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2차전지주, 주도주 복귀 신호탄? (박정언 캐스터)

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오늘은 최근 2차전지 주식의 급등 배경과 전망을 분석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미국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 유지, 중국산 흑연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등 긍정적 요인과 함께, LFP 배터리 시장 공략 가속화, 증권가의 엇갈린 전망 등을 제시하며 투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미국 IRA 법안과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화가 국내 배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주도주 복귀 가능성을 진단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2차전지산업의 변동성 속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폭주하는 2차전지주, 주도주 복귀 신호탄? (박정언 캐스터 / 출발증시)

1. 📈 개인 투자자의 폭증과 시장 반응

개인 투자자들이 하루 평균 11조 원을 투자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최근 한 달 반 동안 계좌수가 100만 개 이상 증가하였다.

3,000포인트를 넘은 코스피와 함께 개인들의 자금 유입이 급증했고, 주식거래와 공모 펀드 유입이 폭증하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 동안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페이, 두산에너빌리티, 하이브 등을 순매수하였으며, 일부 종목은 큰 수익률 변동을 보였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는 부진했고, 코스닥에서는 아우토크립트,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 등이 주목 받았으며, 이들의 수익률은 상이하였다.

1.1. 개인 투자자의 증시 매수세 급증과 상승 배경

5월 30일 이후 주식 계좌수가 9,340만에서 9,128만으로 약 100만 개 증가하여 개인투자자가 크게 늘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자 개인 투자자가 북적이고 있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개인 투자자의 하루 평균 주식 매수액과 매도액이 각각 11조 3,800억 원과 11조 4,600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자금 유입과 거래 활황을 보여준다.

개인의 주식형 공모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가 3,000 포인트를 넘어서며 증시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 참여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1.2.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들

개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이는 어제 급락으로 인해 일주일 수익률이 10% 넘게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또한 매수 대상이었으며, 각각 5%대와 29% 넘게 하락하여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련주들의 부진을 반영한다.

최근 골드만 삭스의 긍정적 평가와 관련된 두산에너빌리티는 반등하며 4%대 상승을 기록했고, 하이브는 1.69% 하락하였다.

1.3. 코스닥 시장의 주요 종목과 수익률 변화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우토크립트가 가장 많이 매수되었으며, 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83억원, 클래시스는 197억원 어치 매수세가 나타났으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도 거래되었다.

코스닥상위 매수 종목들의 수익률을 보면, 아우토크립트는 일주일 동안 대략 21% 하락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5% 가까이 상승했다.

클래시스는 일주일 동안 1.56% 상승했으며, NHN KCP는 2%대 상승으로 거래되고 있다.

인투셀은 9.86%, 86% 상승, NHN KCP는 2%대 상승하여 강한 매수세와 수익률 향상을 기록했다.

1.4. 시장 투자세의 강한 몰림과 종목별 성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몰리면서 시장 전체의 성과는 엇갈리고 있다.

일주일 간의 성과를 보면, 상승한 종목과 하락한 종목 모두 존재한다. 그러나 모두 생존하고 있다.

해당 종목들의 앞으로 주가 전망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명확히 알 수 있다.

2. ⚡ 미국과 중국 배터리 정책 변화가 2차전지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대형 법안인 BBBA가 첨단제조 세액공제 종료를 1년 앞당기는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기존처럼 2032년까지 25% 세액공제 유지가 확정되었다.

중국산 광물과 부품에 대한 보조금 배제와 흑연의 93.5% 반덤핑 부과 소식이 2차전지주에 영향을 주고 있다.

2차전지주의 최근 반등은 저점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장의 기대와 순환매 장세가 형성된 결과이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LG화학, 포스코홀딩스와 같은 국내 배터리주의 상승률이 각각 30%대와 19%대를 기록하였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이 장악한 LFP 배터리시장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북미 기업과 협력하거나 설비 구축을 통해 시장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북미 IRA 정책과 전기차 수요 증가로 비중국 LFP 배터리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엘앤에프를 최선호주로 선정하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산업 회복과 함께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었으며, 일부 증권사는 삼성SDI의 전망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표명하기도 한다.

시장은 이미 바닥과 지하를 터치한 것으로 보이나, 상승세의 지속 여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한다.

증권가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2차전지주의 향후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2.1. 2차전지주, 최근 반등과 상승세

최근 한국과 미국의 정책적 지원으로 인해 2차전지주가 반등에 성공하였다.

미국의 법안인 BBBA는 첨단제조 세금 공제 종료 시점을 1년 연장하는 결정이 내려지면서 우려가 해소되었다.

미국은 앞으로도 2032년까지 25% 세액 공제를 지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업계의 긍정적 신호로 작용한다.

중국산 광물과 부품에 대한 배제 정책, 및 중국산 흑연에 대해 93.5%의 반덤핑 관세와 5% 부과가 더해졌다.

증시 활성화를 위한 상법 개정 기대와 함께 저점 매수세가 몰리면서 순환매 장세가 형성되고 있다.

한 달간 주요 2차전지지주사인 LG화학은 30%, 포스코홀딩스는 19%대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2.2. 2차전지주 강세와 시장 변화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도주 복귀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

국내 배터리사들이 특히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중국 기업들이 점유하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을 보면, 중국 업체들(CATL, BYD등)이 선전하는 동안, 국내 주요 업체들은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모두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전체 시장의 경쟁 심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의 중국산 배터리 규제 강화와 북미 전기차 수요 증가로 인해, LG는 GM과 협력하고, SK는 엘앤에프와 제휴, 삼성SDI는 울산 공장 설비를 구축하는 등 변화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2.3. 2차전지주 강세 기대와 산업별 전망

KB증권은 북미 IRA 정책 폐지와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EV용 LFP 배터리 수요가 폭증한다고 전망하며, 특히 비중국산 LFP 배터리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LFP 배터리의 수요 증가는 첨단 제조 세액 공제(AMPC) 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철강 부문의 회복과 함께 포스코홀딩스의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40만7,000원으로 상향하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의 지속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여 초기 상승 기대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

2.4. 2차전지주 시장 기대와 불확실성

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바닥도 지하도 다 터치를 한 것 같다"고 평가되어, 상승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장의 상승세가 "추세적 지속"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2차전지주의 방향성에 대해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번 주 시장 신호를 점검하며, 시장 변화와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