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옵션 만기일에 외국인이 4조 5천억 원을 쏟아부으며 지수를 끌어올린 수급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연휴 직전, 주식을 팔아야 할지 보유해야 할지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주식 비중을 높게 유지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반도체 중심의 주도주 전략을 제시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 핵심 요약
📌 옵션 만기일 급등장 속 외국인이 현, 선물 4조 5천억을 쓸어담은 이유는?
💡 연휴 전 주식을 팔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1. 2월 12일 증시 분석 및 옵션 만기일 수급 특징
1.1. 당일 증시 흐름 및 옵션 만기일 영향
마이크론 급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 마이크론이 10% 급등했으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2%대 상승에 그쳤다.
이로 인해 HBM4 관련 소식이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7% 가까이 급등했다.
당일은 옵션 만기일이었으며, 종가 동시호가에 '쇼타임'이 발생했다.
- 지난주 옵션 만기일의 하락 변동성 이슈는 해소되었다고 판단했었다.
외국인은 이번 주 내내 주식을 매수했으며, 특히 당일 수급 이슈가 강하게 작용했다.
- 원익IPS는 동시호가 때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단일가에서는 하한가로 마감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3조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 이는 역대급은 아니지만, 지난주 대규모 매도세와 대비되는 움직임이다.
1.2. 외국인 매도와 재매수 배경 분석
작년 10월 말 약 20조 원까지 순매수했던 물량을 상당 부분 비워낸 것은 사실이다.
- 외국인이 떠났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비웠던 만큼 다시 되살 수도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이미 지난주부터 순유입이 시작되었다.
현물이 따라 들어오면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움직였다.
당일 장중 수급 흐름은 외국인 매수, 개인 매도로 지수가 상승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조 원 순매수, 개인은 약 4조 5천억 원 순매도했다.
-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수 강도를 늘렸고, 지수는 계속 상승했다.
개인이 지난주 하락 시 매수했던 물량을 오늘 외국인이 되팔았을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의 최근 매도세는 한국 시장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전략적 자산 배분 조정의 성격이 강하다.
- 이는 캐비넷 지명, 원자재 시장 변동성 등에 따른 자산 비중 조절로 해석된다.
2. 연휴 전 주식 보유 전략 및 시장 전망
2.1. 시장 하락 시점에 대한 고민과 현재 상황
투자자들은 시장이 무너질 때 자신은 아닐 것이라 생각하며 경각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 이러한 경각심이 오히려 시장을 탄탄하게 만드는 요인일 수 있다.
시장의 하락 시점에 대한 고민은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
현재 시장이 상승할 여력이 더 많이 남은 근거는 다음과 같다.
반도체 업황 호조 지속: 2월에도 반도체 가격이 20% 상승했으며, HBM4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우위를 점할 것이다.
-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투자 결과 확인까지 최소 1년 이상 남았다.
주가 흐름은 계단식 상승 패턴을 보이고 있다.
급등이 아닌, 올라가고 쉬는 패턴을 반복하며 저점을 높이고 있다.
- 신고가 매매에서 가장 좋은 패턴은 '빵 치고 옆으로 횡보'하는 것인데, 현재 흐름이 이를 깨뜨릴 조짐이 없다.
따라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비중을 가져가야 한다.
- 다만, 오늘 외국인 매수 중 2조 4천억 원이 삼성전자에 집중된 점을 볼 때, 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비중을 바꿀 필요가 있다.
2.2. 연휴 전후 시장 전망 및 정치 공학적 해석
연휴 기간 주식 보유에 대한 두 가지 리스크가 존재한다.
주식을 보유했을 때 연휴 중 악재 발생으로 인한 개파락 리스크.
- 주식을 비웠을 때 미국 시장 급등으로 인한 갭 상승 기회 상실 리스크.
현재 심리적으로는 주식이 없는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된다.
- 하락 시에는 다 같이 힘들기에 심리적 위안이 있지만, 급등 시 기회를 놓치는 것은 더 큰 멘탈적 리스크를 준다.
따라서 주식 비중을 높은 상태로 연휴를 맞는 것이 낫다.
- 이미 주식을 비운 투자자는 이번 주 초에 비웠을 것이며, 오늘과 내일은 오히려 하락했던 종목 중 연휴 후 상승할 종목이 아래꼬리를 달고 올라올 확률이 높다.
정치 공학적 측면에서 상반기까지 시장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의 화두인 상법 개정, 부동산에서 주식으로의 머니 무브 등이 지방선거(6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매도 자금이 주식으로 넘어왔는데 시장이 망가지면 정부 입장이 곤란해진다.
전쟁 같은 예상치 못한 외부 변수가 터지지 않는 한, 최소 상반기까지는 해볼 만하다.
주도주 중심의 순환매 패턴이 지속되고 있다.
명절 이벤트 관련주(이마트, 대한항공 등)가 잠시 쉬고, 다시 반도체(전자, 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주력 섹터로 수급이 돌아왔다.
주력 섹터는 반도체(소부장 포함), 전력 기기, 현대차, 로봇, 지주사, 금융지주사, 2차전지, 우주항공 등이다.
이 주력 섹터 안에서의 순환매는 괜찮으나, 너무 멀리 벗어나면 복귀가 어렵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가 많이 몰려 있으며, 정부가 코스닥과 코스피 분리 제도 개선을 언급하고 있다.
코스닥은 증권거래세(0.2%)가 코스피(0.2%)와 동일하지만, 정부 입장에서 코스닥 매매가 활발해야 세수를 더 많이 거둘 수 있다.
실제로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를 외친 시점부터 코스닥 증권거래세가 0.15%에서 0.2%로 인상되었다.
명절 이후에는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의 움직임을 주목해야 하며, ETF(레버리지 포함) 접근도 고려할 수 있다.
3. 삼성전자 및 향후 투자 전략
3.1. 삼성전자 보유 및 매매 타이밍
현재 삼성전자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팔고 싶지 않은 심리 상태이다.
- 추세가 너무 세고, 펀더멘털을 가지고 가고 있으며, 20만 전자 기대감도 있다.
매수 판단 기준: 현재 주식을 갖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팔고 싶지 않다면 지금 사야 한다.
- 현재는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기존 보유자들이 안 판다는 것은 매수 기회이기도 하다.
단기적 매도 고려 시점: 내일(연휴 전날) 많이 급등이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한번 팔 수는 있다.
2021년 초와 유사한 느낌이 있으나, 그때와 달리 지금은 펀더멘털을 가지고 상승 중이라는 차이가 있다.
만약 내일 위꼬리가 매우 세고 거래량이 터지면 단기 조정에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내일도 양호하게 명절 전 전형적인 패턴을 보인다면 굳이 매도할 필요는 없다.
3.2. 향후 시장 흐름 및 포트폴리오 점검
추세 추종 관점에서는 섣불리 6천, 7천을 예상하기 어렵다.
- 당장 내일 지수가 부러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
현재 조짐상 지수가 부러질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 센 놈들이 더 세고 종목 집중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투자 전략: 이평선 정배열 상태에서 가격 조정보다 기간 조정으로 버티는 종목을 소팅해야 한다.
이러한 종목들은 대부분 시장을 관통하는 테마(반도체 등)에 속해 있다.
포트폴리오 조정: 급하게 포트를 바꿀 필요는 없으나, 여전히 마이너스인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조정 시 리밸런싱을 고려해야 한다.
연휴 이후 주목할 섹터: 삼성전자가 가장 유력하며, 그 다음은 코스닥 시장이다.

![[2026년2월12일] KOSPI 마감시황 (황유현 팀장) [2026년2월12일] KOSPI 마감시황 (황유현 팀장)](https://blogger.googleusercontent.com/img/b/R29vZ2xl/AVvXsEiCdpvnlZ5lIfhYqLSH6sL1tCskLeLdt5GUiCtk2Eb3HnJOuuLExKkX1pKPOy3KitFeDJ9E2IeP-NQ8_fp-2Hq90t6R0VgJynrnT5EhIXAdpz6dHDeLJwu4V6nqs-1_heATJXD4niPs2sufrdVtxjsGiklaoXSydTfrY0EvambMmiuhONDjEwDKEG2_9s50/w640-h366-rw/20260212-%ED%99%A9%EC%9C%A0%ED%98%8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