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월급쟁이"가 재테크로서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주식 관련 블로그 입니다.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공부하는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 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실전 투자까지 다양한 정보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2025년11월7일] "외국인 매도 쓰나미" 월가가 심상치 않다, 한국증시 '진짜' 고점인가? KOSPI 마감 시황 (김동엽 대표)

최근 시장의 '외국인 매도 쓰나미'와 실적 충격 속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명쾌하게 진단합니다. AI 과열 우려, 장기화된 셧다운, 환율 변동성 등 복합적인 하락 트리거를 해부하며 현재 시장이 왜 혼란스러운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2025년11월7일] "외국인 매도 쓰나미" 월가가 심상치 않다. 한국증시 '진짜' 고점인가? KOSPI 마감 시황 (김동엽 대표)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최근 시장의 '외국인 매도 쓰나미'와 실적 충격 속에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을 명쾌하게 진단합니다. 이 콘텐츠는 단순히 하락장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AI 과열 우려, 장기화된 셧다운, 환율 변동성 등 복합적인 하락 트리거를 해부하며 현재 시장이 왜 혼란스러운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K-리프트 장세' 속에서 주도주 흐름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통찰과 함께, 바이오(비만약), 공조/냉각, LG 그룹주 등 11월 둘째 주 이후 주목할 만한 구체적인 순환매 섹터를 제시하여 혼란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한국 증시가 '진짜' 고점인지, 폭락장에서 줍줍해야 할 주식은 무엇인가?

현재 한국 증시는 단기적으로 고점일 가능성이 높으며, 폭락장에서는 주도주였던 반도체 소부장이나 2차전지 등 똘똘한 1~200개 종목이 밀리는 척하다가 다시 앞장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재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

  • 메가위크(슈퍼 위크) 이후 모멘텀 공백
  • AI 과열 논란 및 빅테크 기업들의 B2(빚투) 우려
  • 미국 셧다운 장기화로 인한 달러 공급 부족 및 환율 상승
  • 외국인 대규모 매도(7조 이상) 및 개인의 과도한 매수 유입


2. 11월 7일 시장 상황 진단 및 하락 트리거 분석

1.1. 최근 시장의 불편함과 지수 하락의 체감

  1. 시장 심리: 시장이 예상대로 가고 있어 마음이 불편하다는 언급이 있었음 
  2. 종목별 체감 하락: 지수 상으로는 4,200에서 3,900 정도 하락했지만, 종목별로는 단기 고점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이 많아 투자자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 
  3. ADR 지표 악화: 지수가 상승할 때도 ADR(Advance-Decline Ratio) 지표가 최악이었으며, 상승 대비 하락 비율이 한 달 넘게 많았음 
  4. 하락 시에도 악화: 지수가 내려갈 때도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최악으로 많아지는 상황이 지속됨 
  5. 실적 충격: 이번 주 어닝 시즌이 열리면서 실적 미스 시 가차 없는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 (예: 달바 사례 언급) 
  6. 개별 실적 발표: 방송 직전 심텍의 실적이 발표되었으며, 실적 발표 후 약 15%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심텍은 최근 반도체 소부장 강세 종목이었음) 

2.2. 현재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 분석

  1. 하락 모멘텀/트리거: 하락의 원인은 환율, 외국인 현물 매도, 실적 등 복합적이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상승폭이 너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됨 
  2. 빠른 상승 속도: 상승 속도가 급했고, FOMO(Fear Of Missing Out) 현상이 붙으면서 상승했음 
  3. 과거 기준점: 2~3주 전부터 새로운 지수대 형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당시 기준은 지수가 100포인트 오를 때 개인 순매수가 1조 이상 들어오면 정리해야 한다는 것이었음 
  4. 기준 도달일: 해당 기준은 이번 주 월요일(11월 4일)에 도달함 (110포인트 상승, 개인 수급 6억 + 금융투자 4백억 합산 시 1조 초과) 
  5. 대응 결과: 월요일 오후에 매도 대응을 하여 그나마 큰 화(禍)를 피할 수 있었으나, 수요일과 당일(금요일)의 폭락은 예상 이상이었음 
  6. 모멘텀 공백: 지난주 '메가위크'(APEC, G20 정상회담, 젠슨 황의 발언 등)에서 시장을 좌우할 이슈들이 결론을 내고 빠져나가면서 모멘텀 공백 상태가 됨 
  7. 심리 해소: 젠슨 황의 발언 등으로 고조되었던 절정의 투자 심리가 지난주 말을 통해 거의 해소되었다고 판단함 

2.3. AI 과열 우려 및 빅테크 투자 동향

  1. 관세 이슈: 관세 문제는 중립적인 변수로 간주함 
  2. AI 관련 이슈: 젠슨 황의 발언 이후 AI 관련 주가가 좋았으나, 한 주가 지나자 AI 과열 거품을 이야기하는 이슈들이 등장함 
  3. 공매도 시작: 유명 투자자인 마이클 머리가 공매도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월가에서 심상치 않게 관찰되고 있음 
  4. 도이치뱅크 우려: 도이치뱅크에서도 AI 투자 쪽으로 대출이 많이 나갔는데, 이 익스포저를 헤지(위험 회피)할 방법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5. 닷컴 버블 비교: 이러한 움직임이 닷컴 버블 때와 유사한 상품이 나오는 것 같다는 해석이 있으며, 대형 은행들의 준비를 보며 그때와 비슷하게 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음 
  6. 빅테크의 B2(빚투): 메타 실적 발표 후 '곡간이 비었다'는 평가와 함께, 오라클이나 알파벳 등이 채권을 발행하여 AI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해외 빅테크들이 빚을 늘려 AI 선도 투자를 경쟁 중) 
  7. AI 투자 리스크: AI 투자가 과연 빠른 매출과 손익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허덕이다가 뒤처지는 회사가 나올지에 대한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음 
  8. 기술 선도 기업 붕괴 가능성: 트럼프가 임명한 AI 차르(담당자)는 미국의 주요 기술 선도 기업 중 하나가 무너져도 나머지 기업들이 채울 것이라고 발언했으나, 과거 금융 위기처럼 한두 개 기업 붕괴가 대형 은행으로 전이될 때처럼, AI 투자를 하다가 포기하는 빅테크가 나왔을 때 시장 반응이 어떨지 문제로 지적됨 (MIT 보고서에 따르면 AI 투자 기업 중 95%가 돈을 못 버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음) 
  9. 셧다운 장기화: 셧다운이 37일째로 길어지면서 미국 실물 경제에 영향을 주고 있음 (항공기 10% 감축, 은행 축소, 노숙자 바우처 공급 차질 등) 
  10. 환율 영향: 셧다운으로 연방 정부 예산 집행이 안 되어 달러 공급이 안 되고, 달러가 귀해지면서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고 신흥국 자산 매도 행렬로 이어지는 부담이 발생함 
  11. 원/달러 환율 상승: 원/달러 환율이 1458원까지 오르면서 외국인들이 매수를 주저하고 관망하는 추세가 나타남 

2.4. 외국인 매도와 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

  1. 외국인 매도 규모: 이번 주 들어 외국인이 7조 원 이상을 매도했으며, 이는 어마어마한 숫자임 
  2. 개인 수급: 개인들은 외국인이 판 물량을 대부분 받아냈음 
  3. 개인 심리 변화: 3천 대에서도 팔던 개인들이 4천 대가 넘으니 '5천, 6천 간다'는 논조에 휩쓸리고 있음 
  4. 극단적 리포트: 간밤에 나온 리포트 중에는 우리나라가 1986~1989년 3저 호황 때처럼 지수가 8배 올라 19,000까지 간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이는 초기에 제시된 화두였고 자제하여 7,500으로 바꾼 것으로 보임 
  5. 단기 고점 판단: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단기적으로 고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듦 
  6. 긍정적 요인: 호재를 찾아본다면 최근 DRAM 가격 움직임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볼 수 있음 
  7. DRAM 가격 해석: 대표는 DRAM 가격 상승 역시 AI 발달을 부추기는 세력에 의해 유도되는 상황으로 해석함 (엔비디아 중심의 중국 매출 막힘을 우회적으로 한국 쪽으로 주려는 시각도 존재) 
  8. 인프라 구축 시간: 데이터 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기 인프라 조성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AI는 2~3년 내 완성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어 모든 것이 뒤죽박죽된 느낌임 
  9. 전력 문제: 웬만한 AI 데이터 센터를 돌리려면 1GW급 전기가 필요하며, 이는 대형 원전 한 기가 필요한 수준임. 트럼프가 서명한 대형 원전 건설 완료까지 최소 7년에서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AI 완성 시점이 생각보다 지연될 수 있음 
  10. 투자자 혼란: 이러한 혼란스러운 국면에서 어떤 섹터나 종목으로 대응해야 할지 헷갈릴 수밖에 없는 시점임 

3. 시장의 동조화와 주도주 흐름 분석

3.1.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조화 현상

  1. 초기 움직임: 이번 주 초 화요일에는 지수가 100포인트 빠지는 대신 코스닥이 상승하여 코스피 차익 매물이 코스닥으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었음 
  2. 동조화: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조화되었으며, 피난처가 별로 없어 보임 
  3. 상승 종목 특징: 금요일 상승 종목 위주로 확인한 결과, 평소 이슈와 부합되지 않는 종목들이 다수였음 
    • 품절주 및 신규주 상승
    • 난데없이 유통 주식이 신고가 기록
    • 창투사의 갑작스러운 상승 (비만 관련 순환매 중 일부)
    • 자사주 소각 이슈와 의무화 추진으로 인한 금융주의 당기는 모습
  4. 전반적 평가: 이러한 상승 종목들은 전체 시장의 지향점이나 방향성과는 거리가 멀어, 할 것이 없는 상황으로 이해되는 주 후반이었음 

3.2. 주도주 플레이 지속 가능성과 중장기 전망

  1. 주도주 회귀 가능성: 주도주(반도체 소부장, 조선/방산 등)가 가격 메리트가 생기면 다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있었음 
  2. 대응 전략: 4,200대 지수에서는 5대 5 대응 관점에서 100포인트 오를 때마다 현금을 10%씩 늘리는 기계적 대응을 권고했음 
  3. 대표의 계좌 현황: 월요일 기준으로 가이드 계좌는 현금을 약 70~80% 만든 상태로 마감하여 큰 폭의 하락을 피했다고 판단함 
  4. 보수론자가 아님: 대표는 시장에 대해 보수론자나 반대론자가 아니며, 현재 고생하고 있지만 내년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현재 최고치보다 최소 10% 이상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함 
  5. 개인 확신 시점: 다만, 그 시점까지 가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지 않을 것이라고 봄. 특히 4,000을 넘어서면서 개인들이 확신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음 
  6. 주도주 흐름 유지: 현재 주도했던 섹터의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며, 내려가도 주도주가 덜 빠지는 경향이 있음 
  7. K-리프트 장세: 우리나라는 K-리프트 장세가 완연하게 시작된 상태이므로, 코스피 200뿐 아니라 코스닥의 똘똘한 종목들까지 합쳐 약 1,200개 정도의 종목들이 밀리는 척하다가도 결국 다시 앞장서는 흐름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함 
  8. 선도주 반등: 실제로 금요일 장에서 하나오션 같은 종목이 장중 13%까지 올라 반등하는 등, 선도적으로 빠졌던 종목 중 기본기가 있는 녀석들은 상승 폭이 제어되는 모습을 보임 

4. 11월 둘째 주 체크 포인트 및 순환매 섹터 전망

4.1. 미국 주요 이슈 점검 (관세, 셧다운, 국내 정책)

  1. 다음 주 체크 포인트: 11월 둘째 주에 꼼꼼하게 체크해야 할 모멘텀, 트리거, 정책에 대해 논의함 
  2. 트럼프 관세 대법원 심리: 미국 대법원에서 트럼프 관세의 적법성을 심리 중이며, 대법관 9명 중 6명이 트럼프에게 불리한 의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음 
  3. 관세 폐소 시 영향: 만약 폐소 판결이 나오더라도 트럼프 행정부는 플랜 B, C를 준비하여 관세를 계속 수치하겠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임 
  4. 관세 이슈의 영향: 협상 기간이 길어지거나 관세 이슈가 다시 나와도 시장은 이미 적응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닐 것으로 예상됨 
  5. 관세의 중립성: 관세는 중립 변수이며, 환급을 받아도 잠시 기분이 좋을 뿐 곧 다시 내라고 할 것이므로 중립 이상의 재료로 보지 않음 
  6. 셧다운 종료 시점: 셧다운이 언제 끝날지 논할 수 없으나, 셧다운이 끝나야 환율이 안정되고 외국인 수급이 움직이는 국면이 풀릴 것으로 예상됨 
  7. 셧다운의 실물 경제 영향: 셧다운 장기화로 인해 트럼프 지지율이 37%대까지 하락하는 등 미국 행정부가 지지 기반을 잃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가 표를 얻기 위해 바깥쪽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상황을 만들 수 있어 세계적 불안 요소로 잠재될 수 있음 
  8. 국내 정책 요인: 국내적으로는 당정이 코스피 5천을 보내기 위한 플랜 중 상법 개정 3차와 세법 개정을 통한 배당소득 분리과세(제고 세율 25%대 인하)가 있다면 소소하게 반등의 레벨로 나설 수 있는 섹터가 있다고 봄 

4.2. 중장기 전망 및 11월 둘째 주 순환매 유망 섹터

  1. 조정의 의미: 지난 6~7개월간 OECD 국가 중 1등 수준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더 높은 지수대를 향하기 위해 거쳐야 할 보릿고개 같은 느낌으로 봐야 함 
  2. 정책 및 바이오: 정책적 부분과 더불어 바이오 관련 이슈가 그나마 숨통이 트이고 있음 
  3. 비만약 시장 확대: 트럼프 대통령이 약가 합의를 통해 비만약 처방 비용을 줄이는 노력을 했으며, 이는 레벨을 낮춰 수요층이 두세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4. 순환매 전망: 최근 지속형 주사제나 경구용 비만약을 만들고 있는 회사들의 순환매는 나올 것이며, 비만약 시장 예상치가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장되었다는 뉴스도 순환매를 살려주는 뉴스임 
  5. LG 그룹주 주목: 어제(LG 데이) LG 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였는데, 최근 두산 그룹주, 하나 그룹주와 함께 가장 좋았던 섹터 중 하나임 
  6. LG 그룹주 부각 이유: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올라오고 있으며, LG전자는 엔비디아 협업 이슈가 있는 만큼, 범 LG가가 11월 둘째 주, 셋째 주에 신사업 쪽으로 주목받을 수 있음 
  7. 공조/냉각 섹터: 이번 주 좋은 섹터 중 하나는 공조/냉각 섹터였음 
  8. 공조/냉각 강세 배경: 미국에서 냉각 시스템 회사 2곳의 피인수 이슈가 있었고, 이재용 회장이 2조 원대 금액으로 유럽 최대 공조 회사를 인수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공조, 냉각, 액침 냉각 관련 기술 기업들이 상승함 
  9. 마무리: 김동엽 대표와 함께 힘들었던 한 주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체크해야 할 모멘텀, 트리거, 정책까지 점검함 

5. 대세 상승장 전망 및 투자 기회 강조

  1. 유동성 폭발 시대: 현재는 유동성 폭발의 시대가 열리는 사상 확장의 골든타임이며,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음 
  2. 2026년 전망: 2026년은 2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 한 대세 상승장이 될 것이며,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유동성 폭발의 시기가 될 것임 
  3. 결정적 타이밍: 인생 이막을 준비하고 사상 규모를 바꿀 수 있는 결정적 타이밍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