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코스피가 멈춘 날, 큰손들은 무엇을 샀을까? 코스닥 1,200 돌파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쉬어가는 동안, 조선, 방산, 전력기기, 2차전지, 바이오 등 다양한 섹터로 자금이 순환하며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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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24일 마감 시황: 코스닥 강세 속 개별 섹터 순환매와 반도체 투톱의 숨 고르기
1.1. 금일 시장 동향 및 주요 지표
- 코스피 마감 동향:
- 장 초반 고점(6516선)을 기록했으나 힘이 약해지며 6403선까지 하락했으나, 마감 임박 시점에서 반등하여 강보합권(0.09% 상승, 6481선)으로 마감 시도를 했다.
- 최종적으로는 0.118포인트 하락한 6475.63으로 보합 마감했다.
- 코스닥 마감 동향:
- 2.49% 상승하며 1200선을 돌파, 1203선으로 마감했다.
- 이는 7주 만에 코스닥 1200선 돌파 기록이다.
- 최종적으로는 2.51% 상승한 1203.84로 마감했다.
-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은 2조 원 이상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가 시장을 받쳐주었다.
- 코스닥: 개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오다 이날 약 1조 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로 코스닥 시장에 유입되었다.
- 개인의 코스닥 6거래일 연속 매수는 시장이 안 좋을 때 미리 사두었다가 좋은 날 판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 환율: 1483원을 기록했다.
1.2. 전문가들의 시장 총평 및 주요 섹터 분석
- 김장열 본부장 총평:
- 삼성전자 주가가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시장이었다.
- 조선, 방산, 변압기, 소부장(전력 관련 반도체) 등 다양한 섹터가 상승하며 개별 종목 장세가 좋았다.
- 오랜만에 코스닥이 상승하며 키 맞추기가 이루어졌거나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 주말을 안정된 상태로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이재규 PB 차장 총평:
- 코스닥이 오랜만에 많이 상승했으며, 반도체와 전력기기 섹터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 2차전지 섹터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장 후반부에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 반등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 코스피 시장에서는 625개 종목이 상승하고 240개 종목이 하락하여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긍정적인 하루였다.
- 화장품, 의류 등 소비재 관련 기업들도 주가 변동성이 좋았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가 쉬어가더라도 다른 섹터에서 순환매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 매크로 환경 분석 (김장열 본부장):
- 환율, 유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등 주요 매크로 지표는 4월 17일 대비 현재 더 좋지 않은 상황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시장이 무시하거나,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과대 상승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향후 시장 자체의 변동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시장의 우상향을 믿는다면 이 변동성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 반대로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변동성에 경계해야 한다.
- 유가(90달러 돌파)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4.3%대)는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주가는 타격을 받지 않고 상승하는 것에 대한 의미를 분석했다.
1.3.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약세 원인 분석
- 삼성전자 약세 원인 (김장열 본부장):
- 명확한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며, 파업 이슈가 심리에 영향을 주었을 수는 있으나 전적인 이유는 아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은 회사가 나빠서라기보다 비중이 높아 빼기 쉬운 삼성전자를 팔고 다른 종목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일 수 있다.
- 개인 투자자들도 유사한 심리로 매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 하이닉스가 실적 발표 전 이미 30% 이상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 후 10%도 오르지 못하며 시장 대비 언더퍼폼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 하락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거래되었으나, 심리적으로 그동안 많이 올랐던 쪽을 매도하고 다른 쪽에 관심이 높아지는 투심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 결론적으로, 파업 이슈가 심리에 영향을 주었을 수는 있으나 명확한 하락 이유는 찾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 SK하이닉스 관련 분석:
- 전날 실적 발표 전 이미 30% 이상 상승하여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는 저항이 있을 수 있다.
- 삼성전자 대비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점도 고려할 수 있다.
1.4. 주목받은 섹터 및 개별 종목 분석
- 조선, 방산, 전력기기, 2차전지, 바이오 섹터: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쉬는 동안 자금이 이들 섹터로 순환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 조선 섹터: HD현대마린솔루션(18% 이상 상승), STX엔진(11% 상승), HD현대마린솔루션(11% 상승), 한화엔진(8% 상승) 등 엔진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 HD현대중공업은 중속 엔진 증설 및 계약 이슈로 잠재력이 부각되었다. 연간 150개에서 500~600개로 케파 증설 시 매출 1조 8천억, 영업이익 3천억~4천억, 멀티플 35배 적용 시 약 10조 원의 가치가 부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조선주는 AI 및 데이터센터와도 엮이며 부유식 데이터센터 건조 등 새로운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 전력기기 섹터: 두산, LS전선,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 특히 HD현대일렉트릭은 10% 상승했다.
- 2차전지 섹터: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 장 후반부 반등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 중국 CATL의 나트륨 배터리 기술력과 높은 영업이익률(20% 이상)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 정책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주중 주말 진정확정 리스크가 없고 매크로 변수가 심각하게 훼손되지 않는다면 우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 다만, 섹터 애널리스트가 아닌 우선순위를 매기는 관점에서 반도체, 조선 다음으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 바이오 섹터: 그동안 부진했던 바이오 섹터가 반등하며 코스닥 상승에 힘을 실었다.
- 알테오젠(3%대 상승), 3천당제약(8%대 상승), ABL바이오(2%대 상승), 펩트론(10%대 상승) 등이 상승했다.
- 2026년 1분기 제약 바이오 M&A가 역대급으로 많았으며, 빅파마들이 신약 물질을 사 오는 방식으로 시간을 아끼려는 경향이 있어 기술 이전 및 기대감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 화장품 섹터: 수출 데이터 호조와 함께 아모레퍼시픽(10% 가까이 상승), 한국콜마, AP 등이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 로봇 섹터: 로보티즈(9%대 상승), 올릭스(5%대 상승) 등이 상승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 상한가 종목:
- 고려산업: 리포트 발표 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뇌 관련 장비 실적 호조 및 전망이 좋다는 리포트가 나왔으며, 목표 주가 42,000원을 상회했다.
- 기존 성장성을 기대했던 주식으로, 리포트 발표 후 보유자들의 환호가 나왔다.
- 뇌 수술 관련 장비 전망이 좋다는 구체적인 리포트가 나왔으며, 목표 주가가 높게 제시되지 않았음에도 실적 트리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 올해 기준 PER 50배 수준으로, 내년 성장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수 있으나 추가 리포트가 필요하다.
- 의료용 로봇으로 큐렉소와 함께 언급되며, 광통신 섹터와도 엮이며 변동성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 대주전자재료: 2차전지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1.5. 반도체 소부장 및 기타 섹터 분석
- 반도체 소부장 섹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들이 쉬는 동안 소부장 섹터로 온기가 돌았다.
- DB하이텍: 레거시 파운드리 가격 인상 및 PMIC(파워 관리 반도체) 수요 증가 뉴스에 힘입어 급등했다. 대만 UMC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가격 인상 및 가이던스 상향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 네페스아크: PMIC 후공정 업체로, 목표 주가 41,500원을 상회하며 상승했다.
- 전반적으로 반도체 섹터 내에서 수급이 돌며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 소비재 섹터:
- 화장품 섹터 외에도 호텔, 의류 관련 기업들도 관심을 보였다.
- 감성코리아, JS코퍼레이션 등 의류 관련 기업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 자주국방 및 방산 섹터:
- 전쟁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자주국방 모멘텀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 천궁 미사일이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 방산주가 어렵다면 군함, 잠수함과 연관된 조선 섹터로 투자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다.
- 에너지 섹터:
- AI와 연관되어 에너지 섹터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 두산에너빌리티, CS윈드, CS베어링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 일론 머스크의 태양광 관련 발언은 중국 기업 배제 시 국내 기업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
1.6.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및 목표 주가 전망
- 증권사 목표 주가 상향:
-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 SK증권은 200만 원, 노무라증권은 234만 원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
- 2분기 실적 전망치는 평균 60조 원 이상이며, 일부 증권사는 68조 원 이상을 제시했다.
- 올해 연간 총 매출액은 평균 250조 원, 내년에는 330조 원으로 전망된다.
- 일부 증권사는 2026년까지 400조 원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기도 한다.
- 실적 전망의 차이:
- 증권사별로 2분기 실적 전망치에 50조 원에서 90조 원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 내년 실적 전망 역시 증권사별로 10% 이상 하락을 예상하는 곳도 있어 전망이 엇갈린다.
- 이는 반도체 사이클에 대한 시각 차이에서 비롯된다.
- 목표 주가 산정 기준:
- 평균 목표 주가는 180만 원대이나, 200만 원 이상을 제시하는 곳도 많다.
- 이는 올해 기준 PER 6.6배를 적용한 것으로, 과거 사이클을 고려한 수치이다.
- 만약 사이클을 벗어난다고 판단할 경우, 삼성전자는 PR 9배 적용 시 70만 원 이상, SK하이닉스는 PR 7.5배 적용 시 300만 원 이상을 제시할 수 있다.
- 현재 목표 주가 산정은 과거 사이클을 기준으로 하는 것과, 미래 성장성을 반영하는 것 사이에서 혼란이 있는 상황이다.
- 일부 증권사는 "초호황기 지속", "초고수익기 구간 안착" 등의 제목을 달면서도 PR 6배를 적용하여 목표 주가를 낮게 제시하는 괴리가 나타나기도 한다.
- 향후 전망:
- 이익 전망이 실제보다 낮게 책정될 경우 목표 주가는 150만 원 이상으로 제한될 수 있다.
- 대부분의 증권사는 이익이 많이 나오므로 170만 원~180만 원까지는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 모건스탠리의 경우, 삼성전자 630조, SK하이닉스 400조 이상의 내년 전망치를 바탕으로 사이클을 벗어난다는 관점에서 목표 주가를 높게 제시했다.
1.7. 향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 다음 주 시장 전망:
-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이 중요하다.
- 미국 노동절 휴일 전후로 발표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실적 및 가이던스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소프트웨어 섹터의 부진과 달리 반도체 하드웨어 섹터는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은 분화될 가능성이 있다.
- AI 관련 투자 확대 및 에너지 섹터의 지속적인 관심이 예상된다.
- 투자 전략:
- 반도체: 여전히 시장의 강력한 주도 섹터로, 모든 것이 밀릴 때 사야 하는 종목으로 꼽힌다.
- 조선: AI와 연계된 데이터센터, 엔진 사업 등 새로운 모멘텀으로 매력적인 섹터로 평가된다.
- 바이오: 가격적인 메리트와 빅파마들의 신약 물질 매입 트렌드로 인해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
- 2차전지: 정책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수급이 뒷받침된다면 우상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반도체 다음 순위로 평가된다.
- 로봇 및 자율주행: AI 2세대인 에이전틱 AI, 3세대인 피지컬 AI 시대로 나아가면서 다음 단계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 방산: 자주국방 모멘텀이 길게 이어질 수 있으며, 전쟁 종료 시점부터 투자 포인트로 부각될 수 있다.
- 소비재: 화장품, 호텔, 의류 등 소비재 섹터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 미보유 종목: 시장에서 소외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주도주 섹터로 옮겨가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비중이 적다면 기다려볼 수도 있다.
- 자신감 유지: 시장 유동성이 풍부하므로, 이상한 기업만 아니라면 순환매 과정에서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너무 급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다.
- 주의할 점:
- 너무 높은 가격에 매수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소프트웨어 섹터의 부진과 같이, 일부 섹터는 하락세를 보일 수 있으므로 종목별 차별화에 유의해야 한다.
- 반도체 외 다른 섹터들은 이미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영역에 들어섰을 수 있으므로, 추가 상승에 대한 저항이 있을 수 있다.
1.8. 기타 논의 및 정보
- 삼성전자/SK하이닉스 ETF 출시: 5월 2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레버리지(2배) 및 인버스 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수급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변동성을 키울 수도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 희망퇴직: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소식은 AI 시대에 인력 구조 변화를 시사한다.
- 코스닥 상승 동력: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인식과 함께, 1200선 돌파는 키 맞추기 및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 광통신 섹터: 대한광통신은 하락했으나, 고형 등 일부 종목은 광통신 모멘텀과 엮이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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