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현재 시장의 주도주 순환 사이클을 정확히 분석하여, 대형주 중심의 반도체 섹터에 집중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정배열 초입 구간에 있으며,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추세 추종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른 섹터의 급격한 호재가 터지지 않는 한 당분간 반도체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실용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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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요약
📌 현재 시장 상황에서 전문가가 추천하는 투자 전략은 무엇인가?
주도주인 반도체(특히 후공정)에 집중하고, 대형주는 5일선이나 10일선 조정 시점에 맞춰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구체적인 매수 접근법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5일선, 10일선, 크게는 20일선까지 열어두고 분할 매수하는 전제 조건 하에 접근해야 합니다
2. 2023년 10월 16일 시장 상황 및 투자 전략 개요
2.1. 당일 시장 특징 및 투자자 체감 온도
- 시장 상황: 10월 16일 코스피는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삼성전자 역시 신고가에 근접하며 10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지수와 체감의 괴리: 코스피는 2.5%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보합 또는 마이너스로 마감했으며,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두 배 더 많은 날이었다.
- 투자자 희비 엇갈림: 코스피 대형주(삼성전자, 하이닉스)를 보유한 투자자는 상승을 누렸으나, 코스닥 비중이 높거나 바이오 비중이 높은 투자자는 장고가 오히려 깎였을 확률이 높은 날이었다.
- 순환매 가속화: 시장 내에서 업종 간, 그리고 업종 내부에서도 순환매가 매우 빠르게 돌고 있는 상황이다.
- 미국 시장 상황: 미국 역시 엔비디아의 흐름이 좋지 않는 등, 업종 내에서만 수남매가 빠르게 돌고 있으며, 우리나라처럼 큰 자금이 대형주를 일괄적으로 매수하는 시장은 한정적이다.
2.2. 외국인 선물 수급 분석 및 대형주 집중 필요성
- 단기 바닥 시점 예측: 지난주 월요일(13일) 저녁 외국인들이 추가 매도 후 단기 바닥일 확률이 높다고 예측했었다.
- 선물 매수 유입 패턴: 10월 14일까지 누적 선물 수량이 2만 계약에 근접했었고, 막판에 매수세가 들어왔으며, 외국인 선물은 2만 계약 정도에서 매수세가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
- 대형주 중심 플레이: 외국인 선물 수급이 상방 확률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결국 대형주 위주의 플레이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3. 반도체 대형주(삼성전자, 하이닉스) 투자 전략 및 사이클 분석
3.1.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에 대한 지속적인 기회 인식
- 삼성전자 기회: 삼성전자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보며, 전문가가 가장 선호하는 정배열 초입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 분할 매수 전제 조건: 5일선 닿을 때마다, 혹은 10일선, 크게는 20일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주도주 사이클 기간: 한국 주도주의 생명주기(사이클)는 짧으면 1년, 보통 1년 반에서 최대 2년 정도 지속된다.
- 삼성전자 사이클 현황: 삼성전자는 올여름부터 상승하여 이제 반년 정도 올랐으며, 바닥 대비 약 50% 상승한 상태이다.
3.2. 과거 사이클 비교 및 향후 전망
- 2016년 사이클 비교: 2016년 5월 말부터 시작된 사이클과 현재 상황을 비교할 때, 현재는 그 사이클과 비슷할 확률이 높다.
- 과거 사이클 상승 폭: 2016년 사이클 당시 25,000원에서 50% 상승한 약 4만 원까지 도달했으며, 현재는 그 중간 정도에 와 있을 수 있다.
- 대형주 집중의 문제점: 이 기간 동안 수급을 삼성전자가 모두 가져가 버리면, 지수는 오르지만 내 종목(다른 섹터)은 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3.3. 하이닉스 분석 및 조정 시점 활용 전략
- 코스닥 체감 어려움: 바이오 상승과 2차전지 상승으로 코스닥 투자자들의 체감은 어려웠으며, 이 시기에는 반도체 소부장도 잘 가지 않는다.
- 하이닉스 상승 및 조정 예상: 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더 올라 5일선 조정을 받을 날이 올 것이며, 5일선(약 42만 원), 10일선(약 40만 원 초반), 길게는 37만 원까지 분할 매수할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 하이닉스 사이클 여력: 하이닉스는 20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두 배 조금 넘게 올랐으므로, 과거 사이클(2010년 세 배 상승)과 비교했을 때 더 오를 여지가 충분하다.
- 실적 기대: 삼성전자의 좋은 실적에 힘입어 하이닉스도 수출 효과를 잘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조정 시점 활용: 50만 원대에서 10일선 조정이 오는 것은 의미가 없으므로, 5일선 조정(쉬어가는 구간) 때마다 매수 기회를 잡아야 하며, 이는 다른 시장 이슈가 터져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외부 이벤트 변수: 반도체 주도 흐름을 꺾을 수 있는 것은 외부 악재나 다른 섹터의 아주 큰 호재 발생 시뿐이다.
- 전략적 대응: 다른 섹터 이벤트 발생 시 조정이 나올 때 매수하거나, 이를 이용해 퐁당퐁당 매매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4. 반도체 소부장 및 기타 섹터 동향
4.1. 반도체 소부장 내 종목별 흐름
- 소부장 상황: 반도체 소부장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 코스닥 소부장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 기판 섹터: TLB는 좋았으나, 심텍은 오르지 못했고, 대덕전자나 코리아서킷 등은 보합 수준이었다.
- 키 맞추기 장세: 섹터 내에서도 급등하는 종목과 안 가는 종목이 엇갈리거나, 급등한 종목이 조정받고 안 갔던 종목이 올라가는 키 맞추기 장세가 진행 중이다.
- 레거시 반도체: 무조건 기판이 1등이지만, 삼성전기나 심텍, 코리아서킷, 대덕전자, 심택홀딩스 등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대안이 될 수 있다.
4.2. 현대차 및 자동차 섹터의 상승 요인
현대차 급등 배경: 관세 협상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며, 시장은 최악은 지났다고 해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적 기대: 3분기 실적에서 환율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보유 및 전망: 현재 구간에서는 충분히 보유하는 것이 좋으며, 시장이 4,000~5,000 포인트까지 가려면 자동차 섹터(시총 6위)가 가지 않을 수 없다.
시총 순위 변동: 현대차는 시총 6위로 밀려났으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역전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등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5. 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과 수급 특이성 분석
5.1. 홍콩 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 이벤트
- 특이 수급 발생: 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홍콩에 상장된 것이 오늘 수급의 특이점이다.
- 매수 주체: 기관 투자자는 살 수 없고 개인 투자자나 홍콩에 투자하는 외국인들이 매수했을 것이다.
- 외국인 매수 오인: 운용사가 레버리지를 사면 외국계로 잡히기 때문에, 하이닉스 본주에 외국인 매수가 들어온 것으로 오인될 수 있다.
- 수급 선순환: 외국인 매수 유입 → 국내 투자자들이 따라잡으려 본주 매수 → 레버리지 추가 매수 등 수급의 선순환이 발생한 날이었다.
5.2. 레버리지 급등과 내일 조정 가능성 예측
- 괴리 발생: 하이닉스 레버리지가 18% 급등했으나, 하이닉스 본주는 6% 상승에 그쳐 괴리가 발생했다.
- 내일 조정 예상: 사람들이 과하게 샀기 때문에 내일 하이닉스는 일정 부분 조정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 바이오 투매 상황: 리가켐바이오 등은 연내 라이선스 아웃이 없다는 코멘트와 함께 투매가 나왔으며, 장기 이평선까지 떨어지고 투매까지 나왔다.
- 바이오 대응: 바이오 보유자들은 반등 시 정리하는 것은 괜찮으나, 지금 물타기 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기간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 주도주 사이클 지속 전망 및 투자 원칙 재확인
6.1. 정배열 초입 구간 종목들의 강세
- 정배열 초입의 시세: 삼성전자처럼 정배열 초입 구간에서 시세가 크게 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강세 종목 예시: 이수페타시스, 후성 등이 대표적인 정배열 초입 종목으로 급등이 나왔다.
- 기타 주목 종목: 자화전자, 미래에셋증권, 삼성중공업(전고점 돌파 필요), 코리아서킷, 유리기판(하나엔지니어링), LG이노텍, 삼성전기, 후공정(테크윙, 한미반도체) 등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6.2. 추세 추종 및 분할 매수 원칙
- 조정 패턴: 네이버처럼 급등 후 자연스럽게 5일선 조정을 거치거나, 하이닉스처럼 5일선 조정을 거의 주지 않고 10일선 터치 후 계속 올라가는 패턴이 가능하다.
- 대응 방법: 주가를 맞추려 하기보다 대응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5일선 아래꼬리 터치 시, 10일선 눌림목 시 땡큐 하고 분할 매수하는 것이 답이다.
6.3. 시장 주도주 사이클 결론 및 집중 섹터
- 주도주 사이클 잔여 기간: 우리나라 역사 통계상 주도주 사이클은 약 6개월 정도 남았다고 판단된다.
- 섹터 전환 가능성: 6개월 내에 매수 기회는 주겠지만, 반도체 외 다른 섹터(바이오, 2차전지, 로봇 등)에서 급격한 호재가 터져야 수급이 전환될 수 있으며, 이는 예상하기 어렵다.
- 투자 태도: 나만 아는 급등주는 없으며, 대중이 좋아하는 주식이 주도주이므로, 지금은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쪽에 매매하는 것이 맞다.
- 집중 섹터: 지금은 반도체에 목숨을 걸어야 할 때이며, 재미없더라도 어려운 길을 찾을 필요가 없다.
- 세부 전략: 전공정보다는 후공정 쪽에서 우상향하는 종목을 찾아 매매하는 것이 좋다.
- 매수 기회: 하이닉스 실적 발표 시점에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계속 따라가면서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