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월급쟁이의 주식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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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2월10일] 변동성 축소, 내수주의 반란! 코스피가 오르면 소비가 증가한다, KOSPI 마감시황 (염승환 이사)

AI 시대,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는 물리적 자원 '구리'의 심각한 공급 부족 전망을 제시합니다. 데이터 센터 건설과 전기차 확산으로 폭발하는 구리 수요 대비, 신규 광산 발견의 어려움과 노후화 문제를 분석하여 구리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2026년2월10일] KOSPI 마감시황 (염승환 이사)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AI 시대,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되는 물리적 자원 '구리'의 심각한 공급 부족 전망을 제시합니다. 데이터 센터 건설과 전기차 확산으로 폭발하는 구리 수요 대비, 신규 광산 발견의 어려움과 노후화 문제를 분석하여 구리 관련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 상승이 내수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소비재, 건설, 항공 등 실물 경제 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알려줍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 핵심 요약

📌 코스피 상승이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코스피 급등은 위험 선호 심리와 소비 심리를 자극하며, 이는 약 1년간의 시차를 두고 GDP와 소비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백화점, 호텔, 유통 등 내수주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현재 주목해야 할 내수주 및 관련 산업은?

  • 내수주: 백화점(신세계, 현대백화점), 유통(롯데쇼핑, 이마트), 편의점, 의류주

  • 건설주: AI 시대 데이터 센터, 전력 인프라 등 물리적 자원 수요 증가 및 국내 주택 공급 확대 정책으로 재평가

  • 항공주: 역대 최고 월간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 기록 및 탑승률 개선으로 실적 호조

  • 원자재: 비철 금속(구리)은 AI 시대 데이터 센터, 전기차 등 수요 폭발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여 슈퍼사이클 초입에 진입


1. 2월 10일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요약

시장은 변동성이 줄어들며 횡보하는 가운데, 구리 공급 부족 이슈와 내수주 강세,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 기대감이 나타났다.

1.1. 당일 시장 흐름

  1. 시장 변동성 축소 및 긍정적 평가

    • 하루 급등보다는 변동성을 줄이는 흐름이 긍정적이다.

    • 거래량 감소와 함께 시장이 진정되는 모습이며, 설 명절 전까지 횡보 후 연휴 이후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2. 주요 시장 이슈 및 개별 종목 동향

  1. 미국 증시 동향

    • 오라클 급등으로 인해 나스닥이 0.9% 상승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 오라클은 데이비스 애널리스트의 '소프트웨어는 죽지 않았다(Software is not dead)' 보고서에 힘입어 9.6% 급등했다.

    • 이 보고서는 오픈AI가 전략적 실수를 바로잡고 있으며, 오라클이 오픈AI의 최대 고객임을 언급했다.

    • 마이크로소프트(3%), 팔란티어(5%) 등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반등했다.

  1. 소프트웨어 산업 우려 지속

    • 업무 관리/협업 SaaS 기업인 데이닷컴은 실적은 좋았으나 올해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쳐 주가가 20% 폭락했다.

    • 이는 AI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이익 점유율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1. 미국 경제 지표

    • 뉴욕 연준의 1월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1년 후 3.1%로, 12월(3.4%) 대비 하락하여 물가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 수요일 고용 보고서와 금요일 소비자 물가 지표가 중요하며, 이 지표들이 안정적이면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다.

  1. 주요 기업별 이슈

    • 마이크로소프트: HBM4에 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 루비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로 인해 하이닉스와 삼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마존 클라우드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칩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 원데이닷컴: 실적 가이던스 미달로 주가가 폭락했다.

    • 힘세노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 출시 철회(FDA 잠재적 조사 및 노보노디스크의 소송 제기)로 인해 주가가 폭락했다.


1.3. 구리 슈퍼 사이클과 물리적 자원의 중요성

  1. 구리의 중요성 부각 배경

    •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몰락하는 것을 보며, 물리적 실체가 있는 자원인 구리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 AI 코딩으로는 데이터 센터 건설이 불가능하며, 건설사가 직접 지어야 하므로 건설주 역시 여전히 유효하다.

    • 구리는 디지털 시대의 기반이 되는 물리적 자원이며, AI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부각될 수밖에 없다.

  1. 구리 공급 부족의 구조적 문제

    • 신규 광산 개발의 어려움: 탐사부터 본격 생산까지 최소 10년에서 25년이 소요된다.

    • 품질 저하: 기존 광산의 품질이 점점 떨어져 같은 양을 생산하려면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 신규 매장지 부족: 1991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견된 의미 있는 신규 구리 매장지는 단 14개에 불과하다.

    • 수요 폭증 대비 공급 정체: S&P 글로벌은 2040년 전 세계 구리 수요가 4,200만 톤으로 50% 급증하나, 공급은 1,000만 톤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다.

  1. 구리 수요처

    • 재생 에너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4배 많은 구리를 사용한다.

    • 데이터 센터: 막대한 전력 및 통신 케이블에 구리가 필수적이다.

  1. 구리 관련 투자처

    • 구리 광산 ETF: 글로벌 X의 코퍼 마이너스 ETF가 있다.

    • 구리 채굴 기업: 프리포트 맥모란, BHP 그룹 등이 있다.

    • 국내 관련 기업: LS전선, 대한전선, 일진전선, 풍산(가공) 등이 있다.

    • 구조적으로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는 지속될 것이므로, 경기 침체와 같은 예외 상황이 아니라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1.4. 국내 기업 실적 및 주요 이슈

  1. 주요 기업 실적

    • 인텔리안테크: 평판 안테나 매출 가속 및 군용 위성 통신 수요 증가로 실적이 매우 좋았다.

    • 신세계: 구경제(백화점)가 왕이며, 본점 리뉴얼, 면세점 흑자 전환, 호텔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이 62% 급증했다.

    • SK이터닉스: 작년 대비 월등히 좋은 실적을 냈으며, 태양광 프로젝트 역량 유지 및 고마진 사업 구조 전환이 기대된다.

    • 제주항공: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Y엔텍: 폐기물 관리 사업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 엑시코: DRAM 수요 증가로 대규모 흑자 전환했다.

    • TFE: 예상보다 좋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리노공업, KT: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냈다.

  1. 연기금 코스닥 투자 확대 이슈

    • 정부가 기금 운용 평가 벤치마크에 코스닥 편입을 결정했다.

    • 기존 국내 주식형 평가 기준 수익률에 코스닥 150 지수를 포함하게 된다.

    • 일부 연기금은 코스닥 투자 비중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국내 증시 총 시총 대비 코스닥 비중(12%)에 비해 연기금 투자 비중(3.7%)이 낮아, 10%까지 늘릴 경우 5조 원 이상의 신규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

    • 3월에는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선별하는 코스닥 액티브 ETF도 출시되어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

  1. 해외 자금의 한국 증시 관심 증가

    • 홍콩 슈퍼리치 30명이 집단 방한하며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보였다.

    • 홍콩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 2배 추종 ETF(순자산 1조 원 돌파, 상장 후 수익률 163%) 등 투기적 자금 유입도 관찰된다.

    • 유명 대학 기금 등 글로벌 자금들이 국내 운용사와 접촉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에 긍정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1.5. 개별 기업 상세 분석

  1. 현대중공업

    • 실적은 1회성 비용(성과급) 반영으로 부진했으나, 본업(상선, 해양 엔진) 성장과 K-군함 수출 기대감은 유효하다.

    • 중국의 LNG선 저가 수주는 대부분 자국 물량으로 큰 의미 부여가 필요 없다.

    • 200K급 초대형 LNG선 건조 가능성도 호재이다.

    • 최근 조선/방산주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는 흐름은 있으나, 쉬어갈 때 기회가 올 수 있다.

  1. ST팜

    • 올리고/RNA 치료제 원료 의약품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 임상 물질 공급 품목들이 FDA 승인을 받아 상업화되면서 물량이 커졌고, 4분기 상업화 비중이 80%까지 늘었다.

    • 1월에만 830억 규모의 올리고 공급 계약을 추가 수주하며 수주 잔고가 4,000억 원에 육박한다.

    • 펀더멘탈이 좋으므로 우상향이 기대된다.

  1. 현대차

    •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실제 산업 현장 투입 수준에 근접했다.

    • 로봇 공장 투입은 자동차 생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이는 자율주행차 위탁 생산 계획과도 연결된다.

    • 현대차 그룹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으며, 테슬라보다 저평가된 대안으로 평가된다.

    • 다만, 단기 모멘텀이 소강상태이므로 새로운 모멘텀을 기다려야 한다.

  1. 크래프톤

    • 4분기 추정치를 대폭 하회했으며, 모바일 부진과 게임 내 소송 비용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

    • 올해 배틀그라운드(퍼지) IP의 연간 매출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PC 플랫폼 스팀에서 1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시장은 성장의 지속성을 의심하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 매년 1조 원 이상의 이익과 현금 보유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발표하고 있다.

  1. 대주전자재료

    •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55억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반도체 소재(인산 과산화수소 폴리시) 효과를 보고 있으며, 국내 1위 인산 업체이다.

    • 전도성 페이스트 사업도 좋아지고 있으며, 태양광 우주용 페이스트에 들어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 다만, 우주 태양광 관련 급등은 단기 차익 실현 재료로 활용하고, 2차전지 관련주는 급등 시 비중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1.6. 건설업 재평가 및 내수주 강세

  1. 건설업의 본질과 재평가 근거

    • 건설업의 본질은 피지컬 프로그램 해결사로, 집, 전기, 도로, 댐 등을 해결하는 산업이다.

    • AI 혁명도 데이터 센터와 전력 인프라 없이는 작동할 수 없으므로, 물리적 병목 구간 해소를 위한 건설 수요가 강력하다.

    • 건설사는 기술 외에도 부지, 규제, 금융, 안전 등 복잡한 요소를 모두 해결해야 하는 가치를 지닌다.

    • 한국 건설업은 40년간 원전 수행 경험, 가성비, 공기 준수 강점을 바탕으로 미국 원전(대형/SMR)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 국내 건설 수주 전망

    • 정부의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대형 건설사의 정비 사업 수주 규모가 2026년에는 77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 GS건설, 현대건설이 주도주였으나 부담이 있으며, 삼성 E&A는 에너지 사업으로 재평가 중이다.

    • DL이앤씨는 안정적이나 플랜트 의문이 있으나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

  1. 코스피 급등과 내수 소비 연동

    • 코스피 급등은 약 1년간 시차를 두고 GDP와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 위험 선호 심리와 소비 심리는 동일하며, 주가 상승은 소비 증가로 이어진다.

    • 최근 신세계 실적에서 명품 매출 증가가 확인되었으며, 백화점, 호텔, 유통, 건설주 등 내수주의 상승은 일시적이지 않다.

  1. 항공주 실적 호조

    • 1월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이 68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국제선 탑승률도 89.8%로 전년 대비 4.7%p 개선되었다.

    •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국제선 판매 실적 성장세가 확인되며 항공주가 취약 고리를 끊고 상승하는 모습이다.


1.7. 금융 자산 구조 변화 및 원자재 수급

  1. 한국 금융 자산 구조의 취약성 및 개선 방향

    • 한국 경제의 취약점은 금융 자산 부족과 내수 기반 약화로 지적되어 왔다.

    • 한국 가계의 금융 부채 대비 금융 자산 배율은 미국이나 일본 대비 낮은 편이다.

    • 미국은 배당/이자 소득 비중이 높아 순부채가 0에 가깝지만, 한국은 근로 소득 의존도가 높다.

    • 정부는 주식 시장을 통해 금융 시장을 키우고 자산 소득 비중을 높이는 구조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부터 시작된 큰 변화이다.

  1. 원자재 시장 수납매 및 비철금속 주목

    • 케빈 오스왈드 매파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동성 영향으로 원자재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

    • 중국이 부양책(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돌입한 것도 긍정적이다.

    • 원자재 시장은 귀금속 주도에서 비철금속과 에너지로 주도권이 넘어가는 수납매 초입에 진입했다.

    • 구리가 비철금속의 대장이며, 목표 가격은 톤당 8,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은 긴축 이슈로 조정받았고 이미 많이 올라 비중은 중립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1.8. 기타 기업 및 당일 수급 동향

  1. 기타 기업 및 수주

    • 대한조선: 원유운반선 수주를 따내며 올해 수주 실적이 1조 195억 원(8척)을 기록했다.

    • SK이터닉스: 신한울 3, 4호기 해상풍력 개발 지분(16.67%)을 추가 취득했다.

    • 디지털대성: 부사장이 최근 주식을 매수했다.

  1. 당일 수급 및 섹터별 흐름

    •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줄었으나, 조선/방산 및 반도체 섹터는 부진했다.

    • 강세 섹터: 항공주, 소비주(한국타이어, 삼양식품, CJ제일제당, 신세계, 롯데쇼핑 등), 증권주, 건설주, 홈쇼핑, 퓨리/요소 관련주가 강했다.

    • 부진 섹터: 우주항공, 반도체 장비, 조선/방산이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다.

    • 코스피 지수는 전고점 돌파를 앞두고 명절 전까지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