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블리와 함께배우기] 2차전지 Part11 : 배터리 조립, 활성화, 자동화, 검사 장비 기업

이 영상은 2차전지 배터리 조립, 활성화, 자동화, 검사 장비 기업들을 소개하며, 2차전지 산업의 자동화 트렌드를 조망합니다. 티로보틱스는 2차전지 물류 자동화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SFA는 스마트팩토리 및 물류 시스템 구축에 강점을 보입니다. 대보마그네틱은 배터리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탈철기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나기술은 조립 및 활성화 장비 제조를 통해 신생 배터리사들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원준은 양극재 및 음극재 열처리 장비 분야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자동화, 품질 향상, 안전성 강화라는 2차전지 산업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함께배우기] 45일차, 2차전지 Part11. 배터리 조립, 활성화, 자동화, 검사 장비 기업 소개(티로보틱스, 에스에프에이, 대보마그네틱, 하나기술, 원준, 코윈테크)

1. 📦 티로보틱스와 2차전지 물류 자동화

티로보틱스는 주로 물류 로봇을 만드는 기업이며, SK온에 자율 이동 로봇을 공급했다.

이 기업의 주력 분야는 사실 디스플레이 공정용 물류장비로, LCD와 OLED 관련 장비를 주로 제조한다.

최근 국내 최초로 2차전지 물류 자동화 로봇을 공급했으며, AMR(자율 이동 로봇)의 가격은 AGV(무인 운반기)보다 10배 더 높은 수준이다.

AMR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업은 점차 2차전지산업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티로보틱스는 전환사채와 우선주가 많은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 🤖 2차전지 관련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 소개

SFA는 주로 SK와 삼성에 2차전지와 물류장비를 공급하며, 과거에는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이었다. 이로 인해 1998년에 분사한 후 디스플레이 외에 2차전지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FA는 3D CT 장비를 통해 2차전지를 정밀 분석하고, AI를 활용한 외관 검사를 통해 제품의 결함을 확인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FA의 수주 잔고는 증가 추세이며, 2차전지관련 수주가 1,461억에서 4800억으로 급증하였다. 이로 인해 SFA는 자동화및 물류시스템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현, 스마트 팩토리의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물류및 검사 장비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3. 🛠️ 배터리 조립 및 검사 장비 기술

에이징 과정에서는 양극과 음극에 전액을 넣어 제품을 안정화시키며, 이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AI 외관 검사 장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품의 외관 불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고, 분당 수십 개의 제품을 검사할 수 있다.

3D CT 전수 검사 장비는 배터리 내부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여 극판이 정상적으로 정렬되어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대보마그네틱의 탈철기는 양극재와 음극재의 불순물인 철 성분을 제거하여 배터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장비이다.

리튬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충북 음성에 120억 원을 투자하여 이와 관련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4. ⚙️ 2차전지 자동화 및 조립 장비 기업 소개

건식과 습식 공정은 2차전지 배터리 제작 과정에서 모두 필요하며, 건식은 분말 형태로 사용되고, 습식은 슬러리 형태의 활물질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코인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에 62%의 비중을 두며, LG 에너지솔루션과 삼성 SDI에 공급하는 전자동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해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며, 기존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비를 제공한다.

코인테크의 수주잔고는 300억에서 2,400억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매력적으로 평가된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의 조립 공정 장비와 활성화 장비를 생산하며, SK온 및 LG에너지솔루션에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5. 🛠️ 배터리 조립 및 활성화 기술

하나기술은 배터리조립과 활성화 공정을 모두 아우르는 턴키 방식으로 제공하며, 신생 배터리회사들이 장비 설치의 복잡성을 줄이고 비용 절감을 위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 기업은 원통형, 파우치형, 각형 배터리를 모두 공급할 수 있으며, 화성에 제2공장을 매입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시팁이라는 공정 제어 자동화솔루션 업체를 100% 인수하여, 고객사에 배터리 장비와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기술은 전극 조립, 활성화팩 등 다양한 배터리 공정에서 강력함을 보이며,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에게도 공급하고 있다.

반고체 배터리는 고체와 액체의 중간 형태로, 고성능 배터리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로 보이며, 이미 태국과 노르웨이에 수출 실적이 있다.

6. 🔋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열처리 장비

열처리 장비는 양극재와 음극재 제조에 필수적이며, 포스코 퓨처엠, 에코프로, LG화학에 납품한 이력이 있다.

이 장비를 제공하는 회사 원준은 독일의 아인만 탐할 솔루션스를 인수하여 뛰어난 열처리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5년까지 국내 4대 양극재 기업들이 연간 118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며, 800억 원의 투자비가 필요하다.

양극재와 음극재의 생산 공정 중 고온의 열처리 과정이 중요하며, RHK와 PK라는 두 가지 주요 장비가 활용된다.

또한, NCM 배터리의 하이니켈 양극재 열처리가 가능하고, 자동화된 장비를 통해 고품질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7. 📅 전체 주제 마무리 및 향후 계획

오늘의 주제에 대한 발표를 마치고, 원종 기업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추가로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 "고생하셨다"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는 다른 주제에 대해 발표할 것을 예고하며 오늘의 주제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