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근무하시는 염승환 이사님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염블리와 함께 [LS증권]"에서는 다양한 경제 현황 분석과 더불어 [함께 배우기] 코너가 있습니다. 투자에 앞서 주식과 경제 공부에 적합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PBR"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영상은 PBR(주가순자산비율)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PBR은 기업의 순자산 가치 대비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안전마진 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염승환 이사는 한국 증시의 특징을 고려할 때 PBR이 PER보다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PBR밴드 분석을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저평가된 기업 을 발굴하고 투자 시점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영상은 재무제표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투자 결정 을 내리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합니다.
1. PBR 개념 및 계산 방법
PBR(주가 장부 가치 비율)은 주식의 장부 가치, 즉 주당 순자산가치를 바탕으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이 지표는 시가 총액을 자기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계산된다. 순자산은 총 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으로, 주식 수로 나누어 주당 순자산가치를 구하며, 이 값이 PBR계산의 근거가 된다. 투자자는 PBR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PBR과 PER의 차이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2. 한국 PBR 수준과 기업 가치
한국에서 많은 기업들이 장부 가치 대비 시가총액이 1배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한국의 PBR은 0.9배로, 역사적 저점은 0.8배로 추정된다. 2023년 3월 22일 기준으로 한국 증시는 25년 이상 한 배를 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한국 증시가 부당하게 낮은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PBR이 1배 미만인 기업들이 많아, 이는 경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
3. PBR(주가순자산비율)과 삼성전자 분석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값으로, 자본 총계와 관련이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01배로 나타나며, 이는 과거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이다. 삼성전자의 PBR은 과거 1.5배에서 현재 1.01배까지 떨어졌으며, 최저 0.92배까지 감소한 사례도 있다. PBR의 감소는 주가 하락과 관련이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충격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자본 총계는 기업의 지배와 비지배 지분을 포함한 가치로, 순자산의 주요 요소이다.
4. PBR 이해하기
PBR(주가 순자산비율)은 공식적으로 구성이 복잡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외울 필요는 없으며, 이는 단순히 참고용이다. PBR을 올리기 위한 기본 원칙은 자본 이익률( ROE)을 높이고, 자본 조달 비용(COE)을 낮추며, 성장률(G)을 높이는 것이며, 이 세 가지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결정된다. 자본 조달 비용(COE)은 국채 3년 금리에 위험 프리미엄을 더한 값으로, 위험 프리미엄이 낮으면 투자 심리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기업의 PBR이 오르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의 PBR은 현재 시장 상황과 외국인의 투자 증가에 따라 상승 중이며, 이는 반도체산업의 호황과 관련이 깊다.
4.1. PBR과 COE 이해하기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 투자자가 꼭 외울 필요는 없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PBR을 구하는 공식은 자기 자본 이익률과 자본 조달 비용(COE)으로 구성되며, 자기 자본 이익률은 순자산대비 수익을 의미한다. COE는 국채 금리에 위험 프리미엄을 더한 것으로, 현재 한국의 국채 금리는 약 2.7%로 추정된다. 위험 프리미엄은 기업에 투자를 할 때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이 수익률이 높을수록 투자자의 위험 감수 의지가 낮아진다. 위험 프리미엄이 낮아지면 투자 심리가 긍정적이며, COE는 이 두 값을 합한 후 연구 성장률(G, 보통 2-3%)을 뺀 결과로 산출된다.
4.2. ROE와 PBR의 관계
적정 PBR을 올리기 위해서는 ROE를 올려야 하며, 이는 이익이 증가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금리가 낮아져야 PBR이 상승하며, 이는 주식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떨어질 경우 밸류에이션이 증가하는 이유는 공식에 따른 것이며, 특히 바이오 기업에서 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매수 수요가 증가하면 COE가 낮아지며, 적정 PBR은 상승하는 구조가 형성된다. 일반적으로 ROE가 10%일 때 PBR은 1배 준다고 하지만, 금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유동적임을 유념해야 한다.
4.3. 미국과 중국의 경제 동향 비교
미국의 주식 시장은 급락하고 있으며, 이는 GDP 추정치가 하락과 이익 추정치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 금리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아 적정 PBR가 하락하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은 정부가 금융 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도 마찬가지로 돈을 풀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은 이와 같은 경제 정책 차이로 인해 각기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분석할 수 있는 주요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진다.
4.4. 삼성전자의 PBR 변화 분석
삼성전자의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역사적 평균에 비해 현재 위치를 나타내며, 과거에는 1.88배를 넘기도 했다. 현재 PBR의 바닥은 0.99이며, 아래쪽의 파란색 구간에서 위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삼성전자의 밸류에이션은 PBR를 통해 평가할 수 있으며, 현재 PBR이 급격히 상승하는 이유는 반도체 가격과 관련이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긍정적 심리를 보이며, 하루에 수천억 원씩 매입하고 있어 PBR이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 경제의 추가경정예산과 같은 요인도 PBR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4.5. 삼성전자와 윈도우 업데이트의 관계
삼성전자는 윈도우 업데이트가 종료될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윈도우 10의 지원 종료일은 2023년 10월 14일로, 이는 PC 교체를 유도할 수 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이익을 올리는 요소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은 위험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람들은 학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윈도우 지원 종료를 알고 있는 투자자는 PBR상승을 예상하며 삼성전자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5. PBR의 이해와 활용
PBR은 주가순자산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을 기반으로 평가하며, 이익의 변동성이 큰 업종에 적합하다. 이러한 이유로 반도체와 같은 업종에서는 PBR사용이 권장된다. 반면, PER은 주가수익비율로, 안정적인 이익을 내는 기업에 더 적합하며, 코카콜라, 네이버 등과 같은 독점 기업에서 사용될 수 있다. PBR은 경기 민감주 및 자산 규모가 큰 기업에서 널리 사용되며, 은행, 보험, 증권과 같은 금융 회사는 PBR로 평가하는 것이 적합하다. 기업 분석 시 PBR이 낮게 평가되며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경우, 해당 기업의 하방은 단단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국 증시는 PBR을 평가하기에 유리하며, 제조업체가 많아 한국 기업의 평가에서 PBR이 선호된다.
5.1. 빅테크의 AI 투자와 삼성 반도체
올해 투자 규모가 두 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AI 컴퓨팅 파워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중국의 AI 투자와 함께 삼성의 반도체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국의 주요 기업들이 AI 투자에 나서면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국의 빅테크는 최신형 서버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삼성의 이전 버전 반도체인 H20를 사용하게 된다. 삼성의 HBM 반도체전버전이 M비디오의 승인을 받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2. PBR과 PER의 구분 및 활용
PBR은 주로 변동성이 큰 업종에서 적합한 평가 지표로, 이익의 변동이 심한 반도체업종처럼 불황과 호황이 반복되는 경우 적어도 PER보다는 PBR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PER은 안정적인 독점 기업에 적합하며, 코카콜라, 네이버, 삼양식품, 현대차와 같은 기업에는 더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금융 회사에서는 PBR을 활용해야 하며, 은행, 보험, 증권 등의 기업은 PER로 평가하면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한국은 경기 민감주가 많기 때문에, PBR이 자주 활용되며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같은 기업들도 PBR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자산 규모가 큰 업종은 PBR로 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자본은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적다.
5.3. 기업 분석과 PBR의 중요성
사조 동화운은 농심과 사양식품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로, 이익이 증가하고 하지만 주가는 상승하지 않았다. 기업 분석 시, PBR이 바닥에 있다는 것은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하방이 단단하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익은 증가했으나 PBR이 한때 7배까지 갔던 것이 현재는 두 배 이하로 하락한 상황이다.
현대 코퍼레이션은 이익이 증가하는 반면 PBR이 0.5배에 불과해 투자에 부담이 적은 상태로 평가된다. 오리온도 최근 이익이 증가했으나 PBR이 낮아 투자 부담이 없다고 판단되며, PBR기준으로 이익과 비교해 투자 결정을 해야 한다.
5.4. 재무제표의 중요성 및 PBR 설명
재무제표는 주식 투자에 있어 매우 기초적인 요소로, 기본적인 부분만 알고 있어도 평생 활용할 수 있다. 재무제표는 딱딱하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주식 투자에 필수적이다. PBR( 주가순자산비율)은 한국의 제조업체가 많은 상황에서 적절히 적용되며, 한국 증시에서는 PBR지표가 잦이 사용된다. PBR이나 PER( 주가수익비율) 모두 정답이 없으며, 기업의 특성에 따라 여러 지표를 사용할 수 있다. 재무제표강의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후에는 차트 분석으로 넘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