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최근 시장의 '외국인 매도 쓰나미'와 실적 충격 속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명쾌하게 진단합니다. 이 콘텐츠는 단순히 하락장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AI 과열 우려, 장기화된 셧다운, 환율 변동성 등 복합적인 하락 트리거를 해부하며 현재 시장이 왜 혼란스러운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K-리프트 장세' 속에서 주도주 흐름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통찰과 함께, 바이오(비만약), 공조/냉각, LG 그룹주 등 11월 둘째 주 이후 주목할 만한 구체적인 순환매 섹터를 제시하여 혼란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한국 증시가 '진짜' 고점인지, 폭락장에서 줍줍해야 할 주식은 무엇인가?
현재 한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일 가능성이 높으며, 폭락장에서는 주도주였던 반도체 소부장이나 2차전지 등 똘똘한 1~200개 종목이 밀리는 척하다가 다시 앞장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 메가위크(슈퍼 위크) 이후 모멘텀 공백
- AI 과열 논란 및 빅테크 기업들의 B2(빚투) 우려
-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달러 공급 부족 및 환율 상승
- 외국인 대규모 매도(7조 이상) 및 개인의 과도한 매수 유입
2. 11월 7일 시장 상황 진단 및 하락 트리거 분석
1.1. 최근 시장의 불편함과 지수 하락의 체감
- 시장 심리: 시장이 예상대로 가고 있어 마음이 불편하다는 언급이 있었음
- 종목별 체감 하락: 지수 상으로는 4,200에서 3,900 정도 하락했지만, 종목별로는 단기 고점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이 많아 투자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
- ADR 지표 악화: 지수가 상승할 때도 ADR(Advance-Decline Ratio) 지표가 최악이었으며, 상승 대비 하락 비율이 한 달 넘게 많았음
- 하락 시에도 악화: 지수가 내려갈 때도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최악으로 많아지는 상황이 지속됨
- 실적 충격: 이번 주 어닝 시즌이 열리면서 실적 미스 시 가차 없는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 (예: 달바 사례 언급)
- 개별 실적 발표: 방송 직전 심텍의 실적이 발표되었으며, 실적 발표 후 약 15%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심텍은 최근 반도체 소부장 강세 종목이었음)
2.2. 현재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 분석
- 하락 모멘텀/트리거: 하락의 원인은 환율, 외국인 현물 매도, 실적 등 복합적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상승폭이 너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됨
- 빠른 상승 속도: 상승 속도가 급했고,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붙으면서 상승했음
- 과거 기준점: 2~3주 전부터 새로운 지수대 형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당시 기준은 지수가 100포인트 오를 때 개인 순매수가 1조 이상 들어오면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었음
- 기준 도달일: 해당 기준은 이번 주 월요일(11월 4일)에 도달함 (110포인트 상승, 개인 수급 6억 + 금융투자 4백억 합산 시 1조 초과)
- 대응 결과: 월요일 오후에 매도 대응을 하여 그나마 큰 화(禍)를 피할 수 있었으나, 수요일과 당일(금요일)의 폭락은 예상 이상이었음
- 모멘텀 공백: 지난주 '메가위크'(APEC, G20 정상회담, 젠슨 황의 발언 등)에서 시장을 좌우할 이슈들이 결론을 내고 빠져나가면서 모멘텀 공백 상태가 됨
- 심리 해소: 젠슨 황의 발언 등으로 고조되었던 절정의 투자 심리가 지난주 말을 통해 거의 해소되었다고 판단함
2.3. AI 과열 우려 및 빅테크 투자 동향
- 관세 이슈: 관세 문제는 중립적인 변수로 간주함
- AI 관련 이슈: 젠슨 황의 발언 이후 AI 관련 주가가 좋았으나, 한 주가 지나자 AI 과열 거품을 이야기하는 이슈들이 등장함
- 공매도 시작: 유명 투자자인 마이클 머리가 공매도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월가에서 심상치 않게 관찰되고 있음
- 도이치뱅크 우려: 도이치뱅크에서도 AI 투자 쪽으로 대출이 많이 나갔는데, 이 익스포저를 헤지(위험 회피)할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 닷컴 버블 비교: 이러한 움직임이 닷컴 버블 때와 유사한 상품이 나오는 것 같다는 해석이 있으며, 대형 은행들의 준비를 보며 그때와 비슷하게 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음
- 빅테크의 B2(빚투): 메타 실적 발표 후 '곡간이 비었다'는 평가와 함께, 오라클이나 알파벳 등이 채권을 발행하여 AI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해외 빅테크들이 빚을 늘려 AI 선도 투자를 경쟁 중)
- AI 투자 리스크: AI 투자가 과연 빠른 매출과 손익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허덕이다가 뒤처지는 회사가 나올지에 대한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음
- 기술 선도 기업 붕괴 가능성: 트럼프가 임명한 AI 차르(담당자)는 미국의 주요 기술 선도 기업 중 하나가 무너져도 나머지 기업들이 채울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과거 금융 위기처럼 한두 개 기업 붕괴가 대형 은행으로 전이될 때처럼, AI 투자를 하다가 포기하는 빅테크가 나왔을 때 시장 반응이 어떨지 문제로 지적됨 (MIT 보고서에 따르면 AI 투자 기업 중 95%가 돈을 못 버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
- 셧다운 장기화: 셧다운이 37일째로 길어지면서 미국 실물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음 (항공기 10% 감축, 은행 축소, 노숙자 바우처 공급 차질 등)
- 환율 영향: 셧다운으로 연방 정부 예산 집행이 안 되어 달러 공급이 안 되고, 달러가 귀해지면서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고 신흥국 자산 매도 행렬로 이어지는 부담이 발생함
-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1458원까지 오르면서 외국인들이 매수를 주저하고 관망하는 추세가 나타남
2.4. 외국인 매도와 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
- 외국인 매도 규모: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이 7조 원 이상을 매도했으며, 이는 어마어마한 숫자임
- 개인 수급: 개인들은 외국인이 판 물량을 대부분 받아냈음
- 개인 심리 변화: 3천 대에서도 팔던 개인들이 4천 대가 넘으니 '5천, 6천 간다'는 논조에 휩쓸리고 있음
- 극단적 리포트: 간밤에 나온 리포트 중에는 우리나라가 1986~1989년 3저 호황 때처럼 지수가 8배 올라 19,000까지 간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이는 초기에 제시된 화두였고 자제하여 7,500으로 바꾼 것으로 보임
- 단기 고점 판단: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단기적으로 고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듦
- 긍정적 요인: 호재를 찾아본다면 최근 DRAM 가격 움직임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음
- DRAM 가격 해석: 대표는 DRAM 가격 상승 역시 AI 발달을 부추기는 세력에 의해 유도되는 상황으로 해석함 (엔비디아 중심의 중국 매출 막힘을 우회적으로 한국 쪽으로 주려는 시각도 존재)
- 인프라 구축 시간: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기 인프라 조성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AI는 2~3년 내 완성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어 모든 것이 뒤죽박죽된 느낌임
- 전력 문제: 웬만한 AI 데이터 센터를 돌리려면 1GW급 전기가 필요하며, 이는 대형 원전 한 기가 필요한 수준임. 트럼프가 서명한 대형 원전 건설 완료까지 최소 7년에서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AI 완성 시점이 생각보다 지연될 수 있음
- 투자자 혼란: 이러한 혼란스러운 국면에서 어떤 섹터나 종목으로 대응해야 할지 헷갈릴 수밖에 없는 시점임
3. 시장의 동조화와 주도주 흐름 분석
3.1.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조화 현상
- 초기 움직임: 이번 주 초 화요일에는 지수가 100포인트 빠지는 대신 코스닥이 상승하여 코스피 차익 매물이 코스닥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었음
- 동조화: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조화되었으며, 피난처가 별로 없어 보임
- 상승 종목 특징: 금요일 상승 종목 위주로 확인한 결과, 평소 이슈와 부합되지 않는 종목들이 다수였음
- 품절주 및 신규주 상승
- 난데없이 유통 주식이 신고가 기록
- 창투사의 갑작스러운 상승 (비만 관련 순환매 중 일부)
- 자사주 소각 이슈와 의무화 추진으로 인한 금융주의 당기는 모습
- 전반적 평가: 이러한 상승 종목들은 전체 시장의 지향점이나 방향성과는 거리가 멀어, 할 것이 없는 상황으로 이해되는 주 후반이었음
3.2. 주도주 플레이 지속 가능성과 중장기 전망
- 주도주 회귀 가능성: 주도주(반도체 소부장, 조선/방산 등)가 가격 메리트가 생기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있었음
- 대응 전략: 4,200대 지수에서는 5대 5 대응 관점에서 100포인트 오를 때마다 현금을 10%씩 늘리는 기계적 대응을 권고했음
- 대표의 계좌 현황: 월요일 기준으로 가이드 계좌는 현금을 약 70~80% 만든 상태로 마감하여 큰 폭의 하락을 피했다고 판단함
- 보수론자가 아님: 대표는 시장에 대해 보수론자나 반대론자가 아니며, 현재 고생하고 있지만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현재 최고치보다 최소 10% 이상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함
- 개인 확신 시점: 다만, 그 시점까지 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봄. 특히 4,000을 넘어서면서 개인들이 확신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음
- 주도주 흐름 유지: 현재 주도했던 섹터의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며, 내려가도 주도주가 덜 빠지는 경향이 있음
- K-리프트 장세: 우리나라는 K-리프트 장세가 완연하게 시작된 상태이므로, 코스피 200뿐 아니라 코스닥의 똘똘한 종목들까지 합쳐 약 1,200개 정도의 종목들이 밀리는 척하다가도 결국 다시 앞장서는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함
- 선도주 반등: 실제로 금요일 장에서 하나오션 같은 종목이 장중 13%까지 올라 반등하는 등, 선도적으로 빠졌던 종목 중 기본기가 있는 녀석들은 상승 폭이 제어되는 모습을 보임
4. 11월 둘째 주 체크 포인트 및 순환매 섹터 전망
4.1. 미국 주요 이슈 점검 (관세, 셧다운, 국내 정책)
- 다음 주 체크 포인트: 11월 둘째 주에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모멘텀, 트리거, 정책에 대해 논의함
- 트럼프 관세 대법원 심리: 미국 대법원에서 트럼프 관세의 적법성을 심리 중이며, 대법관 9명 중 6명이 트럼프에게 불리한 의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음
- 관세 폐소 시 영향: 만약 폐소 판결이 나오더라도 트럼프 행정부는 플랜 B, C를 준비하여 관세를 계속 수치하겠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임
- 관세 이슈의 영향: 협상 기간이 길어지거나 관세 이슈가 다시 나와도 시장은 이미 적응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닐 것으로 예상됨
- 관세의 중립성: 관세는 중립 변수이며, 환급을 받아도 잠시 기분이 좋을 뿐 곧 다시 내라고 할 것이므로 중립 이상의 재료로 보지 않음
- 셧다운 종료 시점: 셧다운이 언제 끝날지 논할 수 없으나, 셧다운이 끝나야 환율이 안정되고 외국인 수급이 움직이는 국면이 풀릴 것으로 예상됨
- 셧다운의 실물 경제 영향: 셧다운 장기화로 인해 트럼프 지지율이 37%대까지 하락하는 등 미국 행정부가 지지 기반을 잃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가 표를 얻기 위해 바깥쪽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상황을 만들 수 있어 세계적 불안 요소로 잠재될 수 있음
- 국내 정책 요인: 국내적으로는 당정이 코스피 5천을 보내기 위한 플랜 중 상법 개정 3차와 세법 개정을 통한 배당소득 분리과세(제고 세율 25%대 인하)가 있다면 소소하게 반등의 레벨로 나설 수 있는 섹터가 있다고 봄
4.2. 중장기 전망 및 11월 둘째 주 순환매 유망 섹터
- 조정의 의미: 지난 6~7개월간 OECD 국가 중 1등 수준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더 높은 지수대를 향하기 위해 거쳐야 할 보릿고개 같은 느낌으로 봐야 함
- 정책 및 바이오: 정책적 부분과 더불어 바이오 관련 이슈가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있음
- 비만약 시장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합의를 통해 비만약 처방 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했으며, 이는 레벨을 낮춰 수요층이 두세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순환매 전망: 최근 지속형 주사제나 경구용 비만약을 만들고 있는 회사들의 순환매는 나올 것이며, 비만약 시장 예상치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장되었다는 뉴스도 순환매를 살려주는 뉴스임
- LG 그룹주 주목: 어제(LG 데이) LG 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최근 두산 그룹주, 하나 그룹주와 함께 가장 좋았던 섹터 중 하나임
- LG 그룹주 부각 이유: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올라오고 있으며, LG전자는 엔비디아 협업 이슈가 있는 만큼, 범 LG가가 11월 둘째 주, 셋째 주에 신사업 쪽으로 주목받을 수 있음
- 공조/냉각 섹터: 이번 주 좋은 섹터 중 하나는 공조/냉각 섹터였음
- 공조/냉각 강세 배경: 미국에서 냉각 시스템 회사 2곳의 피인수 이슈가 있었고, 이재용 회장이 2조 원대 금액으로 유럽 최대 공조 회사를 인수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공조, 냉각, 액침 냉각 관련 기술 기업들이 상승함
- 마무리: 김동엽 대표와 함께 힘들었던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체크해야 할 모멘텀, 트리거, 정책까지 점검함
5. 대세 상승장 전망 및 투자 기회 강조
- 유동성 폭발 시대: 현재는 유동성 폭발의 시대가 열리는 사상 확장의 골든타임이며,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음
- 2026년 전망: 2026년은 2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 한 대세 상승장이 될 것이며,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유동성 폭발의 시기가 될 것임
- 결정적 타이밍: 인생 이막을 준비하고 사상 규모를 바꿀 수 있는 결정적 타이밍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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