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이 콘텐츠는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 현명하게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황유현 팀장은 삼성전자 급등과 같은 특정 종목의 강세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밸런스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빠른 순환매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포모(FOMO)' 현상에 대한 경고와 함께 조급함을 버리고 본질에 집중할 것을 조언합니다. 특히, 명절 연휴와 대주주 양도세 이슈 등 단기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실적과 모멘텀이 확실한 섹터에 주목하며, 대형주 투자의 안정성과 장기적 관점의 중요성을 역설하여 투자자들이 시장의 열매를 끝까지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외국인의 삼성전자 주식 매수세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세는 대부분 프로그램 매수였으며 , 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가면서 삼성전자 쪽으로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증시에 영향을 줄 만한 변수는 무엇인가?
- 단기적으로는 추석 연휴가 변수가 될 수 있으며, 명절 기간 동안 미국 주식 급등 시 현금 보유자에게 포모가 올 수 있습니다.
- 10월에는 대주주 양도세 이슈가 나올 수 있으며, 작년 바이오 주식처럼 일부 종목들은 이유 없이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9월 22일 한국 증시 분석 및 시장 해석
- 양시장 대장주 중심의 강세장
- 코스닥은 1.3%, 코스피는 0.68% 상승을 기록했다.
- 특히 삼성전자가 약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 그러나 양시장 모두 대장주들만 강세를 보였고, 다른 종목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불균형
- 반도체 비중을 적절히 섞은 투자자들도 계좌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었다.
- 지난주 바이오 비중을 줄이고 반도체를 따라간 투자자들은 오늘 손해를 보았을 가능성이 있다.
- 바이오를 잘 버틴 투자자들은 일부 바이오 종목들의 상승으로 포트폴리오 밸런스가 맞춰지는 시점이다.
3.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히트맵 분석
- 코스피 시장 동향
- 삼성전자: 4.7%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 SK하이닉스: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5일선을 터치하는 수준이었다.
- 기타 대형주: LG에너지솔루션은 재미없었고, 삼성전기, LG이노텍이 좋았다.
- 조선주: 현대중공업은 플러스였으나, 다른 조선주들은 부진했다.
- 전반적 상황: 지수는 플러스였지만,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 코스닥 시장 동향
- 2차전지: 2차전지 주식들은 재미없는 모습을 보였다.
- 바이오 섹터 강세: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펩트론, DND파마텍(상한가), 매지온(11% 상승),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바이오 섹터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 섹터 밸런스 조정: 지난주 약세였던 바이오 섹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밸런스가 맞춰지는 구간으로 보인다.
4. 반도체 사이클 변화와 수급 불균형
- 반도체 사이클의 조기 도래:
- 원래 반도체 사이클은 9월, 10월 정도에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보다 빨리 당겨졌다.
-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레거시 반도체 모두 사이클이 빠르게 도래했다.
- 외국인 및 기관의 급격한 반도체 매수:
- 예상보다 빠른 사이클 변화로 외국인과 기관이 급하게 반도체를 매수하면서 수급 밸런스가 일시적으로 무너졌다.
- 7월, 8월 주도주였던 바이오, 조선, 화장품, 소비재 등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최근 1~2주간 어려움을 겪었다.
- 반도체 섹터는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겨울 이론'이 뒤집히는 리포트가 나오면서 빈집이 채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 기존에 꽉 찼던 종목들이 빠지고 비었던 쪽으로 수급이 빠르게 이동했다가, 이제 반도체 쪽도 채워지고 있다.
- 이러한 순환매 덕분에 지수는 올랐지만, 포트폴리오 배분을 잘 못한 투자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장이었다.
- 현재는 섹터 간 밸런스가 맞춰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 바이오 섹터의 강세 요인
- 알테오젠 FDA 승인 허가: 지난 주말에 알테오젠의 FDA 승인 허가 소식이 나오면서 바이오 섹터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 DND파마텍 상한가 및 펩트론 상승:
- 화이자(Pfizer)가 미국의 메세라(Messer) 종목을 47달러에 인수하겠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계사인 DND파마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DND파마텍의 시가총액이 2조 5천억 원을 넘어서자, 펩트론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보이며 수급이 유입되어 5% 상승했다.
- 비만 치료제 관련주 강세:
- 펩트론과 삼천당제약은 비만 치료제 이슈로 상승했다.
- 알테오젠, 펩트론, 삼천당제약, DND파마텍이 비만 섹터로 묶여 상승했다.
- 그 외 매지온, 올릭스, 보로노이 등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종목들도 상승했다.
6. 삼성전자 급등의 배경과 외국인 매수세 분석
- HBM3 납품 소식과 외국인 매수:
- 주말 사이 삼성전자의 HBM3납품 소식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가 나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800만 주 매수했다.
- 외국인 코스피총 매수액 5,400억 원 중 삼성전자매수액이 6,670억 원에 달했다.
- 이는 외국인이 다른 종목들을 팔아 삼성전자를 매수했음을 의미한다.
- SK하이닉스 매도 및 리밸런싱:
- SK하이닉스는 약 3천억 원 정도 매도되었다.
- 이는 지난주부터 장중에 빠르게 리밸런싱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 프로그램 매수의 영향:
-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세는 대부분 프로그램 매수였다.
- 프로그램 매수는 강하게 들어올 수 있지만, 언제든지 매도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 삼성전자 밸류체인 전반의 강세:
- HBM뿐만 아니라 SoC(System on Chip)에 들어가는 LPDDR(저전력 더블 데이터 레이트) 관련주, 그리고 삼성전자의 HBM 관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 히트맵을 보면 종목 내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났다.
- 원익IPS와 같은 삼성전자관련주는 좋았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이나 고영(로봇 관련주로 분류) 등은 갈렸다.
- 삼성향 종목들이 오르고 SK향 종목들이 빠지는 경향이 있었으나, 기판 관련주들은 모두 좋았다.
- 이제는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실적 개선 여부를 바탕으로 옥석 가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이다.
- 대부분의 반도체 소부장주식들은 바닥에서 30~50% 상승했으며, 이는 바닥을 확인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7. 시장의 조급함과 모멘텀 투자
- 반도체 소부장 투자 전략:
- 바닥에서 많이 올라왔다고 해서 매수를 망설이기보다는, 바닥을 확인했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 테크윙처럼 단기적으로 많이 올랐지만, 고점 대비로는 여전히 해볼 만한 종목들이 있다.
- 다만, 이격이 많이 벌어진 종목은 3일선이나 5일선 조정 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삼성전자 프로그램 매수와 투자 심리:
- 삼성전자의 외국인 매수 중 7,900억 원이 프로그램 매수였는데, 이는 언제든 매도로 전환될 수 있어 의미 없는 상승으로 느껴질 수 있다.
- 이는 외국인 프로그램에 의한 매수로, 주식 선물이 따라 들어왔을 수도 있다.
- 시장이 좋고 신고가를 기록하자 따라붙은 매수세이거나, SK하이닉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 삼성전자쪽으로 수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 과거에는 삼성전자숏, 하이닉스 롱의 페어 트레이딩이 있었으나, 지금은 둘 다 롱 포지션으로 바뀌었다.
- 조선주와 방산주의 흐름:
- 조선주: 최근 반도체 강세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섹터로, 2주 동안 특별한 악재 없이 주가만 밀렸다.
- HD현대마린엔진처럼 6~7연속 음봉이 나오기도 했으나, 깊게 빠지지는 않았다.
- 이는 사는 사람 없이 팔아서 다른 종목을 사려는 수급 쏠림 현상 때문으로 보인다.
- 이제는 밸런스가 맞춰지면서 조선주도 기대를 해볼 만하다.
- 지난 2주간 나쁜 뉴스도, 좋은 뉴스도 없었으며, 시장은 모멘텀이 확실한 쪽으로만 돈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
- 방산주: 현대 로템은 좋은 뉴스에도 불구하고 하락했으나, 아직 추세 이탈은 아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잘 버텨냈다.
- LIG넥스원은 이미 추세가 먼저 꺾였다.
- 방산주는 실적 발표 시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모멘텀 중심의 시장:
- 실적 시즌 직전, 명절 연휴를 앞두고 모멘텀이 확실한 쪽으로만 자금이 집중된다.
- LG이노텍(애플 이슈), 삼성전기, 기판 관련주, 삼성전자, 바이오 등 오늘 많이 오른 주식들은 모두 명확한 뉴스(모멘텀)가 있었다.
- 모멘텀이 있는 업종으로 돈이 빠르게 쏠리며, 모멘텀이 없는 좋은 종목은 조급함에 팔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 FOMO(포모) 현상 경고:
- 지난주 바이오를 팔고 하이닉스를 더 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많았다.
- 지금은 '왜 내 것만 안 오르나' 하는 조급함과 FOMO에 빠지기 쉬운 장이다.
- 이럴 때일수록 실적, 추세, 섹터의 인정 여부를 확인하고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 우리나라 시장은 유동성이 적어 섹터 쏠림이 심하지만, 좋은 섹터를 잘 가지고 있으면 계좌가 급격히 깨지지 않고 커버된다.
- 모든 섹터가 좋은 날이 오면 계좌를 크게 띄우고 리밸런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자신의 순서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8. 글로벌 이슈 점검 및 내일장 체크포인트
- 주요 매크로 이슈 소화:
- 금리 인상 관련 주요 이슈들은 대부분 소화되었다.
- 파월 의장 및 연준 이사들의 코멘트가 나올 예정이지만, 대부분 25bp 인상 또는 연말까지 2~3회 동결에 동의했으므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고용 지표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다.
- 다음 주 초에 졸트 보고서, 실업률 등 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 실업률 악화 시 주의:
- 실업률이 너무 안 좋아지면 시장은 고민에 빠질 수 있다.
- 이번 금리 인하는 '보험성 금리 인하'였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실업률이 더 나빠져 50bp 인하가 온다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
- 내일장 포트폴리오 대응:
- 조급함을 느끼지 말고 포트폴리오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
- 반도체 소부장및 대형주 중에서도 매수할 만한 위치에 있는 종목들이 많다.
- 실적, 추세, 섹터의 시장 인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섹터 쏠림이 심한 한국 시장에서는 좋은 섹터를 잘 가지고 있으면 계좌가 급격히 깨지지 않고 커버된다.
- 모든 섹터가 좋은 날이 오면 계좌를 크게 띄우고 리밸런싱하는 것이 좋다.
9. 증시 영향 변수: 명절 연휴와 대주주 양도세
- 단기 변수: 명절 연휴
- 명절 연휴는 단기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명절에는 리스크 회피를 위해 주식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
- 하지만 이번에는 '이번에는 다르다'는 인식이 나올 수 있다.
- 만약 명절 기간 동안 미국 주식이 급등한다면, 현금만 보유한 투자자들은 FOMO를 느낄 수 있다.
- 현재 미국 시장에 급격한 악재가 나올 만한 요인은 없으며, 최소한 주가가 급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미중 관계 개선 기대:
- 미중 화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트럼프와 시진핑 주석이 통화까지 하고 만날 예정이어서 당분간 매크로적, 정치적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는 주가가 급등하지는 않더라도 순환매 정도는 계속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따라서 보유 종목이 시장에 부합하는 섹터에 속하고 실적까지 좋다면 굳이 억지로 줄일 필요는 없다.
- 명절 전에 급등하는 종목은 일부 줄일 필요가 있지만, 절반 이하로 억지로 줄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
- 대주주 양도세 이슈 (10월)
- 10월에는 대주주 양도세 이슈가 나올 수밖에 없다.
- 양도세 기준이 50억 원으로 유지되더라도, 올해 많이 오른 종목들이 많아 분명히 이슈가 될 것이다.
- 작년에도 바이오 종목들이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빠졌던 사례가 있다.
- 따라서 이유 없이 빠지는 종목이 있다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올 수 있다.
10. 연말 증시 흐름 예상 및 투자 전략
- 긍정적인 연말 증시 전망:
-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두 번 남았고, 미국의 실업률이 양호하게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한국 증시는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좋은 종목들이 더 좋아질 확률이 높으며, 반도체 섹터까지 가세했다.
- 주목할 섹터: 조선(악재 없고 쉬어갈 뿐), 바이오, K-컬처 관련주(화장품, 음식료), 반도체.
- 2차전지 투자 전략:
- 2차전지 주식들은 최근 반등하는 듯했으나, 잘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 LNF는 중국 리튬 광산 재개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 상승하며 추세 위로 올라와 다행이다.
- 이러한 악재들은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대시세를 내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 막연한 물타기보다는 단기 매매(예: 100주 중 20주 매수 후 상승 시 20주 매도)를 통해 물량 조절 및 단가 낮추는 전략이 유효하다.
- 수익률보다는 총 잔고(수익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장기 투자의 어려움과 대형주 투자 중요성:
- 강한 장세에서도 자신의 종목 순서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어렵다.
- 장기 투자는 쉽지 않으며, 믿음과 인내가 필요하다.
- 현재 올라가는 섹터는 시가총액이 크고 지수를 견인하며, 종목들도 함께 상승하는 양상이다.
- 한 방을 노리는 소형주나 테마주보다는 대형주에 주목해야 한다.
- 외국인들은 여전히 매수 여력이 충분하며, 올해 연초부터 보면 순매도 규모가 1조 원까지 줄었다.
- 주목해야 할 대형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기아, 네이버 등.
- 시가총액 5조~10조 원 사이의 종목들(삼성전기, LG이노텍, 카카오 등)도 좋다.
- 대형주는 물려도 상대적으로 편하며, 외국인 수급이나 시장 전체 상승 시 제대로 움직인다.
- 증권사, 지주사 등도 지수가 상승하면 결국 갈 수밖에 없는 종목들이다.
- 현재 수익률이 좋은 종목들은 대부분 업종 대표주나 시장 주도주이므로, 매도보다는 보유하고 손실 난 종목을 파는 것이 좋다.
11. 삼성전자 투자 시점 및 전략
- 삼성전자 프로그램 매수의 의미:
- 삼성전자의 급등이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것이라면, 의미 없이 오른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 이는 언제든 매도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시점:
-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모두 조정 시 매수하는 것이 좋다.
- 삼성전자는 초대형주임에도 각도가 급격히 달라졌는데, 음봉이 들어오고 다음 날 또 음봉이 나는 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음봉일 때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과거와 현재 시장 비교:
- 2017년에는 삼성전자만 움직이는 차별화가 심했지만, 지금은 좋은 섹터들이 더 많아 그때만큼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 그러나 삼성전자또는 삼성전자와 연동하여 움직이는 소부장 종목들은 포트폴리오에 한두 개 정도는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