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50대 월급쟁이입니다.
시장이 강세장 속에서 새로운 주도주를 찾아가는 컬러 변화를 포착하는 핵심 분석입니다. 외국인 선물 매수와 연기금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근거로, 기존 주도주 외 내수주와 고배당주로의 자금 이동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시장의 숨겨진 다음 주도주와 포트폴리오 재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싶은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
영상을 직접 보실 분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0. 핵심 요약
📌 외국인이 선물 8,700억을 매수한 진짜 의미는 무엇이며, 시장 컬러는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 시장 컬러 변화에 주목해야 할 섹터는?
내수주: 원전 사업 기대감의 대우건설, 소비 회복 기대감의 이마트, 호텔신라 등.
고배당주: KB금융 등 은행주, 보험주.
연기금 수급 종목: 연기금이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종목.
코스닥 150 ETF 관련: 공매도 비중이 높은 코스닥 150 종목.
1. 당일 증시 특징 및 시장 분위기 분석
1.1. 당일 시장 흐름 분석
당일 시장은 전강후약(오전에 강세 후 약세 마감) 흐름을 보였다
장중 변동성이 컸으나, 지난주 대비 변동성은 다소 줄어든 상태이다.
장 마감 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장중 최고점 대비 낙폭이 크지 않아 이전보다 답답한 느낌을 주었다.
시장의 수렴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며칠간의 갭 상승/갭 하락 이후, 주가는 어느 정도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렴 과정이 있어야 오히려 더 크게 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
1.2.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 변화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성향에 변화가 감지되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했으나, 지수가 오르거나 삼성전자가 오를 때 개인 투자자는 매도했다.
반면, 코스닥이 하락할 때는 개인들이 매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코스닥 1.1% 하락 시 개인 4,600억 매수)
이는 과거와 달리 개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종목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들이 조정을 받았다
방산주(하나 에어로스페이스 등)와 조선주 등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했던 종목들이 2~4% 정도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하락했다.
시장은 전반적으로 완만했으며, 일부 순고르기가 진행된 시장으로 평가된다.
1.3. 투자 심리 및 시장 환경
투자 심리는 관망세가 우세하다
시장이 상승했기 때문에 매수하기 부담스럽고, 보유 종목을 매도하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다수의 투자자는 일단 시장이 한번 빠지기를 기다리며 진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기초 체력과 심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인 매수 시점에 시장이 꼭지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 시장은 바뀌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내방 고객이 많고 상담이 늦게까지 진행되는 등 투자 열기가 완전히 식지 않았음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시장 방향성은 외국인 물량 쏟아질 때 개인 투자자들이 하방을 지지하는 데 있다
시장이 천천히 지겹게 빠지는 조정이 아니라, 개인들이 저가에 매수하며 하방을 제한하고 있다.
2. 시장 컬러 변화 및 특징적 섹터 분석
2.1. 내수주 및 전통 산업의 부각
시장 컬러가 변화하고 있으며, 내수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우건설이 원전 사업 기대감 등으로 25% 급등 마감했다. (최근 상승이 적었던 점도 작용)
호텔신라, 이마트 등 소비 기반의 내수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자금 이동의 배경은 시장의 순고르기 및 방어적 성격
기관이나 외국인은 기존 주도주(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많이 오른 후, 시장이 잠시 쉴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이 쉴 때를 대비하여 실적이 괜찮으면서 다소 방어적인 성격을 가진 쪽을 찾고 있다.
다만, 내수 회복 기대감이 일시적이었던 과거 사례가 많아 섣불리 무조건 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2.2. 고배당주 및 포트폴리오 변화
고배당주 섹터도 함께 움직였다
KB금융(은행주) 및 보험주 등이 움직였다.
이는 전통적으로 시장이 쉬어갈 때 움직이는 종목들이다
시장이 크게 하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자리를 지키고 자동차가 플러스였음에도), 포트폴리오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체크포인트이다.
2.3. 기존 주도주 및 시장의 근간
기존 주도주(반도체)는 여전히 코어 자산이다
반도체 섹터가 좋은 것은 맞으며,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것이 당연히 맞다.
현재는 실적 발표 시즌이 지나고 기대감이 꺾이는 시점이다
4분기 실적 발표가 끝났고, 1분기 실적 기대감은 4월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현재는 숫자보다는 내러티브(서사)에 의존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기존 주도주 외에 수익을 추가하기 위한 노력으로 새로운 섹터 탐색이 필요하다.
3. 향후 체크 포인트 및 투자 아이디어
3.1. 단기적 체크 포인트 (내일장)
외국인 선물 포지션 지속 여부
당일 외국인이 약 8,700억 원의 선물을 순매수했다.
지난주 목요일 과매도 포지션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선물 포지션을 다시 들어올릴 수 있는지가 첫 번째 체크포인트이다.
미국 시장 상황 변화
미국 시장 역시 하드웨어 일변도에서 소프트웨어 쪽으로 관심이 이동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시장 내에서도 수익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상승 추세가 강하게 나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 CEO는 AI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 언급했으나, 실적(26일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시장 컬러 적응의 필요성
내수주 등 낯선 섹터가 움직일 때, 투자자가 적응하지 못하고 매매하지 않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이 쉬어갈 때 섣불리 새로운 종목을 쫓아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며, 시장을 인정하고 내성을 기르는 용기가 필요하다.
3.2. 주목해야 할 투자 아이디어 (포트폴리오 게임)
내수주 섹터의 지속 가능성 검토 (방한 기대감)
내수주 상승의 배경은 설 연휴 이후 중국인들의 방한 기대감 (백화점, 소비주) 또는 BTS 관련 이벤트 (3월 23일) 때문이다.
만약 설 이후 외국인 카드 소비나 입국자 수가 기대치보다 낮다면, 기관들이 다시 매도하고 기존 주도주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시나리오에 포함해야 한다.
주식은 포트폴리오 게임이므로, 한쪽이 강하면 눌려 있는 섹터를 고민해야 한다.
연기금 수급 주도 종목 확인
최근 급등한 종목들은 외국인 매수보다 연기금의 공격적인 매수가 주포인 경우가 많다.
투자자는 장 마감 후 연기금이 많이 들어온 종목을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아침 10시경 업데이트되는 기간 수급을 보고 단기적으로 붙어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코스닥 150 ETF 및 공매도 관련 전략
코스닥 150을 사는 ETF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해당 ETF 내에서 공매도 비중이 높으면서 아직 오르지 않은 종목을 분할로 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공매도 물량이 많은 종목은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이 들어올 때 화끈하게 오를 수 있다.
3.3. 논리적 밸류에이션을 벗어난 종목에 대한 유연성
현재 시장은 밸류에이션 논리가 약화된 시기이다
일부 종목은 업황이 안 좋거나 밸류에이션이 100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상승한다. (과거 레인보우로보틱스, 엔비디아, 테슬라 사례)
이러한 시기에는 논리가 약하더라도 수급이 붙는다면 오히려 세게 터질 수 있으므로, 유연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정부 정책의 영향력
- 현재 시장에서 설명되지 않는 변수로는 정부 정책이 있다.
- 주식 시장을 도망가야 할 스탠스로 만드는 정책(상법 개정 등)이나 부동산 분위기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재는 정부 정책이나 개인 투자자 분위기 등 숫자로 설명되지 않는 요인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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