45%, 순이익은 37%에 불과했다.
- 이는 예상치 대비 실적이 크게 좋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은 중립 또는 중립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3.2. 코스피 200 분기 영업이익 전망 및 대형주 모멘텀
- 코스피 200 분기 영업이익 전망:
- 2분기 코스피 200의 영업이익은 약 62조 원으로, 작년 2분기 63조 원보다 감소했다.
- 하지만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작년 3분기 64조 원대비 올해 3분기는 74조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4분기는 작년 45조 원으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69조 원또는 68조 원으로 예상되어 상반기보다 실적이 확실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 코스피 대형주 위주의 실적 모멘텀: 실적 개선은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쪽, 특히 대형주 위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 반도체, 바이오 등 업종 대표주들이 실적 모멘텀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대형주 위주로 탄력을 받을 것이며, 이는 지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 따라서, 시장 전체보다는 큰 줄기의 업종 대표주들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하반기 주도 섹터 및 종목 분석
4.1. 2분기 실적 모멘텀이 3분기로 이어지는 업종
- 화장품 업종:
- 최근 장중 수출 지표가 좋게 나왔다.
- APR과 같은 시총 1위 대표주는 시장 반등 시 빠르게 회복하여 10일선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다.
- 반면,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종목은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 이는 2분기 때 차트가 살아있던 종목들이 3분기에도 모멘텀을 이어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조선 및 원전 업종: 2분기 실적이 좋았던 업종이 3분기에도 좋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 어제까지 불안했던 조선과 원전 업종이 오늘 많이 상승했다.
- 원전:
- 슈퍼 개미들이 원전 관련주를 많이 매수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아직 추세 회복이 미미하지만, BHI는 어제보다 더 신고가를 기록했다.
- 원전 기자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BHI가 원전 기자재 중 가장 좋은 종목으로 평가된다.
- BHI는 48,600원의 전고점을 돌파하며 종가 기준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10일선 매매 전략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 조선:
- 한화엔진, HD현대마린엔진 등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10일선 위로 빠르게 회복하며 강세를 보였다.
- 한화오션은 투자 경고에도 불구하고 바로 회복세를 보였다.
- HD현대중공업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한국조선해양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 어제와 같은 투매성 시장 상황에서도 10일선 위로 빠르게 회복한 종목들이 3분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4.2. 엔터 및 중국 소비 관련주 동향
- 엔터 업종:
- JYP, YG, 하이브 등 주요 엔터 3사는 10일선을 지켜내거나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 특히 YG는 신고가를 계속 경신하며 시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 엔터주는 내년 콘서트 일정이 대부분 스타디움급으로 잡혀있고, K-POP 열풍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까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 소비 관련주:
-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파라다이스와 같은 카지노 관련주가 변동성이 커지며 상승세를 보였다.
-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도 무비자 입국 수혜를 받던 종목이었으나, 인천 무비자 입국으로 인해 관광객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 GS파르나스, 나인트리 등 호텔 체인을 보유한 GS피넬과 같은 부동산 기업들도 빠르게 상승했다.
- 시장 심리 회복 시 우선순위 종목: 어제와 같이 시장이 하락할 때는 모든 종목이 빠질 수 있지만, 시장 심리가 조금만 회복되어도 가장 먼저 올라오는 종목들이 향후 더 좋아질 것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선순위 매수 대상이 된다.
- 이는 오늘 하루만으로 정답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추세를 빠르게 돌렸던 기업들이 3분기에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3. 하반기 공략 대상 섹터 및 투자 전략
- 주요 공략 섹터: 간단한 검색식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하반기 공략해야 할 주요 섹터는 다음과 같다.
- 바이오: 2분기 건강 관리 쪽 실적이 좋았던 파마리서치, 펩트론 등.
- 2차전지: 최근 상승세를 보였으며, ESS 관련으로 바닥에서 올라오는 종목들.
- 조선: 조선 기자재 및 조선사.
- 엔터: 주요 엔터 3사.
- 화장품: 일부 화장품 관련주.
- 중국 소비: 카지노, 호텔 등 중국인 무비자 입국 수혜주.
- 추세 추종 매매 집중: 화학주나 철강주 등 정부 정책으로 오르는 종목보다는,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추세 추종 매매 전략 및 시장 대응
5.1. 10일선 및 100일선 활용 추세 추종 매매
- 10일선 매매: 최근 10일선 위에 있는 종목들만 보고 매매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 이는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 맞춰진 것으로, 10일선과 검색식을 결합하여 매매한다.
- 10일선 위로 올라온 종목들은 조선, 엔터, 원전 관련주들이 많다.
- 100일 이동평균선 활용:
- 가장 중요한 것은 100일 이동평균선이다.
- 100일선이 누워있지 않고 고개를 들고 상승 추세여야 한다.
- 단기 이평선이 먼저 올라오더라도, 100일선까지 고개를 들 정도면 이미 주가는 바닥에서 많이 올라와 있는 상태이다.
- 100일선(약 5개월) 또는 150일선(미국에서 많이 보는 이평선)을 기준으로 본다.
- 이러한 이평선들이 상승 추세에 있다는 것은 최소 5~6개월간의 상승 관성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 이러한 종목들은 실적과 모멘텀이 동반되어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어 한 번에 꺾이지 않는다.
- 따라서, 100일선이 상승 추세인 종목 중 10일선에 붙거나 잠깐 눌림목이 나오는 종목 위주로 공략한다.
- 손익비 좋은 지점: 우상향하는 종목이 시장 상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10일선에 붙었을 때가 손익비가 좋은 매수 지점이 될 수 있다.
- 예를 들어, APR은 어제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일선에서 매수했다면 손절매 시 손실은 4~5%에 불과하지만, 상승 시에는 크게 열려있는 상황이었다.
5.2. 공포 매수와 주도주 투자 전략
- 공포 매수의 어려움: 시장이 공포에 휩싸여 있을 때 저가 매수를 하는 것은 지나고 나면 쉽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느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어렵다.
- 현금을 가지고 있더라도 과연 매수할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 지수 이평선 매매의 한계:
-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10일선 아래에 있다.
- 특히 코스닥은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밀리면서 더 크게 망가졌다.
- 지수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특히 코스닥은 섹터 쏠림이 심하기 때문에 이평선 매매가 적합하지 않다.
- 코스피는 선물 매매가 많아 이평선을 참고하기도 하지만, 현재 외국인 선물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위아래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다.
- 하이닉스 주가 분석:
- 하이닉스는 현재 보유자들에게 단타로 매도할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 하이닉스가 내년 엔비디아 HBM 완판 기사가 나와야 하지만 아직 없으며, 삼성전자와 인텔이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여 작년만큼 좋은 가격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
- 하이닉스 하락은 한미반도체 등 관련 소부장 기업들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 현재 원익IPS 정도만 살아있고, 그 외 소부장 기업들은 모멘텀이 부족하다.
- 하반기 시장 전망:
- 하반기에는 지수보다는 종목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상법 개정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분위기가 바뀔 수 있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주저하는 모습이다.
-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지수가 2,700에서 3,200까지 오른 것은 EPS(주당순이익) 상승이 아닌 멀티플(주가수익비율) 상승에 기인한다.
- 이는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즉 대주주 양도소득세 완화나 상법 개정 등에 대한 기대로 인한 것이었다.
-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이 훼손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멀티플이 하락하고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기대가 빠질 때 가장 크게 하락하므로, 3분기는 이러한 불확실성이 모여있는 시기가 될 것이다.
-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8월, 9월까지는 쉽지 않은 장세, 즉 매매하기 어려운 종목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주도주 매매의 중요성:
- 시장이 안 좋을수록 주변의 안 좋은 종목을 팔고 좋은 종목으로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 이러한 종목들은 오히려 더 튀어 오르며, 급락하는 종목과 함께 급등하는 종목도 검색 상위에 올라온다.
- 펩트론, 한화엔진 등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이 대표적이다.
- 개인 투자자들은 비싸게 사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러한 종목들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지만, 주도주에서 계속 매매해야 한다.
- 시장이 안 좋을 때는 "바이 더 딥(Buy the dip, 하락 시 매수)" 전략이 어렵다.
- 시장이 좋으면 눌림목에서 반등하지만, 시장이 안 좋으면 눌림목인 줄 알았던 지점이 무너지는 지점이 될 수도 있다.
- 오히려 시장이 안 좋을수록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
- 승률은 30~40%에 불과하더라도, 현재 시장에서는 올라가는 종목을 따라 사는 것이 더 적합하다.
- 모든 종목을 주도주로 채우기는 어렵겠지만, 장이 불안할수록 포트폴리오의 많은 비중을 시장보다 강한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에 할당하는 것이 리스크 헤지에도 도움이 된다.
- 이러한 투자 방식은 체득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사람의 심리상 눌려있는 종목을 싸게 사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위험할 수 있다.
- 오히려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을 보유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편할 수 있다.
- 한화엔진처럼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는 팔고 싶지 않을 것이다.
- 결론: 시장이 좋든 안 좋든, 시장보다 강한 종목,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시장이 어지러울 때는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중을 이러한 종목에 할당함으로써 리스크를 헤지하고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