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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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월12일] 연휴가 뭐예요? 우리 코스피는 쉴 줄 몰라요! KOSPI 마감시황 (클로징벨라이브)

연휴 직전에도 멈추지 않은 코스피 5,500선 돌파의 숨겨진 수급동향을 전문가들이 분석합니다. 개인 매도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3조원 이상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배경을 파악하고, 반도체 외 금융주, 해운주 등 다음 순환매 섹터의 구체적인 투자 논리를 얻어 가세요.
[2026년2월12일] KOSPI 마감시황 (클로징벨라이브)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연휴 직전에도 멈추지 않은 코스피 5,500선 돌파의 숨겨진 수급 동향을 전문가들이 심층 분석합니다. 개인 매도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3조 원 이상 대규모로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린 배경을 파악하고, 반도체 외 금융주, 해운주 등 다음 순환매 섹터의 구체적인 투자 논리를 얻어 가세요.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 핵심 요약

📌 코스피가 연휴에도 불구하고 12일 만에 5,500선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운 이유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와 삼성전자의 HBM4 양산 및 파운드리 흑자 전환 기대감, 그리고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긍정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주요 매수 동향은?

외국인은 3조 원, 기관은 1조 5천억 원을 순매수하며 각각 4일, 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특히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9천 계약을 순매수하며 강한 매수 의지를 보였습니다.

1. 당일 시장 흐름 및 주요 지표

  1. 코스피 5,500선 돌파 및 기록 경신

    1. 코스피가 2.7% 상승하며 5,500선을 기록하고 장중 최고 5,515를 달성했다.

    2. 5,000포인트 도달 후 12일 만에 5,500선까지 단숨에 돌파하는 대단한 흐름을 보였다.

    3. 최종 종가는 5,522로 마감하며 3% 이상 상승했고, 코스닥은 1%대 상승한 1,125로 마감했다.

  1. 연휴 직전 수급 동향 분석

    1. 개인 투자자 대규모 매도: 개인은 코스피에서 4조 원 이상을 순매도했으며, 특히 전자 부품을 3조 원 매도했다.

    2. 외국인 및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

      • 외국인은 3조 원 순매수로 마감했으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 기관은 1조 5천억 원 순매수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했다.

      • 외국인은 선물에서 9천 계약을 순매수하며 현물과 선물을 모두 담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3. 연기금의 역할: 연기금은 5,900억 원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로 IT 소부장 수급에 주요 역할을 했다.

      • 이는 국내 증시 비중을 늘리겠다는 발표 이후 코스피를 먼저 채우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1. 만기일 변동성 및 기타 특징

    1. 이날은 옵션 만기일이었으나, 장중 수급이 종가까지 이어져 예상했던 변동성 베팅은 나타나지 않았다.

    2. 원익IPS가 갑자기 상한가(29.77%)로 마감하는 등 이례적인 움직임도 포착되었다. 


2. 반도체 섹터 심층 분석: 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HBM4 양산 선점 및 파운드리 모멘텀에 힘입어 SK하이닉스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수급 유입이 긍정적이다.

2.1. 삼성전자 강세 요인 분석

  1. HBM4 양산 및 기술 경쟁 우위

    • 삼성전자는 HBM4 양산 출하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발표하며 추가 랠리를 이끌었다.

    • 이는 마이크론이 HBM4 양산 시점을 늦춘다는 발표 직후에 나와 속도 경쟁에서 앞서갔음을 시사한다.

    • 과거 HBM3 때와 같이, 향후 캐파(CAPA) 싸움에서 큰 공장을 가진 삼성전자가 유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1. 파운드리 사업 모멘텀 부각

    • 2026년 파운드리 흑자 전환 전망이 나왔다.

    • 간밤에 바이트댄스가 삼성 파운드리와 추론형 AI 칩을 논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 이 계약에 삼성전자의 메모리 일부 공급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파운드리를 키우기 위한 메모리 반도체 레버리지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

      • 고객 확보는 파운드리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긍정적 레퍼런스가 된다.

  1. 외국인 수급 및 지분 구조

    • 삼성전자는 시가총액이 가장 커 지수 플레이 자금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했었는데, 이번 외국인 매수는 레벨업의 신호일 수 있다.

    • HBM 매출 전망 차트상 삼성전자의 매출 전망이 SK하이닉스보다 가파르게 올라, 0에서 1이 되는 임팩트가 더 크다는 분석도 제기되었다. 


2.2. SK하이닉스 및 기타 반도체 이슈

  1. SK하이닉스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이유

    •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대비 3%대 상승에 그쳤는데, 이는 수성(守城) 입장이기 때문일 수 있다.

    • SK하이닉스 역시 작년 9~10월부터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어 보유 비중이 줄어든 상태이므로, 자금 유입 시 땡겨줄 가능성은 있다.

  1. 반도체 장비주 동향

    • 한미반도체는 9% 상승했는데, 이는 마이크론 주가 상승에 따른 수혜로 해석된다.

      •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 외에 마이크론 쪽 매출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 CMTX는 식각 장비 회사로 TSMC와 마이크론 1차 벤더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이크론 공급 물량 증가 이슈로 13% 상승했다.

    • 삼성 파운드리와 연계된 서플라이체인(한솔케미칼, 워닝머트리얼즈 등) 기업들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3. 순환매 섹터 분석: 금융주 및 해운주

반도체 외에 금융주와 해운주가 다음 순환매 섹터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정부 정책 및 원자재 사이클과 연관된다.

3.1. 금융주 및 지주사: 저PBR 밸류업 모멘텀

  1. KB금융의 PBR 1배 돌파 의미

    • KB금융이 은행주 최초로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를 돌파하며 만성적 저평가 시대 마침표를 찍었다.

    • 이는 구조적 변화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이며, 국내 은행주가 제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왔음을 상징한다.

  1. 금융주 강세의 근거와 접근 전략

    • 정부 정책 모멘텀: 3차 상법 개정안으로 인한 배당 수익 증대 기대감이 가장 큰 명분이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및 비과세 배당 적용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 유리하다.

      • 한국금융지주는 배당 기준일(2월 27일)이 남아있어 신한지주보다 강세를 보였다.

    • 밸류에이션 비교: 한국 은행 PBR(0.9배)은 대만(2배), 일본(1.6배) 대비 여전히 낮아 가치주 성격으로 매력적이다.

    • 업종별 흐름: 증권주(선행) > 은행주 > 보험주 순으로 움직였으며, DB손해보험 등 보험주도 주목할 만하다.

  1. 미국발 금융주 리스크 경고

    • 뉴욕 증시에서 AI로 인해 금융주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슈가 부상했다 (세무 관련 AI 스타트업 이슈).

    • 국내 금융주는 미국과 달리 정부 정책 모멘텀이 강하기 때문에 다르게 해석해야 하지만, 미국발 영향에 대한 경계는 필요하다. 


3.2. 해운주: 원자재 사이클 후행 수혜

  1. 벌크선 중심 팬오션의 실적 개선

    • 팬오션은 벌크선 중심이며, 최근 BDI(벌크선 운임 지수)가 전년 대비 50% 급등하며 실적이 좋아졌다.

    • 이는 금리, 달러, 원자재 등 화폐 가치 외 모든 것이 오르는 '그레이트 로테이션'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선행되었기 때문이다.

    • 역사적으로 귀금속 → 비철금속 → 에너지 순으로 유동성이 이동하며, 현재 비철금속(구리, 니켈) 가격이 오르고 있어 원자재 사이클이 돌고 있음을 시사한다.

  1. 컨테이너선 HMM의 바닥 기대감

    • HMM은 컨테이너선 중심이며, SCFI(컨테이너선 운임 지수)는 아직 바닥을 잡지 못했다.

    • 다만, 실적 추정치 조정이 제한적임에도 주가가 조금씩 올라오는 것은 운임 지수가 바닥을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 팬오션은 VLCC(초대형 원유 운반선)를 확보하여 향후 유가 상승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매출처를 추가했다. 


4. 포트폴리오 분산 및 투자 전략 제언

강세장이지만 조급함을 버리고, 반도체 외 다른 업종으로 시야를 넓혀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1. 투자 시야 확장 및 분산 투자 필요성

    • 반도체가 메인 섹터이지만, 한 종목에 몰빵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 다른 업종에서 15% 상승 여력이 있다면 포트에 배분할 필요가 있으며, 건설기계, 보험, 은행 등 그동안 못 올라왔던 쪽에 기대감이 크다.

    • 2차 전지 역시 광물 가격 상승 등으로 하방 경직성이 나와 이제부터 체크해볼 만하다.

    • AI 인프라 수혜 섹터 중 2차 전지는 가격적 메리트가 있다.

  1. 유동성 공급과 저평가 매력

    • 시장에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 기업도 주가가 올라갈 수 있다.

    • 동전주 퇴출 정책 등은 증시 부양을 위한 것으로, 추가 패시브/액티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 과거 재미없던 저PBR 관련주도 변동성이 나오면서 재미있어졌으므로 시야를 넓힐 시기이다.

  1. 연휴 대비 및 리스크 관리

    • 현재는 대세 상승장이므로 쉽게 매도할 필요는 없으나, 조급함에 무리한 베팅은 지양해야 한다.

    •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현금 비중 10~20% 확보가 필요하다.

    • 다음 주 FMC 의사록 공개, 이번 주 CPI 발표 등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 내일 아침 미 증시가 급락하면 경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