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블리와 함께배우기] 원자력 발전 Part3 : 원전 기업 소개 (한전기술, 한전KPS, 우진, 우진엔텍, HRS, 두산에너빌리티)

이 영상은 원전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소개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과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 논란을 다루며, 국산화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주요 기업으로는 한전기술, 한전KPS, 우진, 우진엔텍, HRS,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소개되며,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강점을 분석합니다. 특히, 한전기술과 한전KPS의 투자 성향을 비교하여 안정적인 투자와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합니다. 원전산업의 정책 변화와 기술 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 투자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함께배우기] 147일차, 원전 Part3 원전 기업 소개(한전기술, 한전KPS, 우진, 우진엔텍, HRS, 두산에너빌리티)

1. 🔋 원자력 발전 주요 기업 소개

원자력 발전은 한국의 주요 산업으로, 원전르네상스와 AI 데이터 센터와의 연관성이 있다. SMR(소형 모델 원자로) 기술은 차세대 원자력 발전의 한 예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체코 원전 수주는 24조 원 규모로, 한국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여전히 변수가 존재하므로 긴장이 필요하다. 체코의 수주 결정이 한국의 원전수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원전설계 및 관련 기업들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우진엔텍, 한전KPS, HR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역할과 비중이 다르다.

2. 🏭 한전기술의 역할과 성과

한전기술은 원자력 발전소를 설계하는 전문 회사로, 전체 발전소와 원자로를 설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 역량을 자랑한다.

원전 설계 한 기당 3천억 원 정도의 수주가 이루어지며, 매출 인식이 다른 업체보다 빠르게 이루어진다.

APR1400 경수로는 미국과 유럽의 인증을 동시에 받은 세계 유일의 기술로, 현재 수출에도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새로운 원자로 모델인 ISMR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는 대부분 바닷가에 위치해 냉각수가 필요하다.

최근 체코 및 폴란드 원전 수주를 목표로 하며, 유럽의 원전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한전기술에게 긍정적인 상황이 될 가능성이 있다.

3. ⚙️ 한전KPS의 역할 및 비즈니스 모델

한전KPS는 원전을 정비하는 전문 회사로, 발전 정비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한전이 전액 출자한 기업이다.

정비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전KPS는 약 70%의 원자력 정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거의 독점 기업이다.

한전KPS는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며, 60년 동안 지속적인 정비 매출이 예상되는 모델을 갖고 있다.

한전KPS는 실적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 배당 수익률이 5% 이상인 기업이다.

해외와 국내에서 발전 정비를 수행하며, 1.1조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4. ⚛️ 우진 기업의 원전 관련 기술과 성장 전망

우진은 중소형 주식으로, 원전용 계측기와 온도 센서를 제작하는 회사이다.

원자력 계측기 분야에서 4대 핵심 계측기를 모두 국산화하였으며,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독점 공급 중이다.

원전사업자는 선정 후 2~3년 차에 주기기를 제작하고, 이로 인해 4~8년 동안 매출이 발생한다.

우진은 체코 원전 수주에 성공했으나, 실적 반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정권의 친원전 정책으로 인해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5. 🔧 우진엔텍의 주요 사업 및 시장 위치

우진엔텍은 정비 회사로, 원자력 및 화력 발전소의 계측 제어 설비 정비를 전문으로 한다.

현재 우진엔텍의 원전 비중은 17.7%이며, 국내 원자력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이 2위이다.

회사는 원전 해체 수요와 관련된 사업도 수행하고 있으며,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는 연구 정지 상태에 있다.

우진엔텍은 정비와 함께 원자력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매출을 확보하고 있으며, 원전 건설이 매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따라 원전 설비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진엔텍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6. 🏭 HRS의 실리콘 제품 및 시장 현황

HRS는 실리콘 고무를 제조하는 회사로, 평택, 아산, 중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30%로, 원전 화재 방지 실리콘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HRS는 내열성, 내한성, 전기 절연성 등의 다양한 특징을 가진 실리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친환경 소재로도 인정받는다.

최근 실리콘 고무의 흐름은 액상형 리퀴드 실리콘( LSR) 쪽으로 가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HRS는 매출이 감소했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는 턴어라운드를 겪고 있으며, 영업 이익이 향상된 추세를 보이고 있다.

7. 🔍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 분석

두산에너빌리티는 ROE가 두 자릿수이나 PBR이 한 배 안 되는 저평가 상태로, 실적은 회복 중이나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주 기기를 제작하며, 자회사로는 두산 밥켓과 두산 퓨어셀이 있다.

국내 유일의 원자로 핵심 설비 계약자로, 최근 여러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수원과 협력하여 이집트 엘바다 원전의 건설 공사를 맡고 있다.

SMR사업의 선두주자로, 이를 통해 주 기기 위탁 생산도 추진 중이며, 지분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실적 편차가 심하고 반드시 원전전문 기업은 아니므로 주주 가치 보호를 위해 두산 그룹의 결정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