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코스피 4,000선 회복의 배경과 향후 시장 방향성을 수급 분석을 통해 명확히 짚어주는 방송입니다. 개인 투자자의 매도와 기관의 매수를 중심으로 외국인 선물 매수의 긍정적 신호를 포착하고, 정책 수혜주(증권, 은행, 지주사)와 반도체의 매력도를 비교하며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지금 시장이 불안해도 현금 20%를 확보하며 다음 기회를 준비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는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11월 10일 코스피가 4,000선을 재탈환하며 본격적인 반등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가?
코스피가 3.19% 상승하며 4,080.04를 기록, 4천선을 단숨에 회복했고 2% 넘는 반등폭은 추세적인 상승 기대감을 갖게 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 이번 반등의 주요 원인과 시장의 불안 요소는 무엇인가?
- 주요 원인: 미국 셧다운 종식 합의, 트럼프의 관세 수익 배당금 지급 언급, 국내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25%) 기대감, 기관의 순매수 유입.
- 불안 요소: 개인 투자자의 신용 매수 증가, 외국인 순매수 제한, 여전히 높은 환율 수준.
2. 11월 10일 시장 마감 상황 분석
- 코스피 및 코스닥 동향:
- 코스피는 3.19% 상승하며 4,000.304까지 올라 4,000선을 단숨에 회복하였다.
- 2%가 넘는 반등 폭은 추세적으로 다시 올라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수준이다.
- 코스닥은 1.39% 상승하며 889.00선에 근접하였다.
- 주요 수급 주체:
- 개인 투자자가 조 단위로 매도 포지션을 취하였다.
- 기관이 개인의 매도 물량을 모두 받아내며 시장을 끌어올렸다.
- 외국인은 관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주요 종목 동향: SK하이닉스가 60만 원을 재탈환했고, 삼성전자도 10만 원대를 회복하였다.
- 개인 투자자 사례: 지난주 저점에서 코덱스 레버리지를 매수한 투자자가 있었다는 사례가 언급되었다.
3. 이재규 본부장의 시장 분석 및 수급 해석
- 시장 전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장을 잘 이끌었으며, 특히 SK하이닉스의 힘이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 미국 시장 영향:
- 일요일에 엔비디아가 아래꼬리를 달았으며, 엔비디아 측에서 향후 수요 지속 전망이 나왔다.
- 트럼프의 관세 수익 국민 배당 공약 관련 내용도 있었다.
- 이러한 내용들로 인해 비트코인 등 여러 자산이 순간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이 있었다.
- 국내 시장 영향 요인:
- 최고 세율이 25%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돌면서 은행주, 보험주, 지주사 등 금융주 흐름이 좋았다.
- 반도체는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내용이 뒷받침되었다.
- 수급 분석:
- 오늘 코스피에서 개인 투자자가 매도 포지션을 취했고, 금융투자(ETF 포함 가능성 있음)에서 물량을 많이 받았다.
- 외국인 순매수가 들어와야 시장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있으나, 환율 때문에 순매수가 제한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 섹터 선호도 변화:
- 이전에는 반도체보다 다른 섹터가 낫다고 했으나, 지난주 비슷한 폭으로 밀릴 경우 반도체가 메인 섹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 큰 흐름에서는 여전히 반도체가 가장 매력적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 포트폴리오 제언: 연말과 2026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정책적 영향을 고려하여, 정책 수혜주(배당을 많이 줄 수 있는 종목군)를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20%에서 30% 정도 편입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제안하였다.
4. 김장열 본부장의 시장 해석 및 환율 전망
- 긍정적 요인: 셧다운이 거의 종식된 것이 가장 긍정적이었다.
- 개인 매도 심리: 지난주에 개인들이 흔들렸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반등할 때 차익 실현 욕구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환율 전망: 특별히 취소(급등)하지 않는다면 환율은 1,470~1,480원대에서 버틸 것으로 보이며, 고공 행진을 이어갈 느낌이다.
- 펀더멘털: 금요일에 반도체 쪽으로 펀더멘털이 좋았다고 언급하였다.
5. 시청자 반응 및 추가 수급 논의 (외국인 선물 매수)
- 시청자 반응: 많은 시청자가 땡땡(상승)을 외쳤으며, 한국콜마가 9% 하락 마감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 화장품 변동성: APR 등 화장품 섹터의 변동성이 컸다는 언급이 있었다.
- 조선업 동향: 조선업도 2% 상승했으나 떨어진 폭 대비 반등이 세지 않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 외국인 선물 매수 해석:
-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에서는 1,000억 매도, 코스닥은 보합, 선물에서는 1조 매수를 기록했다.
- 외국인의 선물 1조 매수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이다.
- 연기금이 오랜만에 매수(650억)로 전환한 것도 중요하며, 이는 금융투자 물량 중 개인 투자자 물량이 섞여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기금 매수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 외국인이 선물에서 매수 포지션을 계속 가져가는 것은 긍정적이며, 기존 매도 베팅 물량에 대한 환매수가 들어온 것으로 해석된다.
- 결론적으로 연기금 매수와 외국인 선물 순매수 두 가지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6. 개인 투자자 신용 매수 현황 및 시장 이해
- 흥미로운 자료: 코스피 불장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의 54%가 손실 중이라는 NH투자증권 자료가 언급되었다.
- 수급 분석: 개인 투자자는 현금으로는 매도했으나 신용으로는 매수한 상태이다.
- 해석: 상반기부터 매매한 투자자들이 시장 상승기에 매도하고, 주식 시장이 좋다고 느끼는 신규 투자자들이 신용을 써서 매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 주의 사항: 시장이 조정받을 경우 신용에 대한 반대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부분을 알고 매매해야 한다.
7. 정책 수혜주 및 시장 부양 모멘텀 분석
-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 정부가 배당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발표한 것이 현물 매수를 당길 여유를 주었다.
- 정책 수혜주 강세: 최고 세율 25% 확정 및 자사주 의무 소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은행, 보험, 지주,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 트럼프 관세 수익 배당:
- 트럼프가 관세 수입을 모든 미국인에게 최소 2,000달러씩 배당하겠다는 내용이 나왔다.
- 이는 대법원의 관세 정책 관련 판결에 대응하여 관세 수익이 국민에게 돌아가므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기 위함이다.
- 이 정책이 현실화되면 미국 소비가 진작될 수 있으며, 이 뉴스가 나왔을 때 비트코인이 반등했다.
- 시장 전반 영향: 전반적으로 미국 쪽에서 나온 내용(셧다운 종식 기대, 트럼프 공약)과 국내 정책적 내용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8. 환율 및 거시 경제 변수 논의
- 환율 현황: 주말 지나 1,455원 수준으로, 셧다운 이슈로 인해 단기 금융 시장 금리가 올랐고 유동성 자금이 들어오면서 달러가 강세가 되었던 상황이다.
- 셧다운 해제 시 효과: 셧다운 해제 시 TG 계정의 유동성이 풀리면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어 국내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12월 QT 해제 시 유동성이 풀려 달러 약세 소지가 있다.
- 환율 추세에 대한 우려:
- 8월 후반 1,300원대에서 9월 중순 이후 1,60원까지 원화 약세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고민이 필요하다.
- 셧다운 해결만으로 달러가 기조적으로 약세가 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금리 인하가 확실해야 하는데 고용 데이터 등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어 12월 초중순까지는 달러 약세를 기대하기 어렵다.
- 환율이 1,370~1,360원으로 갈 정도는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다.
9. 전문가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현금 비중 포함)
- 이재규 본부장 전망:
- 현재 시장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는지 불편함을 느낀다.
- 셧다운 장기화 우려와 원화 약세 우려가 있었으나, 셧다운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 AI 버블론은 실체가 있는 부분이 있어 우려보다는 환율과 셧다운 장기화 우려가 더 컸다.
- 환율은 1,400원 밑으로 내려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 구간에서 외국인 포지션이 관건이다.
- SK하이닉스는 내가 모르는 무언가(플러스 알파)가 있는 종목으로, 밀리면 대기 매수가 엄청나게 들어온다.
- 지주사, 자사주 보유 기업 등 시가총액이 크고 저평가된 기업들에 자금이 많이 들어왔으며, 정책 모멘텀으로 다시 한번 랠리가 나올 수 있다.
- 김장열 본부장 전망: AI 버블론은 아닌 것 같고, 셧다운 해결, 환율은 불편하지만 정책 모멘텀으로 시장이 다시 올라올 수 있다고 본다.
- 최종 투자 결정 (4,073 기준):
- 이재규 본부장: 주식을 산다. 많이 못 올라오는 쪽에서 살 것이며, 현금 20%를 유지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40%, 배당주 20%, 바이오 20%, 현금 20%로 구성한다.
- 김장열 본부장: 코덱스(지수 추종)를 40% 정도 살 것이다 (장이 안 빠진다고 가정). 반도체와 변압기를 15% 내외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자동차나 증권주를 편입하며 현금 20%를 유지한다.
10. 강세/약세 업종 및 정책 수혜주 상세 분석
- 강세 업종: 증권, 은행, 보험, 지주, 정유가 강세를 보였고, IT와 2차전지는 약세였다 (장 후반부에는 전반적으로 상승).
- 증권주 분석:
- 거래 대금 증가가 매력적이며, 해외 주식 거래 대금도 늘고 있다.
- 자사주 의무 소각 가능성이 정책 방향으로 보이며, 자사주를 많이 가진 기업이 부각될 수 있다.
- 브로커리지 측면에서는 키움증권이 앞서고, NH투자증권은 배당 성향이 좋았다.
- 주의 사항: 2025년/2026년 이익 추정치 대비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올라온 부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은행주 분석:
- 돈을 잘 벌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
- KB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배당 비과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명분이 될 수 있다.
- 보험주 분석:
- 손해보험주의 변동성이 더 좋았으며, 제도 개선을 통해 2026년 손해보험사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손해율 하락, 자동차 보험 요율 인상).
- 보험주는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가진 업종으로 매력적이다.
- 지주사 분석:
- 지주사는 자회사 가치(순자산 가치, NAV) 대비 할인율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과거 50% 할인).
- 정책 모멘텀(자사주 소각, 배당 분리과세)이 붙으면 할인율이 30%로 축소될 수 있으며, 이는 50억 가치에서 70억 가치로 40%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 하반기에는 보험주처럼 안정적인 투자처로 볼 필요가 있다.
11. 엔터 및 기타 업종 실적 논의 (하이브 실적 발표)
- 하이브 3분기 실적: 매출 1,272억 원(YoY 38% 증가) 대비 영업 손실 422억 원이 발생하여 시장 예상(300억대 이익)을 크게 하회했다.
- 엔터주 동향:
- YG엔터테인먼트도 추세가 무너졌으며, 시장이 안 좋을 때 엔터주가 헤지 역할을 했으나 요즘은 같이 무너지는 트렌드와 달라졌다.
- 엔터 산업 자체가 단기적으로 피크를 찍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 자금 이동 추정: 실적 기대감이 피크를 찍은 업종(엔터, 조선, 방산, APR 등)에서 차익이 발생하고, 실적에 대한 하방 경직성이 나오는 쪽(정유, 타이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 타이어/정유주 동향:
- 정유주는 중국 CPI(소비자물가지수)가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정유업계는 정제 마진이 잘 나오고 있으며, 사우디 OSP(공식 판매가) 인하로 원가 절감 효과가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과거 OSP 인하 시 1년 넘게 사이클을 만들며 움직였다.
- 타이어주는 관세 부담(25%)이 있었으나, 2026년 관세가 15%로 완화되면 이익률 회복이 기대된다. 전기차용 타이어 판매 믹스 개선도 긍정적이다.
12. 시장 집중도 및 FOMO 경계
- 대형주 집중 현상:
- 올해 코스피 상승률 71%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4%를 기여했다.
- 이는 일본(3개 기업이 40% 기여), 중국(5개 기업이 50% 기여), 대만(TSMC가 64% 기여) 등 다른 국가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 투자 조언: 대형주 추위를 봐야 하지만, 시장 활성화 시 아랫단 종목들도 반드시 순서가 돌아오므로 FOMO(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를 너무 느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3. 반도체 사이클 변수 점검 (내년 하반기)
- 주요 변수: 내년 하반기를 잘 넘어가면 2027년까지 사이클이 길어질 수 있으며, 이를 잘 넘기면 삼성전자 15만 원, 하이닉스 100만 원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전망이 있다.
- AI 관련 변수:
- DRAM 수요: 서버 업체들이 효율화를 추구하여 DRAM 수요가 바뀔 수 있다 (과거 2018년 사례).
- 엔비디아 CPX GPU: 내년 하반기에 나오는 이 GPU는 HBM 외에 DRAM을 섞어 쓰는데, 이 노력이 두드러지면 HBM 수요가 생각보다 낮아질 수 있다.
- 중국 업체 경쟁: 화웨이의 95 시리즈(내년 하반기 출시 예상)가 생각보다 잘 될 수 있으며, 자체 HBM 3(CXMT)가 준비되어 있어 엔비디아 H20 모델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 결론: 이러한 변수들이 맞물리면 내년 2분기 이후 신경 쓰일 수 있으나, 지금 당장 이슈는 아니다.
14. 최종 정리 및 다음 방송 안내
- 정유주 추가 코멘트: 중국 CPI가 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 정유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정유주는 유가를, 석유화학주는 나프타 스프레드를 보는 것이 맞다.
- 최종 투자 의견: 두 전문가 모두 현금 20%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보았다.
- 마무리: 4,000선 지켜주고 올라와 다행이며, 다음 방송에서 뵙겠다고 인사하며 방송을 종료하였다.

![[2025년11월10일] 코스피 4,000선 회복과 향후 시장 전망, KOSPI 마감 시황 (클로징벨라이브) [2025년11월10일] 코스피 4,000선 회복과 향후 시장 전망, KOSPI 마감 시황 (클로징벨라이브)](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dkHbkjnVE5Xc5O2HaZ_G4nRh7uVgbhUN8jiLmxJezJzNEkK5CpnDtEUEAZCw4ib_p5SJ0rhAxI43vQROkxYgSZq7P95hXqGAbNUxqJSVPqXoxnUEzXha2DPCqobCy0gU1ATvztu1-b8IqnycoijeFo2hPJ9Nmex_c5CBOCRMMdaA5IXdlyVW-IrX2hPEJ/w640-h640-rw/20251110-%ED%81%B4%EB%A1%9C%EC%A7%95%EB%B2%A8%EB%9D%BC%EC%9D%B4%EB%B8%8C.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