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개인의 매수세와 펀더멘탈 강화로 강세장을 유지하는 국내 증시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특히, 중국의 구조조정과 미국의 반사익, 그리고 ESS 시장 확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2차전지 산업의 구체적인 투자 기회와 전망을 제시합니다. 시장의 단기적 불안감에 흔들리지 않고 핵심 기업에 집중하여 내년까지 이어질 상승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실용적인 전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핵심 요약
📌 LG엔솔의 2분기 연속 흑자 달성과 2차전지 급등의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LG엔솔이 보조금 제외하고도 2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은 수주를 많이 확보하여 큰 매출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며, 이는 2차전지 산업 전반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ESS 산업의 성장이 맞물려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 2차전지 업계의 주요 호재는 무엇인가?
-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산업의 성장과 AI 산업과의 연계로 배터리 수요처가 전기차 외에 다양해짐
- 중국의 비철금속 생산 증가율 목표 하향 조정 및 배터리 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한국 기업의 반사이익
- 테슬라의 치킨 게임 종료 및 유럽 보조금 지급 등으로 인한 전기차 시장 회복
2. 국내 증시 현황 및 전망
- 미국 증시 급락에도 국내 증시 낙폭 축소
- 지난 금요일 트럼프 발 악재로 뉴욕 증시가 급락하고 반도체 주가가 6% 넘게 빠지면서 한국 증시의 '검은 월요일' 우려가 제기되었음
- 하지만 오늘(월요일) 장 초반 1%대로 낙폭이 확 줄어들었음
- 악재에 대한 시장의 반응 및 펀더멘탈 강화
- 트럼프 발 악재는 새로운 이슈가 아닌 재탕, 삼탕되는 내용으로 시장은 이미 받아들여진 이슈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 우리나라 증시는 몇 년 전과 다르게 자체 펀더멘탈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개인 투자자의 시장 대응 변화
-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장 시작 10시 기준 코스피에서만 5천억 원 이상 순매수가 기록됨
-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하락 시 매수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등 과거와 다르게 똑똑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
- 명절 전 매도했던 자금이 명절 이후 시장으로 다시 유입되는 경향도 나타남
- 새로운 악재가 아닌 점(미중 갈등 장기화 등)을 개인 투자자들이 파악하고 긍정적인 수급을 형성하고 있음
- 강세장 유지 및 투자 전략
- 현재 시장은 강세장으로 판단되며, 상법 개정안, 유동성 공급, 미국 금리 인하 등의 긍정적 이슈들이 많아 쉽게 팔면 안 되는 장세임
- 개인 투자자들은 바닥에서 사서 머리 끝에서 파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워렌 버핏의 연 20% 수익률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현실적임
- 종목 수익률이 20~30%를 넘어서면, 욕심을 줄이고 일부(1/2 또는 전체) 매도 후 다른 업종이나 종목을 공부하여 투자하는 전략이 좋음
- 현재 시장 분위기는 적어도 내년까지 이어질 강세장으로 전망됨
- 상법 개정안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위한 필요한 법안으로 악재가 아닌 긍정적 이슈로 평가됨
- 미국과의 협상이 잘 마무리되면 국내 증시는 상방이 크게 열려있으며, 오전 장처럼 눌리는 시점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함
- 올 연말 기준으로는 현재보다 더 높은 시장 위치를 예상함
3. 2차전지 산업 턴어라운드 및 실적 개선
- LG에너지솔루션 어닝 서프라이즈 및 2차전지 강세
- 미중 갈등 상황 속에서 반도체는 약세지만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발표되면서 2차전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 과거와 현재의 2차전지 시장 상황 비교
- 작년에는 2차전지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아 매수가 어려웠으나,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권유했었음
- 올해는 에코프로 그룹과 다른 기업들의 실적이 이미 돌아섰으며, 3분기/4분기에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반사 이익도 기대되어 매수를 권유했으나, 작은 악재에도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음
- 최근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도 개선되고 있으며, 과거와 다른 시각으로 2차전지를 봐야 함
- 과거에는 기대감만으로 올랐지만, 현재는 실적이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이므로 긍정적으로 재평가해야 함
- 2차전지 반등의 의미 및 전망
- 오늘의 2차전지 강세는 단순한 순환매가 아닌 2차전지 섹터의 턴어라운드 시작으로 평가됨
- 실적 개선(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그룹 등)이 뒷받침되면서 그동안 눌려있던 2차전지 관련주들이 다시 부각되고 있음
- 과거에는 부정적인 이슈가 과장되어 부각되었으나, 이제는 숫자(실적)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함
- 오늘의 흐름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닌, 우리나라 시장을 이끄는 주요 업종 중 하나로 다시 자리매김하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됨
4. 미중 갈등 속 중국의 변화와 한국의 반사 이익
- 중국의 비철금속 생산 목표 하향 조정
- 중국이 10대 비철금속 생산 증가율 목표를 5%에서 1.5%로 낮추는 등의 변화를 보이고 있음
- 이는 미중 갈등 속에서 중국이 가질 수 있는 카드를 모두 꺼내드는 상황으로 해석됨
- 중국의 배터리 카드와 한국의 반사 이익
- 최근 중국이 미국과의 싸움에서 배터리 카드를 꺼냈으나, 이는 오히려 한국에 긍정적임
- 미국은 최우방 국가인 한국의 우수한 배터리 기술을 선호하므로, 중국 배터리(CATL)가 가격은 낮을지라도 퀄리티가 좋은 한국 배터리와 경쟁하기 어려움
- 중국이 모든 카드를 꺼내면서 한국은 가만히 있다가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업종과 종목이 많이 나오고 있음
- 리튬, 니켈, 코발트 가격 급락과 중국의 구조조정
- 주요 원자재 가격 급락은 중국의 구조조정과 관련이 있음
- 중국은 그동안 자국 경제난 극복을 위해 무한 생산을 통한 해외 밀어내기 수출을 감행했으며, 치킨 게임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점하려 했음
- 하지만 경쟁사들이 예상보다 오래 버티면서 중국 스스로 어려움에 처하자, 생산량 조절을 시작하게 된 것임
- 미중 무역 협상과 한국의 기회
- 이 모든 변화는 결국 미중 무역 협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임
-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선진국들이 생각보다 선진국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한국은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음
- 중국은 과도한 정책으로 인한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 틈을 타 한국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5. 2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호재: ESS 시장 확장
- 한국 배터리 기업의 매출 증대
-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은 그동안 매출을 만들고 싶어 했던 기업들로부터 많은 매출을 얻고 있음
-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배터리는 테슬라 외 미국 내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음
- 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의 부상
- 배터리는 원래 전기차 판매량에 따라 움직였으나, 최근 ESS 시장이 부상하면서 새로운 매출 구조가 생겨났음
- ESS는 배터리가 AI 산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매출을 다방면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임
- AI 산업은 현재 매우 뜨겁고 시장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업종이므로, ESS를 통한 AI 시장 진출은 2차전지 산업에 큰 호재임
- 배터리 수요의 무궁무진한 확장성
- 배터리는 전기차 외에도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이며, 수요는 무궁무진하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됨
- 배터리는 휴대폰에도 사용되는 등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쓰이며, 본질적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로서의 역할이 중요함
- AI 산업의 발전으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해지면서, ESS와 같은 에너지 저장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배터리의 확장성과 중요성이 이제야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 2차전지 산업의 억울했던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가는 시점임
6. 주목해야 할 2차전지 기업과 연말 전망
- ESS 관련 주목할 기업
- 해외에서는 테슬라가 ESS 관련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 국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3사 모두 ESS 사업을 잘하고 있으나, 특히 LG에너지솔루션에 시선이 집중될 것임
- ESS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그룹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 대장주는 변동성이 크지만, 투자가 이어지고 실적이 개선되며 기업 활동이 활발한 원래 잘하던 기업들이 앞으로도 잘할 것임
- 따라서 에코프로 그룹, 포스코 그룹,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수혜를 받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선두에서 치고 나갈 가능성이 큼
- LG에너지솔루션 실적 분석
-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대비 30%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보조금(AMC)을 제외하고도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음
- 이는 그동안 보조금 없이는 손실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큰 매출을 통해 보조금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음을 의미함
- 누적 수주 잔고량이 많이 쌓였고, 테슬라 등 많은 기업들이 한국 배터리를 찾으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중국 등 경쟁사에 밀리는 듯했던 한국 배터리의 퀄리티가 결국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그동안의 기다림의 시간이 끝나가는 흐름임
- 2차전지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과 기대치
- 반도체 섹터는 작년 말부터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었고 실제로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음
- 2차전지 섹터는 그동안 수주 확보의 어려움(높은 가격 형성, 캐즘, 치킨 게임 등)을 겪었음
- 테슬라가 치킨 게임을 주도했고, 중국 BYD는 보조금 없이는 버티기 어려운 구조였으나 최근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음
- 치킨 게임의 승자는 테슬라로 보이며, 유럽 보조금 및 중국 내 테슬라 판매 증가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
- 전기차 관련 2차전지가 겪었던 어려움(캐즘, 치킨 게임)이 끝났으며, 여기에 ESS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더해져 매출 기대치를 높여야 함
- 2차전지 연말 호재 및 악재 전망
- 연말에는 에코프로 BM, 에코프로,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상위 기업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눈에 띄게 나타날 것임
- 올해 초 인터배터리 행사 당시 포스코퓨처엠 직원들도 2분기는 어려울 것이나 3분기 실적 발표되는 4분기에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음
- 이미 실적 개선은 시작되었으나, 이번에 발표된 실적들을 기반으로 4분기부터는 시장의 관심이 더욱 많아질 것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됨
- 주목할 2차전지 핵심 기업 5곳
- 에코프로 (지주사로서 그룹 활성화 시 수익 기대)
- 에코프로 BM (실적 턴어라운드 분위기)
- 포스코홀딩스 (과거 SK하이닉스 인수 사례처럼 장기적 시너지 기대)
-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봐야 할 기업)
- LG에너지솔루션 (가장 빠르게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
- 이 다섯 기업은 원래 잘하던 기업들이므로 관심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