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월급쟁이 주식공부
50대 월급쟁이가 주식을 공부하고 투자를 진행하면서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는 블로그 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투자 결과까지 공유하겠습니다.

[염블리와 함께배우기#10] 재무제표 Part10 PER

LS증권 근무하시는 염승환 이사님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염블리와 함께 [LS증권]"에서는 다양한 경제 현황 분석과 더불어 [함께 배우기] 코너가 있습니다. 투자에 앞서 주식과 경제 공부에 적합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PER"에 대한 내용입니다.

 

[염블리와 함께배우기#10] 재무제표 Part10 PER

LS증권 근무하시는 염승환 이사님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염블리와 함께 [LS증권]"에서는 다양한 경제 현황 분석과 더불어 [함께 배우기] 코너가 있습니다. 투자에 앞서 주식과 경제 공부에 적합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PER"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영상은 PER(주가수익비율)을 주제로, 주식 투자자가 주가를 결정하는 원리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핵심은 주가가 EPS(주당순이익)와 PER의 곱으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EPS는 기업의 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이며, PER은 이익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감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리, 성장성, 독점력 등 다양한 요인이 PER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의 기대와 상상력이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PER은 고무줄과 같아서 외부 요인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EPS와 PER의 조합을 통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1. 주식 투자와 주가 결정 원리의 이해

주가 결정 원리


주가는 EPS(주당순이익)PER(주가수익비율)의 곱으로 결정되며, 이 값이 클수록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PS와 PER


PER은 회사의 이익에 대해 몇 배의 가치를 부여할지를 나타내며, 예를 들어 100억을 버는 회사에 10배를 주면 천억짜리 회사가 된다. EPS는 매출에서 비용을 빼고 주식 수로 나누어 결정되며, 주식 수가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주당순이익이 증가하게 된다. 금리와 같은 외부 요인은 PER에 영향을 미치며, 금리가 떨어지면 위험성이 있는 주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해 PER이 상승하고, 주가 역시 상승한다. 시장의 상상력과 기대감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예를 들어 테슬라의 경우 상상력에 의해 주가가 급등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2. 엔비디아의 EPS와 PER 분석

엔비디아의 EPS와 PER

EPSPER의 관계는 투자 결정에 중요한 요소이다. 주가는 EPS의 상승보다 스토리텔링과 사람들의 상상력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데이터 센터에서의 매출 성장은 연평균 108%로 성장하고 있으며, AI 기술에 투자하는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진다. 엔비디아는 GPU를 통해 병렬 연산을 가능하게 하여, AI 시대에 적합한 성장을 이뤘다. PER는 과거 50배 이상에서 현재는 36배로 줄어들며, 시장의 변동성과 경쟁 심화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독점적 위치는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경쟁의 강화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3. PER과 주가의 관계 이해하기

AI에 대한 신뢰와 실망


메타는 AI 투자로 직접적으로 이익을 증명하여 PER가 상승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그 과정을 보여주지 못해 주가가 하락했다. 아마존은 상대적으로 AI에 적은 지출을 하였고, 그 후 지출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나 미래 이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꺾였다. PER은 시장의 의견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개인의 생각과 다르게 시장이 부정적이라면 PER가 떨어질 수 있다. 테슬라의 경우, 이익 추정치가 하향세임에도 불구하고 PER가 상승해 주가가 급등하였는데, 이후 현실적인 판매 실적 하락으로 인해 PER가 급격히 꺾였다. 투자할 때는 종종 이익이 좋지 않지만 스토리텔링으로 급등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잘 판단해야 한다.

4. PER과 투자 전략

PER만 상승한 기업 - 테슬라


기업 가치가 변화하고 예상된 스토리텔링이 현실화되면 주식을 팔 필요가 없어진다, 그러나 주가의 환상적인 상승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더본 코리아의 퍼(PER)가 30배에 달하는 것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수 음식료 기업으로서 그에 맞는 이유가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주가가 반토막 나는 경우가 있었던 것은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더본 코리아의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S&P 500의 PER가 23배, 코스피는 8배로, 미국 주식시장의 고평가가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된다. 미국은 긴축과 정부 지출을 줄이겠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이로 인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5. 주가 결정의 사이클: HMM과 현대차 사례

HMM과 현대차


HMM의 주가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10조 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지속 가능한 실력이 아닌 운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PS가 급등하여 PER이 낮게 나타나는 착시를 주지만, 이는 실제로는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해운주와 반도체와 같은 사이클 산업에서는 이익의 급증을 환호하지 말고, 그 지속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 현대차의 경우, PER이 낮아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 이유는,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신 때문이다. 주가 상승을 위한 스토리텔링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이익의 증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